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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2 14:24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유튜버 김용호 씨가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101214075600499 뛰어내렸다네요.
23/10/12 14:10
프로 사이버렉카치고는 멘탈 약했나보네요. 겨우(?) 집유나온 것 가지고 이런 선택이라니….
생전 행적을 생각해보면 저도 딱히 명복을 빌어주고 싶진 않군요.
23/10/12 14:11
성격상 유흥업소 여직원 강제추행건에 대한 집행유예는 신경도 안썼을것같고, 다른건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던게 크리티컬했을것같긴하네요. 그것말고도 워낙 한 짓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걸려있을겁니다.
23/10/12 14:14
아 다른거 걸려있던게 있었나보군요.
그렇다고 해도 생전에 그런짓 하면서 법정싸움 벌어질 건 생각도 안했나 생각해보면 생각이 없는건지 멘탈이 약한건지 ㅡㅡ;;
23/10/12 14:25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원래 연예인 뒤나 파며 찌라시 연예부 기자 생활했던 사람인데, 그런 찌라시 뒤에 숨어 삥이나 뜯으며 얼굴 없이 믿거나 말거나 기사 쓸 땐 읽는 사람도 신경 안썼고, 저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지만... 그 짓을 구독자가 많은 유투브에서 얼굴 내밀고 하니 본인의 영향력과 파급 효과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컸고, 그걸 결국 스스로 감당하지 못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3/10/12 14:13
죽기 전까지 걸려있는 재판들도 꽤 많았죠. 이미 이전에 져서 항소중인 재판도 있고요.
사실, 이 정도까지 끌고 온 것만도 평범한(?) 멘탈은 아니긴 하죠.
23/10/12 14:10
유명 연예인 포함 여러 사람들 참 많이 괴롭혔죠.
재판 중인 사건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나 스스로를 파먹는 행동이었네요. 이미 가신분에게 뭐라 하고 싶진 않고, 이 분이 없는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살 수 있게 된 제 자신을 축하합니다.
23/10/12 15:06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111826.html
[강용석·김세의 지방선거 ‘금품 제공 혐의’ 1심 모두 유죄]
23/10/12 14:15
그 사람이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을 보면 알 수 있다더군요. 비혼도 많아지고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세상에서 결혼식장은 그 의미가 많이 약해졌더라도 장례식장과 부고에 대한 반응은 확실한 지표같습니다.
23/10/12 14:26
https://url.kr/z4ihwx
[김용호(기자)/논란 및 사건 사고] 3. YG 1억 수수 의혹 4. 특정인에 대한 저격, 폭로 관련 사건 사고 4.1. 홍가혜에 대한 마녀사냥 4.2. 조국 일가 관련 보도 4.3. 서장훈과의 분쟁 4.4. 장지연 무차별 사생활 폭로 논란 4.5. 배현진 비하 발언 의혹 4.6. 이근 관련 4.7. 한예슬과 관련한 의혹 제기 4.8. 박수홍 관련 허위사실 유포 5.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5.1. 박수현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5.2.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6. 성추행 및 성매매 6.1. 강제추행혐의로 피고소 7. 기타 논란 7.1. 가짜뉴스 유포 7.2. 여론 조작 8. 일시적인 유튜브 활동 중단 8.1. 룸살롱 발언 논란 및 유튜브 활동 중단 선언, 강제 체포 8.2. 복귀 9. 재판
23/10/12 14:43
23/10/12 15:16
23/10/12 14:27
갈 때까지 남한테 피해주고 가네요 호텔은 무슨 죄...ㅡㅡ
참고로 강용석도 어제 유죄 떴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0/12/2023101290097.html '공직선거법 위반'...강용석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3년
23/10/12 14:33
김용호 최후 음성 요약 : 나는 욕 먹어도 상관 없는데 아무 상관없는 지인들이 욕 먹어서 견디기 힘들다.
아......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23/10/12 14:38
본인의 한 행동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주변 사람들이 뭐?
이미 죽은 사람에게 더 욕해봐야 소용도 없겠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23/10/12 15:56
여기엔 못적지만 사진과 함께 어머니 F워드 뭐시기 하면서 화려하게 쳤더라구요.. 물론 저 인간의 행각을 생각하면 그마저도 해학적이다란 생각만 드네요.
