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25 14:51:35
Name 아서스
Subject [콘솔] [PS5] 고스트 오브 요테이 트레일러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의 후속작으로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otei)가 발표되었습니다.

전작인 고오쓰가 1274년 몽골의 일본원정이 이루어진 당시의 쓰시마 섬(+ dlc로 이키 섬)이 무대였다면,

본 작은 1603년 홋카이도의 요테이산(羊蹄山 / ようていざん)이 무대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에서 300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당연히 사카이 진 대신에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새로 망령이 되는 주인공은 아츠(Atsu)라는 이름의 여성입니다.


트레일러 상으로는 새로운 무기도 보이는데, 만리키구사리(萬力鎖 /まんりきぐさり)로 추정되는 유성형 무기, 조총으로 불리는 화승총, 검 2개를 사용하는 2도류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경이 홋카이도인데다가, 트레일러에 에조 늑대(홋카이도 늑대이고 아이누인에게 신성시되는 존재)가 주인공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모습등을 보면,

약간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라던지,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나코루루 같은 느낌이 좀 나는지라,

아츠가 아이누인이고, 주요 적은 홋카이도에 "개척을 위한 진출(이라 쓰고 식민지배를 위한 침략이라 읽음)"한 에도 막부 또는 마츠마에 번의 인물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 개발사면 안 그럴거같지만, 서커펀치는 서양개발사다 보니 아이누인이 주인공이 되어 침략하는 일본 본토인을 썰고 다니는 게임이 나와버릴 지도.....?


역사적으로는 몽골군이 쓰시마 침략하던 시절에 여기도 일부가 침략했었다는데, 쓰시마를 떠난 사카인 진의 설화가 여기에 남아있어서 그의 오의를 전수받는 퀘스트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타군
24/09/25 14:59
수정 아이콘
제 쓰시마 CD는 사놓고 한번 돌려놓고 봉인 되어 있는데... ㅠ
24/09/25 16:02
수정 아이콘
최근 했던 게임중에 여러모로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봉인을 푸십쇼
수타군
24/09/25 16:03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 두근 두근...
네이버후드
24/09/25 18:25
수정 아이콘
개꿀잼이에요
수타군
24/09/25 18:26
수정 아이콘
처음 말타는 것 만 하다 끝냈는데... 과연...
24/09/25 19:25
수정 아이콘
혹시나 스탠스 바꾸는게 짜증이 나더라도 멈추지 마시고, 좀만 하면 익숙해집니다.
그 때부터 재미가 신세계입니다.
수타군
24/09/25 19:4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거기서 포기 했는데... 정진 하겠습니다.
이쥴레이
24/09/25 20:55
수정 아이콘
그.. 여주인공이 너무.. .좀더 이쁘면 좋았을텐데..
무딜링호흡머신
24/09/25 15:01
수정 아이콘
오 엔딩본 몇 안되는 플스겜 중 하나입니다
기대되네요
distant.lo
24/09/25 15:03
수정 아이콘
와 너무 기대되는데 할 수가 없네 ㅜ 고오쓰 진짜 명작입니다
24/09/25 15:04
수정 아이콘
사전정보 1도 없이 전혀 기대없던 상태에서 고오쓰를 했다가 너무너무 재미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거도 기대가 되네요.
及時雨
24/09/25 15:14
수정 아이콘
나코루루 무쌍!
인생을살아주세요
24/09/25 15:16
수정 아이콘
고오쓰 분위기 죽여줬죠. 당연히 일본개발사인줄 알았다가 아니란 걸 알고나서 더 놀랐던...
복타르
24/09/25 15:30
수정 아이콘
어쌔신쉐도우는 명예사 가능성이 생겨서 감사하겠네요.
24/09/25 15:40
수정 아이콘
신화적 설화

