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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1 20:41:22
Name Liberalist
Subject [LOL] 매직엔스부터 팬질 시작한 오랜 킅팬으로서의 소회...
불판이나 겜게 댓글에서 꽤 티를 내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여기 피지알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수에 해당할 킅팬입니다.
예전에 스타판 등콩광 모인 갈락티코 시절 매직엔스부터 응원을 시작해서, 롤판 넘어와서도 그대로 킅 응원해왔었죠.

스타판 시절 전승준부터 시작해서, 킅붕이에게 절망과 좌절은 정말 익숙한 감정이었습니다.

최정상에서 거듭 꺾이고, 그러다가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바닥을 헤메고, 그나마 떠오르는 신예는 팀의 무게에 짓눌리고...

이 떠오르는 신예, 지금은 실명조차 언급하기 싫은 누군가의 활약 덕택에 오랜 숙원이 끝내 이뤄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나마도 스타1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시기에는 처참한 패배, 스타2에서는 팀 주축이 주작러였던 악몽에 더해, 전체적으로는 14년에 프로리그 한 번 우승한게 전부였죠.

그렇다면 롤판 넘어와서는 어땠냐?

음... 페이커가 스타덤에 본격적으로 오른 제드 미러전은 솔직한 심정으로는 사실 실력차가 느껴지기는 했어서 오히려 덤덤했습니다. 정말 절망적이었던건 14년 시즌이 끝나고였었죠. 제가 루키, 카카오 관련 글 나오면 그냥 대놓고 감정 팍팍 드러냈던건 다... 여기서 팀에 끝까지 남아준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 그리고 슼락 양대 강호 사이에서 분전해줬던 썸데이, 애로우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느낄 따름입니다.

대퍼팀은... 음, 확실히 좋은 추억이기는 했고, 스코어에게 염원의 우승컵을 안겨준 시점까지는 행복했습니다. 그 이후에, 하필이면 그 루키를 만나서 그 인간의 우승컵 드는 길을 열어줘버렸다는 점에서 좋은 기억이 퇴색되어버렸습니다만...

그리고는 오르락내리락이 있었습니다만, 사실 인정하고는 있었습니다. 롤킅이 대권에 도전할만한 팀은 아니라는거. 심지어는 여전히 회자되는 23년 기커비에리 라인업조차도, 기본 체급이 좋다 뿐이지 해당 시즌 티젠 대비하여 소환사컵에 가깝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었습니다. 지난 시즌은 뭐...

오늘 4세트, 우리 팀 선수들이 LCK의 호랑이,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젠지의 넥서스를 세 번째로 깨는 순간.

이걸 영상으로 지켜보고 있자니 환호성을 목이 쉬어라 지르는 것으로 모자라, 나중에는 눈물이 다 나왔습니다.

예측하는 글 댓글에서도 그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만 남겼을 뿐, 내심은 스타판 시절 3.3 혁명 결승전 티저 같이 생각했거든요.
젠지 상대로 3:0 안 당하면 다행이고, 3:1이면 정말 잘 싸운거고, 3:2 풀꽉은 기적이 일어났을 때 비로소 가능하리라고요.

제가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지금껏 열심히 응원해왔던 선수들을 보다 더, 팬으로서 진심을 담아 믿어줬어야 했습니다.
체념 대신에 가능성을 보고, 스코어 감독을 필두로 팀 전원이 염원하는 꿈을 보다 더 열렬하게 응원해줬어야 했습니다.

퍼펙트... 제가 퍼펙트에게는 정말 심한 말을 많이 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좌절에 빠뜨리는게 너무 미웠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 결국 이번 월즈에서는 알을 깨고 기인, 369 같은 유수의 탑을 꺾어내면서 팀의 저점을 굳건히 지켜줬습니다.
승민아, 지금이라도 예전에 했던 말 사과할테니 용서해줄 수 있겠니...??

커즈... 커즈에게는 킅붕이로서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이 있습니다.
22, 23 시즌의 헌신도 그렇고, 기커비에리가 깨져나갈 시절, 마지막까지 팀을 기다려줬지만 결국 미아가 되어버렸던 것도 그렇고...
이번에 돌아와서 시즌 초에 헤맸을 때에는 날선 말도 많이 했었는데, 베테랑으로서 팀을 가장 높은 무대에까지 끌어줘 정말 고맙습니다.

