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1/30 14:45:40
Name 아드리아나
Subject [PC] G식백과 검은사막 스트리머 영구정지 사태 추가 조사



스트리머 영구 정지 사건을 다루고 커뮤니티에서 강한 항의와 게임의 역사와 내막과 본질을 알아야 한단 피드백을 받고 다시 조사해 7분의 스트리머에게 의견을 듣고 교차 검증한 영상인데

이지메에 관한 내용이라 매우 매콤합니다.
유게에 올리기엔 무거운듯 하여 여기 올립니다.

혹시나 말하지만 일부 유저의 행각입니다. 스트리머와 지식백과도 그걸 강조하고 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구2
24/01/30 14:48
수정 아이콘
https://www.inven.co.kr/board/black/3583

인벤 검은사막 게시판입니다. 지금 한바탕 난리났더군요
묻고 더블로 가!
24/01/30 14: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돈 영정 관련 영상에 대해 유저들이 항의했다는 것부터가 어이가 없네요
과거에 논란 있었던 스트리머면 무고하게 영정을 당해도 된다는 건가 크크
24/01/30 14:56
수정 아이콘
제발 똥통 안터졌으면 좋겠네요
Karmotrine
24/01/30 14:57
수정 아이콘
요근래 메이플이랑 검은사막이 훅가네요
인센스
24/01/30 15:05
수정 아이콘
갈 놈은 가라!
프로구2
24/01/30 15:13
수정 아이콘
검은사막에 비하면 메이플은 차라리 더 선녀네요. 역겨운건 검은사막쪽이 더 역겹습니다
Karmotrine
24/01/30 15:40
수정 아이콘
보통은 불쾌해도 게임사쪽이 불쾌하지 유저쪽이(게임 자체의 전반적 문화가) 이렇게 악질인건 흔한 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심지어 게임사가 매크로 못잡는데서 시작해서 게임에 포커스가 쏠리니까 드러나지않던 문제가 이슈로 촉발된거라는게
기타솔로컴온
24/01/30 15:46
수정 아이콘
근데 메이플도 일퀘(매일가서 유튜브 싫어요 누르고 악플달아서 알고리즘 망치기)로 대표되는 유튜버 사이버불링한지는 꽤 오래돼서..
프로구2
24/01/30 15:48
수정 아이콘
위 영상에 나오는 괴롭힘 수준에 비하면 그건 차라리 그냥 귀여운 수준이네요.
트윈스
24/01/30 18:40
수정 아이콘
리부트 패는거보면.. 메이플도 딱히..
24/01/30 19:13
수정 아이콘
어어....그래도 확률조작이랑은 못 비비지 않을까요
24/01/30 15:26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메이플은 확률 주작 과징금이니 뭐니 말 많아도 리부트 본섭 유저 갈라치기로 막상 하는 유저들 민심은 회?생했다 보는게 맞다는게 ...
Karmotrine
24/01/30 15: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다만 외부에서 보는 시선이 아예 가버린게...
플레인
24/01/30 15:43
수정 아이콘
메이플이 사기 였다면 검사는 집단 괴롭힘에 집단 폭행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이게 훨씬 더 감정적으로 역하네요..
No.99 AaronJudge
24/01/30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눈살 찌푸려지는 정도는 이게 더 심하네요 ㅜㅜ
그 닉네임
24/01/30 15:18
수정 아이콘
초창기 검사해본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진짜 매콤한건 범죄의 영역이라
아마 영상에 못넣을거라 그러더군요
튀김빌런
24/01/31 08:24
수정 아이콘
범죄의 영역이라도 김성회님 스타일이면 넣었거나 언급하긴 했을 것 같은데...

