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6/12 10:20:26
Name Karmotrine
File #1 LoL_Esports_Updates_for_2025_Presentation_Deck_Slide_5_KR.jpg (1.62 MB), Download : 411
File #2 Fh1omocWIAI5OMo.jpg (353.4 KB), Download : 410
Link #1 https://www.riotgames.com/en/news/lol-esports-strategy-adjustments-2024
Subject [LOL] 전세계 리그 대격변인건 잘 알겠다. 그러면 2025 LCK는 어떻게 되는건데? (수정됨)






일단 사진 참조하시면 대략적인 그림은 파악 가능하실 겁니다.



■ 예상되는 2025 LCK 큰 틀의 일정

▷LCK 윈터 (또는 LCK 킥오프)

▶새로운 국제대회 (윈터 1위팀 참가)

▷LCK 스프링

▶MSI (스프링 1,2위팀 참가)

▷LCK 서머

▷LCK 시즌 파이널 (LCK 윈터~서머 성적기반 상위 n팀 참가로 예측)

▶월드 챔피언쉽 (포인트, 우승직행 등 총 4팀 참가 / 물론 4팀은 lck가 국제대회 성적을 잘 내서 시드수를 유지한다면)



■ 아래 질답 형식으로 내용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그럼 국내리그(LCK)가 총 4개가 되는건가?
A :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LCK는 타지역 통합은 안되는건지?
A : 네 LCK LPL LEC는 통합되지 않고 단일 리그 지위를 유지합니다.

Q. 그럼 우승도 2개에서 4개로 늘었네?
A : 그렇긴 하지만 이제 보통의 정규리그는 제대로된 1회 우승 취급을 받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로컬 리그의 볼륨이 어느정도 유지된다면 우승의 가치는 좀 보존 되겠지만요.
LEC의 경우에는 커미셔너 본인이 소위 0.33우승 드립을 치면서 스스로 권위를 깎아먹고 욕을 옴팡지게 먹었습니다.

Q. 그럼 기존 LCK의 경기 수나 규모는 축소되는건가?
A :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규시즌 경기수도 저 일정에 맞추려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LPL처럼 전면개편을 시도하거나(한번 찾아보시면 보면서 재미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LPL 서머는 일부 경기 소프트 피어리스 밴픽 도입과 리그 진행 방식 전면개편을 거쳤습니다. 이제 LPL은 풀리그가 아닌 4개조 조별리그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니면 리그 일정을 타이트하게 당기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윈터~서머 까지의 결승은 롤파크... 에서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큰 곳은 시즌 파이널 정도나 되어야 대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쨌건 지역 리그는 규모축소의 폭이 클 수록 국제대회 발사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Q. 시즌파이널은 또 뭐임?
A : LEC에서 하는 것과 거의 유사할 것 같습니다. 서머 끝나고 플레이오프 형식만 따와서 아예 하나의 리그 규모로 돌리는 겁니다. 열개팀이 모두 참가하지 않고 상위 6개팀 정도만 참가하게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인기도 경기력도 떨어지는 팀은 경기 노출 덜시키는 라이엇의 기조와도 맞아떨어지죠. 결국 2025 LCK 총결산 플레이오프 느낌이 날 거고, 이 파이널의 우승이 진정한 25LCK 우승자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 이러면 롤드컵 선발전 안하고 시즌파이널로 롣드컵 시드 결정을 겸할수도 있나?
A : LEC가 그렇게 하고있긴 합니다만 그건 라이엇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네 msi우승 포인트직행(만약 유지된다면) 등으로 결정된 시드 제외하면 그럴 것 같습니다.

Q. 그러면 그랜드슬램은 어떤 기준으로 책정해야 되는거지?
A : 기존 윈터~서머 지역리그의 규모가 어느정도 보존되느냐를 기준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LEC처럼 정규리그를 팀당 단판 9세트딱... 을 해버리면 역시 LEC처럼 0.33우승 취급당할 가능성도 있겠죠. 위상이 보존된다면 지역리그4 국제대회3 총 7개대회 우승이고, 위상이 축소된다면 LCK시즌파이널1 국제대회3 총 4개대회 우승으로 (하지만 첫번째 국제대회는 윈터 1위를 해야하니까 사실상 4.33~5회우승) 그랜드슬램을 쳐주지 않을까요...?

