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1/03 22:44:49
Name 잘생김용현
Subject [기타] [메이플] 대깨메가 들려주는 이번 사태 여론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과금을 하는 유저였구요 (월10만원정도)
메이플에서 큰 일이 터질때마다 pgr에 옹호글을 써서 장판파를 열었던 대깨메(머리 깨져도 메이플 좋아)구요
작년 4월, 핵 방치 사건으로 인해 아이템을 전부 쌀먹했지만
뿌리 사태에서 김창섭 디렉터의 단호한 대응(이었던 것)에 돌아오게 된 메이플 유저입니다.
오늘 드디어 메이플의 수명이 확정되어!! 여러분께 웃는 얼굴로 소식을 전해드리니 강건너 불구경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붕이 시점 오늘 사태 요약>
배경
21년 환불사태때, 우리가 너무 멍청했고 잘못했다. 그러나 우리의 진심을 오해하지 말아달라라며 [강원기 디렉터] 가 사죄했고
지난 2년간 20여가지의 (다른게임이었다면 진작에 섭종할) 사태가 소소하게 터지는 와중
점유율이라도 지키기 위해 메이플은 쌈지에서 "하이퍼버닝" "칠흑교가" "6차전직" 등을 꺼내며 피방점유율을 유지해왔습니다.

사건
공정위의 조사결과, 캐시재화인 큐브 확률조작이 사실로 밝혀졌으며, 조작 시기는 위에서 진심을 알아달라며 사죄한 강원기 디렉터 재임기간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현재 인게임 공지사항, 사죄내용,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 넥슨나우 등 어떤 항목에도 신뢰성이 박살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황>

1. 의외로 인게임 여론은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수십번의 복장터지는 사건으로 인해 메이플에 실망해 떠날 사람은 다 떠났기 때문에, 지금 남은 유저들은 어차피 메이플을 합니다.
스튜디오 뿌리 사태에서 김창섭 디렉터가 "이대남의 과잉해석" 이라고 말했어도 상당수 유저들이 남았을 겁니다.
그러니까... 더 내려갈 곳이 없어서 큰 분란이 없네요.


2. 지켜봐야 알겠지만... 유저 수도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메이플할 사람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없는 정도의 관여도를 가진 사람만 남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월초에 캐시충전한도가 풀리면 사람들이 뽑기를 무수히 지르는데요, 오늘이 아닌 어제에도 이 뽑기가 성수기에 비해 현저히 적었습니다.
역시나, 이미 망했기 때문에 더 망할 곳이 없어요.


3. 커뮤니티(인벤) 여론도 예전과 다릅니다.
기대를 가지고 변하라고 혼냈던 것이 21년 트럭시위 및 간담회 요구였다면, 지금은 기대할 것이 그냥 없습니다.
인벤 여론은 아무 기대도 안하니 사료나 내놓으라고 자조섞인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의 소감>

접고 복귀하는 과정을 거쳐서 현재 물린 현금성 재화/아이템이 없어서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현재 저는 rpg를 하던 본래 목적인 (파밍/노가다를 통해 성장하고, 상위 던전/보스를 가는 것) 로 메이플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침몰할 배에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익숙한 게임에서 익숙한 플레이를 하며 머리를 비울 수 있는 재미,
너무 귀여운 내 메애기 옷 바꿔 입히기
디코 친창과 수다떨며 (지난주에도, 지난달에도, 작년에도 잡았던) 보스 레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결론>

메이플이 망했고, 넥슨에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견해에
대해 과금 유저도, 무과금 유저도, 쌀먹 유저도, 즐겜 유저도 모두 동의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사건의 규모에 비해 여론의 열기는 뜨뜻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1/03 22:48
수정 아이콘
접을 사람은 이미 접고 무슨 일이 터져도 할 사람들만 남은 게임이라
정말로 별 일 없이 지나갈 듯...
Lazymind
24/01/03 22:55
수정 아이콘
20-30, 좀만 지나면 30-40의 리니지가 이미 된거라 리니지처럼 밖에서 뭐라고 떠들든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겠죠.
24/01/03 22:58
수정 아이콘
접을 기회는 수없이 많았어서 사실 그럴거같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즐기는게 더 행복한길이기도하고
Paranormal
24/01/03 22:59
수정 아이콘
글쓴분에게 죄송하지만 이제 여론은 리니지 하는 사람을 처다보듯이 보겠죠. 사건 사고가 있어도 관심이 점점 멀어지고 리니지도 악랄한 사건이 많았지만 점점 여론이 나뻐지니 관심조차 사라지더라고요
잘생김용현
24/01/03 23:01
수정 아이콘
그 또한 21년부터 그래왔기에 타격없습니다.
이부키
24/01/04 0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방쪽에서는

스트리머들은 메이플 자주 했는데, 리니지는 침착맨 광고사태만 봐도 여론차이가 극심했었죠.

