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8/30 19:52:25
Name Kusi
Subject [LOL] 위기의 T1 탑-미드 포지션 스왑은 어떨까?
1. 서설
때 마침 턴제와 실시간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진 호연이 출시되기도 해서 망상을 털어봅니다.
특정 팀이 아닌 리그의 팬으로서 빠와 까의 분란을 조장할 의도는 전혀 없으므로
혹시나 글 내용이 맘에 안 드신다면 님 의견이 옳으십니다.

2. 티원의 승리 플랜과 현 메타
(1) 티원의 서커스
티원의 승리 방정식이 서커스라 불리는 건 지금까지 여러가지 분석이 있습니다만
한 줄로 정리 하자면 비대칭 전력의 극단적 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스크 있는 픽으로도 라인전을 눌러버리고 한타를 캐리하는 제우스
라인전 단계의 스노우 볼링을 극대화 하는 바텀 조합
중후반 운영과 교전에서의 클러치를 담당하는 페이커
그리고 그리하여 생긴 팀의 딜링, 탱킹, 이니시 등 많은 공백을 훌륭하게 커버하는 오너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팀으로서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었죠

(2) 현재의 메타
문제는 이러한 플랜이 현재 쌍포 메타, 라인 스왑, 탱서폿 시대의 도래 등으로 정상적인 운용이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탑에 원딜을 써보기도 하고 미드 나서스가 등장하는 등 수 많은 비틀기가 등장하지만
현재의 메타를 온전히 활용가능한 건 LCK 에서는 젠지 한화 두 팀 뿐입니다.

3. 티원의 현재 폼
(1) 탑
티원의 상수이자 1옵션입니다만 제이스, 그웬 같은 캐리 픽들은 활용이 힘든 상태고
레넥톤이나 크산테 같은 롤을 맡기기에는 팀 적으로 제우스의 딜 포텐이 너무 아깝습니다.
또한 라인스왑에서 지속적으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 정글
지난 3년간 티원 선수들의 폼이 오락가락했지만 오너는 24오너가 가장 솔리드 하다고 생각합니다.

(3) 미드
안 좋습니다.

(4) 바텀
폼 자체는 아주 무너지지 않았지만 메타가 도와주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4. 스왑을 주장하는 근거
(1) 메타적인 요인
어차피 미드에서 AD를 써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페이커의 제리, 코르키, 요네보다는
제우스의 제리, 코르키, 요네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라인에서 탱커픽을 소화해야할 필요성이 생긴다면 탑이 가장 적합합니다.
페이커는 오래전 부터 다양한 탱커픽을 숙련도 있게 소화해왔으며
미드 탱커 메타에서도 크산테, 세트,  사이온 등을 훌륭히 플레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2) 선수의 특성 활용
제우스의 경우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모든 장점의 시작은 강력한 라인전입니다.
정글러의 개입 없이도 많은 경우 우세를 점유하며 이러한 라인전의 강력함이
오너를 미드와 바텀 케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현재 티원의 많은 문제점이 미드 라인전 혹은 미드 케어에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 점에서
시작하는 걸 고려하면 검토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페이커가 탑에 가는 경우 탱커의 활용은 물론 라이즈, 아지르 등의 조커픽의 활용도 가능합니다.
현 메타의 주요픽인 레넥톤, 크산테 등은 라인전에서 극단적으로 말릴 가능성을 크게 줄여주는 픽입니다.

(3) 라인스왑의 대처 능력
제우스가 라인스왑을 당했을 때 플레이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것 처럼 보이는 건 많이들 동의하실겁니다.
라인 스왑의 경우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지라 아무래도 경험적인 부분이 그리고 멘탈적인 동요가 크게 작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제우스와 임팩트가 라인 스왑을 한다면 경험상 임팩트 쪽이 훨씬 더 안정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텔 죽 텔 같은 감정적인 플레이는 나오지 않겠죠. 반대로 페이커의 멘탈리티를 감안하면
다소 말리는 상황이 오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엠비션 그리고 리위안하오
아주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비슷하게 성공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가장 비슷한 예로는 샤오후 선수가 있겠죠. 미드에서 경쟁력이 사라질 무렵 포변으로 부활하더니
탑을 썰어먹던 루시안으로 2024년 현재도 미드에서 잘 써먹고 있습니다. 롤 선수들의 수명이 길어지는 현재
물리적인 부상이 아니라면 어떤 계기가 선수의 수명을 연장시키기도 합니다.
미드는 가장 경쟁적인 포지션입니다. 그 어떤 선수라도 수년간 그 첨단에서 경쟁해야 한다면
날이 무뎌지는 시기가 오는게 당연합니다. 기인, 도란, 킹겐도 물론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쵸비와 수 년째 정상을 다투어야 한다면 그 스트레스는 어마어마 하겠죠.

