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1/08 10:49:17
Name PilgRim
Link #1 https://youtu.be/SuQJ64y4AJ8
Subject [LOL] 울슐랭 가이드 - 2023을 지배한 징동메타 (수정됨)
이 영상만 보면 롤붕이도 바로 이해가능한 올해 징동메타.




현재 징동이 1년 동안 완성하고, 거의 모든 LPL 팀들의 기본 전술이 되는 메타에 대한 설명입니다.
요약하면,
1. 4분에서 5분경 정글은 무조건 바텀으로 달린다. (예외: 세주아니 + 레넥톤 or 잭스)
 만약 다이브를 성공하거나 또는 상대를 집에 보낸다? 무조건 용먹고 귀환.
2. 바텀이 적당히 타협됐으면 10분 전에 전령으로 달린다.
 탑 주도권이 있는 쪽이 전령 획득.
3. 용이 남아 있다면 10분 정도에 무조건 용에서 들이박는다.
4. 이후 정글은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무조건 바텀으로 달린다.

이 경우 대부분 첫 용을 획득한 팀이 승리합니다.
승률이 거의 80퍼센트가 넘네요.

이걸 알고 나니까 경기를 다시 보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룰러의 상성무시한 라인전도 이해가 가고, 카나비가 마오카이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이유도 나옵니다.
특히나 369가 왜 방치되어서 허구한 날 버티는지도 나오네요.

특히 T1의 젠지 이후 경기가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면 BLG 2경기 울프가 상체에서 4킬을 따이고 글로벌 골드가 거의 2000 차가 나는데,
'할만한데?'라고 한 이유가 나옵니다.

왜 이런 디테일한 전략을 흘린 건지 모르겠네요. (이중낚시인지...)옴므의 레드 선픽의 이유도 설명됩니다.
개인적으로 타잔이 왜 멘탈이 나갔고, 오너와 T1 바텀이 무슨 심리전을 걸었는지도 보이게 되니까 신기합니다.

PS.
이걸 보고 느낀 LCK 팀.
젠지: 징동메타를 부숴버리려고 했지만, 2경기 밴픽실수로 허사가 돼버림.
 오히려 징동보다 우승에 가까운 팀이었는데, 운이 너무 없었네요.
KT: 얘네는 징동메타에 관심이 없어보임. 스태틱 때 LPL 발랐다는 이유가 설명됨.,
담원: 메타랑 맞지 않아 이것저것 해보다 실패한 느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telgeuse
23/11/08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감탄하면서 보면서 이런게 노출되어도 되나? 싶었는데 프로레벨이면 이런거 암암리에 다 이미 일고 있을꺼 같기도 하고..
369가 버티는걸 잘해가 아니라 버텨야만해..에서 큐베 튀어나와서 현웃터짐 크크
리니어
23/11/08 11:00
수정 아이콘
삼성이 생각난다고 한것도 크크크
23/11/08 11:05
수정 아이콘
역시 국대 저녁분석관
23/11/08 11:06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이 몰라서 당하는건 아닐거같습니다. 알고도 당한다는거....이게 더 문제인가...
23/11/08 11:10
수정 아이콘
정글러 동선 초 단위로 분석할 텐데 이 패턴을 모를 리가 없죠. 울프도 그러니까 얘기한 것일 테고요.
"그래서 룰러에게 라인전 이길 수 있어?"로 귀결되는….
Mephisto
23/11/08 11:13
수정 아이콘
젠지가 BLG 상대로 징동메타를 생각했으니... 떨어질만했내요.
누구보다도 징동에 원한이 깊은 BLG인데 얼마나 들이팠겠습니까.

