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16 00:32
네타냐후는 진짜..
자기 정권만 유지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 또 자국민이 죽든 말든 상관 안한다는 주의.. 그냥 인간 말종
24/04/14 07:42
이건 이란이 정말 많이 참아준거죠.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선을 줄넘기 넘듯 막 넘고 다니는 이스라엘 컨트롤 못해서 일 터진거라...
지금 시점에서도 이스라엘 싸고 돌면서 출구전략 하나 제대로 못 세우는 바이든 외교 정책은 걍 머저리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듯하네요. 이스라엘만 우쭈쭈하면서 물고 빨 시간에 어떻게든 선빵 맞아서 빡친 이란 측 체면이라도 세워줄 방도를 찾았어야지, 이란이 [그래도 미국한테 대놓고 개기는건 좀...]하면서 웅크리고 있던 시기에 대체 뭘 하면서 시간 낭비나 해댔는지 모르겠습니다.
24/04/14 10:41
문제는 트럼프가 되면 더 이스라엘 우쭈쭈해줄거라는게..
트럼프도 웃기는게 다른나라는 안된다면서 왜 이스라엘에는 퍼줘야하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본인 비상한 이유와 완전히 상충되요
24/04/14 11:00
트럼프가 떠들어대는 향후 외교 정책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라 아예 언급할 가치조차 없고, 다만 현 상황에서 바이든도 방향 잘못 잡고 있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4/04/14 22:26
사실 너무 유치해서 한국입장에서 차악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볼수도 있긴한거같습니다.
미국 민주당도 IMF 원흉 앨 고어(당시 반미감정 똥을 부시가 다뒤집어쓰긴 했던게 기억나네요.)도 그렇고 현재 IRA도 그렇고 생각외로 한국입장에서 매력적인 정치세력은 아닌지라..(사족이지만 날리면이랑 펠로시 패싱은 대통령실 도청으로 갚아줬더라구요 흐흐)
24/04/14 07:51
https://edition.cnn.com/middleeast/live-news/israel-hamas-war-gaza-news-04-13-24/index.html
이란 쪽에서는 이걸로 시리아 영사관 공격에 대한 대응은 끝났다고 일단 발표한 듯요. 이스라엘쪽에서 확전 의사가 없으면 이대로 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4/04/14 08:35
드론 날리면서 방송에서 다 애기하고, 정부 관계자들 다 인터뷰하고 이런거 보면 이란은 확전을 원하지 않고 그냥 형식적으로만 행동한 듯 합니다.
이란이 쫄았던 이성적이던 그나마 합리적으로 구는데.. 문제는 이스라엘의 XXX 네타냐후죠.. 좀 있으면 자기 정치생명 끝나니 어떻게든지 확전하려고 광분하는데.. 역시 악의 축이죠. 이스라엘은
24/04/14 08:50
이런 뉴스 볼때면 지도자의 위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되네요.
한 국가의 전쟁을 결정하는 건 그들이니까... 소시민들의 희생이 적길 바랄 뿐입니다.
24/04/14 09:06
이란이 여기서 끝내주면 다행이긴 하죠.
이스라엘도 선빵 쳤으면 그냥 넘어가긴 힘들꺼란건 알아야죠. 다만 네타냐후가 그대로 있을것인가
24/04/14 10:32
다만 문제는 미국이... 이렇게되면 무기공급을 확 줄이거나 뭔가 조치를 취할겁니다.
미국이나 서방이나 입은 거칠지만 실제 이스라엘과 같이 할까 라는거에 대해서는 의문이거든요
24/04/14 09:20
네타냐후는 전쟁을 지속해야 본인의 정권을 유지시킬 수 있으니 속으로 옳타쿠나! 를 외치고 있을지도.. 그나저나 월요일 아침 주식시장이 걱정되는군요.. 흑흑..
24/04/14 10:38
이스라엘은 더이상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걸 계속 증명하는 중이라, 장기적으로는 미국-이스라엘 관계도 현재의 특수관계에서 벗어날듯..
24/04/16 06:40
상관없을 겁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의 국익에 도움되지 않았지만, 미국 금융/경제를 쥐어잡고 있는 유태인 세력은 건재하거든요.
24/04/14 10:54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봐야 국경을 맞대고 있는게 아니라서 서로 으르렁대다가 끝날겁니다.
그 으르렁이 한일관계 이런 수준이 아니라 미사일 날라가면서 싸우겠지만 그이상 단계로는 답이 없어서.