Q. 지역 리그의 경기 수와 규모가 축소되면 지역리그 팀들의 스폰서 노출 규모가 줄고 수익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A : 네 라이엇은 그것을 의도(지역리그 노출 및 수익 감소 + 국제대회 노출 및 수익 증대)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프로듀싱 비용이 감소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으로 ( https://www.riotgames.com/en/news/lol-esports-strategy-adjustments-2024 번역기로도 뉘앙스 파악은 충분히 가능하실 겁니다.)수익이 증가한다면 더 배분해주겠다고 주장은 합니다. 라이엇은 구조조정도 단행해 작년에 운영인력의 11%를 감축했습니다. 그리고 국제대회에 꾸준히 나간다면 오히려 스폰싱 수익은 증가할 수도 있겠죠.

Q. 그러면 월드챔피언쉽 못(안)노리는 레벨은 죽으라는 거지 않나?
A : 분배를 좀 더 해주겠다고는 했지만 미래는 불확실하고 규모가 작은 약팀일수록 리그에서도 더 적은 경기수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크고... 네 약간은 그런 면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엇 센트럴은 국제대회 위주로의 노출 증가를 꾀하는 것 같습니다. LCK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KBO와 같은 형태를 롤모델로 둘 수도 있었는데(물론 크보도 다수가 마케팅 일환으로 적자운영하지만) 지금 봐서는 지역리그 차원의 미래가 딱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아메리카와 퍼시픽 지역을 통합 및 조정하면서 각 리그의 팀 숫자를 감축시키는 걸 봐서는 이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장시킬 수 있는 리그를 구태여 죽이려고 하니까 아쉽긴 하네요.

Q. 발로란트 포맷을 따라가는거면 롤도 8월에 1년일정을 다 끝낸다고?
A : 발로란트처럼 여성부 포맷을 만들고 그거 보라고 일부러 일정을 비우는 게 아니면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LEC는 국가단위 리그(대충 2부정도로 취급) 보라고 일정 비운 전력이 있어서 아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마 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발로보다는 지역리그 좀 규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Q. 발로란트 지금 비-프차팀 2부에서 리그하고 기간한정 승격을 하는데 이것도 따라가는지?
A : 롤은 프차팀 100억씩 돈도 받았는데 그렇게는 안할 것 같습니다만 확정된건 없습니다.

Q. 피어리스밴픽 내년부터 LCK 전면도입임?
A : 네 도입할 것 같습니다. 챌린저스같이 하드일지 LPL같이 소프트일지는 라이엇이 서머 돌아가는 거 보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하드 : 우리팀과 상대팀의 이전경기 픽챔프 전부 밴 / 소프트 : 우리팀 이전경기 픽챔프만 밴)
추가) 라이엇에서 언급한 피어리스밴픽을 도입하는 대회는 문장 그대로를 따오면 다음과 같습니다.
-'1급 대회'
-'새로운 대회의 지역별 경기 및 국제 경기 단계에 치르는 다전제 경기' (다전제가 3전제인지 5전제인지 또는 전부인지는 불명이지만 전부이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Q. 라이엇 대체 왜이러는거임?
A : 소모비용은 크고 팀도 라이엇도 계속 적자니까. 몇몇지역 리그가 성장중이라고는 하지만 제외한 대부분(특히 주요 지역으로 생각했을 북미-유럽-중국)은 감소세니까...





LEC로 스플릿 실험해보고, 피어리스밴픽 소프트-하드 방식은 lpl과 lck cl로 실험해보고, 라이엇은 지금 내년 포맷을 다각도로 실험해보는 것 같네요.

더 필요한 게 있거나 댓글로 질문답변을 주고받으시는 것 중 유용해보이는 것들은 동일 형식으로 본문 수정해 계속 추가해 보겠습니다.


