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19 02:31
확실히.. 예전의 1인군단 느낌이 아니네 라는 생각을 저만 한게 아니군요.
1경기 전령 앞? 싸움 때 데프트 이즈리얼이라면 앞비전 하며 다 쓸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엄청 조신하게 포킹 위주로 하는걸 보고.. 음 이게 맞지 싶으면서도 살짝 그랬어요. 요새 롤 잘 안해서 숟가락? 으로 비유되는 원딜 약세기 인진 잘 모르겠는데... 그 야수성 넘치던 데프트의 느낌이 없더라구요. 뱅, 고스트, 구마유시 에게서 느껴지던 안정적인 맛이랄까. 아 그렇게 바꿔야 월즈를 드나 싶기도 하고. 뭐 어쨌거나 KT 팀 합 멋졌고, 좋은 경기로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 멋졌습니다. 이번시즌 응원할 맛 날거 같아요.
24/01/19 03:13
예전의 데프트 이즈리얼은 혼자 리듬이 좀 다르기는 했어요.
프레이 뱅 우지 룰러 고스트 테디 다 이즈 잘했지만 뾰족하기로만 따지면 데프트가 우위에 있는 느낌? 라인전부터 마나 다 태워가면서 빡 딜교하고 미친 공격성으로 잡아먹는 그런 모습이요. 오늘도 어느정도 그런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단지 데프트의 기량보단 롤 자체의 역사가 쌓이면서 아이템, 챔프, 협곡의 변화가 생겼고 이즈가 예전처럼 혼자 다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는 못하니까 어느 정도의 스타일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봐요. 지금의 협곡에서 이즈리얼로 할 수 있는 거의 최대치가 오늘의 데프트가 아닌가 싶네요. 히버지와 drx팬들이 동시에 생각나는 경기였습니다.
24/01/19 03:41
데프트 1세트는 캐리력 엄청나지 않았나요
못이기는 밴픽 계속 적 밀어내서 억지로 이기게한것같은데 럼블 과열되서 궁도 못쓰고 죽게하고 전 ig전 이즈 생각나던데
24/01/19 04:09
22 스프링, 서머 22월즈랑 데프트 플래이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서머에선 젠지전 다이브 존야 코그모라던지 상대는 기억 안 나는데 제리로 용둥지에서 암살시도 하다 먼저 죽은 경기도 있었고요. 월즈와선 그런 리스크 있는 플래이 잘 안 했죠. 그러고 우승했고요.
결국엔 그렇게 하는게 22drx 원딜로서는 맞는 판단이었던 것 같고요. 본인이 말하는 감정적인 플래이를 줄이는 것이요. 다만 23기아와는 좀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 전령 교전 합류 안 하고 미드 민 건 좋은 판단이었죠. 화려한 플래이는 아니었지만요.
24/01/19 05:56
라인전=퍼펙트
조상님=데프트 해주냐=비디디 은는이가=표식 과 함께 부활하는 롤도사 경기력은 좀더 티어높은 팀이랑 하는걸 봐야겠지만 성적만 좋다면 23킅을 능가하는 보이스 맛집이 예상되네요 근데 오늘 데프트 캐리력 상당했은데...흠...
24/01/19 08:10
?? 저랑 다른 경기 보신거 같아요... 오늘 데노인 왜 회춘함??? 이러면서 봤는데, 데프트 엄청 좋아하는데 작년에는 분명 아쉬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첫 경기지만 데프트 돌아왔구나 하면서 봤어요. 어제 경기 MOM은 분명 데프트였고 1경기는 초중후반 모두 캐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위권 팀과 경기해서 검증해봐야 할 거 같긴합니다. FearX 바텀 경기력을 보니 거의 최약체에 해당할 거 같아서...
24/01/19 08:54
서폿 하고싶은 챔프 다 하게해주는게 신기하다가도 인터뷰때 보면 탑은 사실 뭐하는지 별로 신경 안쓴다고 해서 역시나 원딜러답다 싶기도 하고...
