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5/22 21:17:55
Name 신사동사신
Subject [LOL] 역체[ ] 논란 (수정됨)
순위매기기 이거 한국인 종특이란
이야기도  종종 인터넷에서 보는것 같은데

저 또한 이런류의 글을 관심있게 읽고
댓글참전도 하며, 피쟐 본지도 어언 20여년이
훌쩍 넘어 부렀네요.

누군가는 또야?! 하며
지겨워 할 주제이기도하고
다른 누군가는 활활 불타올라
자신만의 역체를 나열하며
수많은 이유를 설명하죠.

지금은 역체O으로 싸우지만
다들 알다시피 우리는 십수년전에
[본좌가 누구인가]로 피터지게 싸우며
불태웠었자나요.

파이어 날 글인걸 알면서도
쿨타임 차면, 임이최마, 택뱅리쌍으로
티격태격하고

포스의 최연성
최다우승의 이윤열
그리고 이영호로 스타리그가
끝나고 난 뒤로도 댓글파티 했던
기억을 생각해 보면

지금의 역체O 논란(?)도
언젠가
그저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다들 너무 몰입하지들 마시고
서로의 의견 존중해가며
이해해 가는 피쟐 형님 누님들이
됐음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이나 헤르찬
24/05/22 21: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pgr 자체가 프로게이머 랭킹의 약자로 알고 있는데요 뭘...
개인적으로 라인별 역체 챔피언 뽑으라면 뭐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가 뽑으라면 레넥톤 리신 오리아나 이즈리얼 쓰레쉬 뽑겠는데
신사동사신
24/05/22 21:42
수정 아이콘
리신 아지르 이즈리얼 알리스타
밀어봅니다.
탑이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24/05/22 22:10
수정 아이콘
쉬바나 리신 모르가나 그브 소라카
24/05/22 22:25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 (크산테로 교체될거라 봅니다)
리신
아지르
자야
탐켄치 정도 생각나네요
24/05/22 22:36
수정 아이콘
랭겜 기준
탑은 아트록스
미드는 야스오 or 제드
정글 마이
원딜 징크스
서폿 블리츠
메가트롤
24/05/22 23:06
수정 아이콘
아트
리신
탈리야
이즈리얼
쓰레쉬
24/05/23 13:07
수정 아이콘
탑 티모
정글 마이
미드 야스오
원딜 베인
서폿 블리츠크랭크

역체 챔 이견 있습니까?
페로몬아돌
24/05/22 21:31
수정 아이콘
[] 역체는 임요환인데
신사동사신
24/05/22 21:39
수정 아이콘
크...
전 아직도 스타판 1인자는
이윤열선수 밀고 있슴다 크크
라투니
24/05/22 21:43
수정 아이콘
임대 가르시아,,,
기타솔로컴온
24/05/23 09:03
수정 아이콘
[]사이즈마저도 이영호가 경신했다고 봅니다
서린언니
24/05/22 21:37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 경기별 평점 매기는것도 있었는데 갈수록 인플레 벌어지고 명경기다 아니다 빌드빨이다 싸우다가 없어진것도 생각나네요
자아이드베르
24/05/22 21:37
수정 아이콘
이런게 없으면 커뮤니티 존재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게들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크크
신사동사신
24/05/22 21:39
수정 아이콘
저두요 크크
언젠가 롤판이 무너지면
이랬던 날이 그리워질수도..
24/05/22 21:44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 스타처럼 경기당 별점? 시스템을 한번 도입해보고 싶긴 해요. LCK 경기 끝나고 경기, 선수별 평점이나 코멘트? 생각만 하고 있기는 한데..
블레싱
24/05/22 21:55
수정 아이콘
스타는 1:1에다가 종족도 3개뿐이고 밸런스패치 간격이나 패치 내용도 크지 않아 비교하기 좋은데....
롤은 5:5라 포지션은 5개, 라인은 3개, 챔피언은 백수십개, 게다가 패치도 간격도 짧고 변화도 크다보니 논쟁할거리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살려는드림
24/05/22 22:01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체롤]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게 새삼 대단하네요
블레싱
24/05/22 22:21
수정 아이콘
그 역체롤 덕분에 역체롤의 동료들의 평가가 어려운게 지금 역체 논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거 같아요 크크크
24/05/23 22:37
수정 아이콘
크크 그쵸 이게 현재 가장 큰 쟁점이죠
No.99 AaronJudge
24/05/23 12:05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Karmotrine
24/05/22 22:16
수정 아이콘
본좌론을 없애준 마주작...
SkyClouD
24/05/22 22:16
수정 아이콘
현재 폼에 몰입해서 커리어와 역사를 무시하는게 많아서 그렇죠.
사실 다른 스포츠에서도 현역 프리미엄은 늘 있긴 합니다만 크크..

