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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04:08
결과물 없이 돈만 썼으면 그렇게 몰아세울수 있겠지만, 결과물이 이렇게까지 나왔음에도 단순히 비리로 몰아세울 수 있다는 건 저 나라 정치의 한계일까요? 뭐, 비리가 결과물 있다고 비리가 아닌 건 아니겠지만요.
24/05/06 23:25
우리가 돈없어서 투자금을 못내는 것도 아니고... 계약분만 사가기로만 한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사실 우리도 인니 끌어온 목적도 이거구요.
근데...50대 사가는건 맞지?
24/05/07 00:06
그렇지도 않은게, 전대통령 조코 위도도는 무려 자기 여당을 내팽개치고 현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의 대인도네시아 행동당을 지지했고, 위도도의 아들이 프라보워의 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 했습니다. 진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골때리기 짝이 없는 상황.
24/05/07 05:31
인도네시아가 그렇게 급이 안 되는 나라는 아닙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1진이에요.
종합 순위로는 싱가포르가 인도네시아보다 앞이지만, 외교적 영향력을 배제하고 순위를 매기면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1위입니다. (사실 GDP로 따져도 한국과 격차가 크지는 않습니다. 인구가 워낙에 많아서 국민들이 가난할 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랭킹으로 따지면 한국이 7위 인도네시아가 9위입니다.(8위가 싱가포르죠.)
24/05/07 08:54
GDP는 그 국가를 보는 하나의 지표는 될 수 있지만
GDP를 보고 인도네시아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보다 급이 높다라고 생각할 사람 얼마나 있을까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정도 되는 나라면 국가간의 계약을 인니처럼 저럴까 싶습니다.
24/05/07 09:40
문제가 좀 있긴했지만 kt1도 팔고 인도네시아산 cn235 들여올만큼 나름 협업관계(?)도 있었습니다 당시기준으론 KAI와 협업하는게 이상하진않았습니다
24/05/07 01:08
신태용 국내 억류는 어떨까요? 는 농담이구요.
계약 파기 같은걸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저런 상황에서 호구 인증 되면, 다른 곳에서도 득달같이 저럴거 같은데, 계약 파기 하거나 수출 중단을 못하는건 이미 들어간 돈이 많아서일까요? 전체 돈의 7% 가량 받는다면, 다른 돈도 받을 가능성이 묘연한데, 그냥 깨트려 버리면 안될까요? 세금 아깝더라도 그게 더 현실적일거 같은데
24/05/07 02:49
인도네시아가 이미 낸돈도 있고 이미 이전된 기술도 있다보니 저정도 선에서 조정된것 같거든요.
수출이야 공동개발하고는 별개로 봐야하고(물건값만 잘내주면 뭐... 기술유출은 큰것도 아닌것 같고) 준 기술은 회수할수 없으니 좀더받고 일부라도 좀더주는게 나은거죠.
24/05/07 13:27
이미 기술 유출은 끝났고 분담금은 냈다는 시늉만 내기 위함은 아닐까?
이런 음모론적인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물론 말도 안되는 뇌내소설입니다.
24/05/08 07:09
돈이 없는게 아니니까 더 괘심하죠 그 이후로 지른 무기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렇다고 저걸로 인디와 끝 이럴수도 없고 그냥 참고 넘겨야겠죠 민간부분에 여러 프로잭트중이고 인디는 자원쪽에 강점이 있어서 우리가 손절할수 있는 나라도 아니니까요
24/05/09 15:27
그냥 모든것을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거래 중 저런 일이 발생하면 일단 스톱하고 봅니다. 한국도 이제 방식을 좀 바꾸어야 합니다.
24/05/12 15:45
현재도 동남아에 거주 중이고, 종종 출장이나 여행으로 인접한 동남아 국가들 가곤 하는데,
경제력이나 기술력의 발전에 비해 신뢰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의식 발전은 굉장히 더딤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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