5. 결론
여유 있는 상황이면 사실 이런 정신나간 소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현재의 폼으로는 티원이 딮기와 KT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장담할 수 는 없는 상황입니다.
전격적인 스왑은 아니더라도 한 두 경기 쯤 기습적으로 스왑을 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망상을 찌끄려 봅니다. 남은 플레이오프기간 그리고 롤드컵 진출전 모든 LCK 팀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3:0은 이제 그만보고 싶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타니
24/08/30 19:58
수정 아이콘
앰비션, 스코어 처럼 정글 포변이나
코장처럼 서폿 포변도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잘할거 같아요.
24/08/30 20:11
수정 아이콘
서폿은 그.. 알.. 아닙니다..
24/08/30 20:30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알리스타
제가LA에있을때
24/08/30 21:00
수정 아이콘
캡틴잭 : 아...
쿼터파운더치즈
24/08/30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솔직히 완전 설레발이라고 보구요
저는 지금 14.16에 대한 LCK 팀의 해석이 생각보다 틀렸을거라고 봅니다 매번 그랬어요 꿀 챔프 꿀조합은 항상 LEC LPL에서 먼저 찾고 LCK는 그전버전 하던대로 하다가 수입해서 써먹는
올 서머도 LPL LEC에서 먼저쓰고 2주정도 뒤에 LCK에서 쓰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지금 플옵 패치에 대한 메타해석이 정답지라고는 생각안하고 월즈가서도 또 엎어질거라 그냥 그때 가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플옵은 걍 젠지 한화가 잘할거같아요 미드 AD에 대한 대답을 티원이랑 디플은 내놓지 못할거라고 봐서....
24/08/30 20:12
수정 아이콘
챔프폭은 원래 넓었고 때리는 데 특화된 제우스가 미드에서 때리기에만 집중하면 어떨까 뭐 그런 궁금함은 남네요..
Easyname
24/08/30 20:06
수정 아이콘
포지션 스왑이 아니라
그냥 라인 스왑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 딮기는 이긴다고 봅니다 티원이
24/08/30 20:18
수정 아이콘
사실 LCK를 초창기부터 봤던 사람들은 콘샐러드와 라일락의 라인 스왑은 일상이었던걸 기억하시죠
마지막으로 그런식의 스왑을 보여주던건 너구리와 쇼메였던거 같습니다.
요즘은 탑바텀은 몰라도 탑미드 스왑은 거의 사라지긴 했죠.
24/08/30 20:22
수정 아이콘
딮기랑 케이티보다 티원이 약한지는 잘..

당장 2라도 둘다 티원이 이겼고
플옵도 케이티는 티원이 이겼는데요
24/08/30 20:24
수정 아이콘
물론 티원이 이기는게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단판의 변수를 가볍게 극복할 만큼의 차이냐면 좀 애매하긴해도..
24/08/30 20:23
수정 아이콘
흠 팀내부에서만 보면 그럴듯해보인다 해도
미드제우스가 제카,쇼메,비디디보다 잘할지..
탑페이커가 도란,킹겐보다 잘할지..
더 망하는 길이 아닐지요.
24/08/30 20:26
수정 아이콘
선발전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본격적인 포변은 무리고
조커픽을 끼워서 준비해볼 가치는 있지 않나 뭐 그정도 생각입니다.
아이폰12PRO
24/08/30 20:26
수정 아이콘
전 딮기랑 케이티는 자강두천일거도 같은데
티원은 씁,,, 글쎄요 이 두팀은 이길거 같아요
24/08/30 20:27
수정 아이콘
일단 KT전은 예측이 의미 없을 듯 하고
담원전이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4/08/30 20:39
수정 아이콘
페이커 폼 저하는 맞는데
킅 딮 열세도 공감 안가고 스왑하면 더 털릴 거 같네요
그냥 폼 끌어올려야죠 뭐
24/08/30 20:48
수정 아이콘
제가 헷갈리게 글을 적었나 봅니다.
저도 티원이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프링 때와는 달리
서머 1라운드 KT전 정도의 변수는 살아있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8/30 20: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시점에서 하는건 늦었다는걸 깔고