이제는 비슷해 질까 모르겠네요.
KanQui#1
24/01/05 03:24
수정 아이콘
리니지도 아프리카에서는 광고 했을 걸요? 트위치 / 침착맨 시청자 층이랑 안 맞아보여서 시너지 터진 것 같고.
24/01/03 22:59
수정 아이콘
전 이게 가장 충격입니다
아무리 봐도 전과는 결이 다른 사건인데 반응이 없어요
24/01/03 23:00
수정 아이콘
리니지화 되는 것 같네요
로피탈
24/01/03 23:05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솔직히 이 사건은 좀 다른 것 같은데...진짜 화가 안 나세요?
24/01/03 23:14
수정 아이콘
사실 이슈 자체는 한참 전에 터진 이슈라 떠날 사람은 그때 떠났겠죠.
로피탈
24/01/03 23:1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떠날 사람들은 메난민 때 진작에 떠났을 거라 생각하는데...그래도 이건 진짜 기만당한 거잖아요
뭔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24/01/03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페미 이슈 같은 것보다 이런 게 더 크고 심각한 문제 아닌가 싶은데, 사람들 대응은 별로 안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저도 세상을 잘 이해 못 하겠어요.
EnergyFlow
24/01/03 23:3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있는 메이플 좀 하드하게 하는 지인의 반응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확률주작 밝혀진건 빡친다
2.근데 뭐 나만 억까당한거 아니고 다들 똑같이 당한거잖아? 그래서 엄청 빡치진 않음
3.내 생각엔 만약에 저 확률 떨어지는거를 숨긴게 아니라 대문짝에 공지해놨다고 한들 중소과금러들이나 좀 나가떨어지고 헤비현질러들은 신경도 안 썼을 것 같다 그래서 숨긴게 더 멍청한 것 같음
4.아직까지도 메이플 하는 사람들은 그냥 메이플 자체가 재밌어서 하는거지 이 게임이 뭐 객관적으로 우주갓겜이고, 운영이 엄청 스무스하고 유저친화적이고, 혜자게임이라서 하는게 아니다 그냥 '메이플이라서' 하는거다. 가챠 확률이 0.000000000001%에 천장은 1억원이라고 해도 메이플 접을 사람 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럼 현질은 좀 줄어들겠지
나무위키
24/01/03 23:52
수정 아이콘
메이플 대신 그냥 확률 장난치는 여느 게임들 이름으로 바꿔 넣어도 다 적용되는 내용들인 것 같군요...
EnergyFlow
24/01/04 00:10
수정 아이콘
사실 '고인물'들이 대부분 그렇죠....
나른한날
24/01/03 23:05
수정 아이콘
망한 게임 치곤 피시방 점유율로 로아랑 계속 경쟁하던데
시린비
24/01/03 23:1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접는 유명 유저들도 있는거 같은데 변화가 없는게 맞나요?
Karmotrine
24/01/04 09:41
수정 아이콘
유저들이 예전처럼 난리쳐서 개선요구를 하지않고 할사람은하고 말사람은말고 그런단계에 와버려서 달라질게없을거라고 쓰신거 아닐까 합니다.
24/01/03 23:17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면 사기를 당한게 너무나도 명백한데 정작 사기 당한 사람은 아무런 반응이 없죠.
몇천씩 박은 극소수의 사람들이나 '고소해야 하나? 그러면 계정 사라지나?' 이러고 있더라구요.
24/01/03 23:21
수정 아이콘
이해 못 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은데
비단 메이플 뿐만이 아니고 가챠류 게임의 전반적인 기조가 이랬습니다.
괜히 콰아아갑의 만화가 나온게 아님.
김성회가 페그오때 백화점 vip예를 들면서 사람들 머리통이 깨지기 시작했죠
24/01/03 23:24
수정 아이콘
전 예전이나 지금이나, 콰아아갑이 틀린말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업은 결국 돈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마련이거든요.
NC가 개고기탕후루 만드는것도, 돈이 안되기 시작하니까 몸비트는거지.. 돈이 되었으면 굳이 그런거 만들 필요가 없죠.
Mephisto
24/01/04 00:00
수정 아이콘
아뇨.
틀린말 한거죠.
애초에 사행성 조장하는 만드는 개발사가 사기까지 치는게 문제인거고 그걸 법으로 틀어막지 못한 국가가 문제인겁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교묘하게 유저에게 전가시키는 발언을 하는거죠.
아이가 불량식품 사먹어서 사망사고 발생하면 아이 책임 이던가요?
24/01/04 00:23
수정 아이콘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돈이 되는 방향으로 게임을 제작한다는게 틀린말은 아니죠.
뭐 흔히 유저들은 잘못없고, 사행성 게임을 만든 게임사만 일방적으로 잘못있다는 식으로 많이 얘기하는데..
양쪽 다 잘못입니다. 유저라고 면죄부가 주어지는게 아니에요.
게임사는 돈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거고, 유저들 또한 말초적인 재미를 찾아서 움직이는거죠.