아, 근데 롤은 역체가 아직 현역이잖아...
리얼포스
24/05/22 22:2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역체논란이야말로 스1때부터의 피지알 정체성을 잇는거죠 흐흐
로즈엘
24/05/22 22:25
수정 아이콘
롤 국제전 끝나고 서머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나오는 주제이긴 하죠. 어서 빨리 서머 시작해야.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기 쉽지 않고, 환경이 다르니 나오는 주제이긴 한데. 롤판은 페이커가 너무 앞서가니...
신사동사신
24/05/22 22:50
수정 아이콘
담원이 월즈 우승후
Edg따위 가볍게 밟고 우승할줄
알았는데...
그때는 쇼메가 페이커 넘을수도 있는
유일한 선수 같았었는데 말이죠..
Davi4ever
24/05/22 22:39
수정 아이콘
선수 너무 내려치지 않고 선수 업적 무리하게 폄하하지 않는 선에서 의견 나누는 건 항상 재미있죠 크크
포테토쿰보
24/05/22 22:52
수정 아이콘
롤 역체 논쟁은 국내 기준으로 일련의 흐름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풀어쓰면 또 팬덤을 저격하니 뭐니 해서 자세히는 말 안하지만
점점 초반에 비해 시청자 이해도도 높아지고 누적의 가치도 커지고 있고.. 좋아지고 있어요.
랜슬롯
24/05/22 22:53
수정 아이콘
서로간에 의견도 나눌 수 있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시야도 넓힐 수 있죠. 문제는 결국에 그 과정속에서 감정적인 부분도 들어가고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자꾸 폄화된다고 느껴지면 나도 상대가 좋아하는 선수를 깍아내리면서 그게 번지고 번져서 어느순간 게임으로 치면 분노 상태가 되서 제 3자가 단 댓글 보고도 임계점을 넘어버려서 의견 나누는 장보다는 그냥 콜로세움이 되어버린다는게 문제긴 합니다.

이걸 막아서 그냥 싸움 일어날 여지를 차단하는 것도
혹은 열어 놓고 싸우던 말던 냅두자는 시각도 뭐 맞는거라 정답은 없는 문제죠. 언제고 해가 지는 것처럼 롤의 마지막이 오고 내려온 후에야 지금을 추억하면서 ~~ 생각해봤는데 이런저런 부분들때문에 이 선수가 좀 더 나았던거같아 라고 좀 더 잘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국민 게임인 스타조차도 여전히 현역인걸 보면 이 피지알 연령대가 50-60대가 될때까지도 롤이 살아있을지도… (롤 프로게이머들은 대부분 은퇴할지몰라도)
그냥사람
24/05/22 22:57
수정 아이콘
역체 xx나온다는게 그만큼 사람들이 게임에 몰입했다는 이야기니까...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24/05/22 23:44
수정 아이콘
역체 논란 참여하는건 피곤한데 구경하는건 꿀잼입니다 크크
내가 응원했던 선수가 시대원탑이었던적도 경험해봤고, 최상위권 선수중 한명이었던 것도 경험해봤더니 그냥 눈팅이 더 꿀잼..

강민 이윤열 이제동
캡틴잭 앰비션 프레이 페이커 데프트 모두 파이팅!
Polkadot
24/05/23 00:17
수정 아이콘
2024 05 23 기준 역체는...

더샤이
캐니언
페이커
룰러
베릴
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은 칸이 21 월즈를 들었으면 굉장히 치열했을거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좀 정리된 감이 있고, 후발 주자 중 가장 유력했던 너구리의 은퇴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글은 캐니언이 최근 가장 역체정 관해서 이슈가 많았는데 고점은 캐니언 = 벵기, 누적은 캐니언 > 벵기라고 생각해서 캐니언 우세라고 생각해요.
미드는 뭐... 예. 여기는 너무 공고해서 역2미 관련해서 이슈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루도스샤 + 쇼메이커, 폰 중 스카웃이 좀 유력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네요.
원딜도 사실 정글 못지않게 이슈가 많은 라인인데 이유인 즉슨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뱅의 T1 이전, 이후 폼때문이죠. 프라임 타임에 얼마나 빛났는가 VS 얼마나 누적치가 많냐로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저는 고점이나 누적이나 룰러가 뱅이나 뎊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해서 룰러라고 생각합니다.
서폿은 베릴 이전엔 마타였다고 생각하는데 22년 이후로 베릴로 굳어졌다고 봅니다. 다만 케리아가 폼이 워낙 극상이라 T1에서 월즈 한번 더 들면 역체폿은 케리아라고 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렇게 되면 제오구케가 역체를 싹 갈아치우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피어리스
24/05/23 00:24
수정 아이콘
역체[]는 선구죠 크크
Lemegeton
24/05/23 02:58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에서 순위매기기는 유구한 전통입니다. 특히 올타임랭킹, 소위 역체논쟁을 보면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갖다 붙여서 줄세우기를 하는거라 철저히 흥미 본위의 가십거리에 불과한게 본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쟁이 없는 스포츠는 사실상 죽은 종목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모든 스포츠, 심지어는 예술 분야에서마저도 가장 핵심적인 토크 컨텐츠죠.