쓰시마 망령의 전설

머나먼 섬에서 온 노인이 비명 소리가 들리는 카타나에 대해서 들려준다고 한다. 단순한 전설이라 여겼지만... 피난처에 있는 그 노인을 찾...
Liberalist
24/09/25 15:45
수정 아이콘
요테이산 위치 찾아보니까 마츠마에 번과 그 주위에 있던 아이누족 부락들이 배경인게 맞겠네요.
신장의야망으로 하드코어 플레이할 때나 깔작거리던 동네를 직접 뛰어다닐 생각을 하니까 뭔가 기대가 됩니다 크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4/09/25 15:58
수정 아이콘
고스트 오브 쓰시마 정말 재밌게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대됩니다 흐흐
24/09/25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오쓰 무척이나 재밌게 했지만 불만이 결국 메인 무기로 일본도 하나만 죽어라 써야 한다 이거였는데 다양한 무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9/25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플스사고 처음으로 엔딩본게 고오쓰라 너무 기대되네요
시린비
24/09/25 16:38
수정 아이콘
아직은 할 요테이가 없어
24/09/25 17:16
수정 아이콘
엔딩은 봤지만 감정선이 모두 강강강이라서 좀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가벼운 분위기도 있거나 절제된 표현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24/09/25 19:26
수정 아이콘
엇, 술꾼 나부랭이가 충분히 가볍게 해줬...
안군시대
24/09/25 17:33
수정 아이콘
고오쓰는 후속작 얘기가 거의 없었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이게 나온다니 크으으..
이사빠
24/09/25 19:15
수정 아이콘
휴... 유나급은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변명의 가격
24/09/25 19:19
수정 아이콘
제발 이번엔 대사 스킵 좀 하게 해줘.
영원히하얀계곡
24/09/26 09:47
수정 아이콘
여주라길래 최근 피시열풍에 전작 히로인의 외모 생각해서 걱정했는데,
영상보니 그래도 걱정보단 훨 이쁘네요.
고오쓰도 인생작인데 이것도 큰 기대..
여행가요
24/09/26 11:32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유나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서양에서의 일뽕은 대단한거 같아요. 그만큼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서겠지만요.
24/09/27 09:02
수정 아이콘
브금이 왠지 카우보이 영화 삘이 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19 [LOL] 내년 lck 총 경기수는 얼마나 늘어날까 [6] newness618 24/11/16 618 0
80618 [LOL] LEC 스트리머 캐드럴 EMEA 프로팀 Los Ratones 창단(Feat.마르틴 라르손) [12] 대막리지4489 24/11/15 4489 7
80617 [LOL] 2025 OKBRO EP.01 - 모건 재계약 [22] roqur4917 24/11/15 4917 1
80616 [LOL] 2025년 no.002 전설의 전당은 누구일까요? [64] Janzisuka6096 24/11/15 6096 0
80615 [LOL] T1 오너 2년 재계약 [89] GOAT9864 24/11/15 9864 12
80614 [LOL] [오피셜] Thank you Roach [69] 우스타10390 24/11/14 10390 7
80613 [LOL] 팀내 역할군에 대해서(feat. 구마유시) [145] 작은형11446 24/11/14 11446 8
80611 [LOL] [오피셜] 케리아 T1과 26년까지 재계약 [258] kapH15013 24/11/14 15013 6
80610 [LOL] [오피셜] 레클레스, 건강문제로 T1와 계약종료 + The end of the journey [34] EnergyFlow12932 24/11/13 12932 7
80609 [LOL] GPT가 말아주는 브위포와 야마토의 대화 [15] 삭제됨7329 24/11/13 7329 1
80608 [뉴스] 2024 게임대상 수상목록 정리 [47] 한입5729 24/11/13 5729 4
80607 [LOL] [오피셜] DK, 배성웅 감독/이정현 코치/하승찬 코치/김동하 어드바이저 영입 [162] EnergyFlow10686 24/11/13 10686 2
80606 [LOL] 페이커는 거품, 퇴물이 되지 않았나? [94] 아몬9491 24/11/13 9491 20
80605 [스타1] 3연벙 X 20 [7] SAS Tony Parker 3606 24/11/13 3606 0
80604 [LOL] 브위포가 말아주는 썰(펨코 펌) [40] 람머스9570 24/11/13 9570 20
80603 [콘솔]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XBOX 용 발매 및 할인 [1] 엑세리온2643 24/11/12 2643 2
80601 [PC] CDPR, 위쳐 3 한국에서 100만장 판매 돌파 및 한국 유저를 위한 영상 [37] Myoi Mina 5473 24/11/12 5473 6
80600 [LOL] 재미삼아 해보는 진지한 역체 논쟁 [107] roqur9467 24/11/12 9467 1
80599 [LOL] 농심 에디 피터 미디르 코치 코코 노블레스 계약 종료 [54] 카루오스8878 24/11/12 8878 1
80598 [모바일] 만 번 깎은 모델링..(명조1.4버전 낮의 문을 두드리는 야밤) [17] 대장햄토리6318 24/11/11 6318 0
80597 [LOL] 운타라의 결승 후 회식 인터뷰 재밌네요 [21] 마술의 결백증명9798 24/11/11 9798 2
80596 [LOL] KeSPA컵이 돌아옵니다. [58] BitSae9089 24/11/11 9089 1
80595 [LOL] 딮기 공트) farewell moham [149] 리니어10684 24/11/11 1068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