그냥 재밌는 상상 정도로 생각해봐도
이러나 저러나 지금 넘어야할 벽은

젠지,한화인데 (킅,DK는 뭐 아래라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할만하죠) 딱히 이길 것 같지가 크크
24/08/30 20:57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참 묘한게
티원 2년 연속 결승에 갔지만 젠지의 영압이..??
말레우스
24/08/30 22:03
수정 아이콘
탑미드 라인전 디테일이나 움직이는거나 아예 달라서 더 크게 박살날 확률이 높죠. 요즘엔 다양한 챔피언이 나오는 만큼 더더욱...
24/08/30 22:08
수정 아이콘
그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전 벌써부터 역최탑 논쟁에 숟가락을 올리기
시작하는 제우스의 재능을 그만큼 높게 보는 거죠.
말레우스
24/08/30 23:14
수정 아이콘
각 라인별로 필요한 재능이 따로 있고 익혀야하는 부분들이 완전 다릅니다. 미드에서 경력많은 미드들이 그냥 생존하는 게 아니에요. 같은 챔피언이더라도 구도가 다르고 해야하는 플레이가 완전히 달라지죠. 이미 쌓은 데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미드는 올라서기 힘들어요.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24/08/30 23:23
수정 아이콘
근데 역으로 생각하면 재능의 정점이 가는 라인이
미드라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재능 충만한 선수들이 경험까지 쌓이니 말이죠.
미드 선수들이 성공적인 포변을 하기도 하니..
24/08/30 22:52
수정 아이콘
미드의 역할은 단순히 라인전 잘 친다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제우스의 딜 포텐이 뛰어나다는건 분명하지만 미드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시야가 더 넓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되는 탑이 예전에 전성기 칸이었죠.
칸은 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을 밀고 정글시야를 얻고 무언의 압박을 미드로 가하는 선수였어요.
다만 제우스는 이런 넓게 보는 플레이 성향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미드라는 라인이 지금 ad메타라 잘 치면 된다 정도로만 보면 되는게 아니죠.
만약 제우스가 미드로 내려온다면 정글에 피넛같은 사령관형 정글이 미드의 시야가 좁아지는 만큼을 메꿔줄수 있어야
하는데 오너는 그런 플레이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8/30 23:18
수정 아이콘
정성 댓글 감사합니다.
강력한 라인전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야라고하시니
왠지 비디디 선수가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네요.
이정재
24/08/30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라인전이 안됩니다
밤수서폿세주
24/08/30 23:27
수정 아이콘
미드라인전의 복잡성이 탑보다 1.5에서 2배는 된다고 봐서 제우스가 프로씬에서 미드롤을 수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의견 자체는 그럴듯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요구되는 롤도 제우스가 미드에, 페이커가 탑에 더 어울리긴 하고요.
24/08/30 23:58
수정 아이콘
탑은 라인이 길어서 딜교 한번 말리면 수납이 안되죠
해볼만한 생각이긴 합니다
24/08/31 00:15
수정 아이콘
일단 흥미롭고 재밌을 것 같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강하게 찬성합니다.

탑 페이커 미드 제우스.....보고싶지 않습니까?