24/04/14 11:56
이번 미사일 공격이 한두발 쏜거면 모르겠는데 200발이나 되서 주고받을 규모 자체가 엄청 클 겁니다
반격도 비슷한 규모~2배 가량 된다 가정하면 지상전만 안한다 뿐이지 사실상 전면전이나 다름없는 수준..
24/04/14 13:27
전면전의 정의를 뭘로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의 우러전이나 이전의 중동전쟁 같은 전면전은 절대 못나오니까요.
민간인들 목적으로 쏴대기 시작하면 일이 커지긴 하겠죠.
24/04/14 14:46
러우전쟁에서도 한번에 드론+스탠드오프 미사일 300여발을 사격하는건 극히 드물어서요 (200발인줄 알았는데 공식 발표 보니 300여발이더라구요) 누적으로 수천발이 된거지 러시아도 한번엔 100여발 정도 사격하는게 일반적이에요. 의도는 제한전일지 몰라도 규모 자체는 반서방 쪽에선 전례를 찾기가 힘든 수준이죠
24/04/14 11:11
유가, 금리, 증시 등등.. 이젠 저 먼 나라들의 전쟁따위.. 라고 하기엔 너무 엮인 게 많네요..
그리고 저런 거 보면 만약 중궈가 아랫나라 섬을 전면 공격할 땐 어떤 혼란이 올지 가늠조차 안옵니다. 은행 돈 휴지조각 되진 않겠지.
24/04/14 14:51
일단 이란은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한도내에서 최대한 체면을 차릴 수 있는 공격을 한 거 같고
여기서 네타냐후가 다시 재공격을 한다면 그건 뭐 어쩔 수 없이 중동전쟁가는 건데 미국도 바이든이 네타냐후에게 오늘은 네가 이긴 거라고 하면서 이란에 대한 공격에 반대한다고 했으니 여기서 적당히 서로 한발 물러서는 상황의 가능성이 조금 높아진거 같습니다.
24/04/14 17:20
어차피 국경도 머-----얼리 떨어져 있고, 이란은 이스라엘 주변 수니파 국가들과도 앙숙이라 딱히 확전은 안될거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미국에게 외교적 부담을 안기는건 이스라엘에게도 손해입니다. 이미 이런 반복된 행동때문에 미국 내 이스라엘 지지 목소리도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들어왔죠. 이스라엘-이란 분쟁보다 이스라엘-하마스가 어떻게 종결이 맺어질지가 더 궁금합니다. 현재까지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군사적,행정적 통제권을 완전히 쥐려는 모양새로 가고있는데... 사실상 점령이죠. 이미 수십년 전에 실패했던걸 다시 하는게 결과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4/04/14 23:52
일관되게 네타냐후는 어떻게든 일을 키워서 전쟁종료 = 일가실각인 데챠아아앗! 을 피하려고 몸부림치고 있고, 이란을 위시한 인근세력들도 그 속내를 뻔히 알지만 워낙 깡패인 놈들이 막장짓을 해대니 뭘 어쩌지도 못하는 느낌입니다. 이란도 이번에 형식적인 반격밖에 하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네타냐후도 진짜로 일을 벌였다간 자기도 뒷감당 안하니, 더더욱 확전하지는 않는 모양새인거 같십니다. 이란 이스라엘 전쟁은 그냥 우씨우씨 하는거 말곤 별 일 없을거 같네요. 제대로 싸울 생각은 없는 행위자들이 자기가 미친놈이라고 말로만 떠드는 이 기묘한 가짜전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가운데, 그 와중에 진짜진짜 전쟁을, 하지도 못하면서 당하고만 있는 팔레스타인 민중들만 안타깝습니다.
24/04/16 13:19
이란도 미사일 쏜 다음에 "우린 할만큼 했다~ 이제 그만하자~" 라고 한 상태인데, 이스라엘은 계속 도발하면서 "링 위로 올라와 짜샤~" 라고 있는 상태라 참.. 게다가 네타냐후는 친형이 하마스한테 살해당한 사람이다 보니, 저런 사람을 총리로 앉힌 이스라엘 국민들한테도 일말의 책임은 있다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 총리면 직선제가 아니니 어쩔 수 없었다고 봐야 하는지..
24/04/16 06:49
설이 아니라 실제로 금융과 경제쪽은 유대인들이 쥐어잡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 세력이 로비와 후원을 통해 정치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고요.
24/04/15 10:45
네타냐후는 이란의 굼뜬 반격으로 자국민들이 상당수 죽어주기를 속으로 간절히 바랬을 겁니다...
안 그대로 레임덕 직전인 대선 정국인데. 바이든은 진짜 사고 친 네타냐후 때려죽이고 싶을 듯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