추가)
Q. 그럼 기존 윈터~서머는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없는건지?
A : 플레이오프는 일정축소가 있을 수 있지만 그대로 할 것 같습니다. 위상과 권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3개 스플릿 이후 시즌파이널은 규모가 어떻게 되는건데? 덩치큰 선발전인가?
A :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과 규모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다만 LCK 1년 총결산 플레이오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Q. 라이엇이 전세계 리그 일정 균일하게 한다는데 그럼 다른리그랑 리그방식 아예 다 통일하는건가?
A : 팀숫자가 달라서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LEC는 3스플릿하고 LCS는 지금은 스프링서머 하지만 이전에 아예 1년짜리 리그를 돌리기도 했는데 전부 3스플릿으로 통일하겠다 정도의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Q. LCK 및 지역리그 규모를 축소한다면 전면적인 경기 수 감소인가?
A : 그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하위권 팀 경기수를 감소시키는 방향도 함께할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https://lolesports.com/article/%EB%A6%AC%EA%B7%B8-%EC%98%A4%EB%B8%8C-%EB%A0%88%EC%A0%84%EB%93%9C-%EC%9D%B4%EC%8A%A4%ED%8F%AC%EC%B8%A0-%EB%8D%94-%EB%B0%9D%EC%9D%80-%EB%AF%B8%EB%9E%98%EC%9D%98-%EA%B8%B0%EB%B0%98-%EB%A7%88%EB%A0%A8/bltc9412d7575d4625d

https://www.riotgames.com/en/news/lol-esports-strategy-adjustments-2024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the-2023-lec-winter-season-format-explain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2 10:27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만 결승전이 있고
스플릿1,2,에는 결승전이 없는걸까요? 그냥 정규리그 1위만 국제대회가고 그런건가?
리니어
24/06/12 10:29
수정 아이콘
[애슐리 강] 이제 각 리그는 기존 스프링 서머 우승 팀이 아닌 스플릿 3 막판에 1년짜리 시즌 우승 팀을 결정하게 될거임
Karmotrine
24/06/12 10:33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하겠지만. 다만 권위가 유지되느냐의 문제일 겁니다.
24/06/12 10:33
수정 아이콘
스플릿 1: 우선 각 팀이 소속 컨퍼런스 내에서 경쟁하고 상위 성적의 팀들은 컨퍼런스 간 대결에 진출해 새로운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하나의 팀을 가립니다.
스플릿 2: MSI 출전권은 각 컨퍼런스의 최상위 팀이 하나씩 확보해 아메리카스 리그에 총 2개가 주어집니다.
스플릿 3: 아메리카스 지역 챔피언십에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3개의 팀이 가려집니다. 이때 각 컨퍼런스에서 적어도 1팀씩 진출합니다.


아메리카 리그 개편 기본 방향 보시면
우승 트로피 개념은 없지만.. 그래도 가리는 단계는 있기 때문에
스플릿 중간 상위팀 가지고 국제대회 티켓과 연관된 플레이오프는 하는 방향으로 보시면 됩니다.
24/06/12 10:35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같은건 하지만 위상,규모 같은건 많이 줄어드는군요
스페셜위크
24/06/12 10:29
수정 아이콘
스플릿3 이후의 지역별 챔피언십은 LCK에서는 롤드컵 진출전 혹은 롤드컵 진출전을 좀 더 큰 규모로 하는 것일까요?
Karmotrine
24/06/12 10:38
수정 아이콘
내년에 어떤 방식으로 만들 지 겪어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LCK 상위팀들이 하는 MSI 브래킷 스테이지와 비슷한 규모를 예상합니다.
로즈엘
24/06/12 10:31
수정 아이콘
경기수를 늘리는 걸 다들 원할텐데, 실제로는 관심이 낮은 경기의 비중을 줄이고, 리그 내 강팀들의 대결, 국제전 등의 비중을 늘리는 방안으로 가는거 같네요.
LPL도 주요 선수 나가면서 뷰어쉽이 크게 감소했는데, LCK는 페이커 은퇴 이후 얼마나 떨어질지 걱정됩니다. 페이커의 비중이 워낙 높아서 여러 조치들이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든 구조이니.
리니어
24/06/12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실히 지금 라이엇 기조는 메인이 발로란트로 넘어갔어요

https://imgur.com/a/nWzH6eT

LPL 스프링 시작하고 뷰어십 진짜 심각할 정도로 작살났습니다

최소 -15% 떨어진 팀부터 많게는 거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말 그대로 난리가 났습니다
24/06/12 10:31
수정 아이콘
글이 올라와서 댓글로 달아보면

