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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10:34
뮤지컬이나 다른 실시간 공연하고 비교하면 여전히 저렴하죠
저는 다른것보다 현장 장비 이슈로 퍼즈만 안 걸리면 좋겠습니다 개인장비는 어쩔수 없어도요
24/09/10 10:44
롤도 티빙 같은데랑 계약 맺어야할텐데.
3만원이 영화에 비교해서 싼건 아니지만 1년에 한번 있는 선발전 이것도 거부감 있는거보면 이판이 돌아갈 수입이 대체 어디서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오프라인도 다 없애야할 것 같고 코로나때처럼 다 온라인으로만 해서 운영비를 줄이던가. 각팀의 재정도 제정신인데가 별로 없고..
24/09/10 10:51
어차피 좌석 수도 적겠다 팬덤 장사하는 거라 그러려니 하죠
뮤지컬 연극과 비교하기 보다는 똑같은 스포츠인 야구랑 축구에 비교하면 비싼 편에 속하는 건 맞아요
24/09/10 14:17
근데 야구도 여초팬덤화로 차라리 뮤지컬 팬덤에 성격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뭐 그렇게 잘못된 비교냐 하면 갈수록 아니게 될지도 모르구요...
24/09/10 21:04
뭐 저도 가격을 올려야 된다면 올려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기성 스포츠처럼 대규모 경기장에서 직관하는 문화가 아니라 적은 좌석으로 팬덤을 타겟팅하려는 거 같아서요
24/09/10 11:00
요즘 점심 가성비 비교할때 국밥과 빅맥과 무한 비교하는 그런 밈이 유행했는데
이제 문화생활에서는 칸예가 그 밈으로 대체된다면....재밌을듯
24/09/10 10:57
이런 이벤트에서 싸고 비싼건 수요가 정하는 거라...
꼴랑 500석밖에 안되는 이런 자리는 10만원 해도 표를 못구해서 아우성일듯
24/09/10 10:58
10년 전 롤드컵 결승이 55,000원이었으니 10년동안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근데 내 월급은 왜 그만큼 안올라가지
24/09/10 15:49
영화 러닝타임을 120분이라 잡으면 롤은 1경기에 앞뒤로 붙는 시간 합쳐서 1시간이라고 치면, 평균 4경기로 잡아서 240분. 시간 대비 가격은 같네요.
24/09/10 12:42
3만원이 싼 가격인지 비싼 가격인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거 같은데 만약 이게 적정가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극장 비싸다고 안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영화 한편 15000원이 LCK 30000원에 비해 그렇게 불합리한 가격은 아니라고 보는데 당장 배우들부터가 극장가격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24/09/10 13:05
뮤지컬은 이미 사람들에게 매우 비싸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컨텐츠인데 LCK가 저렴한지 아닌지를 따지는데 있어서 그정도로 비싼거랑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죠.
비교대상이 요아정이면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비싸다는 소리 듣는 하겐다즈도 혜자소리 듣는거죠.
24/09/10 14:42
lck야 온라인중계가 차라리 더 메인이고, 오프라인에선 2시간즐기고 3만원낼 수백명만 유치해도 되는건데 상업영화는 수백명모신다고 촬영할수는 없잖아요 당연히 비교가 안되는거죠
24/09/10 15:06
수백명의 관객을 위해 영화찍을수는 없으니 애초에 관객수, 관중수가지고는 따지지를 않은거죠.
사람들이 느끼기에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는 흐름만 갖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24/09/10 15:11
그러니까 3만원이 안비싸다고 할수있는 수백은 금방 나온다는거죠 영화도 3만으로 올려도 Lck보다 지명도 있는 영화라면 아이맥스아니여도 3만내고 볼사람 수천명은 그냥 나올걸요
가격체감이야 컵라면 백원차이에도 민감한 사람있고 라멘집에서 토핑 천오백원짜리 팍팍 넣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사람이 싸다 비싸다 일괄해서 말하는건 아무의미 없다고 생각하고요
24/09/10 15:47
저는 그 가격체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거기다 대고 30000원에 볼 사람, 15000원에 볼 사람 몇백명이 나오냐 안나오냐를 따지고 싶으신거면 그냥 저랑 논하고자 하는 주제가 다른거 같은데요.
피서철에 숙박요금 폭등해서 바가지 씌운다고 많은 사람들이 욕해도 가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합니다만, 매년 꾸준히 가는 사람들이 일정수만큼 있다고 해서 그게 적정가인가는 또 다른 이야기죠. 그걸 그냥 다른 사람이 일괄해서 말하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논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서로 그냥 다른거구요.