게임사가 가챠게임을 많이 만드는건, 그 수익이 다른 게임을 만드는것의 몇백배는 나오기 때문이고요.
엔씨가 그걸 증명했잖아요.
24/01/04 00:32
수정 아이콘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게 어떤 의미에서 잘못입니까?
말초적인 재미를 추구한 잘못?
24/01/04 00:40
수정 아이콘
게임사가 돈되는 게임을 만드는거랑 같은 의미에서 잘못이죠.
다르게 표현해볼까요?
담배를 피는건 자기 선택이고, 담배를 피면서 건강을 해치는것도 자기 선택입니다. 그러면 강한 중독물질을 포함하는 담배를 파는 담배회사는 잘못인가요? 술도 마찬가지고, 카지노같은 도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돌 포카와 사인회 추첨권을 미끼로 장사하는 소속사들은 그럼 잘못인가요..? 그쪽도 사행성 만드는건 사실 똑같죠.

일단 지금 내용은 콰아아아 만화내용에 한해서 이야기하는건데..
유저가 게임을 선택하는게 잘못이 아니면, 게임사가 돈되는 게임을 만드는것 역시 잘못이 아닙니다.
보통 콰아아아 만화를 비판할때, 니들이 똑바로 안만들어서 그런다던가.. 돈이 안되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야하고 그러면 돈을 벌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손쉽게 돈버는 방향으로 손이 가는건, 게임사뿐만이 아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쉬운 수익쪽을 택합니다. 그에 따른 역풍은 엔씨가 맞고있는거고, 그래서 엔씨가 TL가지고 온갖 이상한짓도 하고있는거죠. 이게 수익이 감소하니까 새로운 파이를 어떻게든 만들려고 쑈하고 있는거잖아요.
Mephisto
24/01/04 09: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개인의 선택이기에 나쁜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선택지를 만들어놓은 사람들은 원죄가 있는게 맞죠.
지금의 우리나라 게임 개발사의 상황은 자유경재의 최악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 중 하나라고 봅니다.
뭐 중국이 펜타닐 팔아재끼는거에 비할바가 있느냐만은요...
24/01/04 09:4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말해서, 게임개발사의 상황이 자유경제의 최악씩이나 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행성 수준의 문제인거고, 국가가 이런 사행성에 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규제할거냐는 문제가 있는거라서요.
중국에서 게임규제 발표났던것처럼 모든걸 다 때려막으면 그건 건강한 경제인가요..?
이건 전 세계적으로도 합의가 나지않은 문제라서, 앞으로도 국가적 차원의 제재는 좀더 시간이 걸릴겁니다.
국가에서 카지노를 틀어막지 않고, 경마를 틀어막지 않는거랑 비슷한거죠. 결국 사행성으로 인한 재미라는게 분명히 존재하는 영역이라서, 이걸 어떻게 규제하고 어떻게 용인할건지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더 필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라는건 예전에 가습기 살균제쯤 되는게 자유경제 최악의 상황 중 하나죠. 야만의 시대에 있었던 수많은 환경파괴/오염물질 방류로 인한 인명/환경피해 같은것들이요.
게임의 사행성이 문제가 있는건 맞는데, 자유경제의 최악의 예시 같은 표현을 쓸 정도는 아닙니다.
Mephisto
24/01/04 09:57
수정 아이콘
좋은 예시 중 하나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수준 맞아요.
사기당했는데 고객은 어쩌질 못하고 나라가 해주길 바라봐야할 지경까지 왔으니까요.
그러면서 사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우기는 상황이죠.
피해의 위중함으로 최악을 논하는게 아니라 기업이 고객을 대하는 방식 자체가 최악이라서에요.
24/01/04 10:04
수정 아이콘
1. 제가 지금 얘기하는건, 콰아아아 만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행성 게임을 개발사가 만드는것에 대해서 유저의 죄는 없는가? 라는 주제이고.. 저는 거기에 대해서 유저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 보통 그 만화를 비판할때, 많은 사람들이 유저가 무슨 잘못이냐.. 라는 논지를 많이 내세우거든요.

