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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1 21:00
이런 관점 자체가 오만이라고 생각하는데(선수들 실력은 당연히 우승할 실력인데 xx때문에) 뭐... 바꿔보려면 사람 바꾸는게 제일 확실하긴 하겠죠.
+ 25/11/01 21:01
에이 이쯤되면
젠지는 선수진 입김이 쎈데 선수진들이 이 밴픽에 만족하는거죠 감독을 몇번 거친거 아 근데 티원도 이 소리 듣다가 톰오고 정상화된거라 이 소릴 해도 되는지 불안하다
+ 25/11/01 21:01
근데 선수단이 월즈에서 지기 전까진 거의 무적의 포스로 게임을 하고 뭘 쥐여줘도 이기는데 감코가 뭐 할말이 있겠어요
이젠 씨맥도 저기 가져다놔도 선수들이 이기니까 뭐라 태클을 강하게 못 걸 것 같음 양대인 정도면 혹시 되냐 하는 정도고 나머지는 생각도 안나는데 양대인도 IG 남을듯요
+ 25/11/01 21:01
씨맥도 스코어도 김정수도 또 누구 있었지 결국 쵸비 룰러의 월즈 8강 이후 경직되는 그 무언가를 고치지 못했는데 다른 누구를 데려올 수 있을까요
감코탓할때도 있고 쉴드칠때도 있고 그래서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긴 뭐하지만 일단 일정 부분 선수들이 좀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데
+ 25/11/01 21:02
밑에 글로 썼지만 젠지 밴픽은 오늘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결국 사람이 하는 게임인데 토너먼트에서 구도만 보고 조합 짜는 건 나쁘지 않다에서 끝나버리죠 그리고 어떤 감코가 오던지 이런 방향성이 계속된다면, 결국 그 핵심에 있는 선수 마인드셋부터 뜯어고쳐야죠
+ 25/11/01 21:02
(수정됨) 선수단 성향 때문에 밴픽 난이도가 올라가는 거겠죠 뭐
다들 꽤나 날려본 선수들인데 감독의 밴픽 장악력이 얼마나 될지 럼자오자레도 그런 연유에서 나온 거 같은데 선수들의 입김도 크다고 봐야
+ 25/11/01 21:02
솔직히 메타정립, 밴픽 모두 더 잘할 수 있었다는 데에는 동의하는데
오늘의 경기는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인게임 플레이의 컨디션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25/11/01 21:23
그래서 롤이 라인전이 전부다 이런 소리를 함부로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며칠전에 올라온 글만 보면 라인전만이 전부다 이러던데, 라인전 큰거 맞고 다 좋은데, 교전 집중력 이것도 라인전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전과 클러치는 교전 집중력에서 나오니까요
+ 25/11/01 21:04
감코고 밴픽이고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젠지는.
그냥 쵸비가 받는 압박감의 max치를 뛰어넘을정도로 월즈가 주는 중압감이 큰거 뿐이에요. 다른 리그 국제전에서 안보여주는 행동을 월즈에서만 보여준다? 그것도 4년동안? 이제는 스스로가 깨트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 25/11/01 21:06
기인도 저런 측면은 좀 갑갑하긴 합니다. 빈이나 더샤이 한창때라면 저 상황에서 감독 죽통 날리고 카밀 박았을텐데요
결국 본대 불안해서 자꾸 합류할 거면 요릭 말고 딴 거 했어야죠.. 물론 저런 선수라서 롱런하는거지만 참 아쉽네요.
+ 25/11/01 21:05
전 사실 월즈는 운도 꽤 따른다고 생각해요.
오늘 젠지는 오만하지도 않았고 열심히 했어요 단지 아다리가 안맞는 순간이 있었고 서로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팀이 좀 더 유리해지며 이긴거라 생각해요. 선수탓 코치탓... 저도 케이티팬하면서 한해도 안빼먹고 매번 했고 이번 월즈전까지도 승민이 피터 덕담 고동빈 맨날 돌려깠어요... 선수도 코치도 모두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 저처럼 그들을 탓하며 뒤늦게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결과만을 보게되는 우리는 그래도 응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25/11/01 21:06
요새 일관되게 나오는 인터뷰 중에 하나가. 선수 컨디션이나 선호 자신감 이런거에 맞춰서 픽을 쥐어준다고 하는 것 같아요.
오늘 피터선수도 그렇고. 누구 한명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매우 어렵긴한데. 오늘 4경기 밴픽 같은건 정말 두서없었던 것 같아서. 그건 좀 아쉬울 것 같고. 1-2-3경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냥 오늘은 kt가 더 잘했어요. 1경기 이겨내는거보고 젠지도 당황했나 싶긴 합니다. 1경기 같은건 평소에 젠지가 절대 안지는 판이긴 했는데.
