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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8 01:41
경찰조사에선 이렇다 할건 못밝혀 냈던거 같아서 학부모들이 무혐의 받은거 같은데 나중이 유족들이 영상을 찾아 보냈군요 대화도 내용이 아니라 건수만 나와있는거 봐서는 대화내용은 찾아볼수 없나보네요 지금 보면 교사입장에서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이들 학부모 동료교사 특정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었던거같아요 순직 인정되서 유가족분들 슬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좋겠네요
24/02/28 02:25
교사 순직이라니까 좀 낯서네요. 그리고 문제행동 영상으로 순직이 인정되었다는 것도 머리에서 잘 안 그려집니다. 그러니까 과도한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죽음인데 그 업무가 공무니 순직으로 인정한다... 는 그런 프로세스인가요? 요컨대 산재처리와 유사한 그런 개념인지? 진짜 몰라서 여쭙습니다.
24/02/28 02:43
딸의 명예가 달렸는데 딸이 맡았던 아이들의 직간접적인 피해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처음부터 언론에다 뿌리고 조금은 영약하게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 해당 학부모들은 쉬쉬하고 있는 비겁자들인데 왜 그들을 배려해야했을까? 안타깝네요. 그리고 6개월 동안 담임이랑 2000개씩 톡을 보낼 일이 필요가 있나? 싶은데 헛소리성 민원이나 퇴근 이후 연락은 적절하게 끊을 수 있도록 교사연수나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에 개정입법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도 아무리 법이 바뀌면 뭐합니까? 일선공무원들이 대처를 못하면 아무 의미 없죠.
24/02/28 10:31
제가 유가족이었다면 수사진행중에 저 영상을 노모자이크로 유튜브와 틱톡에 풀고 너죽고 나죽자고 사방으로 울부짖었을것 같은데.. 이쯤되면 유가족 분들이 성인인듯.
24/02/28 11:27
일단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채널을 대폭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때나 카톡날리고 전화걸고 이런 건 막아야죠 요새는 일반 직장에서도 퇴근한 직원한테 업무 연락 하지 말라고 교육하는 시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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