비디디... 19년도의 킅은 비디디에게 정말 몹쓸 짓을 했습니다. 팀이 헤메다못해 승강전의 지옥으로까지 끌고 가기까지.
이후에 반지원정대를 거치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선수가, 온갖 고난을 거쳐 다시 킅으로 돌아와주었습니다.
비디디가 통나무 들어준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고마움을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이제는 25년 스타, 롤씬 통틀어 KT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레전드가 누구냐 하면 저는 앞으로 자신 있게 비디디라고 말하겠습니다. 그 코인? 이제는 생각도 안 납니다.

덕담, 피터... 두 선수도 등락이 많이 심했던 선수였죠. 한때 퍼스트였으나 기량 하락이 제대로 찾아온 원딜, 혜성처럼 등장한 유망주였으나 곧 그 빛을 잃고 원 소속팀을 떠나야만 했던 서폿... 시즌 초에는 원래 서폿이었던 성골 유망주 웨이가 아예 폭망을 하고, 거기에 휩쓸려 덕담도 덕담이 아닌 데오크담이 경기한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폼이 최악이었는데, 오늘 세계 최정상 봇듀오인 룰듀를 상대로 대등, 혹은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스코어... 킅붕이이라면 누구나 스코어를 애정하지 않을 수가 없죠. 14년에서 15년 시즌으로 넘어갈 때의 아득한 절망감 속에서도 그나마 희망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 슼락, 삼갤 같은 최상위권 팀과 처절한 싸움을 벌여줬던 스코어를 누가 이 팀의 레전드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걸로도 모자라 감독으로 이 팀에 돌아와, 선수들의 폼과 챔프폭을 고려한 훌륭한 밴픽으로 조력한 공헌은 정말 무한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결승전, 상대가 누구일지는 내일 정해지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좋은 기세를 잘 살려, 롤킅의 그 누구도 이뤄내지 못했던 대업을 위해 앞으로 달려주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단 한 걸음 남은거 아니겠습니까?

오늘, 이스포츠판에서 KT를 응원하면서 팬에게 무한한 행복과 감동을 안겨준 25KT의 모두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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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관
+ 25/11/01 20:46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
제주조랑말
+ 25/11/01 20:46
수정 아이콘
매직엔스부터의 오랜팬으로서, (젠티 제외) 팀 팬 개념이 매우 희미해진 롤판에서도 꾸준히 응원해주시는건 정말 멋지네요.

비디디의 오늘 경기는 과거 스타판 KT 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최종병기 그 녀석은 좀 결이 다르고..) 감동이었습니다. 축하드리고 결승에서의 선전도 기원합니다.
+ 25/11/01 20:49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이거 말곤 무슨 말을 해도 사족일 거 같네요
Silver Scrapes
+ 25/11/01 20:49
수정 아이콘
퍼펙트 오늘 정말 잘 했습니다
그간 못 한다고 깠던게 미...미... 미친놈아 한화생명전 사이온 보고 어떻게 믿는데
세인트
+ 25/11/01 20:49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축하합시다 그저 벅찬 이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자유형다람쥐
+ 25/11/01 20:50
수정 아이콘
매직엔스의 화석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정말 주기가 길지만, 스타1 프로리그 우승도 어쨌든 맛보여주고 롤챔스 우승도 맛보여주고. 그런 것도 소소한 듯 큰 기쁨이었어요. 월즈 우승같은건 대퍼팀 이후로는 인연이 없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진짜 가능하다고 믿어봐도 될 것 같네요.
선수들 감코진 모두 감사합니다...
당근케익
+ 25/11/01 20: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25kt 너무 매력적인 팀인데
비디디가 본인을 믿고, 선수들이 비디디를 믿으며 뭉치는게 감동스토리
대퍼팀 이후 kt놨다가 데프트, 비디디 때문에 응원하게됐는데
이제 퍼며들었네요
+ 25/11/01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CJ강등당하면서 비디디 운타라 스카이 크레이머등등 넋나간 표정 하던게 생생하네요
비디디선수 이제 꿈을 이룰때가 왔습니다
KT는 결승까지 전승! 세트1패만을 한 월즈에 손꼽히는 강팀입니다!
대 황 킅!

