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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 17:40
진짜 궁금한데, 첫번째 댓 남기신 분은 젠지팬이시고, 2-3번째 댓 남긴 분은 그냥 노멀한 평 남겼고, 4번째 댓 남긴분만 티원팬이면서 약간 강하게 댓글 남겼는데 그렇다고 저정도가 뭐 비난하거나 그런조인가요?
이선수 몰라? 이정도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공격적이고 독주머니 가득 찼다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24/10/05 15:16
요즘 불편의 시대기도 하고...
근데 롤붕이들 그득한 이곳에서 롤게임대회 나온 브라질팀의 반응 관련 글에 페이커 언급은 좀 어색한 느낌은 있습니다. 마치 펨코 게시판에서 '메시가 한국에서 인기가 많나보네요'라는 글을 쓴 느낌.
24/10/05 15:39
우리나라 대표선수가 아르헨티나랑 경기 후 메시랑 유니폼 교환하고 기념사진 찍고 하는 일을 보고
메시가 진짜 인기가 있나봐요. 하는 생각은 보통 축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니까요. 여긴 보통 게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꽤 있는 사람들이 오는 커뮤고 그곳에서도 게임게시판의 게시물이니까요. 그래서 아주 이상하거나 잘못된 건 아니지만 어색하다는 거죠. 좀더 정확한 표현으론 드물 것 같은 글이라는 뜻입니다.
24/10/05 15:53
그냥 페이커 좋아하는 사람들이 과민 반응 하는거 같은데요.
몰타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보네요 그루지야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보네요 티벳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보네요 무슨 예수님도 아니고 전세계인이 다 알고 좋아해야되는것도 아닌데요. 궁금한걸로 쿠사리 먹어야되나
24/10/05 15:59
네. 그래서 저도 맨 처음에 불편의 시대라고 썼잖아요.
전 쿠사리 먹일려는 건 아니니까요. 단지, 개인적으로도 이 커뮤에서 아직 페이커 위상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게 어색한 느낌이었습니다. 댓글 쓰신 분은 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이고, 그걸 저처럼 어색하게 느끼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죠 오히려 이런 댓글이 날이 서 계신 듯도 하네요. 흐흐흐 펨코에 메시 글을 이렇게 쓰면 댓글이 여기보다 훨씬 과한 반응이 많을 거라 생각하구요. 그냥 일반 브라질인이 아닌 브라질의 롤팀원들의 반응과 그에 대한 방송이니까요. 일반 브라질인이 페이커 잘 안다면 좀 신기한 일이긴 한데 세계대회까지 진출한 선수들이 페이커를 좋아하는 걸 특별하게 여기는 건 좀 드물 것 같은 반응 아닌가요? 오히려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게 페이커 내려치기 같은데요...그냥 롤붕이들이니 페이커 잘알고 좋아한다고 한정하는 느낌이라..
24/10/05 23:21
축구 아는 사람이 메시가 인기 많나보네요
롤 아는 사람이 페이커가 인기 많나보네요 해당 종목에서 변방 국가라고 해도 진짜 어색한 말이긴 합니다 너무 당연한 걸 몰랐다는 듯이 말하다보니.
24/10/06 07:39
겁나 빈정대는걸로 저는 느껴지네요. 애초에 근데 불편하면 이 글을 안 보면 되는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어차피 페이커 팬 말곤 막말로 별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24/10/06 09:05
맞아요 중요한 건 아니죠 그냥 보는 순간 부자연스럽다고 느낄 뿐이지.
개인적으론 딱히 페이커 팬은 아니지만 종목의 팬으로서 좀 위화감이 느껴지는 말이네요 페이커 아니면 누가 들어가도 전혀 안 이상한 말인데 세계 롤씬에서 유일무이한 선수다보니..
24/10/05 15:55
제가 보기엔 페이커 언급이 어색하다고 느낄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요. 브라질팀의 반응 관련 글인데, 페이커가 언급되는 게 왜 어색한지 이해가 안 됩니다. 브라질팀이 반응한 대상이 페이커라면 자연스럽게 얘기될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님 말처럼 축구로 비유하자면, 만약 한국팀 선수가 메시와 유니폼 교환을 했다면, 메시 언급이 자연스러운 것처럼요. 메시가 인기가 많네요 라고 할수있는거죠
24/10/05 15:57
네. 그것도 가능하고 거기에 대해 메시의 위상을 잘 모르네 하고 좀 어색하게 생각할 수도 있죠.
둘 다 가능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에게 정당성을 주장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서로 생각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님의 생각이 그렇고, 님의 생각에 대한 제 생각이 그럴 뿐입니다. 그 뿐이에요.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니라요. 그리고 저는 '불편의 시대'라고 님 글에 대한 좀 날서 있는 반응도 비판했어요. 전 좀 중립적으로 표현했는데 그것도 불편하시면 저도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네요.
24/10/06 10:45
여기에 벌점 먹을 댓글은 없는 거 같은데요...
다른 의견을 낼 수는 있는 거잖아요. 말투가 좀 날 서 있는 느낌도 있는 글도 있지만 선을 넘어서 비난이나 욕설 수준은 없는데요?
24/10/07 10:15
상암사건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린 세대에서는 호날두가 더 인기 많긴 했죠
아이에게 잘 대해 준다 이런 이미지도 있었고 키도 크고 훤칠하고 멋있기도 하니까요 물론 그 이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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