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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01:39
엥 이러면 LCK, LPL 3,4시드는 50% 확률로 프나틱이나 팀리퀴드를 만나니까
무조건 LCK나 LPL을 만나야 되는 LCK,LPL 2시드보다 오히려 좋은 건가요?
24/09/10 01:59
라기에는 꼭 LEC, LCS 팀한테 뜬금없이 지고 집에 가거나 상위 시드 겨우 잡아서 진출하는 팀이 하나씩 나와서...
기댓값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24/09/10 02:14
물론 오히려 개꿀은 맞는 것 같네요.
젠지는 무조건 LPL과 붙어야 하는데 정작 3,4시드는 절반의 확률로 서양팀을 만나니...
24/09/10 01:59
젠지 2시드 크크크
리매치 없는 건 개인적으로 좋네요. 1년에 한 번 있는 롤드컵인데 다양한 매치업 보는 게 좋죠. 추첨방식만 작년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하려고 하지 말고 무난하게 진행해도 재미있을 거예요.
24/09/10 02:04
작년처럼 복주머니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공굴리기해.... 작년 복주머니는 짜친건 고사하고 이게... 주작소리를 안들어??? 싶을 수준이어서....
24/09/10 02:37
'같은 팀을 두 번 만나지는 않는다'는 규칙이 추가되었으니, 좀 다르게 생각하면 탈락 걸린 심각한 장면에서 TES 만날 일은 없으니 이득일지도…?
24/09/10 07:54
유럽과 북미
특히 북미 1/2 시드 따위를 lck lpl 과 같이 취급하는게 말이나 되나 싶습니다 한국 중국 12시드 한국 중국 3시드 + 유럽북미 1시드 한국 중국 4시드 + 유럽북미 2시드 플인 이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말이죠 하긴 뭐 이렇게 밀어줘도 들러리니 어쩔 수 없겠지만 좀 아니꼽긴 하네요 ..
24/09/10 09:13
리매치 금지랑 그건 딱히 관련이 없습니다.
당장 17삼갤이 알앤지한테 지고 우승 23티원이 젠지한테 지고 우승했는데요. 므시에서도 19지투는 아이지랑 퐁부상대로 지고 우승했고. 딱히 이야기 나온적 없습니다
24/09/10 09:23
몇몇 분들은 젠지가 2시드로 가서 중국팀 만나게 되어서 중국팀들 어쩌나 라고 얘기하시는데
올해 젠지가 역대급 강팀인건 맞지만 그동안 중국팀 vs 젠지 전적을 보면 중국팀들은 이번에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중국팀들은 젠지보다 페이커의 티원을 더 무서워 할껍니다 이건 10년간 PTSD가 올라올 정도로 맞다보니 위축되는 심리가 있고 국제전의 페이커는 요즘 폼으로 사우디컵 우승한 전적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LPL이 LCK 팀보다 밴픽 더 깔끔하게 잘한지 수년 이상 됐는데 젠지가 이번 월즈에서 패치 후 티어정리 및 밴픽을 제대로 못하면 또 중국팀에게 혼쭐날 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LCK 강팀과 LPL 강팀간의 차이는 좁고 방심할 때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중국팀들 리스펙 하고 이길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24/09/10 10:02
동의합니다. 특히 정글 정말 긴장 바짝 하고 준비 잘 해야 합니다. 이번 결승에서 젠지의 정글 스카너 픽 물론 중간중간 번뜩이는 이니시 보여주긴 했지만 별로 좋은 픽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차라리 고라니라면 어땠을까. 정리 잘 하길 바랍니다.
24/09/10 10:05
캐년 제가 쉴드 좀 쳤지만 못한다기 보다는 느슨하거나 나사가 좀 빠진 플레이 있는건 부정 안합니다
그걸 피드백해서 고쳐야 하고 이번에 진짜 문제 발견된건 쵸비 픽과 더불어 페이즈의 영웅 심리죠 한화전에서 페이즈가 1경기만 안던졌어도 3대0 완승되는거 일도 아니었거든요 그랬으면 한화도 알을 못깼을텐데 페이즈가 평소처럼 슈퍼플레이 하려고 하다가 한화에게 혼쭐나면서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좋게보면 맨날먹는 리그 결승에서 한번 떨어진건 대기록 끝난거 뺴곤 해프닝이고 이번에 그걸 빡세게 피드백하면 월즈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24/09/10 11:39
네 저도 캐니언이 못해서 졌다 누가누가 못했네 라는 얘기를 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말씀하신 티어정리 밴픽 부분에서 정글을 특히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특히 5세트는 스카너 세번째 만나니까 한화선수들이 어느정도 읽는게 보이더라구요. 스카너가 설령 정말 좋은 정글챔이라고 가정해도 이런 부분은 좀 아쉽다. 이런 의견입니다.
24/09/10 12:02
여기서도 쵸비를 지적하시는군요.
젠지가 게임 내준건 무리한 탑 다이브의 연속된 실패 그리고 시리즈 내내 지속된 페이즈 폼의 저점이 주 원인이지 쵸비를 들먹일 시리즈는 아니죠
24/09/10 10:03
까놓고말해 lpl이나 중국팬들은 쵸비를 우리만큼 안무서워하죠 lck팬들은 하도 시달리다보니 거의 공포처럼 그 무서움 포스가 각인되어있는데 저쪽은 이미 우승한번 더하고 리그에서 비슷하게 포스 내뿜는 나이트라는 존재도 있고 말씀하신대로 국제전에서 야가오나 크렘이 잘치는걸 봐서...