아마 초창기 문제라 안 넣은거 아닐까 싶네요
Paranormal
24/01/30 15:20
수정 아이콘
와우 이건 사람들을 회사에서 그냥 보고 있나요?? 유저 잘못이 크긴한데 회사에서 모니터링 못 할정도 인지 모르겠네요
24/01/30 15:22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괴롭힘은 영상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남아서.. 이건 게임사에서 제재할 의지가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김세정
24/01/30 16:33
수정 아이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513671&memberNo=22031991
모바일이지만.. PD부터가 이렇게 행동하고 다니는데 의지가 없다고 봐야죠
러닝의전설
24/01/30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사에서 모니터링을 특히 방송까지할수 없죠

특히 방송 도네나 챗으로 괴롭히는거나 게임내에서 pk 하는걸 막을수도 없을테니까요.
24/01/30 21: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게임 로그 상으로는 밝혀내지 못한 영정의 증거로 방송 영상을 썼다는거...
밥돌군
24/01/31 01:58
수정 아이콘
검은사막은 스트리머 방송 실시간 모니터링 합니다. 베돈 정지 근거가 실시간 모니터링 이니까요. 그냥 저 괴롭힘을 수년간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방치한겁니다.
24/01/30 15:25
수정 아이콘
검사 오픈때 말끌고 뗏목타다가 빠져 죽고 접었는데 빠른 판단 좋았다(아님)
문문문무
24/01/30 15:26
수정 아이콘
와... 역시 사람은 어딜가든 똑같다 싶네요
무슨 일본 이지메 보는줄;;;;;
진짜 쌍욕마렵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4/01/30 15:47
수정 아이콘
사회보다 더 하네요...
24/01/30 15:48
수정 아이콘
일부가 일부긴한데.. 참...
24/01/30 15:59
수정 아이콘
스랄마와 명예의 요새에서 벌어졌던일... 그걸 봐놓고도 저런 구조로 만든건 그냥 게임을 리니지화 하겠다는 말과 다를바가 없죠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1/30 16:00
수정 아이콘
그냥 저기는 망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개역하네요
24/01/30 16:04
수정 아이콘
과거 잠깐 검은사막을 건드려봤을때의 감상은 PC 리니지의 연장선에 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게임 문화에 영향을 미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크서클팬더
24/01/30 16:43
수정 아이콘
멸칭으로 돈 없는 이들의 리니지라던데요, 검사가...
러닝의전설
24/01/30 17:31
수정 아이콘
리니지는 돈으로 스펙을 살수 있어서 오히려 저러기 힘듭니다. 내가 괴롭혔는데 내일 억단위지르고 갑자기 내가 괴롭힘당할수 있거든요. 검사는 이런 bm이 없으니 더 그런거죠
24/01/30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래서 오히려 초창기 정액제 시절의 pc 리니지스러운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픽을 일신하고 무역과 생활컨텐츠 등을 보강했지만 인스턴스 던전이 없는 필드 사냥 위주의 레벨업 시스템과 필드에서의 무제한적인 막피가 허용되며 몬스터와의 상호 작용이 빈약하고 파티 단위의 pve컨텐츠가 부재하여 길드간의 pvp가 최종 컨텐츠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는 리니지의 그늘 아래 있는 게임이요. 그래도 게임 특유의 통제경제 시스템은 좋은 쪽으로 상당히 인상적이긴 했었는데 여기서 부작용이 터져나온 모양이네요. 뭐 오래된 기억이라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1/30 17:09
수정 아이콘
익명아닌(가입항때 정보입력하니까) 익명으로
괴롭히는 거네요
무리에 속해있으면 마치 뭐라도 된 것 마냥 설치는
소위 양아치부류들이나
어설픈 시기의 10대들이나 할 짓들을
블레싱
24/01/30 17:10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사실 스트리머들이 문제였나? 싶었는데 반대네요 와... 이 정도면 진짜 미쳤네요...
BlueTypoon
24/01/30 17:28
수정 아이콘
검은사막 5년정도 했고 초식 운영진이었습니다.
크고 강한 길드는 쟁걸려도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중요한 적이 아니라서요.
초식길드에는 수호신이라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많은 희생(도움)하셔야 사건들을 넘길만 합니다.
거짓말이나 나몰라라 길원도 간혹 있고, 쟁 걸리면 쟁 빠지게 상대한테 말도 잘 해야하고 쟁걸리면 참 피곤했었네요.
24/01/30 17:50
수정 아이콘
5년차 초식인데
게임이 기본적으로 계정거래를 제외한 개인거래가 완전히 막혀있고 현질스펙업이 가능은 하지만 게임 설계가 현질 효율이 박살난 상태라
대부분의 유저도 현질로 스펙업을 하지않아요

