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10 09:49:36
Name 스폰지뚱
File #1 제목_없음.png (821.3 KB), Download : 368
Subject [일반] 우주적 공포 창작 단편 "토미에, 각성"


토미에, 각성

회색빛 벽이 끝없이 이어지는 복도. 형광등의 차가운 불빛이 간헐적으로 깜박이며 음울한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일본의 쇠락한 한 소도시의 변두리에 위치한 아사히 정신병원의 3층,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낡은 병실. 그 안에 한 여자가 누워 있다. 그녀의 이름은 토미에. 30년 전, 바로 이 병실에서 태어난 그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 병원을 벗어난 적이 없다.

토미에의 긴 검은 머리카락이 얼굴의 거의 전부를 가리고 있다. 그녀의 머리칼은 낡은 병실과 기묘하게 대조되며 짙푸른 빛의 윤기를 은은히 발산했다. 그녀의 창백한 피부는 마치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못한 동굴 속 생물처럼 보인다. 그녀의 눈은 허공을 향해 열려있지만, 그 안에는 아무런 초점이 없다. 마치 무한한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하다.

간호사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녀의 발걸음은 가볍지만, 숨겨진 긴장감이 느껴진다. 간호사는 토미에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말을 건넨다.

"토미에 씨, 점심 시간이에요. 음식을 가져왔어요."

하지만 토미에는 반응이 없다. 그녀의 입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중얼거림만 새어나온다. 그 소리는 마치 우주의 먼지들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소리 같다. 때때로 그녀의 손가락이 불규칙하게 움찔거리며,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더듬는 듯한 동작을 한다.

간호사는 한숨을 쉬며 음식 트레이를 병상 옆에 내려놓는다. 그녀는 토미에의 상태를 차트에 기록하고 서둘러 방을 나선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토미에의 눈이 살짝 움직인다. 그 순간, 방 안의 공기가 미세하게 진동하는 것 같다.

토미에의 의식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끝없이 부유하고 있다. 그녀의 정신은 이 작은 병실을 벗어나 우주의 깊은 곳을 여행하고 있다. 그곳에서 그녀는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는지도 모른다. 거대한 천체들이 춤을 추듯 움직이고, 빛과 어둠이 서로 얽혀 무한한 패턴을 만들어낸다.

때때로 토미에의 육체는 경련을 일으킨다. 그녀의 눈은 갑자기 크게 열리고, 입에서는 괴이한 소리가 흘러 나온다. 그 소리는 인간의 성대로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수천, 수만 개의 목소리가 공명하듯 동시에 울리는 것 같다. 

밤이 되자 병실은 깊은 어둠에 잠긴다. 하지만 토미에의 눈은 여전히 열려있다. 그녀의 동공은 점점 확장되어 마침내 눈 전체를 덮는다. 그 검은 눈동자 속에서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마치 그녀의 눈이 우주 그 자체가 된 것처럼.

토미에의 의식은 계속해서 미지의 영역을 탐험한다. 그녀는 인간의 지식을 넘어선 진리들을 마주하고,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는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에 그녀의 인간적인 부분은 너무나 작고 연약하다. 그녀의 정신은 끊임없이 균열을 일으키며 붕괴하고 재구성을 반복한다.

창문 없는 병실 안에서, 토미에는 홀로 우주의 신비를 마주하고 있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이 세계의 질서에 위협이 되지만, 아직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단지 그녀를 돌보는 사람들만이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낄 뿐이다.

밤이 깊어갈수록, 토미에의 중얼거림은 점점 더 강해진다. 그것은 마치 고대의 주문을 외우는 것 같기도 하고, 우주의 법칙을 노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 소리는 병실의 벽을 타고 퍼져나가 병원 전체를 진동시킨다. 

잠들어 있던 다른 환자들이 악몽에 시달리며 깨어난다. 간호사들은 설명할 수 없는 한기를 느끼며 몸을 떤다. 병원 주변의 동물들은 불안에 떨며 울음소리를 낸다. 그리고 저 멀리 하늘에서는, 별들이 평소와는 다른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토미에의 의식이 현실 세계로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이 천천히 깜박이고, 손가락이 미세하게 움직인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그녀는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와 주변의 벽을 인식한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의 입에서 첫 마디가 새어 나온다.

"나... 어디..."

그 한마디와 함께, 병실의 공기가 급격히 변한다. 마치 무언가 거역할 수 없는 것이 이 세계로 배출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애벌레가 고치의 벽을 가르고 나오듯 마침내 수십 년의 간극을 뛰어넘어 토미에의 각성이 이 세계에 이뤄지려하고 있었다. 

