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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10:03
팔 받침은 비추합니다. 없애고 손목 관절 부분을 책상 끝에 두는 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팔 받침을 두면 당장은 편해보이는데 어깨가 위로 올라가서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해봐서 아는데 잘 고쳐지지도 않고 꽤 고생합니다. 운동하는 거 아닌 바에야 어깨는 힘 빼고 편하게 내린 상태로 유지되어야 다치지 않습니다.
24/05/12 10:21
저는 안쓰다가 쓰기 시작하면서 어깨 통증에 도움을 많이 봤어서 어느 쪽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팔받침도 팔받침인데 아무래도 책상의 세로 폭이 짧았던 것 자체가 문제였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아 그리고 저게 말씀하신 그런 형태로 각도를 아래로 내리고 쓸 수 있는데 평소에는 그렇게 약 10도 가량 아래로 꺾어놓고 사용합니다. 그게 주요할지도 모르겠네요
24/05/12 15:42
팔꿈치가 지지되지 않고 떠 있는 것도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좋은건 어깨가 들리지 않는 높이로 받침대를 두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가장 편하고 안 아픈 세팅 오랫동안 찾다가 정착했는데 몇년째 편안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4/05/12 12:42
모니터암 좋아요 높이 조절도 좋지만 모니터 아래 공간 활용도가 확 높아져요. 개발자들의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요. 딱 손이 닿는곳에 피규어를 둘수 있어요.
24/05/12 12:51
모니터암 하나 쓰는 중인데 사실상 태블릿하고 핸드폰 거치대로 쓰고 있긴 합니다 크크
제 책상이 모니터 암 달기 좀 불편해서 나중에 듀얼암 하나 책상 바꾸면서 살까 고민중이네요
24/05/12 13:10
저는 꽤 오래전 모델이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를것 같고요, 일단 몇kg 까지 커버 가능한지, 그리고 내 모니터의 무게가 얼마인지 체크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안그러면 모니터 걸었을때 모니터암이 고개를 둘지 못하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모니터암은 알리에서 사도 별로 걱정할게 없는 물건들 중 하나같아요. 알리가 더 좋다는게 아니라 국내산도 품질들이 별로라...
24/05/12 16:37
일반 책상은 대략 75cm 높이일텐데 앞에 키보드 트레이를 놓거나 낮은 높이의 보조 책상을 놓거나 해서 60cm 높이의 작은 책상 위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고 여기에 팔받침대를 연결하면 좋습니다. (마우스 키보드 사용시에 75cm 높이에 바로 팔꿈치를 놓으면 팔이 아프지만 60cm 높이에 놓으면 편안합니다. 75cm 높이는 종이책 읽을때 최적화된 높이입니다.) 저렇게 연장하는 나무판 모양 말고 리프트 가능한 원팔 팔받침대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팔받침대를 쓰면 팔움직임이 자유롭고 공간 활용도 좋고요.
스플릿 키보드도 쓰고 있습니다만 너무 비싸서 남에게 추천하기는 좀 그렇긴 하네요.
24/05/12 17:04
말씀을 듣고 해당하는 자세를 취해봤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네요.
키보드 트레이는 한번 구매해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원팔 받침대는 그것보다 지금 쓰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더 나은 점이 있나보군요 스플릿 키보드는, 말씀대로 써보고는 싶은데 금액대가 지금 당장에 시도해보기는 아직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크크
24/05/12 17:25
본글의 사진을 보니 키보드가 작은 편이 아닌거 같아서 키보드 트레이보다 보조 책상을 본 책상 앞에 하나 놓기를 개인적으로 더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키보드 트레이가 아무리 커봤자 보조 책상의 크기만 못해서요.
24/05/12 17:40
말씀대로 키보드는 좀 많이 큰 편입니다.
찾다보니 말씀하신 높이 60cm 작은 책상 찾기가 좀 힘든데 혹시 물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4/05/12 23:00
https://naver.me/5R8wCiSE
네이버 쇼핑에 "보조 테이블"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막 화려하거나 곡선으로 복잡하거나 이런 책상을 지양하고 저런 사각으로 각진 다리의 것을 고르셔야 튼튼합니다. 아까 네이버 쇼핑으로 찾았는데 높이가 62.5cm 되네요. 꼭 이 제품을 사라는 권유가 아니라 이런 단순한 사각형 모양의 보조 테이블을 개인적으로 권유합니다. 이런 모양이 튼튼하고 팔받침대 설치도 용이합니다.
24/05/12 23:47
팔 받침대 설치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추가로 설치하기에 용이하다는 말씀을 하시는거려나요?
질문이 많은데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배움이 되고 있습니다
24/05/13 04:42
간혹 지나치게 곡면인 테이블은 팔받침대 설치에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괜히 화려하게 복잡하게 생긴 다리를 갖고 있으면 덜 튼튼할 확률이 높아지죠.
24/05/12 23:48
24/05/13 04:50
일단 제가 저 제품을 경험해보지 않았어서 기존의 제 일반적인 경험만으로 추정해서 답변드리자면 1) 책상 다리 사이의 H프레임이 책상 끝부분이 아니라 중간 부분에 있어서 사람의 다리를 충분히 앞까지 깊숙하게 못 집어넣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2) 높이조절 기능이 좋기는 한데 이 경우 위에서 조금만 강한 힘으로 눌러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고정이 되는 힘이 약한 경우도 종종 있었고 3) 책상 다리 밑 바퀴가 고정하는 기능이 있을테지만 그래도 살짝이나마 더 미끄러지는 느낌이 불편할 수 있을 겁니다.
24/05/13 04:56
그런 경험에서 나오시는 답변이 듣고 싶었던 거라서요, 이른 시간에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물건으로 한번 구매해보려고 방금 주문 완료 했습니다. 혹시 궁금해하시면 리뷰도 보내드릴까 싶을 정도네요 크크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24/05/13 05:25
저런 모양의 보조책상이면 좋겠다는 것이고 해당 보조 책상이 본 책상의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인지 줄자로 본 책상의 가로, 세로의 치수를 재 보시고 구입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저 보조 테이블의 경우 W800 D400 H625네요.
== 아, 다시 생각해보니 말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보조 테이블이 본 책상 밑으로 "완전히" 쏙 들어갈 필요는 없고 본 책상 앞에다 놓으면 되는데 대신 가로 길이가 너무 길면 본 책상 옆으로 삐져나올 수가 있을 거 같네요.
24/05/13 13:52
위에 두분이 말씀 주셨는데 팔이 편하게 내려가야 어깨에 좋고 그렇다고 팔과 손목이 꺾이는것도 손목에 안좋아서 좋은 자세는 어깨,팔도 편히 내려오고 손목도 꺾이지 않아야 좋습니다. 의자나 책상 높이를 고려해서 구매하거나 보조 테이블이나 트레이같은 것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의자에 앉은 시선 높이를 제가 알긴 힘든데 사진상 모니터가 높아보이기도 합니다. 키가 크신가봐요.. 저도 듀얼모니터 쓰는데 자세에 도움이 안되니 고민이 조금 됩니다. 모니터를 위로 늘리던가 작은 모니터를 가깝게 붙이던가 용도를 확실히 나누던가(실패) 폭이 좁게 세로 모니터를 둘까 다양한 생각을 떠올리기만 하네요..
24/05/13 13:59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덕분에 소책상을 하나 놓을 결심이 섰습니다 크크
모니터는 제가 아는거로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아서 높게 잡았는데 더 높게 쓰고 싶네요. 더 높으면 좋을텐데란 생각 자주 합니다. 키는 작아요 170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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