그리고 운이 없는게 아니죠.
MSI때 이미 완패당했습니다.
아무리 롤드컵 시점의 BLG 폼이 저점으로 보였어도 완패경험이 있다면 존중해 줘야죠.
그걸 운이없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자격이 없다고 표현하지.
23/11/08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운이 없다고 표현한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2경기 밴픽보고 승리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래도 울프의 설명을 보니까,
다른 팀들과 달리 쵸비라는 크랙으로 징동메타를 아예 정면에서 부수려고 했다는 점에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솔직히 5경기 조금만 운이 좋았다면...이란 생각도 좀 들어서...
진공묘유
23/11/08 11:31
수정 아이콘
도란 쵸비 다 신나게 던졌는데 운이 좋으면 더 빨리 던지고 더 빨리 끝났겠죠?? 이미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던져대는 느낌이었는데요
Bronx Bombers
23/11/08 11:33
수정 아이콘
5경기도 젠지 운이 나쁘지 않았어요.
그걸 본인들 실수로 집어던진거지......그리고 BLG 플레이 보면 쵸비 라인전 보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중반부터 아칼리 마크를 끈질기게 했는데(특히 빈이 럼블로 아칼리를 아주 한타때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버림) 그냥 실력으로 완패했다 봅니다.
더치커피
23/11/08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망밴픽이든 인게임 실수든 자기들이 못한거지 무슨 운 타령인가요?
그럼 MSI에서는 얼마나 운이 없었길래 4등밖에 못한건지..
라멜로
23/11/08 11:16
수정 아이콘
젠지가 징동보다 우승에 가까운 팀인데 운이 없었다?
뭘 어떻게 해석해야 이런 평가가 나오는건지...
민간인
23/11/08 11:34
수정 아이콘
젠지가 징동보다 우승에 가까운 팀이었나요? 저만 반대로 알고 있었었나...
Bronx Bombers
23/11/08 11:42
수정 아이콘
올해 모든 대회 우승에 5전제 전승팀이 이렇게 무시당하다니.......LNG를 무참하게 깨부순 T1인데도 4강에서 이제 겨우 엄대 엄내지 그래도 징동 미세하게 우위 취급 받는데.....
이정재
23/11/08 12:25
수정 아이콘
티원도 대접 못받는건 아닌거같습니다
23/11/08 2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Bronx Bombers
23/11/08 20:49
수정 아이콘
징동 얘기입니다
23/11/08 20:50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 죄송합니다. 글삭 하겠습니다.
더치커피
23/11/08 12:11
수정 아이콘
해석이 아니고 그냥 팬심이죠
Paranormal
23/11/08 11:20
수정 아이콘
운이 없다는건 솔직히 얼마나 BLG를 무시하는지 알겠습니다.
토너먼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존중이고 그에 따라서 준비해야죠
23/11/08 11:23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제가 좀 표현을 실수한것 같네요.
그런데 젠지 민심이 정말 안 좋네요...
솔직히 T1 팬 입장에서는 떨어져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징동을 꺾더라고 결승까지 올라온 젠지는 못 이길것 같아서...
23/11/08 11:27
수정 아이콘
민심이 안좋다기보단 매년 롤드컵 패배팀 두드려패는건 유서깊은 컨텐츠입니다.(무력하게 질수록 더 심해짐) 여기 게시판에 다 남아있어요 크크 작년에 쵸비를 얼마나 팼는지 보시면 올해는 약과라고 생각될겁니다.
타르튀프
23/11/08 12:19
수정 아이콘
작년 젠지 탈락했을 때는 이것보다 훨씬 심했습니다 크크
그런데 DRX가 우승했을 때는 딱히 누굴 패지는 않더라고요.
23/11/08 12:49
수정 아이콘
좀 x신같이 지면 욕 많이먹더라구요
레드빠돌이
23/11/08 11:34
수정 아이콘
엠비션 당신이 옳았어....
커먼넌
23/11/08 11:36
수정 아이콘
스태틱메타는 서머입니다
서머 당시 lcklpl간에 스크림이 뜸했다네요
강동훈감독의 자신감은 스프링 때 스크림 기반인거 같습니다
23/11/08 11:38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대체 어케 이겼지?
당근케익
23/11/08 14:04
수정 아이콘
그때 kt상체가 미친 포스여서...?
봉쿠라츠
23/11/08 11:37
수정 아이콘
lpl이 은근 탑에서 갑자기 궁키고 맞다이 하는척 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끼워 맞춰 보자면 용타이밍 바로 전에 서로 궁 소모하고 용 싸움 보려는건가 싶습니다. 궁없는 레넥톤이나 나르는 할게 없으니까요.
파고들어라
23/11/08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가 이겼거나 저 메타 그대로 갔으면 공개 안 했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젠지vs BLG 보면서 쵸비가 이런 밴픽으로도 이길지 두근거리더라고요.
2패하고 3세트에서 아칼리(->요네로 수정) 뽑을 때부터 "와...이걸로도 이기면 정말 우승할 자격이 있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올해 쵸비 기량이 승천하다 못해 하늘에 닿았다고 생각했는데 라인전 상성을 뒤집다 못해 선수 혼자의 힘으로 메타를 거스를 수 있으면 우승해야죠.

