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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20:29
아직 정보가 부족하지만 기사 나온 것만으로 겉핥기 식으로 생각하면 "연쇄" 붙을 사건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근처 거주민들 중 이런 사건에 불안해하실 분들은 꽤 있을거 같더군요.
24/03/11 20:05
제가 수원 지리를 전혀 몰라 영통구 저 저수지가 광교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첫번째 사건은 화성입니다. 지도에서 보니 수원과 그리 멀지는 않지만요.
24/03/11 20:19
수원대는 완전 깡촌이고 보통 수원이라 할 때 생각하는 수원역 인근이랑 영통 광교쪽은 엄청난 분위기 차이가 있죠. 영등포랑 서초 정도?
원천저수지 부근은 워낙 통행인이 많은 곳이라 타살 가능성은 클 것 같지 않은데...불안하긴 하겠지만요.
24/03/11 21:25
두번째 위치는 우발적인 사건이 나기엔 좀 구석지고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살해 후 저기에 유기했을 가믕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두번째 위치 근처라서 소식 듣고 검샥하니 수원대 사건 나와서 뭐야 했는데 오늘 또 나왔군요
24/03/12 05:29
뭐 호수공원은 17년도에도 자살 많이 했었죠. 수원 부시장하던 분이었나? 그 분 투신하고나서 한달새 계속 이어져서 기사화 됐던것도 기억나는군요
24/03/13 08: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21706?sid=102
제가 원문에 적은 타살 가능성이 농후하다 본 두번째 사건도 경찰이 사건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군요. 사망자 동선을 따라 CCTV를 분석한 결과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이 추운 날 밤늦게 혼자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는 저체온증으로 죽었다고 보고 있군요. 저체온증이 지속되면 오히려 옷을 벗어버리는 경우도 있기에 알몸으로 죽어있는게 이상한게 아니라고...허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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