※※※

토미에의 의식이 서서히 또렷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눈동자가 처음으로 초점을 찾았고, 주변의 소리와 냄새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그녀는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병실의 차가운 공기가 그녀의 피부에 와 닿았다. 형광등의 깜박임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소독약 냄새가 그녀의 코를 자극했다. 수십년간 그녀의 감각기관을 자극해 왔던 이 모든 감각들이 그녀에게는 새롭고도 낯선 경험이었다.

간호사가 평소와 같이 병실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달랐다. 토미에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간호사는 소스라쳐 뒤로 물러섰다. 토미에의 눈에서 뭔가 다른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순한 의식의 회복이 아니었다. 마치 전혀 다른 존재가 그녀를 통해 이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토, 토미에 씨?" 간호사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토미에의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다. 그리고 마침내, 말이 새어 나왔다.

"시간..."

그 말은 분명 일본어였지만, 동시에 그 이상의 무언가를 담고 있었다. 마치 우주의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메아리 같았다. 간호사는 시간이라는 말의 중얼거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생각이 미치지는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그것이 평범한 것이 아님을 느꼈다.

토미에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움직임은 어색했지만, 동시에 기이한 우아함이 있었다. 마치 중력의 법칙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그녀의 몸은 공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움직였다.

"나... 어디?" 토미에가 다시 물었다.

간호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사히 정신병원이에요, 토미에 씨. 당신은 여기서 태어나셨고, 지금까지 여기 계셨어요."

토미에의 눈이 병실을 천천히 훑었다. 그녀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공기가 미세하게 진동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마치 이 세계의 물리 법칙을 재구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태어났다... 여기서..." 토미에가 중얼거렸다. 
그 말과 함께, 병실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창문이 없는 방임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았다.

간호사는 공포에 질려 문 쪽으로 물러섰다. 그녀는 토미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토미에의 눈에서 이상한 빛이 새어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 기억해야 해..." 토미에가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희미했지만 왠지 모를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것은 더 이상 병약한 환자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간호사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병실을 뛰쳐나갔다. 그녀는 복도를 달리며 의사를 부르짖었다. 하지만 그녀의 소리는 토미에의 중얼거림에 묻혀 사라졌다.

토미에는 홀로 남은 병실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녀의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 병원 전체가 미세하게 흔들렸다. 그녀는 창문 없는 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마치 그곳에 창문이 있는 것처럼, 밖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돌아왔다..." 토미에가 말했다. 
그 순간, 병원 주변의 모든 생명체들이 동시에 불안에 떨며 울음소리를 냈다. 

※※※

토미에의 의식이 점점 더 선명해지면서, 그녀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정신은 마치 끝없는 미로와 같았다. 복잡하게 얽힌 기억의 통로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경험들, 그리고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각들이 그녀의 의식 속에서 소용돌이쳤다.

토미에는 병실의 구석에 앉아 눈을 감은채 오랫동안 명상에 잠겼다. 그녀의 육체는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정신은 광대한 우주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녀는 별들의 탄생과 죽음을 목격했고, 은하계의 춤을 감상했으며, 차원과 차원 사이의 틈새를 엿보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토미에는 자신이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갔다. 그녀의 의식 속에는 인류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된, 이 행성이 형성되기 전부터 존재했던 기억들이 숨어 있었다. 

의사들은 토미에의 변화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그녀가 갑자기 의식을 되찾은 것에 대해 의학적 설명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모든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토미에의 뇌 스캔 결과는 의사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그녀의 뇌는 정상적인 인간의 뇌와는 전혀 다른 활동 패턴을 보였다.

"토미에 씨," 어느 날 담당 의사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토미에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의사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짙은 흑암이 내리깔려 있었다. 

"모든 것...."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수천 개의 목소리가 기묘하게 공명하는 것 같았다. "과거와 미래, 이 세계와 다른 세계들,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하지 않는 모든 것..."

의사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꼈다. 그는 서둘러 병실을 나섰다.

토미에는 다시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의 의식 속에서, 우주의 비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 세계의 근본적인 법칙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중력, 시간, 공간, 그리고 그 너머의 것들까지.

"나는 무엇인가..." 토미에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 순간, 그녀의 주변 공기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마치 현실 자체가 그녀의 존재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점차 자신의 의식을 병원 전체로 확장시켰다. 그녀는 모든 방, 모든 복도,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 이 병원은 이제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와 같았다.