결국 뭐가 됬던 어마어마한 시간을 갈아넣아야 하는데
교복 스펙만 넘겼어도 수백~수천시간은 갈아 넣었다고 봐야해서
고인물들 탁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겜부심으로 똘똘뭉친 꼰대들도 제법있고 그중에 몇몇 폐급들은 저러고 다니고 있었나 보네요.

저도 고인물들 장난 아니라는거 정돈 알고 있었는데 스트리머 사이버 불링은 처음 알았고
이걸 저렇게 방치한 펄업과 게임에 정이 많이 떨어지네요.
고무장이
24/01/30 18:25
수정 아이콘
이게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는데 검은사막의 주요 고객층인 북미 유저들은 이 PVP 요소를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게임사는 꽤 머리 아픈 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무턱대고 PVP를 삭제를 할 순 없어서요.

위 내용과는 별개로 표현은 PVP 라고 했지만 이 영상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건 PVP중에서 PK에 관한 내용이니까
게임사에서 PK에 대한 것은 확실하게 대처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PK는 PVP도 뭣도 아닌 그냥 괴롭힘이라고 생각해서요.
24/01/30 18:50
수정 아이콘
로스트아크도 로웬대륙에서 쓴맛보고 빨리 손절한게 아니었다면 터질뻔한 문제였을수도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Costa del Sol
24/01/30 19:08
수정 아이콘
이 영상 보고 충격 좀 먹었습니다 크크크
악질유저야 어느 게임에나 있는 건데 저렇게까지 갈 줄이야...
24/01/30 19:22
수정 아이콘
게임 인급동에 올랐군요
지식백과 채널 보면 영상을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자가타이칸
24/01/30 19:28
수정 아이콘
검은사막 유저로서..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초창기 리니지 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mmorpg게임을 해봤지만.. 게임만 놓고 볼 때 가장 괜찮았습니다. 과금 요소도 합리적이고요. 운영이... 뭐 같아서 그렇지...

게임 개발팀은 괜찮은거 같아요... 운영팀은 뇌가 있는건가?
미드웨이
24/01/30 20:50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죠. 검사 자체가 게임에 인생 갈아넣어야 하는 옛날 방식대로 게임을 개발한건데 이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시간빌게이츠]들이 몰려들수밖에 없는 게임을 만들었으니 당연히 문제가 터지는거지요.

과금요소가 합리적인건 좋은것입니다만, 리니지식의 과거 MMORPG 문법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으면서 과금요소가 약하다는 말은 그만큼 시간빌게이츠들에게 취약한 게임구조라는 말입니다. 커뮤하시니 시간빌게이츠들이 얼마나 악독한 존재들인지는 잘 아실거고.

검사유저들이 자꾸 착각하는데 운영? 대부분 게임들아 다 문제있습니다. 그러나 검사의 게임 구조 자체? 이건 어느정도 유명한 게임들 중에서는 현재는 검사만이 가지는 독보적인 문제입니다.

게임 자체가 나쁜겁니다. 그걸 알아야해요.
미드웨이
24/01/30 20:53
수정 아이콘
물론 게임개발진들의 능력 자체는 훌륭한 편입니다. 기술력도 국내게임사 중에서는 탑급이고 만듬새도 괜찮죠.