1. LEC / LPL 개편 방향 보면서 '약팀 경기 줄이고 강팀 경기 늘린다' 는 일관된 기조였는데. 해당 기조가 훨씬 강화된 버전.

* 1차 국제대회로 '강팀 경기 늘어나는 만큼 약팀 경기 줄이고'
* 스플릿 쪼개서 약팀 경기 줄이고 강팀 경기 추가 노출
* 시즌 파이널 넣어서 약팀 경기 더 줄이고 강팀 경기 추가 노출
* 국제대회도 리그 간소화로 플레이인 경기가 늘어나는게 아닌 최단시간 본선 시작으로 강팀 경기 추가 노출



2. 월즈는 16~17등 팀끼리 Bo5 한판 붙어서 이긴팀이 월즈 본선 가는.. (작년에 BDS와 골가가 롤파크에서 햇던 그거) 한판하고 바로 스위스.
즉 이제 마이너들끼리 예열하는 경기 자체 삭제

16~17등 기준이 안나오긴 했는데
월즈 시드는 올해와 동일하게
므시 우승 지역 - 우승팀 1장 + 리그 3장
므시 2위 지역 - 리그 4장
으로 픽스한걸로 봐서
므시 4위 지역의 3시드와 므시 5위 지역의 3시드가 16등~17등으로 배정되서 단두대빵 하지 않을까 싶네요.


3. 뉴 국제대회는 15 MSI 생각하면 딱 되는 포맷..
기간도 일주일인데. '각 리그 짱끼리 싱글 라운드 로빈 한바퀴 돌고 그 성적으로 싱글 엘리 꽝 하고 끝납니다'


4. 북미는 국제대회 시드가 이제 대폭 축소됩니다.

1차 국제대회 - 북미 vs 브라질 짱중 더 쏀쪽에 1장
MSI - 북미 1장 / 브라질 1장
월즈 - 북미 + 브라질 합해서 3장.. 단 각자 최소 1장은 보장되기 때문에 북미 1장 + 브라질 1장 + 둘중 더 쎈 지역 1장 추가. 가 됨.


퍼시픽도 PCS + VCS 합해서 4장이 3장으로 바뀌니깐 축소지만.. 사실 VCS가 싼 똥이 너무 커서 이건 축소 느낌이 안드는 수준..
Karmotrine
24/06/12 10:43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 각 지역은 볼멘소리 많이 나오겠더라구요 특히 브라질/라틴 쪽. 라이엇 이대로 밑어붙일런지...
오타니
24/06/12 11:08
수정 아이콘
뉴 국제대회는 싱글라운드 로빈 한바퀴 돌리고,
뭔가 계단식으로 하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싱글라운드로빈) 총 10경기 - 2일소요// 5위는 탈락,
1일 휴식
(토너먼트-바램) Bo5 총 3매치 // 4위vs3위 / vs2위 / vs1위 - 3일소요