토미에는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다. 그녀의 손가락 끝에서 이상한 빛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 빛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주의 시작점에서부터 온 근원적인 에너지였다. 그녀는 그 빛을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그 미소는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주의 신비를 이해한 존재의 미소였다.

토미에는 자신이 왜 이곳에 왔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서서히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 행성, 이 은하계, 그리고 이 우주에 대한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 계획은 인간의 이해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다.

"나는... 돌아왔다." 토미에가 말했다. 그 순간, 병실의 벽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현실을 겨우 감싼 얇은 직물이 찢어지려 하고 있었다. 토미에의 진정한 각성이 시작된 것이다.

한 순간 병원 전체가 흔들렸다. 환자들과 직원들은 불안에 떨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알지 못했지만, 이는 세계의 근본적인 질서가 뒤흔들리는 전조였다. 

토미에는 천천히 일어섰다. 그녀의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 중력의 법칙이 순간적으로 뒤틀렸다. 그녀는 이제 이 세계의 법칙에 종속되지 않았다. 그녀는 법칙 그 자체였다.

"와라..." 토미에가 손을 뻗었다. 그 순간, 하늘에 균열이 생기고 그곳에서 무언가가 가득 지상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토미에와 똑같은 모습을 한 또다른 토미에들이었다. 같은 얼굴, 같은 눈, 같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토미에와 동일한 능력과 지성을 지닌 수많은 토미에들이 하늘의 틈새를 통해 이 세계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들 각각은 있었다.

소도시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토미에와 그녀의 복제체들이 있었다. 한때 작은 병실에 갇혀있던 그녀는 이제 이 도시의 운명을 좌우할 존재들로 깨어난 것이다.

토미에와 그녀의 복제체들은 이 소도시를 재구성하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있어 현실은 마치 점토와 같았다. 그들은 그것을 자유자재로 주무르고 변형시켰다. 주민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치려 했지만, 어디로 도망쳐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도시의 지리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리는 끝없는 미로가 되었고, 건물들은 기이한 형태로 변형되었다.

토미에와 그녀의 복제체들은 이 혼돈을 즐기는 듯했다. 그들은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현실을 재구성하고 있었다. 그들의 손짓 하나에 산이 솟아오르고, 호수가 생겨났다 사라졌다.

토미에와 그녀의 복제체들은 천천히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들의 몸이 변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형체가 서서히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우주의 본질 그 자체인 듯한 존재들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의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토미에들의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 퍼졌다. 그 소리를 들은 모든 생명체들이 동시에 전율했다.

이윽고 도시는 도로와 건물의 형체가 거의 사라져 그 자리에는 기이한 구조물들이 솟아올랐다. 그것들은 하나 같이 유클리드 기하학을 완전히 무시한 채 기묘하게 뒤틀린 형체들이었다. 강물은 더 이상 물이 아닌 탁하고 점성이 있는 액체로 변했다. 하늘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일렁이는 만화경이 되었다. 그곳에서는 다른 차원들의 풍경이 서로 뒤섞여 펼쳐졌다. 때로는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 동시에 보이기도 했다.

소도시의 주민들은 이 새로운 현실 앞에서 무력했다. 많은 이들이 광기에 빠졌다. 그들의 정신은 이 초현실적인 세계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일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또 다른 이들은 미친 듯이 웃으며 거리를 배회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의식이 확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은 서서히 이 새로운 현실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때로는 토미에와 그녀의 복제체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토미에들은 이 모든 것을 내려다보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들의 계획이 착실히 실현되고 있었다. 이 소도시는 이제 그들을 위한 실험장이 되었다.
"진정한 현실." 수많은 토미에들이 동시에 말했다. 그들의 주변으로 무한한 가능성들이 소용돌이쳤다.

소도시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었다. 평범한 일상은 끝났고, 우주적 공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토미에와 그녀의 복제체들이 있었다. 한때 작은 병실에 갇혀있던 그녀는 이제 이 도시의, 그리고 곧 전 세계의 운명을 좌우할 존재들이 된 것이다.

토미에들의 소름끼치는 웃음소리가 도시 전체에 울려 퍼졌다. 그 소리와 함께, 현실의 마지막 잔재들이 무너져 내렸다. 이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다.

"환영한다," 토미에들이 동시에 말했다. "우리의 세계로."