24/01/19 08:51
메타가 조금씩 순환하면서 어떤 팀에는 좋고 어떤 팀에는 별로고 할텐데 그때그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토브때 엔트리만 봐서는 경기력이 의문이었던 케이티가 생각보다 잘하더군요
24/01/19 09:26
오늘 데프트는 작년 디기의 족쇄를 풀어낸 느낌으로 참 잘했죠
다만 데프트의 최전성기를 기억하는 올드팬들은 그 시절과 비교하다보니 아쉽다고 하는 거고요 그건 이제 놔주고 이제 노장이 된 알파카의 플레이를 응원하면 될꺼 같습니다 :)
24/01/19 09:46
4대 미드가 팀에서 코어로 잡혀 있으면 어느 한쪽이 구멍이 아닌 이상 시너지는 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서부권 대결할때 밴픽이나 정교한 플레이가 필요할텐데, 여전히 서부5팀은 문제 없어보이네요.
24/01/19 10:48
티원 응원하던 입장에서 당시 시즌 극초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아서, 농심도 꽤 치고 올라오겠구나 싶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아예 팀적으로 맛이 가버린 것 같습니다. 코로나 외에도 감독 이슈부터 이것저것 많았던 거 같고..
24/01/19 09:51
신기한게 데프트도 이젠 한물 갔고 베릴은 완전 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붙으니 1+1=2 가 아니라 3~4 가 튀어나오네요
퍼펙트도 예상 이상으로 [탑] 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고 작년과는 다른의미로 KT 빨고싶은 마음이 팍팍 듭니다.
24/01/19 09:55
옛날 데프트가 아닌이유는 이즈리얼이 옛날 이즈리얼이 아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 어제 데프트보면서 와 개잘하네 군대가야하는거 진짜 아깝다 이러면서 봤거든요
24/01/19 10:31
22 월즈에서도 보여줬지만 표뎊베 시너지 미쳤어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각 선수 개성을 끌어올리는 느낌입니다. 여기에 근본탑냄새 풀풀 나는 유망주 신인과 해줘갑 붙여놓으니 안정감이 엄청납니다. 이번 시즌 응원하고 싶은 팀이 너무 많네요. 크크
24/01/19 10:31
스토브 때도 퍼펙트 밀었는데
일단 스프링 첫경기 잘해서 좋네요 우두루는 어그로 잘끌고 많이 맞아줫고 근산테는 딜러진/ 앞라인 진영 다 흩어지게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혁규는 레고 밟을때가 됫는데 안밟는거 보고 오 ㅠㅠ 라스트댄스 한번하자 막내야 ㅠㅠ
24/01/19 10:34
이즈리얼이 예전보다 훨씬 체급이 빠진 챔프라고 봐서 이견이 있습니다. 베릴은 폼이 많이 돌아왔더라고요. 역시 최고점 찍은 선수들은 1년 박는다고 클라스가 어디 안갑니다.
24/01/19 11:38
어제 데프트 1경기는 솔직히 이즈로 이보다 잘할수 없다였습니다. 진짜 대치에서 쉴새없이 쳐대더군요.
작년 딮기의 문제는 데프트의 포지션상 프레이가 이상한거였지 게임메이킹이 원래 어렵죠. 작년 딫기의 가장 큰 문제는 운영이었고요. 켈린과 듀오 하면서 라인전 자체는 꽤나 강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젠 라인전 넘겨도 팀적으로 운영이 아쉽다보니 데프트가 뭘 하기가 어려웠죠. 베릴은 데프트가 확실히 베릴의 단점을 많이 가려주는개 보입니다. 베릴이 괜히 데프트를 좋아하는게 아니겠죠.
24/01/19 14:24
베릴이 데프트의 라인전 이후 뭐함? 단점 가려줌
데프트가 베릴 라인전떄 어뜨캄? 단점 가려줌 서로 시너지 조합 아닌가 싶음 데프트가 유일하게 베릴이랑 하면 롤드컵 결승전에서 라인전 개박살이 나도 게임을 베릴이 후반한타 전까지만 버티면 그이후 베릴이 꼬리 흔들면서 롤신선 포스 보이고 데프트가 빡딜 하던 모습이 있는데 표식 베릴이 운영을 하는 장단점을 깊게 파악하고 여기서 뭐해야돼 이런거 정확히 거는거 같음 데프트 베릴이 라인전 망해도 굳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지지 않는게 밴픽에서 라인전 좀 손해 보더라도 한타가면 1인분 이상 할수 있게 밴픽을 짜는듯
24/01/19 14:52
주말에 KT와 DK경기가 예정되어 있더군요.
각각의 상대였던 브리온과 피어X의 경기력을 보건데 아직은 KT가 근소 우위로 보입니다. 베릴의 새친구가 얼마나 갈지 또 다른 친구를 찾아올지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