+ 25/11/01 21:12
밴픽은 선수의 탓이라는 게 단순히 하는 말이 아니에요
감코를 매번 바꿔도 밴픽이 매년 하던 거 그대로 하고 수동적이고 답답해보이는 이유는 그게 쵸비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 25/11/01 21:12
야 너 지금 폼 쓰레기니까 가자미롤 해. 이렇게 질러주는 감코진이 없는건지...
아니면 그런 다른 옵션을 준비 안한건지.. 내부사정을 알수 없으니 크크
+ 25/11/01 21:13
아니 근데 기인 있는 팀은 기인 있는 팀이고 기인이 너무 솔리드하게 해주는데
기인 몰빵 안 해서 지는 모습은 매년 나오네요; 4세트 블루 고르고 요릭하는 건 저라도 좀 석나갈듯
+ 25/11/01 21:14
오리아나로 3연킬(솔킬포함) 당했는데 뭔 밴픽 문제라굽쇼??
오늘은 걍 진거에요. 그리고 다년간 쌓인게 있어서, 쉬다온 젠지, 밴픽안된 젠지, 감코진탓(상대감독이 바로 그 고동빈) 이런거 다 반박이 된거죠. 걍 오로지 맨탈 문제입니다. 물론 맨탈이 새가슴이면 msi 2연속 우승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뭔지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월즈에만 관련된 어떤 정신적 징크스겠죠. 이건 선수 스스로 극복하는거에요. 그것도 미드선수가 그러면 누가 대신 해주나요? 본인이 해야죠.
+ 25/11/01 21:16
(수정됨) 이번 시즌 코돈빈 대활약을 보면 그냥 여기는 선수들이 꼴픽박고 그걸로 이겨온 팀이고 그걸 여태 고치지 못한 거죠. 감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 갈리긴 하겠지만
+ 25/11/01 21:17
몇년동안 젠지에서 유일하게 선수 코칭스탭 다바켜도 쵸비 혼자 안바꼈죠
그리고 그 몇년동안 젠지 롤드컵 성적도 안바꼈구요 한두번이아니라 세번넘어가면 범인중 한명이라봐야죠
+ 25/11/01 21:18
시즌 내내 저 선수단의 장점을 활용 못하는 밴픽 하던거 보면 감코 무능한건 맞다고 보는데
몇년 동안 감독 바뀌면서 남아 있는 선수의 성향 (좋은거 주고 카운터치기)이 더 크다고 생각함
+ 25/11/01 21:19
요 며칠 코시에서 한화 감독가지고 랄 떠는거랑
오늘 젠지도 감코가지고 랄 떠는거나 진짜 만만한게 감독인가 싶긴합니다 크크크 그쵸 선수는 잘못이 없는거죠?
+ 25/11/01 21:23
어쩌면 저어기 윗분 말대로 너 오늘 상태 영 안 좋으니까 나대지 말고
가자미롤 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감코진이 필요하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 25/11/01 21:26
이게 에고가 쎈 감독이 장단이 있는데 단이 큰 건 이미 t1이 보여 줬습니다....
저는 감독이 결국 해줄수 있는건 부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선수 본인이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게임을 하는건 선수니까요. 감독이 하는것은 10중에 적어도 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마련해줄수 있는 정도일텐데 사실 질때는 이게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거라..
+ 25/11/01 21:23
밴픽은 100% 감코진의 능력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선수의 어필과 능력이 큰 영역이에요 선수의 고집과 망설임을 깨고 냉정히 바라보는게 감코진의 능력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선수의 입김이 쎈 게 밴픽입니다
+ 25/11/01 21:24
김정수가 문제죠. 젠지는 어차피 누가 감독이여도 리그, MSI, EWC 까지 잘 하는데 막말로 월즈 토너먼트에서 쵸비 멘탈 한 번만 딱 잡아주면 되는 걸 또 실패했는데 돈을 허공에 뿌린 셈이죠
+ 25/11/01 21:36
4년동안 탑 정글 원딜 서폿 감독 코치 싹 다 바꿔온 팀 아닌가요?
심지어 그 시작은 미드를 주고 정글을 받아왔는데 그 보낸 미드가 더 먼저 롤드컵 결승을 갔네요.
+ 25/11/01 21:37
아무리 봐도 고통을 가장 많이 줬으면서도 기인을 가장 잘 활용한팀은 아프리카인듯.. 당시 멤버 생각하면 원장롤 할수밖에 없긴 했지만..
