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4 17:33
고작 10팀인 LCK는 어떻게 할려나...
아무리봐도 LPL이랑 합치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이는데 LPL 또는 LCK내 약팀끼리의 경기면 노관심이지만, LCK 약팀이 LPL 약팀이랑 붙으면 너무 재밌을거같거등요 이러면 월즈의 위상이 많이 깎여서 절대 안합치겠지만...
24/04/24 17:40
올해 서머부터 전격적으로 반영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맛보기성으로 시도해보는거였군요. 별로면 그냥 일회성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는건가?
24/04/24 17:54
피어리스, 테스트 비슷하게 극초반 경기에만 적용 하는군요
중국팀들이 체계화가 덜된 싸움능력은 한국팀들보다 좋다고 생각해서, 각종 챔프들 많이 나와서 신나게 싸우는 거 볼 수 있겠네요 lck도 완전 도입은 무리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테스트 한번 해봤으면 싶네요 OME 속출하면 접으면 되고 의외로 지루함이 덜해져서 재밌을 수도 있구요
24/04/24 17:54
오 재밌을 것 같아요. 일단 경기수도 많아지는것 같고?(이건 세어봐야)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보이는건 바로 체급 맞는 팀 간의 경기가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는 거네요. 직관적이지 못한건 단점인데 이건 한 싸이클만 돌리면 바로 익숙 해 질 것 같으니
24/04/26 12:55
LPL기준 하위권팀은 줄어들고 상위권팀은 늘어날거에요
원래는 17팀 풀리그 돌리니까 17위도 16번을 bo3하지만 지금은 6+7 13번 으로 줄어들것 같습니다(하위4팀 조기탈락 기준)
24/04/24 18:20
팀이 많아서 lpl보기 어렵다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론 오히려 팀이 많아서 더 좋아하긴해서 이런 시도도 팀이 많아서 할 수 있는 만큼 기대되긴 합니다 크크
24/04/24 18:59
저는 피어리스밴픽 도입소식을 처음 듣고
저 제도가 어떻게 될것인가 예상을 떠나서 저런걸 도입하면 상당히 큰 변화가 있을텐데 저렇게 갑자기 확 도입하는게 가능한가?가 굉장히 의문이였는데 이 내용대로라면 말그대로 LPL에서 테스트용으로 맛보기 해보겠다는거네요 상위팀리그/하위팀리그/진출전리그/플옵은 그대론데 중요도가 가장 떨어지는 딱 첫 페이즈 조별리그에서만 Bo3으로 하겠다는 소리니 이러면 오히려 올해까지는 롤드컵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른 리그들도 서머에서는 사용 안하지 않을까 싶고
24/04/24 19:04
앞 글에서 보고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피어리스를 조별에 넣으니 실력 격차가 크기 쉬운 조별리그에 큰 변수와 밴픽 흥미를 주니 너무 좋은 사용처같아요.
24/04/24 19:12
시즌 내내 뷰어십을 유지하겠다 라는 목적에 충실해보이긴 하네요..
실력 격차 나는 팀들끼리 붙으면 뷰어십이 떡락한다는 걸 핵심 문제로 놓고 최적화 했다고 볼만한 결론이군요... 초반엔 피어리스 밴픽으로, 중반엔 강팀끼리의 순위 대결로, 막판엔 알찬 플옵 막차 대결로 뷰어십 평균을 올리겠다.
24/04/24 19:16
피어리스 밴픽 자체는 부정적이지만 리그 전체를 진행하는 게 아니면 리그 변화에 맞춰서 이렇게 해보는 것까진 괜찮은 것 같아요. lpl 여러 소식들도 그렇고 온몸비틀기 느낌이 나서 lpl이 부흥하기만 한다면 못 쓸 것도 없다는 생각이네요.
24/04/24 19:20
일견 경험적으로 넓은 챔프폭을 가진 올드가 유리할것 같지만
다수 챔프의 숙련도를 일정수준 이상 꾸준히 유지해야 된다는 점에서 신인들도 마냥 불리하진 않겠네요
24/04/24 19:32
LPL 뷰어쉽 떡락 때문에 굉장히 급하게 칼을 뺀 것 같은데, 저는 이게 해결책이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아요. 마치 우르프 모드 출시하면 유저 수가 급격히 늘어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 같은거? 이게 정석으로 자리잡는거면 모르겠는데 당장은 우르프모드 같은거일뿐이죠.
롤의 게임 수명이 꽤나 되었고 여태껏 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배출되었지만 세월 흘러 상위경쟁에 그 스타들이 얼마 안남아있기도하고 새로 떠오르는 LPL 스타 플레이어들이 2년 연속 LCK에 월즈에서 깨졌다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24/04/24 19:46
이렇게 보면 스타 프로리그 중에 위너스리그하는 느낌이군요. 이런 거면 괜찮고, LCK에서도 스프링 1라운드에는 도입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4/24 19:58
경기수가 적다는 비판의 핵심이 국제전에 나가지 못하는 하위권 팀들의 경기수가 적다는 데 있지 않았나요? 이 포맷을 적용한다손 치면 하위팀 경기수는 더 줄어들고 기존에도 일정이 빡빡하다는 평을 받았던 강팀들은 경기 부담이 (피어리스 밴픽과 더불어서) 상당히 뛰어올라서 전체 경기력은 하향평준화 될 것 같은데... 팀명 가리고 보면 약팀간의 경기나 마찬가지인 경기들이 생겨날 게 우려되네요.
