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1/05 17:25:53
Name 이츠키쇼난
Subject [기타] 최근 타르코프에 빠져드는 이유

요즘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게임에 빠져들고있는 유저입니다.

원래 fps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인지 현실감있는 게임이 점점 끌리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르코프 초창기부터 친척들과 함께 시작했지만, 이미 배그에 뼈속까지 베여버린 습관으로
초기에는 엄청나게 고생했죠....

특히 제일 어려웠던 점은, 총상에 의한 상처 치유, 수술이 제일 어려웠는데
일정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 또한 다리가 부러지는 현실을 너무 반영해서 정말 당황을 많이했죠...
배그같은경우는 피가 깎이지만... 타르코프는 다리가 부러지면 부목으로 치유 하고, 다시 수술을 한 다음 상처 치료를 해야하는 3가지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엄청난 현실감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점점 숙달하다보니, 실질적으로 제가 게임속에서 플레이 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네요
게다가 최근들어 많은 게임 bj 방송인들이 타르코프를 시작하면서, 현재 한국서버는 게임방에 들어가기가 너무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참고. 타르코프는 섹션으로 나눠져서 정해져있는 인원이 방에서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FPS게임중 뉴비절단기가 엄청나게 하드한 타르코프이기 때문에 방송인들이 얼마나 버틸지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05 17:44
수정 아이콘
요새 인방을 처음으로 챙겨보면서 이 게임이 왜 대세지했는데 보는 재미는 꽤 있더군요. 근데 플레이하기엔 지갑에 무리가..
ioi(아이오아이)
24/01/05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시즌 초기화 되면 한달 정도 타르코프 즐기다가, 왜 내가 이걸 해야하지 라는 현타 겪으면 접다가
또 시즌 초기화 되면 아 타르코프 같은 재미 주는 게임이 없네 하면서 돌아오는 거죠.

일반인 들어가기엔 F2P도 아닌 $50 라는 게임 가격의 진입장벽도 있구요
겨울삼각형
24/01/05 17:48
수정 아이콘
탈콥 지금 시즌초라 사람이 많은겁니다.
(1주일정도..) 한 한달정도되면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아시아섭에 [천마]들이 많아서.. 다른섭에 가서 하기도하죠.
RapidSilver
24/01/05 17:56
수정 아이콘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향 사이의 틈을 잘 파고들고 여러 요소를 현명하게 섞었어요.
루트슈터 같은 면이 있으면서도 상당히 현실적이고, 정통 택티컬 슈터같은 면이 많아서 묵직하지만 템 먹고 튈 때의 짜릿함도 있어요 크크
제가 FPS를 더 좋아했다면 엄청나게 했을것같기도..
등푸른하늘
24/01/05 18:05
수정 아이콘
보는맛이 좋더라구요 몰입해서 보면 공포 게임 느낌도 나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1/05 18:26
수정 아이콘
킬캠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뎅 크크
24/01/05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1500시간 정도 했었지만.. 혼자하면 공포 겜,팀원과 같이하면 택티컬 슈터죠.
간간히 시즌초라서 하고 있지만..예전처럼은 못하고 있네요. 색적 하다보니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요.

Full Loot 시스템이 게임으로 얻을 수 있는 도파민 최대치라고 봅니다.
5인큐 들어가서 다른 5인큐랑 교전 재밌게 하고 혼자 살아남아서 전사한 팀원 4명 장비 보험해주고, 가방에 든든하게 먹고 탈출해서 팀원들한테 장비 뿌려주고, 그 재미로 했던 것 같습니다.