아참 퍼펙트 >>>>>기인>>>>제우스
인정하시죠?!
당근케익
+ 25/11/01 20:50
수정 아이콘
단 세트 1패만을한
사실상 가장 위기가 있던 경기는 첫 엠코이전이었던 크크
자유형다람쥐
+ 25/11/01 20:52
수정 아이콘
퍼킹제도기에서 맨 앞에 있는건 퍼펙트입니다?
아유카와마도카
+ 25/11/01 20:54
수정 아이콘
옛날 cj팬으로서... 선수 박정석은 위대했지만 감독 박정석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내일로가는문
+ 25/11/01 21:04
수정 아이콘
??? : 아 젠지 너무 강하다. 내 월즈 전승기록을 깨뜨리다니..
+ 25/11/01 20:51
수정 아이콘
시즌 접어라고 몇번을 해도 버티는 그 미드와 돌림판 수십번 돌려가면서 답을 찾으려고 이 악무는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어리석었다 생각했습니다.
kt매직앤스부터 십수년 응원중이지만 올해가 가장 감정기복이 크면서 행복했습니다.
단 한걸음 최고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도 자랑스러웠고 너무 고맙습니다.
Grateful Days~
+ 25/11/01 20:5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25/11/01 20:5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홍진호 때부터 kt가 멋진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했었고 13년 그 비오던 결승전과 16년 위대한 정글러 18년의 우승... 항상 저력있는 팀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롤킅이 당당한 명문팀에서 과거의 영광에 아쉬워하는 팀이 되었구나 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결승에서도 멋진 경기력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포스트시즌
+ 25/11/01 20:53
수정 아이콘
콩때문에 매직엔스로 e스포츠 팬질 시작해서 스코어로 넘어오고 이제 감독 스코어와 비디디에게.

제발 이번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려서 명가의 재건을 알렸으면 합니다.
switchgear
+ 25/11/01 2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KT팬은 아니지만 예전 프레이팬이라 17, 18년 킹존의 비디디가 기억에 선하네요.
17년 월즈, 18년 MSI때 하필 프릴라 듀오 삽질에 휘말려 좌절했던 모습도 기억에 선하고요. 크크
DRX시절 쵸비 모습에 반해서 그 후로 쵸비팬하다 요세는 기인쪽을 더 응원하고 있지만 16년 월즈이후 다시 같이 온 비디디, 커즈가 결승가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기왕 간 결승 우승하시는 모습 보시기 바랍니다.
그럴수도있어
+ 25/11/01 20:5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오늘 감동적인 경기였습니다. 비디디 선수 너무 멋져요.
TempestKim
+ 25/11/01 20:54
수정 아이콘
18때 억장한번 무너졌었는데요
이번에 뭔가 극적으로 회복된다기 보다는 아련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wersdfhr
+ 25/11/01 20:56
수정 아이콘
kt가 신기할 정도로 스타판 시절부터 열심히 응원한 팬들 비중이 높은거 같긴 하더라고요

t1은 엄청 많이 희석되어서 그런가 그런 느낌이 흔적만 남은 느낌에 비해;;;;
+ 25/11/01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스1후반부 유입이지만 킅팬이었습니다 크크크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었음
자유형다람쥐
+ 25/11/01 20:59
수정 아이콘
수없이 많은 개미털기에도 붙어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퍼펙트 사이온 사건때는 진짜 떨어져나갈 뻔 했습니다 흐흐
안군시대
+ 25/11/01 20:58
수정 아이콘
KT가 이스포츠판에 기여한게 참 크죠. 다른 통신사들이 치고빠지고 하던 와중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그래서 팬 지분도 높은 모양입니다.
회색의 간달프
+ 25/11/01 20:59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댓글을 남겼는데
어차피 하루만 더 잘하면 되는거죠.
자 이제 딱 하루만 더 잘하자. KT 롤스터
ItTakesTwo
+ 25/11/01 20:59
수정 아이콘
KT 팬으로 느꼈던 최대의 절망은 KOR에게 패했던 프로리그 결승이었습니다.
그 땐 정말 우승할 줄 알았거든요.

