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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13:10
패의 가치 비교는 비단 저 경우만이 아닙니다.
쯔모기리 할때마다 한번 생각하면서 가치비교를 해보고 게임끝난후 복기할때도 가치비교를 해본다면 조패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24/04/18 12:44
입문자는 아니고 하수용 같기는 한데 크크크
입문자에게 설명하면 안되는것 : 대기, 점수계산, 스지 등 입문자에게 알려주면 좋은 것 : 아주 기초적인 룰, 쿠이탕, 치퐁깡론, 리치, 후리텐, 쉽고 이쁜 역 안그러면 다 도망간다구요!! 끄어엌
24/04/18 12:55
울때는 우직하게 가서 빠르게 텐을 잡아야하고 빠른 텐이 아닐경우엔 어느정도 위험한 상태가 됨을 인지를 하고가야합니다. 손패가 13장에서 10장 7장 4장 1장 계속 줄어들수록 방어력이 낮아지거든요. 결론은 빠르게 텐잡을수있는 패가 아니면 울지마라 겠네요. 물론 오라스에 4등인데 울어서 라스회피가 가능하면 무조건 울어야죠!
24/04/18 12:54
입문, 하수영역 넘어서 하~중수 올라가려는 유저를 위한 글이네요
입문은 윗분 말씀대로 '판수' 개념 이해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농반 섞어서 판수 없는 울기, 버튼뜨면 누르는 무지성 한판울기만 벗어나도 입문레벨 이상이죠 크크
24/04/18 12:59
기본적으로 '마작'과 '작혼'은 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단체전으로 점수를 버는 m리그를 뛴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벌어서 1등을 하는게 목표겠지요. 그런데 작혼은 기본적으로 '4등 피하기' 게임에 가깝습니다. 1, 2등이 + 포인트를 번다면, 3, 4등은 - 포인트인데, 3등과 4등의 갭이 너무 큽니다. 이러한 형태에서 작혼의 랭킹을 안정적으로 올리려면 저는 수비적 조패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릴 땐 확실히 베타오리 해야지 어설프게 돌리면 쏘이기 쉽죠.
24/04/18 13:04
그 수비라는게 애매모호 하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내 조패 스타일을 확립하기 전에 수비부터 하다보면 발전이 없습니다. 오야가 리치한다고 무조건 내리기만 하다보면 결국 일발쯔모에 점수만 빨리다가 게임이 끝나버립니다. 어디까지 싸울지 어디부터 수비할지가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경계이고 이 글에서 소개한 소위 고라니마작을 장착하기 전에 수비부터 하는건 방법론적으로 좋지않습니다.
수비는 어차피 나중에 가면 자연스럽게 터득됩니다만.. 득점을 위한 최단 루트를 본인 스타일에 맞게 정말 많이 만들어두지 않는다면 나중에 벽을 만났을때 절망하게 됩니다. 조패를 잘하고 리치를 걸면 상대가 혼천이든 천봉8단이든 이길수 있지만 그들과 수싸움에 들어가서 수비머신이 된다한들 그들을 이길수는 없겠죠. 오야일때 화끈한 화료와 상대 오야시 국소모를 위한 빠른텐으로 템포잡고 승기를 잡는 마작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24/04/18 13:07
사실 마작 만화 아카기에서도 딱 그걸 "어처구니없는 타패로 침몰하는 초보자는 드물지. 초보 대다수는 안일함을 휘감다가 자멸한다" 는 말로 설명하고 있고 저도 공감합니다. 사실 공격이 재미있지 수비가 재미있는 사람은 드물거거든요. 하지만 결국 수비를 익히지 않으면 못 올라가게 되어 있는 게 작혼 게임구조라고 생각해요.
24/04/18 13:36
무스지라는 말은 리치를 한 사람의 버림패의 스지패가 아닌 생패 즉 바닥에 한번도 버려진적 없는 4장이 다 살아있는 패라는 뜻이고 생패라고 보통 이야기 합니다.
매우 위험한 패죠. 텐은 텐파이 화료까지 1장 남은 리치를 걸수있는 상태입니다. 저번 글에 설명한 내용은 적지 않았는데 그로인한 여파가 ㅠㅠ
24/04/18 13:14
수비 마작만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남이 쏘이면 으이구 나는 저거 쏘일줄 알았다(사실 몰랐다) 로 정신승리 돌리면 되거든요 최근10판동안 3333323333 하면서도 즐겁게 마작하고 있슴다
24/04/18 13:18
근데 저같은 경우는 고라니 마작하면서 금은 승격전 3번 돌리고 위로 올라간 경우라서 일단 진짜 초보라면 쏘여도 무지성 고라니 마작 도파민 중독 최대치까지 올려보시고 난다음에 공격만으로 도파민 충족못시킬거 같으면 수비를 슬슬 생각해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요새 지뢰 피하는 재미가 더커서
24/04/18 14:29
30판내에서 4등만 15번나오면 죽을맛입니다만...(작걸2에서 작사3에 작사 2 강등 직전까지 으로 쭉쭉 내려가며...)