게다가 일리가 아주 없는 허황된 주장도 아닌것 같고.
타르튀프
24/08/31 00:29
수정 아이콘
일반인도 아니고 프로레벨에서 미드는 탑포변이 가능하지만 탑은 미드 포변이 어렵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미드가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포지션이라고 봐서요.
24/08/31 00:36
수정 아이콘
기인이 아프리카 시절에 미드로 내려왔던 적도 있었죠 단발성으로는 해볼만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기캐쵸 보고 탑쵸비 미드기인 스왑도 보고싶단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 한번도 안나온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워요 저같은 분들 은근 있을듯
루아흐
24/08/31 01:06
수정 아이콘
페이커선수만 놓고 따로 의견을 내놓자면, 현재 폼은 둘째치고 페이커선수의 스타일상 탑은 잘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선수가 커리어내내 가장 잘해온 부분중에 하나가 가벼운 몸과 넓은 맵 움직임인데, 탑은 어느정도 묵직하게 일직선을 보고 달려야하는 느낌의 포지션이라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쵸비 선수는 탑이 어울리긴 합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페이커 선수가 언젠가 포변을 하게 된다면, 정글이 가장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군령술사
24/08/31 08:29
수정 아이콘
저는 쵸비가 의외로 탑에 어울리는 성격이고, 기인이 미드에 어울리는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간 이유가 있겠죠.
제우스도 페이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현재의 포지션에 어울리는 무언가를 갈고 닦은 장인들이죠.
단순히 라인전만 볼 게 아니라, 작년 페이커가 없을 때 전라인 폼이 떨어졌던 걸 떠올려보세요.
T1은 팀을 주도권 전략에 특화시킨 정밀 기계로 봐야합니다.
스포츠카를 비포장 도로에 올리면 삐걱댈 수 밖에 없죠. 반대로 오프로드 차를 고속도로에 올리면 다른 차들과 경쟁하기 어렵고요.
바퀴만 바꿔 끼운다고 해결되긴 어렵습니다. 상대가 만만한 팀도 아니고요.
그냥 맘편하게 T1에게 맞는 메타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24/08/31 09:56
수정 아이콘
강한 라인전의 강점은 미드보단 탑에서 더 중요한 미덕이 아닐까 싶어요
현재 페이커 선수 폼으로는 정상급 탑라이너들 상대로 맞라인을 서는 게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강점을 라인전 보다는 넓은 시야와 게임의 맥을 짚는 통찰력이라고 생각하기에
탑보다는 미드, 굳이 다른 포지션으로 임해야 한다면 정글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24/08/31 10:03
수정 아이콘
페이커 포변글이 올라온거 보면 티원 다시 상승곡선 타겠군요 크크..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던거 같은.. 그땐 정글이던가..
24/08/31 10:09
수정 아이콘
현 페이커 폼을 봤을 때
미드 제우스는 '생각'보다는 더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탑 페이커는 생각도 망할 거 같은데 생각보다 더 망하겠죠
앨마봄미뽕와
24/08/31 10:31
수정 아이콘
쵸비 조차도 탑에선 디테일에서 제우스한테 밀릴텐데.. 제우스가 플옵권 미드 상대로 미드에 서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김삼관
24/08/31 10:33
수정 아이콘
프로급... 그것도 t1의 미드가 그렇게 쉬운 라인이 아닙니다.. 결국 제우스도 미드가면 신입 미드에요..
기인이 한 번 가서 무난했던 기억은 있네요,
24/08/31 11:09
수정 아이콘
한게임 깜짝 전략은 할 수 있겠지만...
몇 번 하다 보면 바로 안통하겠죠.
다리기
24/08/31 14:42
수정 아이콘
탑 페이커는 그렇다 쳐도
미드 제우스는 사실 미드 캐니언도 못 넘을 것 같아요 크크

그리고 어차피 미드 페이커가 살아나지 않으면 월즈는 없습니다. 시즌 182387호 부활 기다려야죠.
24/08/31 19:18
수정 아이콘
탑바텀 라인전우위가 라인스왑으로 막히고 페이커의 메이킹이 미드원딜쌍포메타에 막히니 깝깝합니다ㅜ
24/08/31 23:42
수정 아이콘
20-21시즌 때 티원이 흔들리니까 페이커 포변해야 한다고, 정글이나 서폿 가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던 분들이나 그에 동조하는 분들 꽤 있었죠. 그때 댓글들이 훨씬 험악했고 포변 이야기도 그만큼 진지하게들 나왔고요. 물론 이후 페이커가 미드로 거둔 성과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요.
24/09/01 03:21
수정 아이콘
챌린저들이 말하길 자기들보다 이 챔피언을 잘다루는, 즉 피지컬 좋은 사람들은 골드에도 널려있다고들 하죠.
근데 왜 그들은 골드고, 챌린저들은 전혀 할줄 모르는 신챔으로도 골드 가면 짓밟으며 게임을 캐리할 수 있을까요?

