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3/01 01:42:56
Name Riina
File #1 owcs_week_1_.jpg (67.5 KB), Download : 103
Subject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개막!


오늘 오후 5시 팀 팔콘스 vs 러너웨이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가 개막합니다.
지난 예선전을 통해서 총 9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제 두 자리의 댈러스 메이저 행 티켓을 두고 경쟁합니다.


리그 진행 방식

이번 챔피언스 시리즈는 무려 6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메이저에 진출할 두 팀을 뽑습니다.

1. 9팀이 라운드 로빈으로 상위 8개 팀을 뽑습니다. 9위는 탈락합니다.

2. 라운드 로빈에서 상위 4개 팀은 라운드로빈을 별도로 진행해서 시드 순위를 결정합니다.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4강으로,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6강으로 진출합니다.

3. 라운드 로빈에서 하위 4개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두 팀을 결정합니다.

4. 플레이오프는 6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여기서 1, 2, 3위가 메인 이벤트로 진출합니다.
4위는 와일드카드로 갑니다.

5. OWCS 일본의 3위, OWCS 퍼시픽의 3위, OWCS 한국의 4위가 라운드 로빈을 통해서 여기서 1위가 메인 이벤트로 갑니다.

6. 메인 이벤트에 진출하는 팀이 한국 3팀, 일본 2팀, 퍼시픽 2팀, 와일드카드 1팀 총 8팀인데, 8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통해서 상위 2팀이 댈러스 메이저로 진출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 이스포츠 리그를 봤지만, 이렇게 복잡한 방식은 처음입니다.
북미 쪽이나 유럽은 스위스라운드 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 포인트 제도로 선발하는데, 한국은 너무 복잡합니다.
한편으로는 참가팀들을 위해 경기 수를 최대한으로 늘리면서도 버려지는 경기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특히나 이번 OWCS 티켓 판매의 30%는 팀에게 돌아가는 만큼 말이죠.


시청 방법 및 보상

유튜브 독점이었던 오버워치 리그와는 다르게 OWCS는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 세 곳에서 동시중계합니다.
유튜브 - http://www.youtube.com/@ow_esports
치지직 - https://chzzk.naver.com/83b8108b651e7d9aacf5305669bd0257
아프리카 - https://afreecatv.com/ow_wdg

드롭스 보상도 존재합니다.
9SJpZWR.jpg
현재는 유튜브와 트위치(외국어 중계 채널)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치지직이나 아프리카에서는 기능이 개발되는대로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OWCS 코리아는 매 주 금, 토, 일에 진행됩니다.
기존의 문제가 많았던 리그 체제를 마무리짓고 새로 시작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햄찌쫓는겐지
24/03/01 09:22
수정 아이콘
대깨옵으로서 기대중인 대회입니다. 류제홍 학살은 볼수 없지만..
24/03/01 13:28
수정 아이콘
아나갓은 정말 어쩌다가 경기 직전날 그런 일을 당했는지; 경기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소림좌 못 보는것도 그렇구요.

이 판에 애정을 가지고 자리를 지켜오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대회가 다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24/03/01 19:34
수정 아이콘
굉장히 단기간 준비한 것 + 마지막 날 벌어진 사고를 고려하면 굉장히 선전했다고 봐야죠. 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요.
24/03/01 12:17
수정 아이콘
9팀 9경기면 모든 팀이 주당 2경기 할줄 알았는데, 3경기 하는 팀도 있네요.
24/03/01 19: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당연히 주당 두경기 하는건줄 알았는데...
24/03/01 13:28
수정 아이콘
오 유튜브도 드랍스 되네...
24/03/01 19:33
수정 아이콘
리그 시절에 유튜브 독점 한 것 때문에 유튜브 드랍스를 지원하게 됐죠. 아직도 몇 시간 봤는지 표시 안되는것도 대단하지만요.
24/03/01 19:09
수정 아이콘
WDG가 리그 많이 하는건 좋은데, 역량 이상으로 가져온 느낌도 있는거 같네요. 당장 오늘도 오버워치 중계 때문에 VCK는 비방송(co-streaming은 어떻게 어떻게 한다지만) 경기를 하고 있는지라... 그래도 오버워치 대회가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24/03/01 19:3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많이 진행하는지는 몰랐습니다. 확실히 리그 3개는 동시에 진행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4/03/01 2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랜만에 보고 있는데 1080P라는데 어째 게임영상이 자글해보이는지...컴문젠지 원본이 그런건지 모르겠음...
아이스베어
24/03/02 10:39
수정 아이콘
요새 패치 돼서 재밌더라구요
24/03/02 11:05
수정 아이콘
기존에 뚜벅이 탱커 하던 유저들 빼곤 다 만족할만한 패치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이스베어
24/03/02 11:44
수정 아이콘
다양성(?) 면에선 옵치2 초반시즌이 모든 영웅이 폐급이 아니고 두루두루 다 쓰인 느낌이었다면