하지만 게임의 기본부터가 잘못되어있는건데 이걸 운영탓만 하면 답이 없는겁니다. 운영이 잘못하는건 맞지만 그것이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검사같으 게임이 여러개있으면 시간빌게이츠들이 분산되기라도 하는데 검사밖에 없으니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지는거죠.
24/01/31 16:23
수정 아이콘
유저들은 운영 이라는거에 환상을 갖고 있지만
유저들이 생각하는 운영팀이라는 건 없습니다
개발팀이 운영팀이에요
24/01/30 19:29
수정 아이콘
김성회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정치인한테도 갖다박으면서 도가 튼 양반인데....뭔 생각으로 건들였을꼬
이랜드승격좀
24/01/30 19:37
수정 아이콘
몇몇 내용들은 검사가 아니더라도 스트리머나 BJ들이 겪는 문제들이네요. 방송하는 사람들이니 이정도는 당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괴롭히는 종자들 때문에 방송접은 분들 많죠
24/01/30 19:38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역겨움이네요...
자가타이칸
24/01/30 19:38
수정 아이콘
참고로 PVP는 제약을 많이 가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검사 운영팀이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게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검은사막은 PVE와 PVP가 엄청나게 다릅니다. 노골적으로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됩니다. 소위 PVE관련 엔드세팅으로 무장 되어 있어도 PVP는 안됩니다. PVP아이템 세팅을 하려면 PVE만큼은 아니더라도 엄청난 노력(검사 특징상 돈 바른다고 되는 게 아님)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PVE세팅만 하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PVP세팅을 따로 갖고 있더라도 '아 사냥 좀 해볼까'하고 PVE세팅 갖추고 있다가 PK 만나면 바로 PVP세팅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장비부터, 도핑, 수정, 광명석 세팅까지 다 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대응을 하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그러니깐 PVP를 맘 먹고 오는 것들 한테는 그 것들이 한 두 등급 낮은 장비더라도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스트리머 등 일반인들이 대처하기가 불가능 하죠.. 와우에서 필드 PVP를 막은 이유가 이거라고 들었습니다. PVP관련하여 pk가 준비된 사람하고 길가다가 갑자기 PK를 당한 사람하고 형평성이 너무 안맞기 때문에 필드PVP를 막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검사 운영진들 좀 배워라.. 좀 생각좀 해.....
Costa del Sol
24/01/30 23:29
수정 아이콘
오.. 시스템상 이렇다면 굉장히 영향이 크네요. 제가 하는 로아도 pvp세팅이 pve세팅이랑 너무 달라서 문제가 있었거든요 크크
이건 운영진이 방만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같아요.
24/01/30 20:35
수정 아이콘
로아 무슨 사태때 한동안 검사가 확 떳을때 스트리머들이 찍먹했고 릴카도 복귀하고 그랬는데
릴카를 비롯한 스트리머들 고로시 하려고 안달인거 보고나서 왜 저러나 싶었는데 이런 일이..
Betelgeuse
24/01/30 20:51
수정 아이콘
악질 유저야 있을수 있는데 정상적인 게임이면 여론이 형성되고 자정작용이 일어나야죠…고인물이 고여서 썩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저너머로 사라진 mmorpg들이 수두룩한데 놀랍네요
미드웨이
24/01/30 20:56
수정 아이콘
검사가 그 고인물이 고이고 썩는 게임인데요, 검사같은 게임은 검사밖에 없을정도로 현재 유니크한 게임이라서 망하진 않는 겁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검사같은 게임을 개발사들이 안만드는 이유가 있죠. MMORPG계의 온갖 악독한 종자들이 모일수밖에 없는 게임 시스템인데 다른 개발사들 입장에서는 그런 게임을 만들이유가 없죠.
24/01/30 21:01
수정 아이콘
가난한 리니지 크크크
미드웨이
24/01/30 21:08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느끼는게 [시간은 적고 돈은 많은] 계층을 노리는게 기업으로서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돈을 아끼지 않는데 시간은 적기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그걸 표출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기업 입장에서는 돈은 많이 벌고 불만은 적으니 좋죠.

