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umblbug]
[나무위키 발췌 부분]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원더포션에서 개발한 사이버펑크 조선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로프 액션 플랫폼 인디 게임.
전직 군인이었던 주인공이 딸의 죽음과 관련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인 산나비를 쫓아 마고 그룹이 운영했었던 마고특별시에 잠입하여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정식 출시로 이야기가 완성됨과 동시에 연출 또한 발전하였다.
낭비되는 연출 없이 복선과 회수가 깔끔하며, 엔딩 컷신은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큰 여운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호평이 많은 스토리에서는 장르적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돋보인다.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다뤄지는 인간성의 상실과 거대기업의 횡포가 한국적인 가족애 정서와 성공적으로 융합되어 스토리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으며,
후반부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과 엔딩은 극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장면에 걸맞게 등장하는 OST와 효과음에 대한 평가와 도트 그래픽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 또한 호평이며,
특히 회상으로 나오는 주인공의 딸과 금마리의 도트가 매우 귀여워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더해주었다는 평가가 많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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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Graphics}---
□ 기가막힘
✅ 아름다움
✅ 괜찮음
□ 어지간함
□ 봐줄만 함
□ 별로임
□ 끔찍함
- Comment -
[출처: GAMEVU]
도트 그래픽의 한계로 객관적인 평가만 보면 그냥 괜찮은 정도인데
도트임에도 불구하고 도트 그래픽의 장점을 살려 심미성을 극대화 하였다.
특히 게임의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 사이버펑크 컨셉의 느낌을 도트로 표현했다는 점이
오묘하고도 절묘하게 아름다운 느낌이였다.
그래서 '아름다움'도 함께 주고 싶다
---{Gameplay}---
□ 중독되지 않게 조심
✅ 굉장히 좋음
□ 좋음
□ 평범함
□ 음..
□ 별로임
□ 끔찍함
- Comment -
옛날에 중학생때 웜즈 온라인을 한 적 있었다.
웜즈 온라인의 묘미는 사실상 바나나폭탄이니 뭐니 하면서 펑펑 터뜨리고 날리는 것보다 더 재밌는건 로프 타고 이동하는거였다.
실제로 나만 그런게 아니라 '로프 연습방'이라는것이 많이 보일 정도였고 거기서 사람들이 묘기를 부리며 연습을 했었다.
갑자기 그 때의 그 갬성이 떠오르게 하는 시원시원한 로프 액션이 있다. 기대를 안 했던 만큼 액션이 더욱 재밌게 느껴졌다.
---{Audio}---
□ 하으읏
□ 굉장히 좋음
✅ 좋음
□ 어지간함
□ 크게 나쁘지 않음
□ 나쁨
□ 귀갱
- Comment -
무난했다. 특히 스토리몰입과 액션몰입에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PC Requirements}---
□ 계산기 구동만 가능하면 됨
✅ 좋지 않아도 됨
□ 어지간해야함
□ 빨라야함
□ 매우 좋아야함
- Comment -
도트 2D 싱글 게임인 만큼 사양이 그렇게 높진 않다
---{Difficulity}---
□ 생각없이 해도 쉬움
□ 쉬움
□ 보통
✅ 약간 어려움
□ 어려움
□ 개발자 니가 해봐
- Comment -
인게임상 난이도 '보통'을 선택하여 플레이 했다. 근데 난이도가 제법 있었다.
피지컬이 안 좋은 분은 처음엔 '보통'으로 플레이 하다가도 중간쯤 가서 '쉬움'으로 바꿔서 할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게 만드는 그런 난이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ntry barriers}---
✅ 진입장벽 없음 (무지성으로 해도 가능)
□ 낮은 진입장벽 (1시간 이하 해보면 숙지)
□ 적당한 진입장벽 (적당히 배워야 할 게 있음)
□ 높은 진입장벽 (배워야 할 게 많음. 공략 필수)
□ 이걸로 논문 써야 되나?
- Comment -
길지 않은 싱글게임인 만큼 진입장벽이 낮아야 하는건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잘 지켜진 것 같다.
게임의 집중과 몰입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친절하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는 편이다.
