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2/31 12:59:38
Name 수퍼카
Link #1 https://game.naver.com/lounge/League_of_Legends/board/detail/3361928
Subject [LOL] 페이커 데뷔 10주년 축하하는 LPL선수 및 관계자들 영상
https://h5.video.weibo.com/show/1034:4948872120696915

촬영 시점이 4월 경인 것 같네요. 중국어 축하 멘트는 자막 봐도 자세히는 알아듣지 못하겠고 간간히 한국인 선수&관계자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23/12/31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선수들이 중국 소속이 된 적이 없는 페이커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게 신기하네요.
반대 상황으로, 샤오후나 이런 선수들도 2024년이면 경력이 10년을 채우는데 국내 선수들도 이런 식으로 인터뷰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롤판 수명이 짧은 만큼 서로서로 인터뷰로 응원해주는 분위기를 만든다면 그것도 괜찮겠네요.)

- 내용 추가 -
이와중에 가장 시선이 가는 건 '룰러' 박재혁 선수네요.
4월에 저 영상을 찍었다니..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로 페이커와 함께 하게 될 일정이었는데
6월에 페이커 부상소식을 접했을테고, 7월의 T1을 보며 아시안게임 전망이 급격하게 어두워졌다가
8월에 다시 페이커의 복귀와 함께 팀 전력이 회복되어 가는 걸 보며 오만가지 생각을 했을 거 같으며,

함께 동거동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월즈 챔피언십에서 서로 맞붙게 되기까지
워낙 다양한 일로 서로 인연이 깊게 엮어진 상태에서 4월에 촬영했다는 저 데뷔 10주년 축하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 때까지는 룰러의 인생에서도 페이커는 크게 인연이 닿는 사람이 아니었을지 모르겠지만,
2023년을 돌아보면 올 한 해 룰러와 페이커의 인연이 그리 가볍지는 않았던 거 같네요.
수퍼카
23/12/31 23:37
수정 아이콘
영상의 워터마크를 보니 T1 중국지사에서 만든 영상 같습니다. 얼마전 올라온 페이커 10주년 영상에도 이거 포함해서 LOL 전현직 선수들 인터뷰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요.
말씀 읽고 보니 올 한해 페이커 선수와 룰러 선수가 참 진귀한 인연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 해 끝나가는 시점에 다시 보니 새로운 기분이고 언젠가 다가올 룰러 선수의 10주년도 페이커 선수가 축하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선수 아닌 관계자 중에선 이지훈 전 감독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03 [LOL] LCK 핫픽스 패치노트:경기 시간이 롤백됩니다 [9] SAS Tony Parker 6702 24/03/10 6702 2
79202 [LOL] 젠지, 기대 이상의 경기력 [160] 형리13497 24/03/10 13497 40
79200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 드디어 슬레이어즈 콜라보 출시! [66] 통피6491 24/03/09 6491 1
79199 [오버워치] 오버워치도 콜라보를 하는군요. [16] 時雨6012 24/03/08 6012 0
79198 [기타] G식백과가 취재한 디도스 관련 정리 [63] 아드리아나11095 24/03/08 11095 3
79196 [기타] [철권8] 물골드 한재균 광동프릭스 FGC팀 입단 [19] Rated5270 24/03/08 5270 1
79195 [기타] [철권8] 2024 ATL OPEN 토너먼트 - 공식 개인전 [7] 염력의세계5152 24/03/07 5152 1
79194 [스타1] 홍진호,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3월 17일 결혼 [90] 及時雨12866 24/03/07 12866 17
7919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판 발매일 공개 트레일러 [31] Myoi Mina 6162 24/03/07 6162 1
79192 [LOL] 완벽한 판독기로 진화한 한화생명 [130] Leeka15114 24/03/06 15114 3
79191 [LOL] 칼바람나락을 이을 최고의 컨텐츠 후아유맨 [16] 한입10327 24/03/06 10327 6
79190 [콘솔] 유니콘 오버로드 체험판 후기 [48] 김티모8843 24/03/05 8843 2
79189 [LOL] 페이커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에서 나왔습니다. [41] 네야12430 24/03/05 12430 20
79188 [PC] [크킹3] 망자의 전설 DLC가 발매되었습니다. [11] K-DD5771 24/03/05 5771 11
79187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1주차 리뷰 [2] Riina4396 24/03/04 4396 1
79186 [LOL] 24 LEC 윈터, 최근 3년간 지표중 최고 수준 지표 달성 [31] Leeka7777 24/03/04 7777 0
79185 [LOL] 주중 주말 녹화 송출 5시로 통일+클템 찍어 디도스 코멘트 [68] SAS Tony Parker 11074 24/03/04 11074 6
79184 [LOL] LJL의 근본은 Evi였습니다. 2024 LJL 스프링 결승 [23] BitSae8220 24/03/03 8220 5
79183 [기타] 페르소나 3 리로드 후기 [30] Purple7952 24/03/03 7952 2
79182 [LOL] T1 오너 출전 불가 [28] 주말15887 24/03/02 15887 1
79181 [LOL]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 중간 감상평 [11] gardhi7341 24/03/02 7341 4
79180 [LOL] LCK 이거 스포츠 맞긴 한가요? 역겨워서 토가 나오네요 [182] watarirouka17594 24/03/02 17594 71
79179 [LOL] 대체 이 리그를 왜 보고 있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문득 현타와서 쓰는 글) [23] bifrost10433 24/03/02 10433 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