2. 메이플 사태의 사기문제는 당연히 게임사측의 잘못입니다. 이건 유저들에게 죄가 없죠.

3. 보통 기업이 소비자를 호구로 본다는 말은, 특별히 게임쪽에서만 유별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쁜건 맞는데, 자본주의 최악 운운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결국 게임사가 타게팅하는 유저는, '사행성 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거든요. 사행성이 심해지니까 '감당할 수 없는데 소비하는 유저'들도 나타나긴 하는데, 이런건 제도/시스템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보고요.
24/01/04 09:4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개인의 선택으로 나쁜선택을 할 수는 있는데.. 그거에 죄가 없는건 아니죠.
게임사보다 적은 죄지만, 개인의 선택이 불러온 죄는 분명히 있죠.
당장 커뮤에서도 숱하게 나오는 얘기잖아요. 이런 게임을 계속하는 유저들도 문제가 있는거라고요.

보통 게임관련 얘기할때, 나쁜 게임을 만든 게임사가 문제고 선량한 유저는 나쁜 게임사에게 이용당해서 착취당하는것처럼 많이 묘사하는데, 그거야말로 지나치게 유저에게 면죄부를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사의 원죄는 당연히 원죄인데, 개인의 나쁜 선택도 개인의 죄죠. 개인의 나쁜 선택들이 모여서 게임사의 원죄를 강화시키는거니까요.
24/01/03 23:3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사태가 별 반향이 없는건, 다들 심증이 있었기 때문이죠.
엄밀히 말하면, 예전의 보보보사태가 좀더 심각한 문제였다는게 알려진건데..
이미 그때 화낼만큼 화냈고, 일단 문제됐던거 인정도 했고, 그러니 지금 시점에서 뭘 더 할게 없는거죠.
실망해서 떠날 사람들은 그때 이미 다 떠났고, 받아들일 사람들은 이미 받아들이고 게임하는 중이라 ;;;

