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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13:53
글 쓰고 있었는데 댓글로 옮깁니다.
마지막 기억이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회복하셔서 거동 못 하시고 눈빛 등 생기 잃고 안 좋은 모습(https://imgur.com/a/c0OnN8b)에, 하는 메시지가 '나처럼 살지 마.'와 '이제는 잊히고 싶다.'여서(마지막으로 삽자루가 제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삽자루는 “나를 잊고 각자의 인생을 영리하고 행복하게 살아라”라면서 “나처럼 살지마”라고 제자들에게 당부했다.) 앞날이 불안함 느꼈는데 오늘 비보 접하고 마네요. 아래는 마지막 저 모습이 언제인가 검색하다가 나온 뉴스 기사입니다. [단독] “나처럼 살지마” 댓글조작과의 전쟁 중 쓰러진 ‘삽자루’ 근황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90591 잊을 수가 없는 분인데 너무 안타깝고 또 안타깝고 선생님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24/05/14 07:10
삽자루가 운영하던 학원을 자기가 인수하고 그 자리를 그의 동생에게 주었고 자기 제자의 학부모가 병원장이여서 수술을 원할하게 받도록 도와줬다고 하네요.
24/05/13 14:01
비록 인터넷 강의 였지만 저도 선생님에게 배웠던 제자로서 늦은 감사함과 깊은 슬픔을 표합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편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3 14:04
어휴.... 고3때 삽자루선생님 아니었으면 제가 원하는 학과에 못 들어갔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3 14:11
정말 이분 강의 들으면서 도움 많이 받았고 많이 웃기도 했는데 하..중간중간 말씀해주시는 내용도 좋은게 많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3 14:46
아공 고등학교일 때 삽자루선생님 덕분에 늘 수학에 자신있었는데...
맘이 많이 아픕니다. 열정적이고 재미있었던 강의들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3 15:10
수포자였고 6월 모의고사까지 수리 5~6등급이었는데 삽자루 선생님 EBS강의 듣고 수능 2등급 받았습니다.
수능본지 15년이 넘었지만 아직 마음에 감사함이 남아있는데, 부고소식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3 15:33
노량진에서 재수할 때 현강으로 진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시간은 다 졸려도 삽자루쌤 시간은 졸릴 틈이 없었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3 20:29
아이고…..
비록 삽자루 선생님이 한창 활동하실 적 세대는 아니지만 그 유명세 많이 전해들었고 강의 중 재담 나누시는 영상 보면서 많이 웃었는데, 너무 빨리 돌아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5/14 07:05
남강학원 선생님이시고 에스페로 타니고다니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삽자루사모님은 츄러스 구워주시고 그시절 녹색삽에 5대 맞았지만 열정적이고 항상 노력하시는 좋은기억에 남았던 선생님이었습니다. 삼가고인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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