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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02:31
찌라시로는 DRX는 무조건 2년계약 타잔은 무조건 단년계약 원해서 이게 합의가 안돼가지고 불발났다고 하던데
이러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존버메타 시전하는 팀 롯데리아 선수가 칸나-타잔-페이트-고스트-??? 정도네요 과연 중간에 플랜 빵꾸나서 이 선수들 급하게 찾는 팀이 있을지 있다면 몇이나 될지;;;
23/12/16 03:45
한국판 팀 맥도날드(팀 롯데리아...? 아니면 팀 CU?) 정도면 동부의 왕 정도는 노려볼 만 할 것 같네요 크크
23/12/16 03:59
타잔은 뭐랄까... 그리핀 이슈 이후로의 행보가 계속 꼬이네요. 바이퍼도 꼬이다가 EDG에서 날아오른걸 보면 사실상 그리핀에서 가장 빛났지만 아이러니하게 가장 안풀린 케이스가 아닌가 싶은.
23/12/16 04:44
정글이 혼자서는 빛이나기 힘든 롤이라서일까요? 사실 캐니언 선수도 이제야 쇼메이커없이 자립 첫시작이고(물론 좋은 파트너 찾았습니다만) 그 빼면 커리어 성공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글이래봐야 피넛 하나니 뭔가 힘든 롤 같아 보이기는 하네요.
23/12/16 08:12
타잔은 그리핀 사태 직후에도 좀 쉬었었죠... 그 때도 이 판에서 휴식이란게 어딨냐 강등팀 정글을 데려가느니 신인 키운다 사실상 커리어 끝이다 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결국 lpl로 건너가서 나름의 성과를 얻어냈고.... 이번에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정글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메타를 엄청 많이타고 시즌 전의 예상과 시즌 후의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시즌 중반 쯤 지나면 복수의 팀 팬들이 '우리팀 프런트는 당장 서머에 타잔 데려올 준비해라', '야 타잔이 니 친구냐?? 이승용 선생님이라고 불러!!'라고 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
23/12/16 08:37
다른 팀이었으면 '그래도 쉬는것보다는 어디든 계약하는게 낫지 않았을까'라고 했겠지만 상대가 DRX라면 쉬는게 이해가 갑니다
성적 낼 의지도 없는 팀이라 가서 폼 유지나 하면 다행이고, 성적 안나오면 대놓고 로스터 비활성화 시켜서 책상빼기를 시도하기까지 할 정도니 2년 계약 덥석 받을바에는 스프링 휴식 선택하는게 맞죠 해축으로 비유하자면 '듀갈자'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DRX 갈 바에는 자살한다'라는 분위기가 선수들 사이에 자연스레 형성됐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23/12/16 10:16
DRX에서 2년
타잔은 무조건 1년 이 찌라시가 나왔었죠. 타잔은 지금 자리 없으니 DRX가 갑이랍시고 계약건거 같은데 썸머에 좋은데 들어가길
23/12/16 10:57
그 타잔에게 맞춰줄 수 있는 팀이 나올지가......LNG가 탑 미드가 절대 약한 팀이 아니었는데도 엄청나게 헤맸기 때문에 이번 휴식은 생각보다 좀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타잔이 올 서머만 못한게 아니라 21 롤드컵 선발전을 정점으로 기량이 꾸준히 우하향 해왔죠
23/12/16 11:00
타잔을 찾는 팀이 서머에 바로 나올 순 있는데 그렇다고 타잔이 서머에서 바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칸나-타잔-페이트-고스트중에 페이트나 고스트는 솔직히 이젠 LEC나 LCS정도까지는 내려가야 할 거 같고(LCK/LPL은 자리가 없거나 있어도 굳이 안 쓸 거 같음 걍 2군 올리고 말지) 칸나나 타잔은 아직 원 코인은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막 강팀에 들어가는 것도 상상하기 어렵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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