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08 16:06:31
Name 매번같은
File #1 IE003269746_STD.jpg (48.5 KB), Download : 89
Link #1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08609&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Subject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08609&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교육부 의뢰를 받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 교과용도서(교과서) 검정심사를 벌여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본심사 결과 발표를 돌연 총선 뒤인 4월 18일로 한 달 이상 연기했다.

---

다른 과목의 교과서보다 이번 정부가 드디어 역사 교과서에 손을 대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모두들 하고 있나 보네요.

원래 스케쥴은 3월 중순 각 교과서 출판사가 제출한 교과서 내용 본심사 결과 발표 후에
6월에 수정본을 받아서 7월에 그 수정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는데
본심사 결과 발표가 4월 총선 이후로 연기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박근혜 정권 때 역시 역사 교과서를 어떻게든 바꾸려고 하고
최종적으로 역사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만들어서 정권 입맛대로 중고생 역사 교육을 하려다가 좌초되었는데
이번 정권에서도 역시나 그런 방향으로 가는 계단을 하나하나 밟고 있는게 아닌지...총선 이후에 결론이 나오겠네요.

얼마전 3.1절 윤석열 연설도 그렇고, 일제시대 역사 교육과 이승만 관련된 역사 교육을 싹 다 바꿔버리고 싶어하는듯 한데...

박근혜 정권 때와는 달리 박정희 쪽은 건들지 않을거 같다는게 유머.