----

(해설) 본 설정은 코즈믹 호러 느낌을 깔도록 했고, 우주적 태고의 존재가 우리가 사는 행성에 인간의 몸으로 찾아와 고치 속의 애벌레처럼 잠들어 있다 마침내 각성하여 공포로 행성을 지배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이토 준지의 최애 캐릭터 토미에를 주인공으로 차용하였고, 끊임없이 재생, 복제되는 토미에의 이미지를 덧붙여 일종의 팬픽처럼 만들었어요. 사실 설정과 편집만 제가 맡고, 초고는 클로드 3.5 실험용입니다.허헛.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언급금지
24/07/10 10:02
수정 아이콘
토미에는 여러번 영화화되었고
저는 그 중에서도 지금은 av배우로 전향한
나카무라 미우가 나온 작품을 제일 좋아합니다.
及時雨
24/07/10 10:07
수정 아이콘
와 지옥성 토미에!
이토준지 호러하우스 전시 홍대에서 하고 있습니다 많관부
스폰지뚱
24/07/10 14:12
수정 아이콘
관심관심관심 샷~!!
닉언급금지
24/07/10 10:09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우리가 있는 공간 자체가 비유클리드 공간입니다. 굳이 부르자면 리만 구체, 리만 다양체의 형태로 이뤄진 공간입...
스폰지뚱
24/07/10 14:13
수정 아이콘
아. 문송합니다...
하지만 그 의견, 토미에가 인정할지 의문이군요.
안군시대
24/07/10 11:31
수정 아이콘
우주적 존재라고? 자네에게 리만가설의 풀이를 물어봐야겠군.
스폰지뚱
24/07/10 14:13
수정 아이콘
우주적 존재에게 자네라니.
하찮도다!
24/07/10 12:02
수정 아이콘
글 잘쓰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208 [일반] [웹소설] 깊이가 있는 대역 소설 2개 추천 [21] 대장군6494 24/09/03 6494 3
102207 [정치] 김문수 노동장관, 코로나 현장예배 강행 ‘유죄’ 선고 [55] 동굴곰12781 24/09/03 12781 0
102206 댓글잠금 [일반] [LOL] PGR21 2024 LCK 서머 결승전 뷰잉 파티 안내 및 참가신청 [14] 진성4525 24/09/03 4525 7
10220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9. 나나니벌 라(蠃)에서 파생된 한자들 [8] 계층방정3521 24/09/03 3521 7
102203 [일반] 맥린이의 크래프트 맥주 입문기. [54] Yureka7566 24/09/02 7566 7
102202 [일반] 일본 천황을 천황이라고 부르는게 문제없는 이유.jpg [290] 北海道18734 24/09/02 18734 19
102200 [일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올리네요 [59] nekorean13269 24/09/01 13269 34
102199 [일반]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44] 푸른잔향15057 24/08/31 15057 13
102198 [일반] 파스타 실패담 후속의 후속 [17] 데갠9998 24/08/31 9998 0
102197 [일반] 명랑만화 '꾸러기 시리즈' 윤준환 작가 별세…향년 83세 [19] Myoi Mina 8346 24/08/31 8346 8
102196 [일반] 더본 코리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38] 깐부13040 24/08/31 13040 0
102195 [일반] 우리가 알던 인터넷은 이제 없다? 죽은 인터넷 이론 [22] 고무닦이7849 24/08/31 7849 1
102194 [일반] [서평]《한글과 타자기》 - 한글 기계화의 역사는 기술과 역사의 상호작용이다 [28] 계층방정3618 24/08/31 3618 10
102193 [정치] 표현의 자유를 확장 적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33] 슈테판7727 24/08/30 7727 0
102192 [일반] 다이어트 진행 중에 느끼는 일상의 재밌는 변화 [17] 피해망상7432 24/08/30 7432 3
102190 [일반] [스압] 에도 막부 마지막 다이묘들의 사진 [13] 삭제됨6808 24/08/30 6808 13
102189 [정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3%…취임 후 역대 두 번째로 낮아 [101] Davi4ever14271 24/08/30 14271 0
102188 [일반] 아프리카 코인게이트 관련 주범 법원에서 15년 선고 [34] 매번같은8819 24/08/30 8819 3
102187 [정치] 정치인들에게 외모는 어느정도로 중요할까요? [112] 北海道9460 24/08/30 9460 0
102185 [일반] 두산 그룹, 두산 밥캣 합병 철회 [32] 사람되고싶다8674 24/08/30 8674 4
10218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8. 이을 련(連)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2584 24/08/30 2584 2
102181 [정치] 여러분의 선조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424] 항정살13696 24/08/29 13696 0
102180 [정치] 오늘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157] 전기쥐14957 24/08/29 149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