과적,인레이드,관성 이후로 예전만큼 재밌진 않지만 역시나 fps+full loot는 현생 버리고 해야하는 러스트 말곤 없거든요.
랜슬롯
24/01/05 19:45
수정 아이콘
진짜 재미있어보여서 꾸욱 참다가 못참고 결제하고 몇번했는데 불친절의 끝판왕이더군요. 스캐브로 몇번 했는데 탈출실패하고 낙오함... 그리고 포기. 능력자 피지알분 초보자를 위한 공략좀 올려주세요 흙흙
프라하
24/01/05 20:05
수정 아이콘
시청할땐 너무너무 재밌는데 직접 플레이할때 그 현타란.. 풍월량님도 엄청 잘하는거..
밤에달리다
24/01/05 20:44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보는 재미는 있는데 직접 게임 해볼 엄두가 안나긴함 크크 방송인들은 훈수라도 들으면서 알음알음 하던데
24/01/06 01:37
수정 아이콘
게임 형식이 정말 자극적이죠 매 판이 인풋과 아웃풋의 도박이라, 예전처럼 도끼들고 그래픽카드 향해 냅다 달릴때도 재밌었는데 지금 식의 정석 게임도 정말 재밌고... 대체재가 없는 게임.
About time
24/01/07 15:12
수정 아이콘
입문 난이도는 극악인데, 적응하고나면 이만한 게임 찾기가 어려운 마성의 게임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65 [기타] 롤 디도스 문제가 한섭만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24] 리니어15561 24/02/28 15561 0
79151 [기타] 디도스 원인이 XignCode일 수도 있다는 추측글 [17] 리니어13148 24/02/25 13148 4
79145 [기타] [철권8] 빨강단 달았습니다. [21] 베가스8062 24/02/24 8062 0
79138 [기타] 사우디 주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선정 근황 [39] EnergyFlow13290 24/02/22 13290 0
79125 [기타] 뉴타입랜드 김무광 대표 사망 [12] 서린언니12337 24/02/19 12337 1
79114 [기타] [철권8] 무릎이 평가하는 현 시점 캐릭성능 [39] 어강됴리19049 24/02/16 19049 0
79109 [기타] 스트리트파이터 6 최초의 정상결전 - capcom cup x [28] Kaestro8452 24/02/15 8452 4
79103 [기타] [철권8]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짜.... [35] 오후의 홍차12356 24/02/13 12356 2
79102 [기타] [철권8] 커피아줌마의 공참무릎 파훼하기 [17] 어강됴리10420 24/02/13 10420 1
79099 [기타] 3만 안 해본 사람의 페르소나 3 리로드 후기(스포) [26] 이선화10630 24/02/13 10630 2
79098 [기타] 용과같이 8 후기 [23] Purple9254 24/02/13 9254 0
79084 [기타] DRX LowHigh 입단 [41] Rated11297 24/02/07 11297 0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13069 24/02/06 13069 0
79079 [기타] 8bitdo 아케이드 스틱에 무릎네오레버 달았습니다. [11] 카랑카9990 24/02/05 9990 3
79075 [기타] 역전재판 오도로키 셀렉션 후기 [24] 모찌피치모찌피치9629 24/02/04 9629 1
79074 [기타] 페르소나5 로얄만 3회차 즐긴 사람의 페르소나3 리로드 플레이 (7월까지) [39] 아타락시아110822 24/02/04 10822 2
79071 [기타] 라이엇, 인방 디도스 테러 물밑 조사 진행... "이미 수사망 좁혔다" [56] insane15297 24/02/02 15297 3
79068 [기타] 철권8 플레이 후기 [45] 불독맨션10795 24/02/01 10795 2
79067 [기타] 배그유튜버들이 타르코프를 시작한 이유가 뭘가요? [19] 이츠키쇼난10929 24/02/01 10929 0
79054 [기타] 와우 시즌 오브 디스커버리 2페이즈 정보 공개 [49] 왕립해군10655 24/01/30 10655 1
79053 [기타] 고퀄리티 무료 게임 다운 받을 수 있는 왁타버스 게임즈 [9] 프로구210256 24/01/30 10256 3
79017 [기타] 금강선 (구) 로아 디렉터가 뽑은 GOTY [44] 은때까치14184 24/01/18 14184 5
79004 [기타] 발더스게이트3 예지학파 위자드를 아라보자 [10] 겨울삼각형17915 24/01/13 1791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