24/09/10 10:06
우리가 샤오후, 나이트 별로 안무서워하는 것과 똑같죠
므시 우승 때도 쵸비가 평소보다 맛 없던건 사실이었고요 쵸비가 정말 잘하는 선수인건 다 알지만 국제전에서 계속 이러면 저평가 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번엔 보여줘야죠
24/09/10 10:52
인정
lck만 보고 국제전은 므시나 월즈만 보는 입장에서 출전못한 팀/선수는 평가조차도 안되지만 출전한 팀/선수는 거기에서 퍼포먼스나 결과로 평가되니까요
24/09/10 11:51
갑자기 므시 쵸비 내려치기를.. 쵸비는 므시 때 충분히 보여줬죠. 결승때 미드 집중 견제 당한 만큼 바텀에서 그보다 더 벌어서 이겼죠.
그 전 BLG, TES, FNC전 모두 미드는 쵸비가 한두수 위 격차를 보여줬습니다. 이건 그냥 관계자들 리뷰만 봐도 공통된 의견이에요.
24/09/10 11:53
므시 내려치기가 아니라 그만큼 쵸비에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고 기대로 인한 쵸비 어깨가 무겁다는 겁니다
근데 쵸비 실력과 자리면 그걸 극복해야 해요 그럴만한 선수고요 샤오후가 월즈만 먹으면 역체2미 확정급인데도 한국에서 저평가 당하는 것처럼 월즈 못먹으면 평가가 일정이상 오르기 힘듭니다
24/09/10 12:01
쵸비의 어깨가 무거운거랑 MSI 국제전에서의 쵸비 활약을 맛 없었다고 평가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긴 하죠.
쵸비는 MSI에서 1옵션급 활약을 했고, 이제 월즈에서의 활약을 또 기대할 차례인거죠.
24/09/10 13:11
사람들이 기대하는 초비모습이 사실 한화생명때 쵸비, drx때 쵸비 인거같아요
지금도 dpm1000 이상찍는 미친모습이지만 저때는 무슨 미친거 으닌가 소리가 절로나왔으니
24/09/10 13:37
그래서 저는 스몰더 코르키를 들어야하는 지금 메타가 오히려 쵸비의 역할을 제한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현 폼만으로도 천외천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쵸비의 가장 파괴적인 모습은 아리나 탈리야같은 메이킹 운영 되는 챔 잡고 딜은 딜대로 뽑으면서 전라인에 다 개입하고 모든 경기를 혼자 주물러대는 모습이거든요.
24/09/10 14:34
젠한전에서 제카와 바이퍼가 보여준 모습을 많은 분들이 쵸비에게 기대하고 있죠
쵸비 해줘! 이걸 원하는데 그런 장면이 생각보다 잘 안나오니까요
24/09/10 10:56
누가 그러더라구요 쵸비 선수가 lck 팀 상대로 가진
데이터 표본과 lpl 팀 상대로 가진 데이터 표본의 양이 다르니 거기서부터 퍼포먼스 차이가 나는거라고.. 비슷한 거 같습니다 아무리 영상으로 분석을 해도 인게임에서 이 선수 저 선수의 성향을 자연스레 인지하고 있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겠죠.. 그게 국제대회의 맛일테구요
24/09/10 11:00
저도 몇번 얘기했었고 국제전에선 쵸비의 양대 무기(피지컬, 분석능력)중 하나가 약해지면서 리그의 포스가 덜 나온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은 쵸비보다 적은 무기로 성과를 내고 있고, 쵸비는 남들보다 무기가 많고 국제전 데이터도 예전보다 많이 축적이 됐으니 이제는 성과 낼 때가 됐다고 봅니다
24/09/10 10:03
뭐 8강 이전엔 그래도 어지간하면 잘 이겨오긴했으니까 젠지는 크크 8강에서 중국 만나면 요상해져서 그렇지...
그래도 올해는 MSI도 우승했었고 모르긴합니다...
24/09/10 12:08
조금 혼동하시는게 24젠지랑 22, 23젠지는 멤버 자체가 다르고 현재의 24T1도 24스프링이랑 그리고 22, 23년도랑 폼 자체가 달라요.
중국이 무서워한다 도르 이건 현시점에서 큰 의미가 없어보여요. 당장 직전 국제전 MSI와 서머에서 최저점을 보인게 페이커이기도 하구요. (페이커만 잘 수납되었어도 BLG 잡을만 했죠) 티원은 중국이 무서워할거고 젠지는 자칫하면 혼쭐날거다 이건 그냥 기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고 페이커가 당장 MSI랑 서머 시즌에 보여준 폼을 보면 당연히 페이커의 T1도 긴장해야 됩니다.
24/09/10 13:03
이쯤에서 다시보는 작년 웨이보의 역대급 행운대진
스위스 2승2패 상태에서 KT / DK / BLG / G2 모두 피하고 프나틱을 만남 (확률 20% 발동) 최종 진출팀 3팀 중 2팀은 반드시 젠지 / 징동을 만나야하나 그걸 피함 (확률 33% 발동) 젠지 / 징동을 피했어도 남은 대진중 티원 / LNG / NRG 중 한 팀을 만나야했으나 기적같이 티원 LNG 다 피하고 NRG 매칭 (확률 33% 재발동) 과연 올 해는 누가 행운이 마구 터지고, 누가 불행이 마구 터지는지 보는 재미가 꿀잼이겠네요. 크크크크
24/09/10 13:35
웨이보는 스위스에서도 서양팀만 3팀 잡고 올라갔던 걸로...BLG잡으면서 증명해버려서 그렇게까지 회자되진 않지만 4강 올라가기까지는 정말 탕후루 끝판왕 대진이었던 거 같습니다.
24/09/11 09:19
심지어 유럽 상대로도 G2에게 한판 졌었습니다 크크 그때 G2가 2승으로 치고 나오면서 이번에 진짜 대황지투 부활이냐 얘기 나오고 그랬는데 귀신같이 독감걸리고 연패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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