물론 불가능했고, 데프트의 우승 소감이 생각나더라고요.
-이 자리에 서면 언젠가 말하고 싶던 말이 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다'라고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자리에 서고 나니 내가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나를 포함한 우리 팀이 잘하는 게 중요했다.
23/11/08 11:44
수정 아이콘
3-4경기는 제가 본 역대급 미드 캐리였는데(+도란), 시리즈를 져 버리니 그 퍼포먼스도 잊혀지더군요.
남는건 5경기 스로잉이라...
Bronx Bombers
23/11/08 11:46
수정 아이콘
3세트 요네는 정말 별로였는데요 ; 3세트는 순수 100% 도란 캐리입니다. 쵸비 이름값에 맞는 실력을 보여준 세트는 4세트 하나뿐이고 그마저도 '그나마' 수준.
23/11/08 11:49
수정 아이콘
요네가 라인전 역으로 털고 사이드에 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팀이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힙니다.
현재 미드중에 그게 되는 선수는 쵸비가 유일하죠.
물론 3세트는 도란 캐리가 맞습니다.
23/11/08 12:07
수정 아이콘
라인전 말도 안되게 잘한건 알겠고 그래서 상대팀도 의식할수밖에 없긴 했죠.
근데 ' 역대급 미드캐리 ' 까지는 좀
더치커피
23/11/08 12:30
수정 아이콘
3경기 요네는 대놓고 버스였는데요;; 라인전 털었다기엔 초중반 cs나 kda 모두 오리아나가 앞섰고 라인전 페이즈 끝나고 사이드 cs 몰아먹어서 한타 때 힘보탠 정도였습니다
아칼리로 라인전 잘한건 경이로웠지만 4경기는 딜라이트의 연이은 슈퍼이니시가 더 결정적이었고 5경기는 라인전 끝나고 활약이 아예 제로였죠
Mephisto
23/11/08 11:50
수정 아이콘
4세트도 초반엔 CS도르였지 결국 딜라이트가 안했줬으면 000으로 끝날 수도 있었죠.
전 BDD가 "아칼리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Bronx Bombers
23/11/08 11:45
수정 아이콘
3세트는 요네였고 4,5세트가 아칼리입니다.
파고들어라
23/11/08 11:48
수정 아이콘
요네-아칼리였군요 수정했습니다.
23/11/08 11:46
수정 아이콘
젠지는 운이 안좋다고 하기엔...
젠지는 밴픽 망한건 말할것도 없지만, 밴픽때문이지 선수들은 실력은 더 좋았는데??? 할 수도 없습니다. 그날은 그냥 선수들도 못했어요. 상대보다 잘했는데 억울하다 할 선수가 없습니다.
kt는 룰러의 슈퍼 플레이가 이야기 되지만, 젠지는 벤픽과 5경기 던지던 장면들이 이야기 되죠. 그냥 그런거죠.
이른취침
23/11/08 11:55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럼자오니자 돌리고 시작하는 게…크크크
23/11/08 11:58
수정 아이콘
젠지의 무지막지한 스크림썰을 들으니까 저 날 젠지폼도 단순히 실전에 약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준비해온 구도가 완전히 부정당하는데서 온 당혹감 때문일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3/11/08 12:0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빈만 잡으면 쉽다'라는 게 1세트 컨셉트였던 것 같은데 그게 안 되니까 레드에서 후픽으로 이득 보려고 했던 느낌이죠. 그런데 빈이 럼블을 달고 나와서 선픽해 버리니까 두 차례 연속으로 꼬이면서….
로피탈
23/11/08 12:02
수정 아이콘
'럼자오자레'
이것만으로도 운이 안좋다고 하기에는 무리죠
무능 그 자체임 저거는...
나른한날
23/11/08 12:10
수정 아이콘
감코무용론이 이제 나올 이유가 없죠
잘하는 감코가 A급 선수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4강팀 되면 저정도는 파악했겠죠.
23/11/08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저 바텀 봐주는 얘기는 울프가 방송에서 경기 볼 때마다 맨날 얘기하던 거라서,
지금 공개하네 마네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그냥 따로 정리를 했자 정도라서
그리고 확실히 젠지 민심이 안 좋긴 안 좋네요,
밴픽이 재앙급이었다고 쳐도 어쨌든 한 끝 차인 3:2로 진건데,(5세트는 거의 박빙이었고)
그리고 밴픽이 재앙급인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실력과 분전으로 3:2 스코어까지 간 건데,
BLG가 롤드컵 폼이 구렸다고는 하나 LPL 2시드이고 준비도 잘 한건데
뭔가 3:0으로 진 팀인 마냥 여기저기서 독설이 나오는 게 안타까우면서도 그럴 만 하다고 싶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23/11/08 14:48