이럴땐 진짜 3등만해도 다행이나 이렇습니다... 이정도면 실력 이전에 매칭단계부터 지는단계같습...ㅠㅠ 작걸 강등직전 100전을 보니 먼 4등이 40퍼가 넘어...
24/04/18 17:59
멘젠으로 핑후를 낀 탕야오를 멘탕핑 이라고 합니다.
멘젠상태(울지않음-후로안함-치퐁깡안함(안깡제외)) 탕야오(19와 자패제외) 핑후 (연속된 숫자 몸통과 1판역이 되는 자풍패 장풍패 백발중을 제외한 역패 혹은 수패의 머리 를 가지고 양면대기 형태를 가질때-동풍전 남일시 서와 북 머리는 핑후가능) 멘탕핑으로 화료하는걸 목표로 해보세요 울지않고 멘탕핑 화료를 하는 순간부터 기존 해오던 마작과는 다른 재미가 생깁니다.
24/04/18 18:54
핑후는 굉장히 수비적인 패입니다 객풍패를 머리로 쓸경우 다마텐을 타면서 객풍패를 안전패로 쓸수있거든요.
아마 앞으로 리치를 자주 거시려면 핑후와는 친해지셔야되요...
24/04/18 14:08
혼틈 홍보 들어갑니다.
PGR21 작혼방 https://open.kakao.com/o/gFHPGGmg 마침 블루아카이브 콜라보로 화제된 김에 어제 만들어진 방입니다. 마작이 궁금한 분들 친선전 사람 구하시는 분들 편하게 와서 놀고 가세요!
24/04/18 14:37
온라인, 오프라인 라이트하게 즐겼다가 최근엔 안하고 있는데 다시 재미 붙여서 하게되면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마작이 사실 손맛이 엄청 좋아서 온라인 보다 오프가 좋은데.. 사람 모으기가 힘들죠
24/04/18 14:46
좋은 취지로 입문자들을 모집하시는 글임을 잘 알지만 저 역시 이제 룰을 배워가는 입문자로써 입문자를 위한 첫 소개 문구에서부터 수없이 난무하는 전문용어들을 보고 도저히 그냥 넘어가지지 않아서 구태여 태클을 걸어봅니다.
[공/방 비율을 8:2로 가져가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제리치를 당해도 무스지를 밀고 텐을 잡고 추격리치를 지향하는 마작입니다.] 입문자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마작에 대한 이해가 1도 없음을 상정하는 것이 맞을진저, 각종 유튜브를 포함해 일반적으로 입문자를 위한 영상을 만들때 유튜버들이 공통적으로 비유를 드는, 대충 패 돌려서 14개를 쭉 깔아서 먼저 용(or지렁이) 만드는 게임으로 패2개로 머리 패3개로 몸통해서 머리1개 몸통4개 만들면 됩니다 이런식의 설명부터 시작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예 마작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공격과 방어의 개념이 무슨 소용이며 리치고 무스지고 텐이고 단어들이 당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3의 게임이라고 전제를 깔아놓긴 했지만 마작을 처음 접하는 이라면 그 1과 3을 구성하는 룰에 대해 전혀 모를텐데 거기다가 화로율이라는 단어까지 접목하시니 이건 아무리봐도 입문자가 아닌 마작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전제로 한 분들을 위한 글로 읽혀지네요.
24/04/18 17:42
제 나름대로 반장전 1000판을 치며 체득한 일종의 공식같은걸 적어둔건데 저건 사실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치퐁캉 정도의 용어도 어려워하는 뉴비들을 배려하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24/04/18 14:57
https://mahjong.update.sh/#0
갠적으로 입문 강의는 이거 추천합니다. (작혼 기준 속성 강의) 본문은 입문자가 보기엔…
24/04/18 17:44
흐음.. 좋은 영상이긴한데 전 제 나름의 기본기를 적어둔거라.. 초보입문자 입장에서의 배려가 부족한 글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24/04/18 14:58
입문자를 위한 게 아니라, 입문자가 글을 보면서 난무하는 전문용어 때문에 입문하려면 이런 전문용어들을 다 익혀야 돼? 라고 생각하면서 마작 입문할려다가 진저리를 치고 도망갈 것 같네요.
24/04/18 15:52
제목은 '마작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데
도입부는 (심지어 주석조차 거의 없는) 전문용어 남발로 입문자들 다 쫒아낸 뒤 막상 내용은 평이하기 그지 없는 일반론이 대부분인 혼란스러운 글이군요. 어떤 부분이 우주류(?) 만의 특색이고 공/방 비율이 8:2 라는건지 전혀 공감되지않네요. 앞서 언급했듯이 내용 자체는 입문자들이 참고하기 좋은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용어 남발부터 시작해서 문단 간의 연결성과 맥락없음으로 오히려 난해하게 느껴집니다. (~~하라 는 방법론이었다가, 갑자기 이론설명이다가..)