24/09/10 12:49
영화는 OTT랑 비교해야죠. 생방송이 아닌데.
LCK는 스포츠랑 비교한다면 야구장 익사이팅존 가격인데 이정도면 적정가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렴할수도
24/09/10 13:11
영화는 극장에서 볼때의 추가적 잇점 (사운드? 화면? OTT 나오기 전에 보는 장점?) 이 15000원보다 적은거고
LCK는 가서 볼때의 추가적 잇점(응원문화, 현장감, 스포방지, 실제 선수 볼수 있는 점등?)이 30000원보다 큰거죠. 전 어차피 영상기기가 좋아진 이판에 영화는 매우 불합리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24/09/10 14:01
영화를 심심풀이용으로 보기에 비싸졌다는거죠.
영화팬들도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면 더 비싼 금액도 수용할겁니다. 일례로 용아맥 비싸다 얘기 없잖아요.
24/09/10 13:30
그냥 다른 영역이랑 비교할 필요도 없이 콘서트끼리도 퀄리티가 다르지만 가격은 대강 비슷해요..
게임역시 인디게임이랑 AAA게임이 퀄리티차이만큼 가격차이가 나지 않고요. 가격이 높다 낮다자체는 직관한번 안가는 제가 말할건 아닌거같지만 그 비교대상이 콘서트나 영화같이 다른영역까지 가면 더 말할 건덕지가 없음..
24/09/10 13:47
괜찮은 가격같은데요
뮤지컬이나 콘서트랑 비교하면 싼편이고 야구장도 관객석이 몇백석이었으면 10만원 넘었겠죠. 해외 인기 스포츠리그 티켓값에 비교해도 또 괜찮은 가격이고요.
24/09/10 15:19
롤파크 자리가 작아서 가뜩이나 박터지는데 3만원이면 뭐...
롤드컵 가냐 마냐의 중요한 게임이고 5꽉이면 거의 11시에나 끝날 수도 있는 게임이죠.
24/09/10 15:23
칸예랑 비교해도 그렇게 까지 비싼건 아닌거 같은데요
칸예 공연 한번 9만원 선발전 한번 3만원이면 뭐..... 오히려 그 칸예 공연이랑 가성비가 비슷하면 안되죠... LCK 가뜩이나 돈 없다고 난리인데....
24/09/10 15:32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500석이라는 규모 감안하면 선수 얼굴이 보일 정도의 거리일 것 같은데 중요한 경기 지정석 기준으로 야구/농구 다 이정도 혹은 그 이상은 하죠 딱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니 그 이전에 4시간 가량을 뭔가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생각하면 영화건 스포츠건 위에 언급된 뮤지컬이건 뭘 해도 저 정도 이상 돈은 들죠 ..
24/09/10 15:35
칸예 얘기는 도데체 왜하는건지. 칸예랑 비교하면 모든게 다 창렬일텐데요.. 3만원에 이런 소리 나오는게 참 웃기네요. 심지어 bo5라서 준비시간 포함 최소로 쳐도 3시간이 넘을텐데.
24/09/10 15:42
칸예는 천재지변이라 그걸 비교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되죠 크크.
만석대 경기장 가지고 운영하는 야구랑 단순비교도 안 되고요. 그리고 위에는 리즈너블하다고 썼지만, 사실 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만원 10만원 해도 순삭일 것 같은데...
24/09/10 15:51
순수경기시간은 적어도 결국 대관시간은 그정도 걸리겠죠. 3~5경기 중간잡아서 4경기면 4시간정도 걸릴거고. 영화 러닝타임이 대충 120분 정도라고 치면 2시간에 15000, lck는 4시간에 30000. 같은 가격대네요.
24/09/10 15:45
아마 조금 더 올려서 4~5만 원으로 해도 갈 사람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가격 너무 비싸다고 하고 항의는 하겠지만.. 그냥 리그 경기도 아니고 월즈가 달려 있는 중요한 경기라.
24/09/10 16:54
칸예를 롤로 치면 한화가 바이퍼 영입 환영회 하면서 매드무비 틀어주는 행사 하는데 8.8 받은거 아닌가요?
그러다가 갑자기 웰컴 피넛,쵸비 이러면서 나머지 팀원들과 함께 경기장이 등장! 젠지와 결승 리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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