각 포지션의 숙련도에는 물론 해당 라인의 메타 챔피언에 대한 피지컬적인 숙련도도 있겠지만
그 외의 것들이 - 뭐 여러가지 있겠죠.. 라인이해도라고 퉁치기엔..-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단순히 해당 라인의 메타챔피언 숙련도가 누가 낫다고 섣불리 라인스왑을 시도하는건 자살행위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요.
Polkadot
24/09/01 08:43
수정 아이콘
탑이 윙어면 미드는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제 아무리 주력이 좋고 볼 컨트롤이 좋아도 필요한 능력치가 달라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57 [LOL] 젠지 팬분들, 이제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56] 하이퍼나이프7404 24/10/27 7404 66
80456 [LOL] 빈 : 티원이 결승에 왔으면 좋겠다 & 20년 쇼메이커의 발언을 기억하고 있다 [40] Leeka9257 24/10/27 9257 0
80455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4강 - T1 vs GEN 프리뷰 [50] 말레우스5794 24/10/27 5794 3
80454 [LOL] 2년간, LCK vs 비리비리게이밍 Bo5 히스토리 [9] Leeka3960 24/10/26 3960 1
80453 [LOL] 월즈 파이널이 궁금한 사나이 나이트 드디어 월즈 결승 진출 [37] 포스트시즌5080 24/10/26 5080 0
80452 [LOL] 10월 26일 (토) 오늘의 롤드컵 일정 [60] bifrost9516 24/10/26 9516 2
80451 [LOL] LPL 역사상 개인 수상 1위 정글러 [17] Leeka8124 24/10/25 8124 1
80450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4강 - WBG vs BLG 프리뷰 [16] 말레우스6262 24/10/25 6262 6
80449 [스타2] 현재 스타2 밸패진에 관련된 폭로글 [19] 원장7171 24/10/25 7171 0
80448 [뉴스] 프로젝트 RX 티저 최초 공개 [9] 비오는풍경4583 24/10/25 4583 0
80447 [하스스톤] [드롭스 최대 12팩]끝없는 어둠 커뮤니티 이벤트 [2] 치미2096 24/10/25 2096 1
80446 [LOL] LCK 올프로+MVP 역대 점수 총 정리 [15] Leeka3843 24/10/25 3843 0
80444 [스타1] 저그 최고의 유닛 뮤탈리스크 [26] 럭키비키잖앙4704 24/10/25 4704 3
80443 [LOL] 25월즈는 중국에서 개최합니다 [67] 포스트시즌7371 24/10/25 7371 3
80442 [기타] (WOW)브루토가 돌아왔습니다. [49] 길갈6713 24/10/25 6713 4
80441 [스타1] 기억을 더듬어 본 뮤탈 뭉치기의 유래 [16] 빵pro점쟁이4951 24/10/24 4951 13
80440 [PC] 새로 구매한 신작(?) 게임 첫인상. [16] 時雨5292 24/10/24 5292 2
80439 [LOL] 노페해설의 지극히 개인적인 밴픽메타정리 [84] Mamba11492 24/10/24 11492 3
80438 [LOL] 현 시점에서의 월즈 4강 종류별 배당 총 정리 [16] Leeka6234 24/10/24 6234 1
80437 [기타]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발매 기념 이벤트 [6] 고쿠2464 24/10/24 2464 0
80436 [LOL] 구마유시의 역대 롤드컵 자야 성적 [35] MiracleKid5829 24/10/24 5829 3
80435 [LOL] 재미로 보는 역대 LCK 정규시즌 DPM 1~3위 [18] Leeka4493 24/10/24 4493 0
80434 [스타1] [스타1vs스타2] 대회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HLSJ2239 24/10/24 223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