수정 아이콘
밴픽이 재앙이였고 3:2 아쉬운 스코어인건 알죠. 근데 인게임 내용을 종합적으로 봐도 ...
딱히 이 선수는 상대보다 더 잘했는데 져서 억울하다 할 선수가 없어 보이거든요.
징동보다 우승에 가까운 팀인데 운이 없어서 졌다 하면 어그로가 끌릴수밖에 없죠.
안그래도 쵸비 는 그런 쪽으로 어그로 잘 끌리는 선수기도 하고요.
23/11/08 13:34
수정 아이콘
원딜이 잘하는 팀은 원래 바텀동선으로 많이 짭니다...
23/11/08 13:3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울프가 LPL 팀들 자료를 가지고 왔는데,
거의 매크로처럼 게임합니다.
변칙이나 비틀기가 아니면 최소 MSI, 롤드컵의 LPL 팀들은 저 법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거의 공식 수준이에요.
23/11/08 14:43
수정 아이콘
LPL은 원래 2019년 FPX 이후로 대부분 바텀동선 짜는 팀이 많았어요.
바이퍼시절 EDG는 10판이면 10판 무조껀 바텀동선이기도했고.
원딜이 잘하는 팀일수록 바텀동선 비중이 더 높은 느낌이고 유독 첫용을 많이 먹어서 용사냥꾼으로 불리는 정글러도 몇명 있지요.
그냥 울프님은 평상시에 LPL은 잘 안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23/11/08 14: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울프 동영상은 단순 바텀 동선이 아니라,
LPL 팀이 공식처럼 정해진 행동양식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4줄 요약해서 그렇지, 영상을 보시면 3분에서 12분까지 빌드가 깎여있고,
한 두 팀이 아니라, 지금까지 MSI 롤드컵 진출한 모든 LPL 팀이 15분전까지는 정해진 패턴에 따라 게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23/11/08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징동이 1년 동안 완성하고, 거의 모든 LPL 팀들의 기본 전술이 되는 메타에 대한 설명입니다.]
제말은 그런 팀적인 초반 정글러바텀동선 빌드가 징동이 1년동안 완성한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팀이 이번판은 용보다 전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탑동선이 좋은거고 반대로 바텀구도랑 용이 리턴값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 바텀동선이 좋은거죠.
23/11/08 15:28
수정 아이콘
그럼 '롤드컵에 진출한' LPL 팀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제가 LPL 모든 경기를 본건 아니니까요.
영상을 보시면 LPL 플옵 경기도 있는데, 그 경기들도 패턴이 일정합니다.
MSI, LPL 플옵, 이번 롤드컵 모든 경기들을 요약해 왔는데, 전령 위주의 동선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위에 쓴대로 거의 모든 LPL 팀들의 경기는 6분 7분 사이에 용이 정해지지 않았을 때만 전령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심하게 싸우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에서 6분에서 12분 사이에 누군가 용을 먹거나 용에서 영혼의 싸움이 납니다.
동선 문제가 아니라, 메타로 깎여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23/11/08 15:42
수정 아이콘
리그때는 그래도 대각선이나 줄건줘운영도 꽤 나왔던것 같은데 롤드컵메타가 미드가 스탠딩 메이지다 보니 첫용이랑 바텀주도권이 상체싸움이랑 전령보다 중요해진 느낌이고 심지어 마오카이티어도 조금 내려간걸 보면 대세빌드로 자리잡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23/11/08 13:55
수정 아이콘
이 영상 보고 느끼는 건 마타 울프 베릴로 이어지는 세계탑급 서폿들은 특히들 뇌지컬이 뛰어나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갤럭시S24
23/11/08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징동한테 1년내내 발리는 비리비리한테 발린 젠지가 오히려 우승에 가장 가까웠는데 운이 없었다???? 는 뭔 소리인지 크크
회색사과
23/11/08 14:35
수정 아이콘
유튜버 이석희가 하던 반갈 바폭기 메타를 세련되게 다듬으면 이런 느낌일까 싶네요.
반반치킨
23/11/08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바텀잘하는팀은 아랫동선짜는거고
징동엔 룰러가 있으니.
카나비는 원래 딜이나오는 정글을 선호합니다
원장할때도 많았기 때문에 본인이 캐리하는걸
선호하죠.

