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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 19:51
리그 경기력만 봤을때는 티원 승리가 점쳐지는데, 문제는 RTM때도 한화 승리 점쳐지다가 티원이 3:0 압승하면서 둘 간 상성 관계가 뒤틀렸는데, 한화 입장에서는 잃어버린 상성관계 되찾을 좋은 기회네요.
25/09/13 19:55
내일 티원 한화전이 진짜 지옥열차행 그 자체네요
그리고 디플은 에이밍 그 5세트 장면 꿈에서도 나올듯...티원 아니면 한화 또 만나는건데 사실상 어려워보입니다
25/09/13 19:56
담원은 T1전을 진 게 이득? 선발전 부활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야 된다?
이걸 KT가 실력으로 부셔버렸다는 게 진짜 후덜덜하네요.
+ 25/09/13 21:56
긴장감은 포맷이 만드는게 아니다, 어디서든 역배가 터져야 만들어지는것...
포맷을 어떻게 짜도 정배만 터지면 긴장감 따위 없이 노잼이죠
25/09/13 19:56
개인적으로 생각 하기에...
젠지는 오늘 패배가 보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Lck에서 잘하다가 롤드컵에서 헤메는 경우보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롤드컵에서 날라다니기를..
+ 25/09/13 20:02
예전에도 그랬지만
피어리스 이후로는 특히 5전제 많이 하면서 픽밴 꽉꽉 막히는 상황을 대회에서 직접 체감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많은 경험이 중요하긴 해 보입니다.
25/09/13 19:59
젠지도 비상 걸린게 쉬다오면 구리다는 전통 못깼고
다음경기 : 다음주 일요일 다다음경기 : 그다음주 토요일 결승빼고는 계속 1주일마다 합니다. 만약 4시드로 간다? 오지게 오래 쉰 다음 LPL이랑 멸망전 단 한판으로 결정남. 월즈 광탈가능성도...
25/09/13 20:01
젠지는 위기감 가져야 합니다 당장 LCK우승도 험난해졌고 LPL은 LPL이라 4시드 싸움은 너무 변수가 커요 오늘 경기 반성 삼아서 정신 좀 차리길
25/09/13 20:01
(수정됨) 오늘.. 제가 이제껏 본 업셋중엔 역대 최고네요. 22drx월즈우승은 스토리, 드라마 자체야 최고긴 한데 이미 월즈 진출해서 4강 갔을때부터는 이미 다른 차원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이미 우승권 대상이어서 그래요.
제게는 스타 3.3혁명 소환해야 할 정도로 이스포츠 전체 뒤져봐도 이정도로 기대받지 않은 도전자가 이런 명경기로 이겨버린 건 제 기억엔 별로 없어요. 롤에 한정해서는 제게는 최고의 업셋입니다. 젠지가 그만큼 강팀이었고, 올해는 더더더 강했기에 더 그랬죠. 응원팀 아닌데도 감동입니다. 그리고 kt가 그냥 시드 한자리를 이미 차지하는 바람에 이제 앞으로 플옵 매경기 매경기가 단두대네요. 일단 진출 여부 그 자체도 젠티한이 어떻게 싸우냐에 따라 떨어질수도 있고(티한), 진출해도 4시드 진출할수도 있고 그래서 kt가 25년 lck 흥행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해주는 듯합니다. 티원도 이젠 롤드컵 못가고 끝날수도 있어서 엄청나게 쫄깃하네요. 티원 한화는 엄청나게 내일 승리가 중요해졌고, 담원도... 화이팅. 여튼 모든 경기가 쫄깃한 lck 플옵.