사람들이 염증을 느낄 정도로 뭐만하면 지나칠 정도로 반복되거나,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 때문에 지나치게 편향된 기준으로 우기면서 감정싸움을 조장하는게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우승하고 역체 세체 논쟁 나오는 정도면 그냥 적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24/05/23 09:22
수정 아이콘
자신과 의견이 너무 옳은 나머지 신앙이 되어버려서 다른 사람을 이단 취급하니까 문제인거죠.
24/05/23 09:25
수정 아이콘
역체는 스포츠에서 뺄수가없죠 역체싸움없는 스포츠가 거의없죠 롤은 오히려 페이커가 있어 역체논란은 없는 크크
페이커에 근접한 선수가 나올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롤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니...
신사동사신
24/05/23 11:15
수정 아이콘
월즈 쓰리핏 하는선수가
나오면 페이커에 비벼볼만할것 같기도한데(아님)
당장 페이커가 월즈 5회우승 할수도
있는거라 크크
나른한날
24/05/23 09:44
수정 아이콘
전 스타세대라 그런지 제목만 보고 머리크기 이야기하는건가 잠깐 생각했습니다...
이선화
24/05/24 06:30
수정 아이콘
역체괄은 이미 그 분으로 결정났기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75696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626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9106 13
79733 [LOL] 스카너, 과연 그 정도인가? (LCK) [21] 제라그3090 24/06/15 3090 1
79732 [LOL] 리플레이3 공개!! [26] 본좌4510 24/06/15 4510 0
79731 [LOL] 첫 우승과 마지막 우승의 텀이 햇수로 5년 이상인 선수들 [5] Leeka3224 24/06/15 3224 0
79729 [LOL] 전설의 전당 : faker [48] 리니어6538 24/06/15 6538 15
79728 [LOL] Peyz, LCK 올타임 펜타킬 2위 달성 [78] Leeka7398 24/06/14 7398 4
79727 [LOL] [단독] ‘베트남 한국 여성 살인’ 전직 프로게이머 L 씨, 마약까지 검출 [30] 아롱이다롱이8433 24/06/14 8433 0
79726 [LOL] 아레나 신 칭호를 따보았습니다. [5] 2차대전의 서막4272 24/06/14 4272 0
79725 [LOL] 광동 프릭스, 쾌조의 스타트 [45] Dunn7711 24/06/14 7711 3
79723 [LOL] 페이커 아리 판매중입니다.(선착순 이벤트도 있네요.) [26] 본좌9187 24/06/13 9187 0
79722 [LOL] 서머 개막전 후기 [16] 말레우스8133 24/06/13 8133 3
79721 [LOL] DRX 최상인 대표 사임 [42] Leeka8861 24/06/13 8861 4
79720 [LOL] 한화생명 서머 개막전 잔혹사 [16] SAS Tony Parker 6101 24/06/12 6101 2
79719 [LOL] LCK 서머 오프닝 [14] Leeka4330 24/06/12 4330 1
79718 [LOL] 점점 쇠락해가고 또한 고인물이 다되어가는 LOL 근황 [89] 보리야밥먹자10210 24/06/12 10210 2
79717 [LOL] 2024 LCK 서머 프리뷰 [47] 키모이맨5036 24/06/12 5036 19
79716 [LOL] 무신사 LCK 스폰서 합류 [4] SAS Tony Parker 3962 24/06/12 3962 1
79715 [LOL] 2025 LOL 이스포츠 APAC 지역 개편안 [3] BitSae2225 24/06/12 2225 1
79714 [LOL] 전세계 리그 대격변인건 잘 알겠다. 그러면 2025 LCK는 어떻게 되는건데? [65] Karmotrine4444 24/06/12 4444 4
79713 [LOL] 북미 남미리그에 대격변이 일어났습니다. [17] 매번같은6160 24/06/12 6160 1
79712 [LOL] 2025 시즌 롤 대회 대격변 공개 [45] Leeka5440 24/06/12 544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