쵸비는 리그도 혈 뚫자마자 밥먹듯이 했으니, 월즈도 한번 뚫으면 엄청날 것 같긴한데 그 한번이 오래걸리네요
+ 25/11/01 21:38
더샤이 4세트에 교체하고 페이커 벤치로 보낼 수 있는 감독이 없을 거 같은데 김정수 감독도 못 하는 쵸비 고집을 꺾을 수 있는 감독이 존재 하려나요. 원래 경직된 플레이만 한다던 지적도 lck 안에서는 극복한 지 오래 됐고 월즈에서도 본인이 증명하는 수 밖에 없죠.
+ 25/11/01 21:38
그냥 씨맥 다시 데려오죠. 씨맥이랑 해도 4강은 무난할거 같고 큰 무대 저는건 좀 덜하지 않을까. 예능감도 잡고. 팀적으로 너무 딱딱해보입니다
+ 25/11/01 21:41
그리 롤드컵 우승하고 싶으면 4년동안 자리잡고 있는 그분부터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요?
최근에 우승 못하는게 재밌을것 같다고 적긴했다만 4강에서 이러면 어쩝니까 크크크
+ 25/11/01 21:55
오늘 상대팀 감독 이전 팀이 바로 젠지였습니다.. 그리고 헬퍼는 충분히 뛰어난 코치라 생각하고요.
그저 승부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을 뿐입니다
+ 25/11/01 21:57
개인적으로 롤드컵때 쵸비는 선봉장 같은 느낌이 없어요.
라인전도 한타도 고점, 저점 전부 잘하는 데 팀이 불리할 때 이끄는 뭔가가 없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크랙 플레이도 잘하죠. 다만 오늘 경기에선 나 오늘 겁나 못하긴 하는데 그래도 따라와 이런 느낌이 없었던 느낌입니다. 작년 blg 복기할 때 티원 다른 선수들이 사일러스 보고 하나 같이 이야기하던, 상혁이형이 뭔가 하려고 한다. 정신없는 와중에 다들 사일만 보고 원팀으로 돌진해서 어려움을 극복했는데, 그 시도가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죠. 근데 이번 시리즈는 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결국 쵸비가 해줄거야 란 느낌이요.
+ 25/11/01 22:10
저도 같은 생각이고, 쵸비만이 아닌 젠지 선수들이 다 그런 느낌이 있어요.
알아서 다들 딱딱 잘 하는거지, 팀원을 독려하고 신뢰받으면서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를 수 있는 기질의 선수가 젠지에 부재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리더가 없달까요? 쵸비도 리더 기질은 아닌거 같고요.
+ 25/11/01 22:10
감코교체 보다 리그는 원래 하던대로 하고 롤드컵은 1옵션을 미드말고 기인이나 다른선수 밀어주는 전략이 어떨까요, 저는 롤드컵에서 쵸비에게 가는 심리적 부담이 생각보다 큰거 같습니다.
+ 25/11/01 22:49
쵸비가 월즈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못하는건 그냥 이제 루틴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새가슴 이슈라고 밖엔 생각 못하겠습니다.
+ 25/11/01 23:02
몇몇 분이 미루어 짐작하셨듯이 젠지에는 선수단 융화 역할 이상을 할 수 있는 코칭스탭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젠지의 4년간 행보를 보면 쵸비 중심의 전략 구성은 롤드컵류 장기 토너먼트에 있어 티어정리든 밴픽이든 뭐든 간에 중대한 결점이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롤철학에 대한 곤조가 있어서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던가, 멘탈관리라도 특출나던가. 아니면 선수 그날 컨디션 보고 수납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던가. 스코어가 이제와서 잘한다 한들 젠지에서는 초보 감독이었고, 김정수는 스코어보다도 후퇴한 수준의 인선이라고 봅니다. 우승에 실패했으니 교체가 있긴 할텐데 같은 돈을 쓰려면 코칭스탭에 쓰라 이겁니다.
