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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09:49
아래글도 8만전자고 이글도 5배 레버리지네요. 주식이야기가 많아서 이제고점인가 싶기도 하네요.(이러고 나만빼고 더올라가겠죠)
24/03/29 09:51
미장 밸류에이션이 좀 과하다고 느끼는 건 대부분의 공통인식인거 같은데, 그렇다 해도 그게 꼭 하락만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현재와 같은 폭등은 아마 지속되진 않겠죠. 하지만 이후에 폭락할지/장기간 횡보할지/오르긴 오르지만 엄청 느리게 오를지/아니면 대선전까지 to the moooooon 할지......... 이건 사실 그 누가 와도 예측하지 못하는 거죠. 이럴때일수록 저는 저 자신의 판단을 아예 신뢰하지 않으면서 기계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DCA 짱짱맨
24/03/29 10:05
2021년말 고점 회복하는데 2년 넘게 걸린거 생각하면 지금이 고점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고점회복도 못했다고 봐야..
24/03/29 10:30
미래가 어찌될진 모르겠고 폭락에 걸고 싶은 사람이 많아 졌으니 저런 상품이 나온거겠죠?
5배타고 꺼억하든 거지되든 하는거죠. 근데 특정포지션에 너무 많이 올리는게 눈에 보이면 그걸 털어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4/03/29 10:53
제가 몇년간 주식을 안해서 감이 잘 안오는데요.
'2021년 전세계 증시 상승장의 말엽에 보이던 징후들이 보이고 있으며 이것은 곧 강력한 매도신호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쓰셨잖아요. 그러면 2021년 저 징후가 보이고 폭락했다는 얘긴데 그럼 현재는 미국증시가 2021년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인가요? 만약에 그러고 나서 현재는 2021년보다 오른 상태라면 중장기적으론 딱히 매도신호는 아닌거 같아서요.
24/03/29 10:55
아 제가 확신이라는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미국 에센피 나스닥은 2021년에 비해 지금이 더 고점인게 맞아요 코스피 코스닥 항셍은 아니지만요
24/03/29 12:06
선거 때문에 인플레는 안잡고 금리 내려서 자산시장은 지켜낼 듯 하네요. 대규모 분식회계만 아니면 시장을 터뜨릴 만큼 큰 건은 없을 거 같은데 사람이 하는 일이니 확신은 못하겠네요...
24/03/29 11:53
개인적으로 항상 주변인들에게 해주는 말인데,
'투자와 건강, 두가지 카테고리에서 확신에 차서 말하는 것 만큼 멍청해보이는 말은 없다' 입니다. 막말로 정말 숏도 못치실꺼면 그게 무슨 확신이죠. 확신 있으면 마약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보약으로 보이겠죠.
24/03/29 12:04
대비는 해둘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식시장에 풀리는&풀릴 돈이 생각 이상이라서 아직은 흐름이 끊길 것 같진 않네요. 결국 금리 조절 속도와 물가의 반응이 제일 큰 줄기일거라.
24/03/29 12:22
20년도 유입 뉴비입니다만 저도 이런 장에서는 손이 안가긴 하는데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 아니면 어지간해선 떨어지는 일은 드물더군요 저는 안전지향이라 이런 시국에는 투자 거의 안하긴 하는데 그래도 비중 조절은 할 지언정 투자하고 있습니다
24/03/29 12:32
그렇죠. 아무리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정상이라고 부르짖어봐야, 뭔가 큰 건수가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이는게 투자시장인 듯 합니다. 어쩌면 연착륙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 환상일지도 모르겠어요.
24/03/29 13:05
저는 연착륙이라는건 환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망을 보면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거 같아요 연착륙보단 고점으로 보이면 현금을 일정 퍼센트 이상 들고 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주식들이 떨어질때 봐둔 주식들 줍줍하는게 가장 타율이 좋아 보이네요
24/03/29 13:26
요새 전망은 기본적으로 현재의 자산시장은 금리하락까지 선반영하고 있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테이퍼링을 하고는 있지만 그것보다 풀리는 돈이 더 많았던 상태였구요. 근데 그게 4월부터는 일단 풀리는 돈의 속도가 좀 줄어들 예정이고 그것에 대한 부담을 막기위해 금리인하나 연준이 합을 맞추지않을까하는 예상이라.. 뭐 잘모르겠습니다. 크게 꺾일 것 같진않은데 그렇다고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 같긴한데 또 모르죠. 지금 막 크게 사긴 참 어려운 것 같긴해요.
24/03/29 13:34
보통 장 예측이 일기예보보다 정확도가 떨어지죠. 구름이 많아서 우산을 가지고 나가긴 하는데 이슬비일지 화창하게 갤지 장마일지 모름 크크
24/03/29 13:53
4월 자산시장 위기설은 현실이 될것인가..아직은 걍 오르던 떨어지던 무포로 가고 소액만 롱숏 깔짝이렵니다..진정한 숏은 달러약세 + 채권 베어스티프닝이 와야 할거 같은데 올지 모르겠네요
24/03/29 16:51
본문부터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느낌인데,
최근의 시장 폭락이 일어난게 20년과 22년인데, 20년 폭락은 코로나로 인한거고 22년 폭락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지, 런던 시장에 5배 지수가 상장되서 떨어진게 아닙니다. 물론 고점일수도 있고 그 우연이 맞아떨어질수도 있지만, 징크스에 가까운 뇌내망상을 사실처럼 써놓으신건 거부감이 드네요. 그리고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맞추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24/03/29 18:01
저도 올 초부터 채권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기는 하나,
지난 20여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비춰보면, 보통 이제 끝물이다 싶은 시점 즈음에 한번 폭발을 하고 거짓말처럼 폭락을 하더라구요. 아직 폭발이 발생하지 않아서 조만간 크게 한번 더 가고 폭락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배 추종 ETF 상장 같은게 그 폭발의 전조 즈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24/03/29 19:52
금리 인하 후 대 거품 - 이후 주가 하락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유동성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 이 돈들이 어디로 갈지... 채권이냐 금이냐 코인이냐 알기 어렵네요.
24/03/31 08:19
매그니피션트7의 고점일순 있는데
그게 꼭 전세계 아니 미국장의 고점신호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다른 주식들은 아직도 코로나때 고점보다 한참 아래인데 매그니피션트7만 AI덕에 폭등해서 지수를 끌어올린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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