총 6일인데... 아마 4강2일, 결승1일 하겠죠..??ㅜ
Pzfusilier
24/06/12 10:34
수정 아이콘
리그는 경기수말고 팀을 좀 줄이면 안되나. 이렇게 대회 팔로잉 하기 빡세지면 동부내전은 이젠 진짜 안볼꺼같은데
Karmotrine
24/06/12 10:39
수정 아이콘
팀을 줄이지 않아도 소위 동부권의 경기수는 감축되는 형태로의 리그 개편은 유력합니다.
물론 팀 수도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24/06/12 10:35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 소프트는 완전 무맛이더군요. 하드여야 할 것 같은데 과연….
24/06/12 10:40
수정 아이콘
LCK CL을 제외하곤 전부 소프트로 적용한 상태라서..
(LPL 현 체험판 찍먹, LDL, LCS 2부가 다 소프트..)
24/06/12 10:41
수정 아이콘
네. 근데 맛이 없으니깐…. 그나마 하드인 CL이 좀 신선하더라고요.
리니어
24/06/12 10:40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고 뭐고 리그가 인기만 많으면 별 신경 안쓸일이라
24/06/12 10:4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피어리스를 할 필요도 없는 거니까….
앨마봄미뽕와
24/06/12 10:39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은 이제 거의 어렵다고 봐야 될 듯.. 1스플릿 우승해야 국제대회 나가니까 결국 우승-우승-최소준우승-우승-(적당한 성적)-우승-우승 해야되는데 이건 좀...
코우사카 호노카
24/06/12 10:4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안 노리고 최저만 이어가는 팀들 수익이나 노출성을 좀 줄일 필욘 있다고 생각하네요
스스즈
24/06/12 10:48
수정 아이콘
올해가 마지막 그랜드슬램 기회네요. 젠지가 꼭 해내길...
진짜 롤2가 오는 것 같습니다. 게임내 변화가 아니라 게임외 변화로.
파고들어라
24/06/12 10:51
수정 아이콘
피어 엑스나 광동 같은 롤드컵은 못 나가서 국제적 인지도는 없지만 국내에 코어 팬층을 보유하는 것도 생존전략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개편에서는 악영향을 많이 받을것 같네요.
뜨거운눈물
24/06/12 10:52
수정 아이콘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포맷을 바꾸는 모습이네여...
24/06/12 10:54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가 도입되는 이상 LEC처럼 리그경기 단판 9경기딱 하진 않을거긴 할텐데 아무튼 플옵에선 적용되잖아~ 이러진 않겠죠 설마 흐흐
Karmotrine
24/06/12 10:57
수정 아이콘
LCS도 서머에 BO3을 도입하고 말씀하신대로 내년에 피어리스 밴픽도 하니까 LCK가 정규 9세트딱은 안할 것 같습니다. 유력한 도입모델은 LPL 아닐까 싶더라구요.
5개팀씩 2조로 나눠서 BO3 조별리그 돌리고 각조 상위 3개팀씩 총 6팀 BO3 풀리그 한번 돌린 다음 순위대로 플레이오프 더블엘리미네이션 요정도...?
비오는풍경
24/06/12 10:54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까 LCK 10팀 체제가 유지될지도 의문입니다
24/06/12 10:56
수정 아이콘
이제 하위권팀끼리 경기는 예능이라도 기대하고 봐도 하위권 vs 상위권 경기는 보고싶지가 않은 수준이라..
하위권팀들은 빨리 아웃시키는거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그놈이 그놈 또또 같은 대진 소리 들어도 퀄리티 있는 경기 보는게 낫지.

다만 이건 시청자입장에서 얘기고..팀 입장에선 하도 쓰는것만 많고 수익성이라곤 개뿔도 없어서 허리띠 졸라매는 운영이라도 하니까
그거도 꼴보기 싫다고 아웃시켜버리는 크크 근데 이런판인거 1~2년 본거도 아니고..남아있는이상 적자든 노출감소든 다 알아서 해야죠 뭐.
24/06/12 10:58
수정 아이콘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LEC에 카민코프 들어와서 뷰어쉽 는거 가지고 3스플릿 포맷 성공했다고 착각하는 것 같은데...
Karmotrine
24/06/12 11:01
수정 아이콘
아마 LEC 커미셔너는 말씀하신대로 착각중인 것 같고 크크크크크
라이엇은 발로란트 케이스를 생각하면서 도입하는 것 같습니다.
24/06/12 11:09
수정 아이콘
사실 LEC는 기존 체제였으면 뷰어십 더 많이 올랐죠..

카민코프가 9경기 하고 집가는게 아니라 18경기를 할텐데............
타르튀프
24/06/12 14:10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는 발로란트의 성공에 상당히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공식 유튭에서도 발로란트 리그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4/06/12 11:00
수정 아이콘
하위권 팀을 쫓아냄 - 프차비 돌려줘야함
하위권 팀을 경기를 줄임 - profit!
어촌대게
24/06/12 21:11
수정 아이콘
이달의사원
24/06/12 11:02
수정 아이콘
가기전에 해볼꺼하고 가는 것 같네요.
lck도 양분화된지 오래되고 버려지는 경기도 너무 많구요.
lck가 이정도면 나머지 리그에선 뭐 말할필요도 없을 것 같긴해요.