+ 25/11/01 23:26
(수정됨) kt선수들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밴픽도 꽤나 좋았죠
탑은 기인에게 안밀리게 저점높은 픽 바텀도 케틀니코 방관바루스 애쉬룰루 칼나타로 룰러급선수에게 오히려 압박할만한 픽 쥐어주고 정글은 갱을가든 오브젝트를 먹든 바텀 주도권 들고 빠르게 빠르게 움직이구요 kt가 확실한 플랜을 가지고 움직이는데 그에 반해 젠지는 픽도 플레이도 그냥 뭔가 되는대로 되라 꿈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었고... 기본적으로 김정수감독이 팀밖에서 생각 하는거보다 꽤나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룰러야 옛날부터 이거 내가 해도 이기고 상대한테 줘도 내가 이겨요 주장해서 티어정리 어려운걸로 유명한 선수인데 쵸비도 팀에서 항상 밴픽얘기 나오던거나 기인도 뭘 쥐어줘도 잘하는 올라운더 성향보면 셋다 비슷한 류라고 생각해서 스크림 티어정리랑 대회결과 티어정리랑 꽤나 달라서 감독이 힘들어 할거 같고 오늘처럼 평소에 하던대로 하는게 안먹히면 급격히 2번째 승리플랜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런걸 준비할수 있는 감독이나 설득할수 있는 감독이나 아니면 선수들의 고집을 꺾을 감독이 필요할듯
+ 25/11/01 23:33
글의내용에 일정부분 동의하는부분이 있는데 “롤드컵은 메타게임이 가장 중요하고 각리그의 밴픽과 전략전술이 첨예하게 부딪치는 무대다”라는 부분인데요 다만 젠지의 감코진의 문제가 아닌 쵸비선수의 약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예전에 그리핀시절에 쵸비선수한테 캐리챔프안시키고 갈리오하게 한다고 씨맥감독에게 비난이 꽤 있었는데 사실 쵸비선수가 선호하는 챔프였다는 일화가 떠오르네요
+ 25/11/01 23:50
오늘 젠지 밴픽 구렸고 4세트는 완전히 먹혔다고 봅니다. 근데 감코탓 못해요. 왜냐하면 상대 감독이 럼자오자레 주고 젠지에서 짤린 스코어거든요.
+ 25/11/01 23:52
감코진 질타는 아니고
젠지가 수년째 이런 얘기 나오고 있고, 예방주사 맞았다 뭐다를 반복해도 늘 똑같으면 음.. 다른데서 원인을 찾아야겠죠
+ 25/11/02 00:34
(수정됨) 제가 늘 생각하는건데 롤 밴픽이 감독코치의 전략전술이라는거부터 전 전제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롤 밴픽은 '선수의 롤실력'에 훨씬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선수가 이걸로 많이 이겨서 고집이 있어도 중요한 순간에 그 고집 꺾고 설득해서 다르게 주는게 감독능력이다 라고 하기도 하는데 솔직히 이건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라서요 이게 성공을 하면 계속해서 회자되는데(예:티원 락스때 미포서폿밴) 성공한만큼이나 실패한 케이스도 그 이상의 비율로 어마어마하게 많겠죠 밖에서 보는 저희가 모를뿐이죠 고집 꺾고 설득해서 감독이 다르게 줬는데 지면요?크크 제가 이거관련해서 아직도 기억나는데 23 티원 징동전이였는데 그 때 징동이 1세트에 코인토스 이겨놓고 뜬금없이 자체 레드 골라서 4,5픽에서 진바드봐놓고도 자야 알리 픽해서 자살쇼하고 졌거든요? 바텀 라인전 탈탈털리고 손한번못뻗어보고 전 이거 순수 개삽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징동 바텀폼이 티원 바텀폼에 밀리지도 않았어요 티원이 페이커 그 토스로 역전한 3세트도 징동바텀이 더 잘하고있었습니다 레드를 고른것도 어이없고 진바드 보고 무슨 자야알리를 픽해서 라인전 탈탈털리고 걍 진것도 어이없었는데 대충 그때 전후로 인터뷰같은거 보니까 그 의사결정과정에서 옴므 의사가 좀 많이 들어간거 같은데 옴므가 돈 많이받는 유명한 감독이고 그만큼 이름값 있고 잘 하는 선수들도 설득해서 픽 바꾸게 한 에피소드도 여럿 존재하는데 제가보기에 저 1세트는 감독이 헛짓거리해서 졌어요 이게 감독이 선수 설득을 잘하느니 이래봤자 감독이 롤의 신도 아니고 감독말이 맨날 맞는것도 아니라서 그런다고 그게 좋은 결과만 나오는것도 아니고 결과론적이에요 너무 웃긴게 저 티원 징동전 4세트는 어땠는지 아십니까? 갑자기 '애들아 지금까지 고생했고 수고했다'모드로 무슨 벨베스 제리 이딴거고르고 졌습니다 1,2,3세트 결과 보면 징동이 절대 티원에 뒤지는 전력이 아니였음에도요 저것도 이제 옴므의사가 많이들어갔겠죠? 무슨 메타픽도아니고 개뜬금없이 롤드컵에서 안쓰이는픽인데 선수가 그냥 자신있는픽 고른거보면요 근데 저것도 똑같이 개삽질입니다 감독이 선수만큼 이름값과 권한이 있어서 감독 의사가 많이 개입 가능한데 감독이 개삽질한 대표케이스가 전 저 티원징동 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론적이라는거고 정답이라는게 없는부분이죠 미래를 보는 롤의 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롤잘알이요 내가 선수들 많이 설득했소 내가 선수들 가르치고있소 이런식으로 자기pr겁나 많이한 유명한 몇몇 감독들도 그냥 쭉 보면 걍 그게 그거에요 감독이 고집부려서 맞을때도있고 틀릴때도있고 결과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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