23/10/12 14:46
수많은 유명인들을 루머 (그것도 자기가 만들어낸 것들)만으로 괴롭혀놓고선 자기가 누군가와 엮이니 잠수 타버리고 다시 나와서는 울고짜고 했던 사람이죠.
23/10/12 15:00
춤추고 축제를 벌일 한 사람이 생각 나네요.
극단적인 선택은 안타깝지만 애도하고 싶진 않습니다. 명복도 빌고 싶지 않구요.
23/10/12 15:02
김용호 글에
김세의 윤서인 이야기 하면 정치로 나아가는 댓글이 되너요??? 벌점 요즘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 왜이래요; {삭제, 일반글에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는 댓글(벌점 4점)} ??????
23/10/12 15:07
당췌 김씨는 누굴 생각한건지 벌점준 사람은
하아...아니 윤서인 이름 싫어서 매번 댓글이나 글에 윤모씨 윤씨 윤튜브 이렇게 써왔는데 갑자기 벌점이니 아이가 없네요 윤씨 김씨 보고 가세연과 연관도 아니고 정치라고 생각하는거면 그분이 이상한거 같은데 진짜 이번껀 너무 어이없어요
23/10/12 16:28
...김용호 글에서 보통 김세x 윤서x을 떠올...
ㅠㅠ 진짜 그렇게 생각한거면 그분 잠시 쉬면서 정치함몰된 마음 리프레쉬하시길 ㅠㅠ
23/10/12 15:06
나이 어린 딸만 불쌍하네요. 아버지가 이렇게 세상을 떠나는데 이런 반응을 받는 인생을 산 아버지라니. 부디 아버지 같지 않게 잘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23/10/12 15:07
보통 죽으면 그래도 명복을 비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참 어찌 저리 살았을 까요...
아 물론 저도 명복을 빌 마음이 하나도 없긴 합니다;
23/10/12 15:09
솔직히 피지알은 속이야 어찌됬든 겉으로는 나름 점잖은 커뮤니티라서 왠만하면 어떤인물이지만 그래도 안타깝네요 라는 댓글이 하나쯤 달릴만한데..
참..... -_-; 나쁜 인물이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23/10/12 15:11
저도 본문 글 쓸때 그래도 피지알이니 최소한의 명복 비는 내용을 추가해야되나?? 고민했는데 그냥 안썻습니다. 도저히 그럴 생각 안드는 양반이여서
23/10/12 20:04
댓글이 많은 게시물에서 글쓴분의 피드백댓글을 파악하기는 쉬워진것 같아서 저는 환영합니다. 질게에서 추천수 높은 댓글을 상위에 표시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23/10/12 15:11
신념이랍시고 자신과 구독자들 속여가며 혐오와 남의 치부를 팔아먹고 사는 유튜버 자영업자들 아주 극혐하는데
정말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네요 행쇼!
23/10/12 16:03
자기가 할때 신나서 하다니 자기가 당하려니 죽을맛이라서 죽었나 보네요.
이제까지 피해자 고통도 제대로 겪어보지도 않고 가다니 참
23/10/12 17:10
pgr에서 이런 반응 거의 처음같네요. 어지간해서 한두명쯤은 그래도 명복을 빌어주는 편인데. 진짜 끔찍하게도 못 살았군요 쯧.
23/10/12 20:13
그러게요. 이런 반응들이면 한 두분쯤은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한분도 안계시네요.. 참.. 왜 저렇게 인생을 보냈을까 싶네요.
23/10/12 18:17
진짜 사람이 죽었는데 이렇게 일심동체로 좋아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어떤 의미로 대단하네요(그 전두환도 쉴드치는 사람들 몇몇 있었는데)
23/10/12 18:44
이 양반 행적을 보면 멘탈이 약할리가 없는 철면피인데 죽음의 트리거가 된 게 대체 무엇일지 알 수 없네요 고작 재판 하나 졌다고?
명복은 당연히 빌어주지 않을 거고 일단 사람이 죽었으니 조롱도 안 하겠습니다만 웃참하기 힘들군요 일부 레카 유투버들이나 연예부 기자들은 이 사람을 반면교사로 삼아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23/10/12 18:55
피지알 나름 오래했는데, 피지알 정도면 어지간한 고인들은 다 명복을 빌어주는 편이거든요. 이 정도 분위기인건 처음보네요 크크크크
아쉽게도 가로로 떨어졌는지 세로로 떨어졌는지는 확인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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