팀들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모기업이 그나마 탄탄한 곳이야 갈때 가더라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곳도 있겠지만
모기업이 없다시피한 곳들은 돈을 쓸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황에서 팀을 팔기도 어려울 것 같고.
이선화
24/06/12 11:03
수정 아이콘
보는 입장에서야 강팀 경기 늘어나면 좋지 싶은데 약팀 노출 줄어들면 약팀 스폰할 이유는 더더욱 없어지는데 지속가능한 방향일까 하면 모르겠네요. 스팀팩 맞는 느낌이에요. 원래부터가 지속가능성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긴 했지만..
Davi4ever
24/06/12 11:0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하위권 팀들의 경기 수를 줄여버리면 하위권 팀들은 팀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까지도 갈 것 같은데
라이엇 입장에서는 팀이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까지도 감수하고 개편을 하는 것 같네요.
어찌됐건 지역 리그의 가치가 지나치게 내려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뱍바
24/06/12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정규시즌 경기가 너무 적고 어차피 지금 정규시즌 우승은 딱히 의미 없어 보여서
스프링 섬머를 합쳐서 1년짜리 리그를 열고 msi선발전을 따로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했었고
근데 플레이오프 수익을 놓치기 싫어서 그럴리는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즌을 더 쪼개서 정규리그 경기는 줄이고 플옵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네요
하긴 제 생각이 좀 구시대적이고 이 방향이 노골적이면서도 효과는 확실하겠네요
Far Niente
24/06/12 11:14
수정 아이콘
W1 W2 W3 정렬 안맞는거 킹받네..
raindraw
24/06/12 11:15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크게 개편하면 프랜차이즈 가입으로 냈던 돈 토해내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Light Delight
24/06/12 11:19
수정 아이콘
롤 이스포츠의 마지막 챕터에 다다른 느낌이군요
라멜로
24/06/12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들이 쉽게 경기수 늘려야된다 얘기하지만
더 솔직히 말하면 하위권 팀들간의 겅기의 관심도는 심각하게 떨어지죠

라이엇은 팀 규모 마이너리그 규모를 줄이고 비인기팀을 정리하는 대신 인기팀 상위팀들의 대진을 늘리는 데 집중한 걸로 보여요

위에 어떤 댓글에서 스팀팩 맞는다는 말을 쓰셨는데 그 말이 맞아요
가기 전에 마지막을 아름답게 불태우고 갈 수 있는 개편이죠
애초에 이 판이 몇십년 가는 건 불가능해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방향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팀이 없어지고 규모가 줄어들게 생긴 마이너리그나 경기수가 더 줄어들 하위권 팀들에게는 아픈 개편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키모이맨
24/06/12 11:2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규모 대폭 축소, 하위팀 빠르게 쳐내고 상위팀만 남기고

롤 정규시즌은 그냥 경기 열때마다 적자일거라 대폭 줄이고 화제성 집중되는 상위권팀들끼리만 모인 국제대회에 몰빵하기 이런식으로 갈 듯
Winter_SkaDi
24/06/12 11:23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는 하드 위에 나이트메어로 밴도 한번 하면 계속 유지되는 걸로 한 세트당 20명씩 제외시켜 버리면.....
근데 윈터가 스플릿 1 인게 좀 어색하군요.
한국 롤챔스는 스프링부터 시작해서 윈터 있던 시절도 스프링-섬머-윈터 느낌이 있었는데.
아웃라스트
24/06/12 13:12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시즌으로 끊으면 윈터-스프링-서머 순이었습니다
24/06/12 18:02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윈터 - 스프링 - 서머였습니다.