4월 결과 나올 때 두 눈 뜨고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그냥 별 일 아니게 넘어갔으면 좋겠지만 지금 정부가 하는 짓을 보아 파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파란이 일어나게 되면 어떻게던 뭉게고 넘어가고 그 다음 해에는 슬슬 역사 국정교과서 재추진 하려고 할지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도독
24/03/08 16:09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가 정권 잡았으니 예상됐던 일이죠
매번같은
24/03/08 16:10
수정 아이콘
박정희 복권에 대한 얘기는 쏙 들어가고 이승만만 죽어라고 빨고 있는게 참 재미있다 싶습니다.
24/03/08 17:26
수정 아이콘
웃긴게 뉴라이트들의 정체성은 친일인데 이승만은 반일을 넘어서 혐일주의자였다는게 참...
No.99 AaronJudge
24/03/08 22:59
수정 아이콘
???: 축구경기 지면 현해탄 건너올 생각하지 마라
raindraw
24/03/08 16:15
수정 아이콘
총선 때문에 뒤로 미룬 거라는 건 뻔하고 어떤 식의 결과가 나올지 대다수 분들은 예상이 갈 것 같네요.
수타군
24/03/08 16:16
수정 아이콘
하아....
다크서클팬더
24/03/08 16:16
수정 아이콘
또 근현대사 가지고 장난치려나
인센스
24/03/08 16:23
수정 아이콘
뭐가 그렇게 부끄럽길래 역사에 손을 대려 하는지...후...
개가좋아요
24/03/08 16:25
수정 아이콘
의사증원논의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죠. 이정부가 진짜 제대로 할수 있을까??ㅠㅠ
김은동
24/03/08 16:35
수정 아이콘
의사분들이 그렇게 이상하게 들이박지만 않았어도 총선은 무조건 참패각이었는데 요즘 좀 스멀스멀하게 국힘이 선방할수도 있을꺼 같아서 불안합니다.
카케티르
24/03/08 16:49
수정 아이콘
근현대사 해석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 하는거 좀 그렇네요 한 몇세기가 지나야 고정이 될런지 시끌시끌 하겠네요 머 나오는거 보고 비판은 해야겠지만
누군가입니다
24/03/08 17:39
수정 아이콘
또 진보정권 들어오면 바뀌겠죠.
이쯤되면 역사교과서 손대는건 이완용을 애국자로 둔갑하는 수준 아니고서야 익스큐즈 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가만히 둔적을 못봐서 크크
시린비
24/03/08 16:52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의사들도 별 방법은 없을듯. 민주당 손잡고 항복해서 현정권 이미지 지우기...? 같은게 가능할거같지도 않고
개겨도 현정권 지지도 오르고 이제는 항복해도 현정권 지지도 오를듯
DownTeamisDown
24/03/08 16:58
수정 아이콘
맨처음에 민주당 손잡고 400명이나 500명만 늘리자고 했으면 이렇게 안되었겠죠.
의사들 계속 버티면 이기다보니 상황파악이 안됩니다.
그럴수도있어
24/03/08 16:53
수정 아이콘
바퀴 벌레보다 더 질긴 뉴라이트
No.99 AaronJudge
24/03/08 17:17
수정 아이콘
24/03/08 17:22
수정 아이콘
구한말 조선은 그저 파멸말고는 길이 없는 나라가 되었으니 대황일본께서 친히 구원의 손길을 건내었고 이를 통한 수혜를 바탕으로 건국으로 이어진 역사가 되겠군요!
소주파
24/03/08 18:34
수정 아이콘
독재 후손들이야 물려받은 권력의 계보라도 있지, 뉴라이트 같은 정신적 사생아들이 여지껏 얼쩡거리는 거 보면 깝깝합니다.
탄단지
24/03/08 18:43
수정 아이콘
통계청도 발표미루고있던데 4월총선 제대로 해야죠
24/03/08 19:14
수정 아이콘
맞다 이런 정부였지 참
자가타이칸
24/03/08 20:20
수정 아이콘
예전 대선때.. '이번 대선은 한일전' 이라는 슬로건에 비판적인 사람들 진짜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비판 받더라도 말 해야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진짜 '한일전'입니다. 절대 물러서면 안됩니다.
물러나라Y
24/03/09 19:59
수정 아이콘
사실 지난 총선에서 나왔던 슬로건이죠. 대선은 그것보다는 정권심판 프레임이 더 강했구요. 제가 당시 여러 사이트 돌아봤는데, 진보는 동의, 보수쪽은 비판이 주류였죠. PGR은 불매운동부터 비판적이었고, 한일전 슬로건에 부정적인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27 [정치] 라인야후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독립 추진하겠다" [178] EnergyFlow13864 24/05/08 13864 0
101426 [정치]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11] 유리한5656 24/05/08 5656 0
101411 [정치] 양보한 권리는 돌아오지 않는다? [5] 니드호그8733 24/05/06 8733 0
101396 [정치] 채수근 상병 순직 특검법 21대 회기 중 본회의 통과 [60] 사브리자나9805 24/05/04 9805 0
101382 [정치] 오늘(2024.5.1.)부터 온라인상에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쓰면 형사처벌 [22] Regentag7192 24/05/01 7192 0
101377 [정치] 매우매우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 회장 [21] 매번같은10592 24/05/01 10592 0
101373 [정치] K-패스가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신청해보세요. [4] lemma8186 24/04/30 8186 0
101369 [정치] 22대 총선 득표 데이터 분석 -2- 관외대장군은 여전하다. [6] DownTeamisDown7020 24/04/30 7020 0
101368 [정치] 오늘 영수회담이 있었습니다 [72] 틀림과 다름11236 24/04/29 11236 0
101365 [정치] 일본이 LINE 지분 구조를 바꾸려 한다. [56] 겨울삼각형10938 24/04/29 10938 0
101362 [정치] 방심위원장과 단월드 [6] kurt8372 24/04/29 8372 0
101356 [정치] 일본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 윤석열은 뭐하나? [34] Crochen10611 24/04/27 10611 0
101355 [정치] [단독] '이전 추진' 홍범도 흉상…'육사 존치' 적극 검토 [25] 주말9962 24/04/27 9962 0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22] 사람되고싶다8387 24/04/24 8387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2] 사부작9683 24/04/24 9683 0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7] 미카노아8638 24/04/24 8638 0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6] 오사십오16210 24/04/23 16210 0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13652 24/04/23 13652 0
101290 [정치]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7206 24/04/16 17206 0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4517 24/03/08 14517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18] 아롱이다롱이14146 24/03/08 14146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2] 매번같은10290 24/03/08 10290 0
101107 [정치]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8949 24/03/08 89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