---{Story}---
✅ 소름돋음
□ 기가막힘
□ 좋음
□ 평균
□ 훌륭하진 않음
□ 그딴거 없다
- Comment -
사실 트위치 스트리머 다시보기 영상을 대충 스킵스킵하면서 보다가 가장 앞부분과 가장 뒷부분을 좀 많이 봐서 그 부분이 셀프 스포된 상태였는데
오히려 그걸 봐서 더 구매해서 플레이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진짜 스토리가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임팩트가 있고 감동이 있었다.
멀티 엔딩인데 진엔딩이 아니면 조금 엔딩씬이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고 진엔딩이 아니면 심지어 엔딩 크레딧도 안 나온다.
사실 개발사는 유저가 혹시 진엔딩이 아닌 다른 엔딩의 방향을 선택시 일단 그 엔딩씬 한번 보여주게 함으로써
'음? 조금 허무한 엔딩인데? 다른 선택지를 골라볼까?'하게 만들어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진엔딩을 봐주기를 바랐던걸 아닐까?
게임 플레이할 때 잘 안 되는 부분에서 열댓번 혹은 스무번 이상 리트라이 하면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탄성과 야발을 외쳤지만...-_-;;
스토리가 점점 엔딩에 가까워질 때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며 봤다..
그리고 진엔딩 마지막 부분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니 나 이미 일부분 스포된 상태인데... 어째서...ㅠㅠ'
최근에 발더스게이트3 엔딩 보고난 뒤 엔딩 크레딧 나올 때 "와" 탄성과 함께 박수 몇번 쳤는데
내가 국산 싱글 도트그래픽 인디게임에서도 같이 그럴 줄이야...
---{Game Time}---
□ 끝없음(엔딩이후)
□ 굉장히 김
□ 김
□ 플레이어에 달려있음(엔딩이전)
✅ 짧지 않음
✅ 짧음
□ 커피 한잔이면 충분함
- Comment -
적절히 중간중간에 체크포인트가 많이 있어서 '어서와~ 태초마을이야'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게임 플레이 스펙면에서 얘기해보자면 스토리 보는 시간 포함해서 15시간 가량 걸렸다.
개인적으론 어려운 부분에서 20트 넘게 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이제 갓 나온 게임이라 고인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하는 사람이 스피드런 하면 5시간 컷할 것 같고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론 10~20시간 사이로 클리어 할 수 있을 것 같다.
---{Price}---
□ 무료
✅ 하나도 안 아까움
□ 적절한 가격
□ 조금 부담은 되지만 후회하진 않음
□ 무조건 세일 할 때 사야 함
□ 게임의 가치에 비해 많이 비쌈
□ 차라리 그 돈 변기에 버리는게 덜 아까움
- Comment -
스토리가 좋아 너무 여운있게 해서 전혀 돈이 아깝지 않게 느꼈다.
게다가 스팀 할인 20%정도였나? 그렇게 구매해서 더 아깝지 않다.
DLC도 나온다고 하던데 구매 의사 매우 높다.
개인적으로 2회차 플레이 의사는 글쎄긴 한데...
기록 욕심이 많은 사람은 더 높은 난이도를 플레이해서 최소 2~3회차 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
---{Bugs}---
✅ 아예 없음
□ 거의 없음
□ 약간 있음
□ 화날 수 있음
□ 게임을 망침
□ 게임이 자체로 버그임
- Comment -
나는 한번도 못 봤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를 마친 후 다른 종합 게임 스트리머 플레이 영상 중
어느 일부분 스토리 진행씬에서 검은 바탕에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와 함께 하단에 텍스트가 출력되는게 정상인데
잠깐 일러스트 없이 텍스트만 출력되는 버그가 발생한걸 보긴 했다.
---{General Review}---
국산 인디 게임의 미래는 아직 밝습니다. 특히 스토리와 연출면에서요..
길지 않은 시간 들여서 엔딩도 보고 싶고 감동 스토리도 느껴보고 싶다면 꼭 구매해서 플레이 해보길 추천합니다
원더포션... 지켜보고 있습니다... (본 게임을 해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