나진 소드가 12~13 윈터 우승한 포인트로 13 월즈에 직행했고

SKT가 13~14 윈터 우승한 포인트덕에 14 월즈 선발전 맨 위에 배정된거죠.
Paranormal
24/06/12 11:27
수정 아이콘
이제 정규리그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거라 진출권 위주의 리그가 되겠군요
파란짬뽕
24/06/12 11:28
수정 아이콘
롤이스포츠 내리막을 실시간으로 보는거같은기분 월즈몰빵으로 평가하는건 더 심해질거같네요
아이군
24/06/12 12:0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개악 같은데.....

일단 절대적인 경기수가 적은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하는데 이건 더 줄이는 거 아닌가....
Pzfusilier
24/06/12 12:27
수정 아이콘
하위권 경기는 줄이고 상위권과 국제대회는 더늘리는거죠.
경기수가 적단것도 결국(내가 보고싶은팀) 경기수가 적단거니깐요. 경기수 늘려서 브리온 vs 농심 한경기 더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
왕립해군
24/06/12 12:20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서 이럴거면 결국 프랜차이즈를 왜 했냐라는 물음에 도달할 수 밖에 없네요.. 로컬을 이리 죽일거면
Karmotrine
24/06/12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적자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감축트리 타는 느낌도 있고... 수익개선 물론 중요하지만 꼭 발로를 따라가야하는건지 싶어요.
Extremism
24/06/12 12:42
수정 아이콘
LEC가 시청자 늘은건 3스플릿 덕이 아니라 국뽕 자극하는 몇몇 자국팀들로 치뤄지는 LEC 하위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LEC에 콜업되면서 이루어진건데
정말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그래서 차라리 국뽕 코드로 이 판에서 돈 버는게 낫고 그래서 저는 리라 부활을 꾸준히 밀고 있습니다. 반에서 2명 중 2등 하는게 전교 꼴찌보다 훨씬 겉보기에 좋거든요.
유럽vs북미, 한중전 커뮤니티를 활활 불타오르게 할 정도로 주목도가 애초에 높았으니
수준이 못 올라오는 서양 롤 자체가 문제지만 그렇다면 이걸 차라리 인정하고 보호해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야생에 던져놓으니 북미리그가 지금 어떤 꼴을 당했는지...
비역슨
24/06/12 12:58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아닌게 막상 리라가 MSI 수준에 비교될 주목도와 흥행이었던 적이 애초에 없죠. 성격이 좀 다른 대회니 1:1 비교하긴 어려우나 라이엇 입장에서도 리라 할 바에 미니 MSI 수준의 대회를 여는게 훨씬 더 남는 장사이긴 할겁니다. 리라가 아닌 아예 다른 방식의 대회 (국가대표 대항전 같은) 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종말메이커
24/06/12 12:58
수정 아이콘
정성글은 추천입니다. 잘 정리해주셨네요
24/06/12 13:48
수정 아이콘
결국 각 지역 리그는 국제대회 발사대가 되고 우승컵 가치는 바닥을 치겠네요.. LCK 팬으로서 아쉽습니다.
ekejrhw34
24/06/12 14:05
수정 아이콘
뭔가 축구의 유로피언 리그 같은 대회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죠? 아래 순위 팀들도 경기가 늘어날 건덕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Pzfusilier
24/06/12 15:59
수정 아이콘
LCK 기준 10팀중 네팀이 나가는게 월즌데 그보다 못하는팀들 국제전은 별 의미가 없죠.
듀브샌농광 같은팀들 국제전을 진짜 보고싶을까요
slo starer
24/06/12 14:07
수정 아이콘
피어리스는 내년 신설 국제대회에 적용되고 MSI, 월즈에 적용될지는 미정입니다. 신설 국제전을 앞으로도 대회포맷과 룰을 시험하는 기회로 삼을 거라고 하네요.
Karmotrine
24/06/12 14: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반영하여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6/12 14:46
수정 아이콘
정리 추추추
그럼 진짜 하위권팀 선수는 워라밸 쩔겠는데요(달리말하면요)
경기수는 적고, 돈은 돈대로 받고
쉬는 기간동안 갠방같은거 하던가 아니면 뭐...

