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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7 17:53
돈만 목적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약수사는 폴리바기닝이 되니까, 자기가 처벌을 적게 받으려고 뭔가 액션을 했거나, 경찰쪽에서 뭔가를 요구했을 수도 있어요.
23/12/27 17:18
제보가 있으면 수사할 사항이긴 하지만 수사한다는 미명 아래 피의자의 혐의도 아닌 부분까지 전부 언론에 뿌려버리는 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12/27 17:47
제일 중요한 건 확실한 증거가 나오거나 판결이 나온 것도 아닌데 언론에 미리 노출되고 중계된 것이라고 봅니다.
지드래곤 같은 경우도 제보가 들어오면 당연히 수사해야죠. 그런데 증거도 없이 실황중계를 해버려서 당사자가 받게 되는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요?
23/12/27 17:57
피의사실 공표을 막는건 불가능하더라고 구체적인 녹취록이나 상황등은 안나와야죠
수사기관이 일부로 흘리는 경우도 많고 언론들도 특종이라고 개인의 사생활을 경쟁적으로 뿌리는데 없어져야 합니다
23/12/27 18:06
지디와 다른점은 마약 여부와 별개로
좀 놀수도 있지 라고 할수는 있는 지디와 아이가 둘이 있는 유부남 그리고 이미지 가 깍여버린 배우 였다는점 이겠지요. 물론 경찰과 언론이 부추긴것도 한몫할거구요. 참 안타깝네요.
23/12/27 18:51
돌아가신 분에게 미안하지만, 유흥업소 일하는 사람이 구해온 어떤 물질을 빨대 사용해서 코로 들이켜놓고 마약 아닌줄 알았다고 하면.. 잡아떼는 걸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23/12/28 14:42
이래서 경찰들이 수사과정을 흘린것 같습니다. 알아서 믿어주니까 경찰 본인들이 증거 못잡아서 과잉수사했는데도 해명할 필요가 없네요.
23/12/29 09:53
근데 빨대 사용해서 코로 들이킨건 사실로 된거 맞아요? 사실이라면 현재 우리나라 수사기술 에서 마약검출이 되지 않는 신종마약이었던건가요?
23/12/27 19:15
제목만 보고 하는 뻘소린데....
누가 제 불륜사실을 어머니께 폭로한다고 하면 어머니께서 감격해서 우실거 같아요. 아니 애가 여자가 둘이나 있다니 나도 손주를 볼 희망이 있구나 하시면서. 희든 검든 상관하지 않을테니 제발 여자 데려오라고 하시는 상황이라...-_-
23/12/27 19:19
안타까운 마음을 피할수는 없으나, 자살이 면죄부는 아닙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마약이던 뭐던 죽을죄는 아니었고 죄가 있다면 값을 받고, 누명이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로잡아야겠죠. 여러 사례에서 죄값 치르고 복귀한 공인들이 적지않죠. 그게 어떤죄를 지어도 시간지나면 다 만회할수 있다고 보기보다는, 죽어야만하는 죄는 아니었고 안고갈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걸려있는 광고 위약금이나 얼굴알려진 공인으로 활동중단등 가족의 삶이 동반으로 기약없는 구렁텅이에 들어가게 되는 부담감이야 엄청나긴 했을겁니다.
23/12/27 21:11
이선균이 사회에 지은 죄라고 하면 최대로 봐도 자기가 마약해서 자기 신상을 망치고 가족을 배신한 죄 아닙니까. 이 경우 자살이 적어도 일반 대중한테 면죄부가 안 될 이유도 없습니다.
수사권력과 언론이 이렇게 또 사람을 공격해도 되냐가 훨씬 기억해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23/12/27 21:19
그래서 <가정>이라고 한거죠
저도 피의자의 자살은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ex 박원순) 그 조사과정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거죠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죄 뒤집어쓰고 죽은 피해자는 아무런 힘도 없기에 발버둥처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 없기를 바라는 거죠
23/12/27 23:39
본인일이 아니니까 말이 쉽죠.