이번 거는 몰랐던걸 알게된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체념한거라고 생각합니다..
Mephisto
24/01/04 00:09
수정 아이콘
넥슨도 그걸 인지하고 있기에 저렇게 계속 장난질 치는거죠.
아마 계속 후려쳐나갈겁니다.
그리고 더 후려칠거 없으면 섭종 수준의 이슈 만들어서 깔끔하게 지지치고 빠지는거죠.
지금 상황에서 기업은 과징금만 물고 빠져나갈 수 있거든요.
왕립해군
24/01/03 23:44
수정 아이콘
여차하면 환급하고 잠깐 접으면 되니까 이런거같기도하고..
24/01/03 23:52
수정 아이콘
리콜처럼 전량 회수가 최소라고 생각하는데 뭐 지표나 반응보면 그럴 필요 없겠네요.
법에서 강제해주는게 그나마 최선일텐데 선례가 없어서 그런가 미온적인게 아쉽습니다.
24/01/04 00:33
수정 아이콘
게임같은게 그런 전량회수가 안되는 분야니까요;;;
내가 띄워서 팔았다 라던가.. 대리로 돌렸다 라던가.. 온갖 변수들이 있기때문에 일괄회수의 개념이 먹히질 않습니다.
다른 게임인 마비노기 같은 경우는, 2년치 분량에 한해서 사용한 아이템x3을 일괄적으로 돌려주는 식으로 넘어가긴 했는데..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렇게 랜덤 옵션부여아이템을 2년치 x3배로 뿌린거라, 게임내 경제에 악영항이 꽤 오래갔습니다. 사실 이런것도 문제에요)
메이플은 비슷한 적용이 아마 안될겁니다. 워낙에 종류도 여러가지인데다가, 사용 목적도 다 다르다보니 ;;
24/01/04 00:56
수정 아이콘
남은 기록도 없어서 대응하고 싶어도 못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어이 없는 결말같습니다.
다람쥐룰루
24/01/04 00:32
수정 아이콘
이게 소통을 종종 하고 디렉터가 나와서 사과하는 모습을 자꾸 보여주는게 그나마 게임 수명을 연장하는게 아닐까요
문제가 주기적으로 터지는것도 일종의 루틴으로...
농담입니다
24/01/04 00:36
수정 아이콘
환불(환생의불꽃) = 로직이 정말로 의미불명으로 엉망이었고
사람들이 해명을 듣고 무언가 바뀌겠지 개발진도 뭔가 생각이 있겠지 함

확률조작 = 정부기관 인증 사기
해명이나 핑계를 댈 게 없습니다. 실수나 누락이 아닌 명백한 고의
환불때 환골탈태 하겠다고 오랄하던 디렉터도 사기에 가담

그리고 지금까지 메이플 본섭하는 사람들은
온갖 인터넷의 멸시를 겪어오면서도 한 진짜거나
6차 광고보고 온 한두달 하다가는 연어라 영향이 적음
24/01/04 01:49
수정 아이콘
사건,사고 = 앗싸 사료 두둑히 챙길 찬스구나~!
24/01/04 02:18
수정 아이콘
메이플의 재미가 뭔가요? 대체 무슨 재미가 있길래 무슨 일을 당해도 안접는지 궁금해지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4/01/04 03:26
수정 아이콘
친한 동생도 대깨메인데

하루 종일 카톡으로 욕하길래

너 그래도 할꺼잖아? 하니까

여기에 반박을 못하는 자기자신이 한심하다고 하더니

퇴근하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메이플 로그인부터 했다고 합니다

오늘 메요일이라 아까 보스잡고 잔다고 하던데요 크크
toujours..
24/01/04 05:48
수정 아이콘
하는 사람은 계속하겠죠. 이미 담배보다 더 강하게 중독되어 있어 무슨 사건이 나더라도 계속할겁니다.
No.99 AaronJudge
24/01/04 07:30
수정 아이콘
담배 10000원 되어도 욕 좀 퍼붓고 결국에는 피울것 같디고 쓴웃음 짓던 학교 선배 생각이 나네요..
오후의 홍차
24/01/04 08:2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2030리니지로 생각한지 오랩니다

유저 쉴드쳐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당해도 계속 하는 사람들 편까지 들어줘야 되나 의문....

