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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21:48
티원 선수단 팬 여러분 축하합니다
일단 월즈만 나가면 또 모르는 거죠. 그거의 최고봉 22DRX 멤버들 깨고 올라갔으니 상징성도 추가.
24/09/14 22:01
경주든 스위스든 일단 갔으니 된거 맞습니다.
롤 이후 단일 멤버 최장기록일텐데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있을것 같아서 멋진 스토리 써내려가길
24/09/14 23:08
맞아요 일단 갔으면 된거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고요 뭐.. 월즈 가게 되어서 거기서 성적 안좋으면 이런저런 온갖 얘기들 다 나올테고, 특히 선발전부터해서 심심찮게 보이는(저는 펨코롤갤에서 주로 본) 이제는 3년 했으니 해체해야 한다...류의 글을 비롯해서 쓰기 좋은 페이커 폼 저하 등등...뭐 잔뜩나오겠지만 그것도 월즈에 갔으니까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월즈 못간 팀이나 선수는 그런 얘기조차 입에 안담거든요
24/09/14 23:36
솔직히 이제 월즈 주제곡 나오고 뮤비나오면 제오페구케 나오고 페이커 주인공일건데 이 멤버가 없는건 진짜 아쉬웠을 거에요. 고생했습니다 티원.
24/09/15 01:05
개인적으로는... 뱅울프가 3년차 마지막 월즈 때 좀 맛이 간 거처럼 지금 티원도 알게 모르게 약간 신체적 번아웃 같은 게 온 게 아닌가 싶어요. 정신적으로는 괜찮은데 그걸 신체가 쫓아가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만약 그렇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잘 휴식해서 회복이 되었으면 싶어요
24/09/15 01:16
그나마 긍정적인건(?) 이번 스위스 추첨에서 LCK 3번과 4번 시드는 모두 Pool 3에 속합니다.
거기에 젠지 반드시 LNG나 WBG를 만나지만 DK와 T1 중 한팀이 TES를 만납니다.
24/09/15 01:44
사실 가면 일단 된 거긴 합니다. 21년도도 그랬고, 23년도도 험난했죠. 특히 단기간 대회는 팀적 방향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더 해볼 만한 여지가 있습니다. 섬머 이후로 지금까지 선수들 폼이 너무 널뛰었는데, 월즈 때는 폼 끌어올리고 유지 잘해서 우승을 하든 안 하든 작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각자 박다가 지는 건 이제 그만...
24/09/15 02:35
페이커가 종종 크랙 플레이를 보여주기야 하는데 본인이 쓸어담는 게 아니라 팀원들이 쓸어담을 수 있게끔 하는 보조해주는 플레이라 이건 서포터의 영역이 아닌가 싶고.. 솔직히 지금 라인전, 포지셔닝, 딜량 전부 너무 심각한데 날이 갈수록 더 나빠지고 있다는 점에서 답답하네요. 미드 망겜에서 미드폼이 저래서야 기대를 할래야 할 수가..
24/09/15 04:21
올해 월즈에서 T1의 영상이 기대됩니다.
보통 전년도 월즈 챔피언들이 다음 해에는 슬럼프에 빠지거나 기량 하락으로 다음 롤드컵에 참석하지 못해서 월즈 영상은 그냥 작년을 추억하는 영상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의 T1은 3년 연속 월즈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입니다. 월즈 오프닝 영상만 봐도 감회가 새로울 거 같네요.
24/09/15 06:44
요즘 입에 달고 사는 말
처서는 뭔 얼어죽을 처서냐!! 더워 미치겠습니다.....어젠 또 아침부터 소나기가 왔는데 중간에 멈춰서 더 꿉꿉함만 남기고 떠났죠 아오 크크크 그니까 좀 더 잘 해보더라고.
24/09/15 13:18
저는 지난 월드컵에서 T1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성불한다는 것이 무슨말인지 알게 되었네요. 올시즌에 부진해도 예전처럼 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제 경기는 지면 선수들이나 저나 올시즌이 끝이라는 생각에 끝까지 쫄면서 봤습니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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