반면 [시간은 많고 돈은 적은] 계층은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이들은 돈은 안되는데 온갖 불만사항들을 사방에 퍼트리는데 시간을 쏟습니다. 검사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 게임이 타겟으로 하는 계층이 바로 이 시간빌게이츠들이라는거죠. 그냥 지금 나온건 빙산의 일각이고 진짜 온갖 심연들이 가득한곳이 검사입니다.
미드웨이
24/01/30 21:31
수정 아이콘
생각이 떠올라서 적어보는데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로아가 초창기 유행할때 [딜미터기] 논쟁이 있었습니다. 전 반대파였었고 찬성파들과 논쟁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MMORPG에서 딜미터기 도입을 주장하는 계층이 바로 이 시간많고 돈적은 계층에 속합니다. 도입을 주장하던 분들 입장에서는 아닌데? 나 돈많은데? 라고 할순 있겠지만 케바케는 그래도 게임계에서 일반적으로 볼때 시간은 많이 쓰는데 돈쓰는건 아까워하는 계층 쪽인건 맞습니다.

금강선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니까 당연히 딜미터기 도입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죠. 기업 입장에서는 손해만 되는 일을 할 이유가 없는거죠. 애매하게 갈수도 있는데 확실하게 입장을 박은건 그런 계층은 필요없다는 소리를 한거나 다름없죠.
24/01/30 21:1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건 이러다 진짜 검사 터져서 유저들이 타 겜으로 유입되는거...

이런 류 게임은 딱 하나 있을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죠.
이쥴레이
24/01/30 21:33
수정 아이콘
김성회님 정말 영상 잘 만드네요.

[너희들]은 내게 말합니다.
[우리] 게이머의 편을 들어주지 않냐고
[스룡인]이라는 권력자의 편에 섰냐고
[너희들]이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은
[검은사막 스트리머]는 권력자가 아니라는 것
[너희들의 쓰레기통]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
[그들][너희][똑같은 게이머]라는 사실입니다.
[익명이란 부쉬]에 숨어 [독침]만 쏘는 너희와 달리
[그들]은 모든걸 드러내고 [재미]를 쏘는 사람들이고
[누칼스]: 누가 칼들고 걔들한테 스트리머 시켰냐 말한다면
[누칼검]: 누가 칼들고 너희에게 검사 시켰냐 답할 것이며
[스룡인의 5만원 짜리 권력]이 그렇게 대단해 보인다면
스혐 대신 당장 [8만원짜리 웰캠]을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24/01/31 07:48
수정 아이콘
다른 것들도 멘트 찰진거 많습니다 크크
저도 말 하는거 보려고 꾸준히 보는편
24/01/30 23:07
수정 아이콘
RPG 하다가 좀 짜증나는게 저런 놈들 떄문이에요.
진짜 좋은 사람들 많은데 10중에 9명 좋은 사람들 만나도 1명 저런놈들 만나서 당해보면 기분 진짜 잡칩니다.
아쿠아디지오
24/01/31 01:07
수정 아이콘
여태 게임사가 문제였던적은 무수히
많아서서 그런가 메이플 사태는
그 심각성에 비해 체감적으로는
에휴 니들이 그렇지
이런 느낌이라면
이번사태는 방만한 운영에 이어
해당 게임내 유적들이 단체적으로
한 행동이라는데 더 역겨움이 느껴지네요
나른한날
24/01/31 01:21
수정 아이콘
게임이 좋은데도 망하는 이유가 있는거네요
raindraw
24/01/31 08:11
수정 아이콘
옛날 옛적에 디아2 하코모드로 재미나게 하다 디아2 접은 이유가 하코모드에서 PK를 당해서 였었는데 갑자기 그게 기억나네요.
바람의바람
24/01/31 08:41
수정 아이콘
근데 영상에선 일부 유저만 그랬다는데
게시판 들어가보니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군요
진짜 딱 왕따당할만 해서 그렇단 마인드인데
그 이유가 초딩보다 역겨운게 레전드...
24/01/31 09: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트리머가 피해야하는 게임인 것 같긴해요. 아무리 재미있던 없던간에요.
운영진은 운영을 제대로 할 생각이 없고(거의 무정부상태) 게임 구조상 시간빌게이츠(갱단)들이 득세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뭐 스트리머한테 돈이나 쓰겠습니까? 그냥 알아서 놀이감으로 들어왔거니 생각하는거죠.
베네수엘라에 돈과 행복을 찾아 이민가지는 않을꺼잖아요.
물론 여기는 한국이니 범죄를 저지를 검번방 사람들은 처벌해야죠.
황제의마린
24/01/31 09:47
수정 아이콘
거지들의 리니지라는 단어 이거 하나로 어떤 게임인지 파악 완료됨 그냥
24/01/31 13:54
수정 아이콘
거기서 발전해서 '콩고기 탕후루'라고 하더군요. 개고기는 비싸기라도 하지 크크크크
MurghMakhani
24/01/31 16:52
수정 아이콘
개고기향 콩고기 탕후루...
24/01/31 09:49
수정 아이콘
어우 음습하네요.
Polkadot
24/01/31 13:28
수정 아이콘
검사는 다른거보다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잡을 수 있게 하는 요소가 타 RPG에 비해 거의 전무한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발주자가 잠시 휴식기를 갖거나 접는게 아닌 이상 그 갭이 줄래야 줄 수가 없는게 이 게임을 고이고 썩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24/01/31 13:53
수정 아이콘
이거 뜨고 사방팔방에서 까이니까 '만약 우리가 잘못한거라면 우리를 제재 안한 게임사도 잘못 아님?' 이러고 있더군요.
24/01/31 14:31
수정 아이콘
군대 똥군기 방치하는 간부들처럼 운영 제대로 안하는 펄어비스쪽 잘못도 큰 거 같긴한데
적어도 지들이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네요.
악질유저들과는 관계없는 제3자라면 모를까....
24/01/31 14:53
수정 아이콘
뭐 잘못도 있는건 맞는데 방조죄와 살인죄는 좀 형량이 다르죠
아이군
24/01/31 15:03
수정 아이콘
대충 검색해봤는데 게임 구조가 답이 없네요...