김실장 매몰비용론도 첨엔 그럴듯하게 들리긴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멍멍꿀꿀...
24/01/04 09:50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매몰비용론도 말이 안됩니다.
최소한 매몰되었다는걸 인식한 순간부터 매몰을 줄여나가야 하는건데 반대로 매몰을 늘려 나간다?
그건 매몰이 아니라 그냥 그 게임을 좋아하는겁니다.
24/01/04 09:16
수정 아이콘
온라인 게임이라는게 오래되면 운영이고, 게임이고를 떠나서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한 공간에 모여서 두런두런 지내는것 자체가 의미가 생기기 때문에 사실 이런 사태가 터져도 메이플을 오래하던 분들에게 딱히 게임을 접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일겁니다. 사실 저희 회사도 20년이 넘는 게임을 서비스 중인데 전체 유저가 10명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그래서 업데이트도 안하고 몇년간 그냥 방치해두고 있는데, 10명 남짓한 유저들끼리 한달에 몇백만원씩 현질해가면서 보스도 잡고, 같이 파티 사냥도 하고, 하면서 그냥 취향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 사랑방 느낌 정도로 지내더라구요. 여기에 게임사가 운영을 어떻게하는지, 업데이트를 어떻게 하는지는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다 같이 어딘가로 떠나기에는 취향이 다 같진 않을테니 그냥 하던거에 모여서 노는거죠.
24/01/04 14:4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특정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비슷한 취향의 사람이 모이게 하는 효과가 있네요.
Karmotrine
24/01/04 09:46
수정 아이콘
개선요구를 할만한 사람들은 바뀌는게없으면 접을거고 접을사람은 다 이미 접은거고... 남은사람들은 옥석이 가려진거죠 제가 그런상황이 되면 남을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당하면서도 못접는 자조까지는 이해하거든요 근데 템값수호단이라거나 잘못된 조치를 옹호하는 쪽은 별로 이해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24/01/04 10:00
수정 아이콘
메이플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메이플만의 강점이나 그런게 뭔가요? 와우 레이드처럼
24/01/04 10:06
수정 아이콘
걍 오래된 게임들은 대체가 안되긴 합니다. 몸이 그 게임에 길들여졌어요. 크크크크크크....
특히, 오래된 게임들일수록 나름의 강점이 있는 경우가 많고 쌓여있는 컨텐츠들이 많기때문에 대체게임이란게 불가능하죠.
거기다 쌓여있는 추억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더더욱 그렇고요.

메이플이 특별히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오래된 게임들이 다 그래요.
24/01/04 10:24
수정 아이콘
오래된 게임에 가지는 애착 같은건 저도 이해할 수 있는데
전 스타도 롤도 리듬게임도 손이 도저히 못따라가게 되니까 아무 미련없이 바로 접어버렸거든요
같이 하던 친구가 있건말건 크크
그래서 그런거 말고도 뭐 그 게임만이 깎아온 뭔가가 있나 했습니다.
24/01/04 10:37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은 손이 못따라갈 염려가 없으니까요. 크크크...
스타나 롤처럼 실력게임이면 그런데, 이런 게임의 캐릭터는 20년동안 쌓인거 + 그래도 따라갈 수 있는 구조니 안떠나는거죠.
24/01/04 10:07
수정 아이콘
하다 접은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1. 20년동안 깎은 성장 계단. 확실히 재밌음.
2. 2D 도트 플랫폼 형식의 올드스쿨 맛이 확실히 있음.
3. MMORPG니 친해진 사람들과 노는 재미.

뭐 이 세가지는 확실히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걸 이 돈까지 들여서 하고싶냐 라고 하면 거기서부터는 뭐...
24/01/04 10:2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고전감성이 중요하겠군요
던파 꽤 오래하다 접은 친구도 욕하면서 왜 계속하냐하면 벨트스크롤이라 계속한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OcularImplants
24/01/04 12:44
수정 아이콘
메이플 대체할 겜 나오려면 저 매몰비용 이겨낼만큼 쌈박한 도트 MMORPG겜이 나와야 하는데
국내는 애초에 도트 아티스트들 넥슨에나 몰려있을텐데 평생 불가능할듯요.
키모이맨
24/01/04 15:39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점 중 하나는 메이플은 딱히 도트에 진심인 게임이 아닙니다
진짜 도트장인들이 몸갈아서 미친수준의 도트찍어내는곳은 던파밖에 없고
메이플은 도트쪽이 인력 구하기도 빡세고 너무 노가다다보니까 갈수록 점점 도트 대충 만든다음
블러쉬 떡칠해서 가리는 쪽으로 바뀐지 좀 오래됐어요
24/01/04 12:49
수정 아이콘
꼬접이 맞는데 온갖 합리화하면서 못접는거 한심
24/01/04 12: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대깨라고 하셔서 요런 말을 쓰기가 좀 그래도 써보자면 이제 유저층이 다들 그곳이 깨지셔서 그렇습니다(...) 기대치가 낮다는걸 자기위안삼아 그냥 그러든 말든 충성충성인게 핵심이고 불만 나오는것도 이런 이슈 생긴 김에 겸사겸사 사료나 주라는 뜻이 강하죠.
잘생김용현
24/01/04 13:11
수정 아이콘
동어반복의 오류입니다. 대깨 = 머리깨졌음 = 합리적사고못함
24/01/04 14:47
수정 아이콘
갈라파고스화가 끝난 게임에서 유저한테 직접적으로 칼을 휘두르지 않는 이상이야 특출나게 변화할게 없죠.

