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9/08 20:38
저도 33 원정대 입니다.
본문의 스플릿픽션만 빼고는 다 해봤네요. 실크송은 난이도가.. 밤의통치자도 엄청 재미있게 해서 높은점수 주고 싶지만 멀티 전용에 후속 DLC이다보니... 와일즈를 300시간 되도록 가장 오래 했고 아직도 호석작하는중이지만 고티급은 아니고.. 33원정대가 못받으면 킹덤컴2인데 지금은 아무리봐도 33원정대가 저에게는 앞도적이네요
25/09/08 20:51
고티 왠만하면 스토리형 게임위주로 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올해는 33이 받는게 장르수저 문제는 아닌듯.
새로운 장르라고 하면 오바지만 신선했던건 부정할수가 없고 기존 흥행공식들 잘 가져와서 조합도 잘한지라.
25/09/08 21:30
(수정됨) 33 와일즈 킹덤컴2
33스토리는 뭐 좀 흔한 소설느낌을 없잖아받았는데 그정도로 역동적인 턴제게임은 처음해봐서 엄청 신선했네요 이런걸 왜 다들 안했지? 하고 생각의 틀이 깨부숴지는 느낌이었어요 좀 과장하면 콜럼버스의 달걀같은? 댓글보면 슈퍼마리오rpg에서 비슷한게 이미 있었던거같은데 다른게임들은 왜 시도를 안했는지 사실 많이했는데 나만몰랐던건지 궁금하네요
25/09/08 22:33
정확히는 마리오RPG후속인 마리오&루이지RPG와 가깝죠
머리오 RPG는 버튼 뉼러서 대미지 증가나 연타 뿐인데 마리오루이지는 33처럼 방어턴에도 똑겉이 흘리기 가능해요
25/09/09 09:12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중국 모바일게임 중에 하나 있었고...(작년에 나와서 이걸로 좀 호평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해보질 않아서 그냥 있다는 것만 압니다)
그외엔 용과 같이 턴제작품에서 있습니다 사실 실시간 요소를 섞는건 대부분 게임들이 하는거긴 한데. 저스트가드/패링을 넣은건 저도 별로 모르겠네요
25/09/09 01:24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25/09/09 14:06
저는 지금 22시간 째 플레이 중이고 대충 30시간 전후면 뉴게임플러스 빼고 한 사이클 클리어는 하는 것 같더라구요.
25/09/11 06:28
개인적으로 33원정대는 재미있게 했지만 한계가 뚜렷한 게임이라 느껴서 고티급까지는 아니라 생각하고
싱크송은 그 화제성에 비해 게임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느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스플릿 픽션 역시 전작인 it takes two의 그림자가 오히려 발목을 붙잡는 느낌이고 뭔가 올해는 팟 하고 마음 가는 픽이 없네요.
25/09/12 16:54
33원정대 지금 하고있고 스토리상 아마도 거의 막바지인데, 상당히 재밌게 하긴 했지만 인생게임 수준이다?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건 다.. 그러니까 영상미, 음악, 스토리, 전투 다 S급이긴 한데... 월드맵에서 특정 지역 입장했을 때 미니맵이라던가 나침반 없는건 이 게임만의 특성으로 이해를 할 순 있는데 맵과 캐릭터의 상호작용.. 같은 것들이 숨겨진 픽토스 찾으려면 맵을 꼼꼼히 뒤져야하는데 이게 갈 수 있는 곳과 갈 수 없는 곳에 대한 경계가 모호하고 그런 부분에선 좀 만듦새가 부족하다 느끼긴 했습니다. 그리고 스탯 찍는 것도 밸런스가 좀 괴랄한 것 같기도 하고요. 행운은 그렇다 쳐도 속도는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또 캐릭터도 전투에 주로 쓰이는 3명 집중적으로 키우게 되는데 주력이 아닌 나머지들이 너무 방치되는 감이 없지 않아 있고.. 어쨌든 그래도 간만에 좋은 게임 잘 즐기고 있습니다 흐흐.
25/09/12 17:35
음악과 분위기 스토리가 압도적이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언급이 잘 안되지만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자유도가 있는 것처럼 만들어놨지만 자유도가 없다고 할까..? 저는 심지어 미니맵 모드 켜놓고 해도 잘 모르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