무튼 사기업이 본인 ip가지고 저렇게 하겠다는거 뭐 쩔수있겠느냐만은
많은 분들이 언급하던
소위 내게 가까운 지역리그 약화는 명약관화한 사실이 되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6/12 14:55
수정 아이콘
마치 서울에 사람들이 몰리니까
서울을 더 크게 늘리자...는 알겠는데
그러면 소멸되는 지방은??
그리고 지방 소멸되면 종착역은 서울 아닌가??

...이런 느낌을 받는 지방러 1인입니다
manymaster
24/06/12 14:59
수정 아이콘
공식 발표에서 MSI를 미뤄서 7월경에 한다고 했기 때문에 발로처럼 8월에 끝나고 그럴 일은 없습니다.
24/06/12 20:35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면 동부리그 하위 두팀은 프차비 받고 나가라면 오히려 좋아하겠네요.. 국제대회는 어차피 다른 팀 이야기 인데
마작에진심인남자
24/06/14 05:20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할거면 그냥 전세계리그를 통합해서 스왑리그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37 [LOL] LCK 플레이오프 일정 [38] Leeka8564 24/08/17 8564 2
80036 [LOL] (스포주의) 리:플레이 시즌3 마지막회 1세트가 끝났습니다 [6] bifrost7030 24/08/17 7030 2
80035 [LOL] 룰러와 루키가 선발전 패자조에서 붙습니다 [20] Leeka9788 24/08/16 9788 1
80034 [LOL] 젠한전 결과로 LCK 득실기록이 결정됩니다 [21] Leeka9122 24/08/16 9122 3
80033 [LOL] 광동 프릭스의 올 시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129] 매번같은12120 24/08/16 12120 3
80032 [LOL] 역대급 경기.. 피어엑스는 지금 행복하다 [60] Leeka10395 24/08/16 10395 0
80031 [기타] 인디게임 개발자 똥똥배 투병중 가망없음 선고 [19] 이호철8108 24/08/16 8108 3
80029 [LOL] LCK CL 정규리그 종료 및 플옵 일정 [7] 길갈4235 24/08/16 4235 0
80028 [모바일] 원신, 4년만에 가챠 개편 발표 [42] 천영6902 24/08/16 6902 1
80027 [뉴스] 2024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예정인 게임들 [24] EnergyFlow5276 24/08/16 5276 0
80026 [LOL] 광폭. 이제 플옵과 선발전 막차 경기는 단 두경기! [54] Leeka11415 24/08/15 11415 0
80025 [LOL] CGV.23 T1 다큐 극장 상영 [16] SAS Tony Parker 7880 24/08/15 7880 0
80024 [모바일] 피지알러 동지들 우리 함께 나아가요! (리버스 1.8버전, 안녕, 라야시키) [3] 대장햄토리5890 24/08/15 5890 1
80023 [LOL] 라이엇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T1 스킨 구매 관련) [22] 엔쏘10840 24/08/15 10840 11
80022 [LOL] 통신사 플옵 확정! 광폭중 누가 못갈지 경우의 수 정리 [55] Leeka12267 24/08/14 12267 1
80021 [LOL] KT의 승리로 보는 플옵 레이스 경우의 수 정리 [15] Leeka8116 24/08/14 8116 1
80020 [스타1] SSL 시즌1 24강 조편성.jpg [8] insane6279 24/08/14 6279 1
80019 [LOL] 선수별 아픈(?) 손가락을 정리해 봤습니다. [43] 10287 24/08/14 10287 17
80018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카운터사이드 오리진 1.5주년 업데이트 안내+8/14 업데이트 내용 [8] 캬옹쉬바나4340 24/08/14 4340 0
80017 [LOL] LCK팀들 공식 감정표현 [48] Leeka7676 24/08/14 7676 0
80016 [모바일] 당신의 ZZZ는 안녕하신가요?? (1.1 버전 업데이트, 언더커버 R&B) [13] 대장햄토리4178 24/08/14 4178 3
80015 [모바일] 젠레스 1.0 후기 - 과연 사료는 부족했을까? [14] 아따따뚜르겐4458 24/08/14 4458 2
80014 [기타] [EWC] 철권 8 종목 한국어 중계 안내 [8] 염력의세계3430 24/08/13 34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