24/04/24 21:27
모두에게 고른 경기수를 보장해서 서서히 죽어가기보다는
차별을 둬서 빈익빈 부익부 식으로 뷰어쉽을 높이고 흥행을 유도하겠다는건데 이걸 한국보다 공산국가인 중국에서 먼저 진행하는것도 재미있네요 한국은 LCK 규정집을 시즌 시작할때 업데이트하고 대회 운영 방식도 규정하기 때문에 시즌중 갑자기 바꾸긴 어려울거에요 물론 10개팀이 다 합의하면 되겠지만
24/04/24 21:56
LCK도 K리그처럼 어느정도 기간 후,
웨스턴 리그 상위 5개팀, 이스턴 리그 5개 5개팀으로 나뉘어서... 하는건 어떨까 싶기도요
24/04/24 23:20
마지막 정리글로만 이해하고
lck에 도입되면 약팀은 경기수도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진다고 그런 얘기 나오겠는데요 약팀팬들은 아쉬움을 호소하겠지만 일반팬들은 강팀들 매치 더 볼 수 있어서 그런 의견도 무시하고 갈 수도 있다고 봄
24/04/25 01:14
그냥 강팀 몰아주기네요. 정규리그안에 티어를 만든다는건데 하위팀 반발이 엄청날텐데요. 그리고 이게 뷰어쉽에 도움이 될것같지도 않습니다. LCK 에 빗대면 젠티전은 이변이 없는이상 플옵진출전에서 한번 붙는게 다입니다.
24/04/25 01:18
이변이 생겨서 한팀이라도 하위팀으로 떨어지면 플옵진출전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예 안 만날수도 있어요. 플옵진출을 못하면 시즌 내내 아예 한번을 안 붙을수도 있고요.
24/04/25 08:17
그냥 풀리그하는거보다는 확실히 더 재밌겠네요. lck에 적용시키는 상상을 해보면..
5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진행, 조별리그는 bo3 더블 라운드 로빈, (총40경기) 각 조의 상위 3팀 총 6팀끼리 bo3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리그 진행(상위조), 1위~4위는 플옵 진출, 5위~6위는 대기 (총30경기) 각 조의 하위 2팀 총 4팀끼리 bo3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리그 진행(하위조), 1위~2위는 대기, 3위~4위는 탈락 (총12경기) 상위조의 5,6위, 하위조의 1,2위 끼리 bo3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리그 진행해서 1위~2위는 플옵진출, 3~4위는 탈락 (총12경기) 6팀의 플옵은 기존의 lck 방식대로 진행 이러면 플옵을 제외한 리그 경기수는 94경기로 기존의 90경기를 살짝 초과합니다.
24/04/25 09:04
걍 저긴 팀갯수는 뒤지게 많은데 격차도 뒤지게 벌어져서 버리는경기갯수가 상상초월이라 그런것뿐아닌가 싶은데요
LPL이라서 가능하다는 뉘앙스보단 LPL이기때문에 해야만 한다의 뉘앙스인듯
24/04/25 10:21
저 제도로 도입되면 전 프랜차이즈 시스템 하에서 약팀 스폰서가 스폰을 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1. 약팀의 미디어 노출감소 : 경기횟수 감소, 결과적으로 약팀끼리 붙는 경기는 뷰어쉽 떡락 (가장 핵심 포인트) -> 뷰어쉽 등을 기초로 수익배분시 약팀에 돌아가는 과실이 적음. -> 수익배분을 공평하게 한다하더라도 한경기에 뷰어가 몇천따리인 연간 10억 이상드는 스폰을 왜하느냐는 근원적인 의문이 생길수 있음 (10만 유투버보다 시청자보다 안나오는데, 연간 10억이상박아야함) 2. 타리그처럼 리그 하위에 탱킹 시즌도 없어 약소 스폰서가 차기 이후 대규모 자금으로 투자하기도 힘듬 -> 리그 하위에 따른 탱킹으로 다음연도에 신인자원 발굴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리그임 3. 상위 팀이 되어도 수익보전이 힘든데 약팀은 영원한 약팀이 될 수 박에 없는 구조 ->젠티, T1급도 적자인데 하위스폰서는 무슨수로 흑자를 보고 선수를 보완할지... 한화 같은 슈가대디 스폰서가 없는한 리그의 지속가능성을 봤을때 좋은 선택인가는 의문이 듭니다.
24/04/25 12:50
저 방식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가정에 나온 의문이긴 한데,
서머는 스프링 성적으로 시드배정을 하면 적당하다 싶은데 스프링 시드배정은 어떤식으로 해야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