올드게이머 중에서 울티마 온라인류의 자유도 매니아들이 있는데, 요새 이런 게임 안나오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결국 유저간 갈등=게임사의 수익인 경우가 많은데 자유도 높은데 갈등이 쉽게 유발되는 게임 구조 = 정신병자 만들기 딱 좋은 구조죠...

덤으로 게임사 자체도 남들이 시즌제다 레이드 업데이트다 똥꼬쇼할때 갈등유발 딸깍하면 게임 굴려먹기는 편한데(새 컨텐츠 만들면 기존 장비 가격 떨어진다고 유저들이 반대하는 해괴망측한 구조) 컨텐츠를 안 만드는 게임 회사는 결국 게임회사가 아니게 되죠. NC가 게임하나 제대로 못 만들고 여기(펄어비스)는 아예 '진짜로' 게임을 만들지를 못하는데 이건을 보니깐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자가타이칸
24/01/31 22:32
수정 아이콘
검사가 단순히 유저 쟁 붙여놓고 게임 업그레이드도 안하고 딸깍 으로 먹고사는 게임은 아닙니다. 어디서 알아 봤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알아보세요.

어려우시면 유튜버 김실장 체널에 검사 소개한 영상 보세요.
자가타이칸
24/01/31 22:39
수정 아이콘
유저 쌈 붙여 놓고 밥먹고 살았다면 가챠를 왕창 팔았겠죠. 위 댓글에도 썼지만 겜자체는 잘만들었어요. 할것도 많고...