KT 팬으로 최대의 행복은 감히 오늘이라 말하겠습니다.
이 팀이 한 계단 한 계단 걸어올라온 여정을 보는 내내 그래도 내가 이 팀을 정말 응원하는구나 느꼈으니까요.
그 행복이 월즈 결승진출이 아니라 우승이면 방점을 찍겠지만 일단 전 미래의 일은 뒤로 제쳐두고 지금의 행복을 느끼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짜부리
+ 25/11/01 21:04
수정 아이콘
비디디 우승가즈아
사이먼도미닉
+ 25/11/01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4 LCK 결승전 삼성블루
16 LCK 플레이오프 티원 역스윕
18 LCK 결승전 그리핀
25 LCK 플레이오프 젠지
25 월즈 4강 젠지

킅 경기를 보면서 이 정도가 기억 나네요 케이티 역사상 정말로 손에 꼽은 다전제가 될 거 같습니다
사신군
+ 25/11/01 21:15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판부터 시작해 나그네 부터 kt롤팀 입문했다
수능만점코그모 위대한 정글러 대퍼팀 그리고 다해주는 남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응원한보람있는 한해가 되서 감사한마음이네요
만달라
+ 25/11/01 21:1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비디디선수 정말 멋졌네요
전 피지알 25년차 임요환-최연성-페이커 로 이어지는 골수 티원팬이지만 진정한 라이벌은 KT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결승에서 월드시리즈 멋지게 했으면 하네요 
정말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청보랏빛 영혼 s
+ 25/11/01 21:16
수정 아이콘
오늘의 승리를 즐길 자격이 충분하신 분들이 많네요.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겠지만 이 긴시간동안 기다려준 팬들이 오늘의 승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seotaiji
+ 25/11/01 21:38
수정 아이콘
스타때부터 킅팬 여기 또 있습니다 감동적인 날이네요
ChojjAReacH
+ 25/11/01 21:41
수정 아이콘
한빛으로 시작해서 거기서 등짝(잘생겼는데 또 내 주종인 프로토스의 영웅)의 팬이 되고 이적하며 넘어온 KTF 에 정착. 닉도 그 때의 조용호와 박정석의 아이디. 스타시절의 이야기는 본문에 생생하게 나와있으니 넘어가고.
스2와 롤 때는 공백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유게에 눈팅하며 상주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만 되면 유게가 롤게화 되는게 짜증나서 롤까지 싫어하는 정도까지 갔었죠. 그러다가 딱 한 번 KT가 우승했다, 스코어가 성불했다. 라는 얘기에 뭔지도 모르면서 영상을 봤던 게 롤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당연히 스프링/섬머 체계도 모르고 그 뒤에 월즈가 있건뭐건 관심도 없었어서 18킅의 결말을 모른채 넘어갔었구요.
시즌으로 본건 19서머 부터인거 같습니다. 롤이 싫다고 했었으면서 결국 KT의 우승에 관심이 생겼었나봐요. 뭐 하지만 그 이후로의 KT 성적은...
한동안 시즌이 일찍 끝나서 남들의 축배를 멀리서 지켜보던 입장이었는데 22 KT 부터는 사뭇 달라져서 조금 더 챙겨보게 됐구요.
뭐 22DRX 미라클런의 시작점, 23서머 그러게 왜 우리를 골랐어, 23스토브 기커비에리 해체, 24 데프트의 귀환 과 아쉬운 배웅, 25롤스터의 진짜 롤러코스터 까지. 우리도 참 많은 일을 겪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다음주 일요일에 먼저 3승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행복한데 하루 더, 그렇게 일년을 더 행복하고싶어요.
+ 25/11/01 22:13
수정 아이콘
KT 우승을 기원합니다.
좋아하던 선수 비디디와 커즈, 덕담도 있고,
퍼펙트와 피터도 호감인 선수들이고
월즈에서 성장해 나가는 그들의 발전이 눈부십니다.
이미 세계에서 젤 잘하는 2팀 안엔 들어갔으니 걍 NO.1 팀 되세요!
인듀어런스오라
+ 25/11/01 22:16
수정 아이콘
매직엔스유입 한 명 더
저를 롤팀에 데려온게 15년의 스코어 선수였는데
이렇게 돌아와서 감독까지 잘 하니까 정말 와
+ 25/11/01 23:51
수정 아이콘
약속때문에 3세트부터 못봤는데 kt가 이겼네요
kt가 대진운빨이 아니라 kt를 안만난 팀이 운이 좋은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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