떠날 사람들은 몇번의 웨이브때 다 떠낫죠?

이제 접을 수 없는 사람들이 불가항력적인 사유들로 접게 되면서 감소하는 유저층을 새로 채울 방도가 딱히 없다 정도?
키모이맨
24/01/04 21:34
수정 아이콘
메이플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가 뭐냐면
메이플BM이 악독하다 어쩌고 하는데 막상 이 게임 좀 치는 오래한 유저들 중에 넥슨에 돈 쓰는 사람이 얼마 없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이 게임이 결국 아이템을 강화하는데서 돈을 빨아먹고 그게 온통 랜덤성으로 도배되어있어서 악랄한건데
메이플은 완성된 장비템이 유저간 거래가 거의 대부분의 부위가 가능합니다

그럼 완성된 템을 사서 내가 쓰면 되지 내가 왜 악독한 가챠에 돈을 써가며 장비를 직접 강화해야함?
이게 수많은 메이플 유저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100만원의 가치를 가진 아이템을 직접 만들면 운이 좋은 극소수는 50만원으로도 만들지만 운이 평균인
사람도 150만원은 들고 운이 안좋으면 200 300만원이 사라지거든요
스스로는 절대로 저 BM에 몸을 던지지 말고 그냥 무조건 완성된 아이템만 사먹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템은 뭘로 사냐고요? 그냥 유저간 직거래로 삽니다 현금으로 메소를 사서 경매장에서 사건 그냥 템 통채로
유저간 현금으로 거래하건

이런 유저들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메이플을 몇년을 하고 스펙도 나름 중상위 이상 스펙인데도 직접적으로는
넥슨캐쉬 지르는건 최소화하면서 게임은 하는거죠 그럴수있는 구조이기도 하고
교환이 불가능해서 자기가 반드시 직접 제작해야 하는 특정 한두부위 아이템 맞출때 제외하고는 소위말하는
직작은 죽어도 안하는 유저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BM이 악독하다 하지만 생각외로 잘 안 와닿는 유저들이 진짜 많을겁니다
자기가 직접 질러가며 게임했으면 빡치죠 근데 게임을 하지만 저기에 직접 지르진 않거든요 크크