검사는 그냥 운영을 진짜 진짜 못하는 겁니다.
라이징패스트볼
24/01/31 17:23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소수 악질들이 패악질부리기 좋은 게임 디자인 + 판 깔리니까 당연히 미쳐 날뛰는 악질 유저들 + 답없는 운영

이건 뭐 삼위일체네요. 이게 스트리머들이 당하니까 그제서야 공론화된것도 웃기고
또 그걸 가지고 스트리머 특혜니, 스룡인이니 하는거 보니까 또 어이없고
자가타이칸
24/01/31 23:41
수정 아이콘
얼마전...'다른 게임은 수영복 입고도 사냥 하던데 검사도 하게해줘요' 이런 건의하는 글에 j가 '안된다. 검사의 게임철학에는 맞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허용 못하겠다' 이런식의 답을 준 것을 봤습니다. 한마디로 [고집이 있다] 이거죠

이번 사태 관련하여 솔직히 김성회 유튜버 영상 나오고 몇시간 안에 펄업이 대책까지는 아니더라도 의견 개진이나 대략적인 진행 방향정도는 방송이나 홈피에 올릴 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오늘 수요일 업데이트 하면서 의견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의견 발표가 없다는게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이러한 Pk는 검사 특성 상 포기할 수 없다. 스트리머 괴롭힘이나 스토킹은 개별적인 문제로 겜과 관련 없는 문제다. 개인별로 형사 고소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해라" 이런 결론을 내릴까봐요. 펄업이나 J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충분히 이렇게 할 정도의 고집이 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85 [LOL] LCK '골든 서머너 링' 공개 [36] ELESIS11235 24/04/11 11235 2
79383 [LOL] [유출] 전설의 전당, 페이커의 아리 스킨 [48] 반니스텔루이17254 24/04/11 17254 0
79382 [PC] Slay the Spire 2 정식 발표! [19] goldfish7893 24/04/11 7893 1
79381 [발로란트] 퍼시픽 역대급 시즌 1주차 후기 [19] 말레우스8191 24/04/10 8191 1
79380 [LOL] 프로관전러p.s의 플옵 매치 디테일 [3] 1등급 저지방 우유11954 24/04/10 11954 0
79379 [LOL] 몇몇 선수의 크랙능력 주관적 평가 [18] 잘생김용현12768 24/04/10 12768 4
79378 [LOL] 패자조 결승/승자조 결승 주관적인 예상 [40] 랜슬롯12527 24/04/10 12527 5
79377 [뉴스] 과거 DOA(Dead or alive) 세계 챔피언이었던 일본 전프로게이머, 상습 절도로 구속 [24] 보리야밥먹자9611 24/04/10 9611 0
79376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격려글]클리드야! 형은.. [32] 79년생15344 24/04/10 15344 11
79375 [LOL] KT의 트페픽의 진실 [36] Leeka15145 24/04/09 15145 2
79374 [LOL] 이번주 결과에 따라 탄생할 최초의 기록들 [70] Leeka14600 24/04/09 14600 5
79373 [LOL] Q. 페이커는 작년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을거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젠지와 한화를 상대로 한 각오는? [26] Leeka14409 24/04/09 14409 4
79372 [기타] 유비소프트 한국지사, 운영 종료 결정 [33] EnergyFlow10847 24/04/09 10847 0
79371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6] Riina8434 24/04/09 8434 0
79370 [PC] Buckshot Roulette - 분위기로 끝까지 간다. [4] aDayInTheLife7838 24/04/08 7838 2
79369 [LOL]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LCK CL 5연속 결승 진출 [12] 비오는풍경10459 24/04/08 10459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0] EnergyFlow23651 24/04/08 23651 39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insane12339 24/04/08 12339 6
79366 [LOL] LCK 역사상 다전제 단독 POG 시리즈들 [22] Leeka11210 24/04/08 11210 2
79365 [LOL] 서버별 솔랭 게임수/ 계정 수 [26] 마라탕14072 24/04/07 14072 0
79364 [LOL] 마이너 3지역 우승팀 간단 둘러보기 [7] BitSae11437 24/04/07 11437 0
79363 [LOL] 역대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 [24] Leeka13474 24/04/07 13474 2
79362 [LOL] lck 24 패자전 티딮전 후기(좀 써주세요) [104] 1등급 저지방 우유17918 24/04/07 1791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