24/04/18 17:48
그냥 화장실에서 볼일보다 작성한 글이라 전체적인 구성이 중구난방이긴합니다. 그래도 제가 마작칠때 유념하며 머릿속에 있는 모든걸 적어뒀기에 후회는없네요.
24/04/18 16:15
만약 [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라고 제목이 붙었으면 일반적으로
'LOL은 5명이 팀을짜서 5대5로 챔피언을 골라 서로 싸우며 성장하다가 팀의 본진에 있는 넥서스라는 건물을 최종적으로 부숴야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라는 전제부터 시작하는게 일반적이지 입문자 상대로 대뜸 우주류 롤을 해보지 않겠습니까? 우주류 메타는 랭겜에서 해당 티어에서 해당 승률을 찍는 유저들이 주로 쓰는 메타입니다. 이 메타는 이런 케릭들을 주로 픽을해서 이 룬을 들고 이 특성을 든 다음에 스펠은 이걸 드시고 스킬쿨을 빨리 돌려서 라인전에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전개하면 안에 있는 내용들이 아무리 일반론적으로 좋은 내용이라 한들 이걸 롤 입문자들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24/04/18 17:49
롤린이들을 잘 가르칠 자신은 없기에 일단 글 제목을 수정하였습니다. 아마 차후에 마작글을 쓰더라도 지금보다 두세단계 윗급의 내용으로 돌아올거같네요.
용어 자체부터 설명하기엔 제 멘탈이..
24/04/18 16:27
제목 보고 오~ 싶어서 들어왔는데 세 번째 문단에서 못 버티고 스크롤 아래로 내렸습니다.
마작은 1:3의 게임이고 21% 이상의 화료율만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게임 입니다. 화료율이 뭔가요? 한때 보드게임방 아르바이트 비스무리하게 뛰었었는데, 보드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알바로 들어오는 경우 이 글과 비슷한 에러를 내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입문자)에게 게임을 설명하는 입장에서, 입문자가 원하는 정보가 아닌 자신이 그 게임에 대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손님들에게 썰로 풀면 손님들은 견딜 수 없는 어색함을 느끼면서 그 자리를 떠나고 싶어집니다. 쉽게 말해 커뮤니케이션 당사자들 간의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거죠. 진심으로 [입문자]에게 마작을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게임의 기초, 목적, 컴포넌트(구성품) 등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그냥 글 제목에서 입문자라는 말씀 없이 심화과정 같은 단어를 쓰셨으면 이런 댓글 달지 않고 패스했을 글이겠다 싶습니다.
24/04/18 17:52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마작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면 디씨 마작갤에 스샷올리는게 제일빠르고 디씨에 거부감이 있다면 작혼 네이버 공카에서 물어보는게 빠릅니다. 사실 마작은 공부안하고 즐겜할때가 제일 재밌기 때문에 초보시절엔 하고싶은대로하면 좋긴합니다. 하지만 왜 이런글을 초보에게 추천했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뉴비분들이 최대한 덜 우회에서 직선으로 실력이 우상향하는걸 기대했기때문인데 많은 분들이 불편을 느끼셔서 당황했네요...
24/04/18 16:53
현실 마작 치는데도 뭔말인지 곱씹어 읽고 이해했습니다....이걸로는 입문을 못하겠지만 저랑은 스타일이 다르셔서 재밌게봤습니다.
24/04/18 17:29
일단 마작관련 용어 설명으로만 글 몇개를 파야 여기 진도에 들어갈 수 있을듯한...
뭐 원래 개론이니 총론이니같은게 쉽지 않...응?
24/04/18 18:13
제목 어그로가 바뀌었군요. 피지알에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는 글이 한두개가 아닌데 많은 댓글이 달린 것은 그만큼 마작에 진심인 분들이 많아서 인것 같네요. 저도 주변에 마작하는 분이 있고, 오랫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여전히 역이 뭔지 간짱이 먼지 잘 모르는 주변인이라, 이런 글들이 올라와서 반갑네요. 와퍼 마케팅도 욕을 먹었지만 뉴와퍼 불티나게 팔린다지 않습니까. 계속 댓글다시면서 소통하시는게 좋아보여서 글하나 살짝 남겨보고 갑니다. 마작 하시는분들도 이런 글에서 괜히 어려운말 써서 뉴비 도망가겠다 다른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겠다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마음으로 알려주시고 좋은 글 있으면 링크도 하나 걸어주시고 하면 글쓴분께도 뉴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4/04/18 18:16
넵 저도 반응에 당황했지만 더 좋은 정보가 생기면 공유하고 마작글을 남길수있으면 자주 남겨서 닉값을 제대로 해야겠네요.. 하지만.. 어려운 용어를 쓰는 글은 앞으로 어렵지 않을까싶네요.. 각잡고 쓰는거 아니면..
24/04/23 18:19
금탁이시면 화료율보다 리치가 늦어지더라도 타점위주의 방식이 더 쉬우실겁니다. 옥탁보다 방어율이 떨어지지만 화력은 더 무시무시한곳이라서요. 특히 리치에 방어내성이 거의 없는곳이라 리치일발도 자주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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