뭐 이런경우도 있지만 게임이야 어차피 어느 게임이건 뭘 해도 해당 게임 재밌어서 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죠
그건 별로 특이한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는 오히려 늘 하는 생각이 게임이란게 결국 자기가 재밌으면 하는건데
국내 온라인 커뮤에서 커뮤에서의 게임 이미지 이런거 근들갑이 심한데 자기가 좋으면 그만이지 그런게 무슨소용인가 싶기도 해요
자기가 재밌냐 안재밌냐가 중요한건데 온라인 커뮤에서 욕을 먹어서 하기싫어진다던가 온라인 커뮤에서 대세니까
나도 해본다던가 이런게 더 이상해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건 넥슨이 메이플ip를 좀 확장성있게 사업적으로 밀어붙이는중인데 이번 사태가 뉴스에
크게 보도되면서 여기에 타격이 꽤 있지 않을까 싶고
이 게임을 장기간 천천히 현명하게(?)즐긴 고인물 중상위스펙 유저 이탈은 거의 없을 거 같은데 직접적으로 게임에
돈 많이 들이부은 흔히말하는 고래유저 이탈율이 좀 올라가거나, 워낙 게임 이미지가 거의 무한으로 꼴아박는중이라
찍먹 유입유저도 기존보다 좀 더 감소할거같다?이정도 생각은 드네요 사실 안그래도 이제 본섭에 유입될 사람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고 유입해도 리부트로 갈거 다 아니까 리부트 생제로 틀어막고 버티는 중이였어서
메이플 스트리머들이야 뭐 이 사람들은 넥슨이 무슨 짓을 해도 메이플이 자기 생업이라 계속해야되는거고 크크
봄바람은살랑살랑
24/01/05 06:53
수정 아이콘
근데 대다수 유저들이 이정도면 뿌리 복귀해도 메이플은 계속 하려나요
24/01/05 10:36
수정 아이콘
신경도 안 쓸겁니다
네~ 다음
24/01/05 11:49
수정 아이콘
어 그래그래 사료만 줘라. 할걸요.
살 사람은 살아야제 하면서..
terralunar
24/01/05 14:10
수정 아이콘
심플하게 캐뽑 가챠확률 속인 모 회사도 차기작에서 신규유입 수백배 획득해서 승승장구 하는판에, 이정도로 20년 해온 기존유저가 접을리가요
24/01/06 12:39
수정 아이콘
뽑기 확률 속이고 상장해보겠다고 그 속인 유저들 내동댕이치면서 서버 닫아버리는 회사 게임하시는분들은 메이플 유저들한테 뭐라하시면 안됩니다 크크크
도뿔이
24/01/06 21:16
수정 아이콘
리니지랑 비교하긴 좀 그런게 리니지의 막장 이미지는 모바일 출시되기 전에 만들어진게 많습니다. 현재는 도박장, 유저 적대적 경영이 리니지 단점의 대부분인것처럼 말해지지만 사실 그 근본은 유저간의 갈등유발이 주컨텐츠라는게 크죠. 그러니 두 게임의 차이는 인플루언서들, 사건사고들만 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냐고
24/01/10 16:35
수정 아이콘
메이플랜드가 핫한거 관련해서는 여론이 좀 어떨지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54 [기타] 와우 시즌 오브 디스커버리 2페이즈 정보 공개 [49] 왕립해군10754 24/01/30 10754 1
79053 [기타] 고퀄리티 무료 게임 다운 받을 수 있는 왁타버스 게임즈 [9] 프로구210307 24/01/30 10307 3
79017 [기타] 금강선 (구) 로아 디렉터가 뽑은 GOTY [44] 은때까치14248 24/01/18 14248 5
79004 [기타] 발더스게이트3 예지학파 위자드를 아라보자 [10] 겨울삼각형18181 24/01/13 18181 4
78997 [기타] WOW 시즌오브디스커버리 1Phase 후기 [6] 왕립해군9395 24/01/12 9395 2
78985 [기타] [발더스게이트3] 야영지 애완동물을 알아보자 [10] 겨울삼각형13581 24/01/09 13581 1
78976 [기타] 최근 타르코프에 빠져드는 이유 [12] 이츠키쇼난13218 24/01/05 13218 1
78975 [기타] 나의 MMORPG 게임 이야기.(2) [21] 건이강이별이11122 24/01/05 11122 4
78971 [기타] 나의 MMORPG 게임 이야기.(1) [32] 건이강이별이9933 24/01/04 9933 4
78968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만든 자회사 폐업 [25] T10011192 24/01/04 11192 0
78961 [기타] [메이플] 대깨메가 들려주는 이번 사태 여론 [69] 잘생김용현11982 24/01/03 11982 9
78960 [기타] 철권 월드투어 TWT FINALS 2023 한국어 중계 및 뷰잉파티 [11] 염력의세계9078 24/01/03 9078 2
78951 [기타] 아머드코어 6 , 랭크전 체험기 [6] v.Serum8891 24/01/01 8891 2
78949 [기타] 원신 아카라이브 채널 폐쇄 절차 돌입 [59] 푸른잔향15563 24/01/01 15563 1
78947 [기타] 작년(!)에 했던 게임들 리뷰 [2] 휘군9838 24/01/01 9838 1
78943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11] 일월마가11006 23/12/31 11006 2
78934 [기타] 저도 써보는 2023 플레이한 게임들 [43] Kaestro13859 23/12/27 13859 11
78926 [기타] 이스포츠 역사상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들 [38] 워크초짜21704 23/12/23 21704 30
78912 [기타] 엑스컴2 선택된 자의 전쟁 개인적인 추천 모드!! [18] 일월마가11301 23/12/20 11301 0
78907 [기타] 'Time Walker:Dark World' 클리어 후기 [5] v.Serum9655 23/12/19 9655 2
78906 [기타] SKT-T1의 5년 간의 여정을 네이버 치지직에서 방송중입니다. [19] 네야12454 23/12/19 12454 3
78899 [기타] 뒷북 바하4 리메이크 리뷰 [3] slo starer9166 23/12/18 9166 3
78898 [기타] 스팀게임 5종 리뷰 [25] 모찌피치모찌피치11656 23/12/18 1165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