+ 25/09/13 20:16
시간이 기억을 희미하게 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리그 4위가 1위를 잡은 업셋과 썸머 최종 6위에 단 한번도 젠지와 쵸비, 티원을 못 이기던 DRX가 월즈에서 각각 업셋하고 우승한 스토리는 좀 더 다른 차원이긴 하죠. (맴버들 면면을 생각하면 더욱 더...) 하지만 오늘 케이티도 LCK 역대최강팀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으로 감동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 25/09/13 20:21
전체적인 업셋이야 당연 22drx가 최고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다전제 단 한경기에 한해서 본다면 이게 제겐 훨 우월하네요. 진짜 놀라워요.
drx는 월즈 8강 이상의 무대였고, 지금 이곳은 지역리그라서 더더욱 그랬어요. lck는 근3년동안 젠지가 압도적인 앞마당이었기 때문에요.
+ 25/09/13 20:24
솔직히 기억이 풍화되어서그렇지 저는
단일로도 22drx 8강 패패승승승은 되살아난 넥서스부터 게임내용 선수서사 팀상황 모든면에서 그냥 말이 안되긴했죠 크크 저도 다전제 한판으로는 KT의 오늘업셋이 엄청나다고보는데 그 듀렉 8강 바로 다음급은 된다고봐요 크크
+ 25/09/13 21:32
어떻게 만나도... 8강부터 상대가.....
디팬딩 챔피언인 친정팀, LCK 최강팀(써머 1패 우승), 최다 우승팀(스프링 전승우승+월즈최강)을 순서대로 만나서.... 멤버마저.... 데뷔 10년차에 전성기 지난 원딜과 서폿듀오, 전시즌 꼴찌팀의 탑과 정글+차세대 미드유망주 그냥 현실 스토리가 드라마 그 자체인 감동 실화!!!
+ 25/09/14 01:51
저는 22DRX 업셋 서사는 선발전 KT전도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랜덤 자이라픽을 뽑았다! 한 세트 꽁으로 얻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을텐데... 그걸 져서 충격 받았을텐데도 결국 이겼다는 게...
+ 25/09/13 21:24
사실 비교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개인차이, 팬심 등등 고려할 사항이 너무 많죠.
제가 댓글을 적은 것 같기도....크크 저에겐 말씀하신 3.3 소환이 가장 근접한 느낌 같아요. 불판에도 적었지만 그만큼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응원팀은 고난의 행군을 시작....)
+ 25/09/13 20:11
최근 플옵 보면 경기 오랫동안 안한 팀들이 첫 경기에서 크게 헤매는 모양새라...
갠적으로는 디플하고 투닥투닥한 티원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 25/09/13 20:06
코인 1번더있고 딥기 or 폭스랑 멸망전인데 그래도 뭐 위기는 아니지 않나? 싶을수있지만
롤드컵 플레이인이 예전처럼 본선진출은 맡겨두고 컨디션체크 하는데가 아니라 LPL4시드랑 멸망전이라서 말이죠. 4시드는 솔직히 실질적으로 롤드컵 진출이라고 말하기 애매하죠. 1판하고 집갈수있어서. 근데 내일 지면 딥기랑 멸망전 이겨야 4시드 확보고 젠지랑 시드빵 해야되는지라 내일 걸린게 크긴 큽니다.
+ 25/09/13 20:08
4세트 조이 보면서 진짜 놀랬어요 비디디는 더높은곳에서 플레이 할 자격이 있는 선수입니다
하..얘들아 진짜 한 번만 해줘 일단 가야하지 않겠냐
+ 25/09/13 20:13
올해 시작할때부터 관계자고 팬이고 다들 젠한티 고정 나머지 한 자리 싸움이라고 했는데 보기 좋게 박살내버린 KT 리스펙합니다.
내일 한티전은 진짜 모르겠네요. 완전 엄대엄이라 보고, 345라운드 전패의 한화가 조금 불리하지 않나 싶었는데 오너의 컨디션이 심상치 않아 보여서... 재밌는 5꽉 경기 기대합니다.
+ 25/09/13 20:17
김택용 VS 마주작 3.3 이후로 최고의 역배가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DRX가 T1 이기고 우승할때도 이정도 역배는 아니었다고 봐서...