이번은 티어는 확실히 나뉘지만 저처럼 에임 떨어지는 평범한 유저에게도 에임캐를 즐길 수 있게 해준 패치라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696 [LOL] 하노이 호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미드라이너 야하롱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68] 밤수서폿세주14951 24/06/09 14951 2
79693 [LOL] T1 스트리밍 무기한 중단 [77] 리니어15605 24/06/08 15605 23
79691 [LOL] 디도스 근황 [116] 리니어17878 24/06/08 17878 7
79686 [LOL] 4대미드 시대의 끝. 2대미드 강점기 또는 쵸비 시대의 서막 [118] seraphe14128 24/06/07 14128 4
79678 [LOL] 고양 소노 아레나 T1 홈그라운드 가격 공개(스케줄 추가) [256] SAS Tony Parker 21537 24/06/05 21537 0
79670 [LOL] “홈 경기 보장하라, 소통 없는 프런트” KT 롤스터 팬덤, 본사 앞 트럭 시위 [106] Leeka12391 24/06/04 12391 1
79667 [발로란트] 어느새 마스터즈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젠지는? [6] 김삼관6207 24/06/04 6207 1
79662 [콘솔] 셋업 연습, 하지 마세요 - 스파6로 격투게임을 입문하며 [22] Kaestro8562 24/06/02 8562 2
79659 [기타] 지역연고+실업리그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님블뉴런 윤서하 팀장 인터뷰 [19] 환상회랑7533 24/06/02 7533 4
79654 [LOL] 6월 29일 T1 홈 그라운드 당일 스케쥴이 나왔습니다. [41] 매번같은14293 24/05/31 14293 0
79653 [LOL] 최고의 순간들에 인게임 트로피를 넣을수 있을줄알았다 [44] Leeka13707 24/05/31 13707 12
79651 [LOL] T1, 미드 자크픽의 범인은 누구? [77] Leeka16157 24/05/31 16157 1
79646 [LOL] T1 2023년 영업손실 120억원 [153] 종말메이커20756 24/05/29 20756 15
79644 [LOL] 대마왕의 유산 | 전설의 전당 이벤트 트레일러 [95] 리니어15757 24/05/29 15757 11
79642 [기타] 포켓몬 팬게임 포케로그 소개 [22] 아드리아나11486 24/05/28 11486 2
79639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5/28 업데이트 안내 [9] 캬옹쉬바나6706 24/05/27 6706 1
79636 [LOL] 캐니언을 역체정으로 인정한 사람들 [67] Tinun13165 24/05/27 13165 8
79635 [모바일] 우마무스메 육성 개론(1) - 200만원으로 우마무스메 12/15관을 달성한 비결 [70] Kaestro8123 24/05/27 8123 8
79628 [LOL] Faker 전설의 전당 관련 영상들과 소식 [31] 본좌10381 24/05/26 10381 4
79625 [모바일] 명조 관련 여러 댓글을 보며 [74] 소와소나무10427 24/05/25 10427 2
79623 [LOL] 페이커 이후의 전설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는 누가 될까요? [103] 눈물고기13107 24/05/25 13107 0
79608 [기타] D+기아 탈세 논란 사과문 업로드 [56] SAS Tony Parker 10478 24/05/23 10478 3
79600 [스타1] 임성춘 해설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밝혔습니다. [82] BitSae14506 24/05/21 14506 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