누군가 님을 성추행범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해보면 쉬울겁니다. 성추행이 죽을 죄는 아니고 해명하면 되지 않느냐 말할수는 있겠죠 내가 했던 의미없는 행동 혹은 약간의 부주의했던 행동들이 직장에서 포장에 포장을 거듭하며 잘근잘근 씹히고 가족은 당신이 성추행 했다는 의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Cctv에 아무 물적 증거가 안나와도 조리돌림이 계속됩니다. 그럼 님은 스스로 그런 상황이 된다면 성추행이 죽을죄가 아니고 해명할수 있다 말하겠습니까
23/12/28 08:34
한 개인으로 억울한 상황에 내몰린것에 대해 쉽게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자살이 면죄부나 도피처는 아니라는거고요. 제가 만일 성추행범으로 설계당해 완전히 짬 당했다면 죽고싶을만큼 괴롭겠지만 자살은 안합니다. 저야 일반인이니 그렇게 버틴다해도, 얼굴알려지고 걸려있는게 더 많은 공인입장에서 느낄 부담은 비교불가할 정도로 더 막대하겠죠. 때문에 많은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이 자살로 도피를 택하는걸테고요. 그에대해 인간적인 안타까움은 충분히 느낍니다만 역시 자살이 해답이나 도피처, 면죄부는 아닙니다
23/12/28 13:54
자살을 하면 안되는 건 맞습니다만
도피처라는 말도 대댓글에 끼워넣으신거구요. 면죄부 운운 자체가 부적절한 워딩이라봅니다. 학폭이나 성폭행 무고로 자살한 사람을 앞에 두고 자살은 면죄부가 아니다라고 하는 느낌이랄까요. 마약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왔는데 유죄추정을 왜합니까
23/12/28 19:56
면죄부라는 말은 이 사태를 바라보며 죄가 없는 억울한 죽움이라고 단정하는 이들이 원하는 거지 제가 규정하는건 아닙니다. 저에게 무슨 답을 듣고 싶으신건가요?
23/12/28 17:03
그건 방구차님이구요. 타인에게 나의 내구성을 갖추길 바라면 안됍니다. 사람마다 내구성이 다 달라요.
그리고 나라면 안그랬을것이다라 하시지만 그건 그냥 가정이자나요. 막상 진짜 그런 상황을 겪게 된다면 어찌 될 지 단언할 수 없습니다. 자살한 수많은 사람들...그사람들 죽고싶었겠습니까? 살고싶었을껍니다. 그양반들이 자기 자식들 남겨두고 떠나고 싶었겠습니까? 아닐껍니다... 전 자살한 사람들 보면 오죽햇으면 이란 마음부터가 듭니다. 그양반들 번개탄 피울때 안무서웠겠습니까? 줄에 목 맬때 안무서울까요...? 그 공포보다 더 힘든게 있으니 그런 선택을 했겠죠. 자살할 용기로 버티라고 다들 말하죠. 못버티겠으니까 극단적 선택을 하는거 아닐까요?
23/12/27 21:26
마약 판매는 중범죄가 맞고 강력하게 처벌해서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하지만, 설령 이선균씨의 혐의가 사실이었다해도, 마약 사용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조리돌림을 당할 악행이라고는 아무래도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대체 누구에게 어떤 대죄를 지었다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자기 몸에 안 좋은 걸 했다는 죄가 그렇게 클까요? 평생 뇌에 구멍이 뚫리도록 술 마시고 심지어 그걸 남한테 강권하기까지 하는 사람들 수십 수백만명이 고개 빳빳히 들고 살아가는 나라에서? 어쩌다 유혹에 넘어갔을 뿐인 사람에게 이렇게 독한 낙인을 찍는 행위는, 저에게는 소시민적인 도덕적 우월감과 가학성의 표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선균씨가 이제는 편히 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12/28 10: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9519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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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8 10:08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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