+ 25/09/13 20:21
시우가 잘한 것도 있겠지만 약간 폼이 내려간 느낌의 도란, 손목이슈인지 고점 안나오는 오너, 크랙와 치명적인 실수가 섞여서 나오는 페이커, 라인전 폼이 살짝 떨어짐 + 바루스 너프 등으로 챔프폭 이슈 있는 봇듀오
쉬다온 한화 상태가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 아니면 한화가 이길 각이 더 높아보입니다. 도란 폼이 좋을 때도 제우스는 폼에서 안밀렸는데....
+ 25/09/13 20:21
젠지 입장에서도 나쁠거 없는거 같기도 주위 사람과도 4위 진출하는게
롤드컵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반농반진으로 얘기해서.. 이 팀은 좀 굴려야..
+ 25/09/13 20:27
젠지는 새로운 픽이라도 좀 연습했어야 했을 것 같은데.
뭐랄까 상당히 애매해진 느낌이긴 합니다. 할꺼했는데 졌어요. 무한피드백의 갈림길에 들어설수도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T1도 요새 좀 그런 느낌이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피어리스에서는 4-5세트로 가면 티어구도가 확 바뀌어서 자기가 안하던 새로운것들이 중요한데. 그걸 팀에서 연습하고 정말 꺼낼수 있냐 이게 관건 같아서..
+ 25/09/13 20:33
내일 이기면 KT와 결승 진출전
내일 지면 한경기 이겨도 젠지와 멸망전 이라니 찐찐텐으로 싸울 T1와 한화를 생각하니 벌써 재밌네요
+ 25/09/13 20:35
잠시라도 젠지에게 기대서 편하게 무임승차하려했던 제 자신 반성합니다.
역시 인생은 셀프. 내일 경기 티원 응원합니다! 우리도 할 수 있어! 월즈 가자!
+ 25/09/13 20:50
티원팬인데 그냥 이상하게 올해 45라때 막 잘하길래 왠지 월즈를 못나갈거같다는 막연한 느낌이 들었는데 진짜 실현될거같아서 무서워짐 크크크
에이 뭐 그래도 젠지가 이길건데 아니겠지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난 이상 무슨일이건 벌어질 수 있게 되었다
+ 25/09/13 21:35
20년도 생각나네요.... 스프링 우승으로 쓰리핏할 때까진 좋았는데....
내일 지면 던님 때문임.... 암튼 님 때문임 ㅠㅠ
+ 25/09/13 20:53
오늘 승리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코돈빈감독이 최근 경기력이 한화가 더 좋아 한화가 올라올 것 같다고 했네요.
스크림 뛰었을테니 객관적으로 제일 정확히 보는 사람의 발언이나 마찬가지라 티원 비상
+ 25/09/13 20:59
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봤어요. 요새 KT가 폼이 좋기도 했고, 게임이야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죠. 한편으론 젠지 팬으로서 이렇게 되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월즈 진출이야 이미 확정이고, 이즈음에 흔들리는게 젠지의 월즈우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거든요.
+ 25/09/13 21:39
???
이기나 지나 월즈가 확정된 상황-->결과가 정해진 상황--> 짜여진 각본--> WWE 그냥 재밌으라고 가볍게 비유한건데;; 이게 무시까지 나갈 일인가요???
+ 25/09/13 23:01
승패와 상관없이 롤드컵은 둘다 진출이라, 진출전 같은 피터지는 UFC가 아니라는 느낌으로들 했던 말이지
뭐 대충할거라는 등 무시하기 위해서 한 말은 아니었을겁니다. 물론 플레이오프 우승이 남아있으니 대충했을리도 없고 그걸 진지하게 대충할거라 믿는 이는 적었을듯
+ 25/09/14 00:16
딥기 피어엑스도 폼이 나쁘지않아서 진짜 어디가 진출해도 이상하지 않죠 오늘 케이티는 자기손으로 월즈도 쟁취하고 남은경기 긴장감까지 조성해주었네요 크크
+ 25/09/14 00:17
최근 리그 경기도 한화가 유리하게 가다가 티원이 빠른 호흡과 한타로 역전 하던 그림이었는데, 지금 티원 한타 폼이 좀 떨어져서 한화가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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