T1이 서커스할땐 바텀내버려두고 미드방치
탑갱으로 2라인 이득보고 시작하던지라
파멸적으로 이기던게 많았는데.

탑에서 이득못보고 미드밀리면서
밸류원딜에 뒤집어지는 경기가 제법많았죠.
노래하는몽상가
23/11/08 16:03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봤습니다
뭐 당연히 프로팀 분석하시는분들은 다 알겠지만
저같은 브실골 문외한이 보기엔 쉽고 재밌네요

저도 2경기만 생각하면 젠지가 운이없..이라는 말만 봐도 '뭔소리야' 할뻔했는데
어쨋거나 생각해보면 우여곡절 우격다짐 5경기를 가긴 갔었고...
(스포츠경기에서 그 우당탕탕 하고 경기력 망인데 이기긴 하는팀들 있잖아요 그런느낌)
하지만 밴픽은 운이 전혀 없죠.철저한 분석과 파악으로 진행되기에...
Grateful Days~
23/11/08 17:44
수정 아이콘
징동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Far Niente
23/11/08 18:35
수정 아이콘
자꾸 말꼬투리를 잡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내가 다 피곤하네
카바라스
23/11/08 19:35
수정 아이콘
msi가 바텀캐리력을 중시하는 메타일때가 많아서 lpl팀들이 강점을 보였죠. lpl원딜들이 그점에 있어서 기량이 출중하기도 했고. 우승원딜 목록만 봐도 데프트,우지,갈라,룰러 쟁쟁함
키모이맨
23/11/08 21:34
수정 아이콘
어...징동이 저 메타를 완성하고 LPL팀이 따라한다 이건 글쓴분 생각아닌가요?영상에 저런 말이 있는지는 좀 애매한거 같은데


징동은 오히려 LPL에서는 룰러 가지고 허구한날 바텀 방치해놓고 코빼기도 안비추면서 막 탑가고 카나비가 상체에서 카정들
어가고 이러고있는데 룰러가 혼자서 알아서 벌어오거나 혼자서 알아서 커서 후반캐리하는게 일년 전체로 보면 훨~씬 많이
나온 게임양상이라서요


'현재 롤드컵에서 징동이 게임하는 게임플랜'에 대해서라면 맞는 설명이겠지만 이게 무슨 징동이 1년동안깎아서
LPL메타를 선도 이런거는 아예 아닌거같은데요...
23/11/08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오바해서 쓴건 맞습니다.
근데 반은 울프 의견도 맞아요.
지금 저 방식이 현재 메타고,
올해 메타를 주도한건 징동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죠.
그리고 영상을 보시면 최소 msi 플옵 롤드컵 모든 경기에서 룰러가 방치된 적은 없습니다.
저 메타의 핵심이 변수없이 룰러에게 상대보다 최소한 같은 자원을 먹이는 겁니다.
도니돈
23/11/09 08:23
수정 아이콘
그냥 같이 의견 나누고 싶어서 쓰신 글 같은데 댓글들이 쓸데없는 포인트에 너무 날 서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69 [LOL] C9 에메네스 장민수 FA [14] SAS Tony Parker 11677 23/11/08 11677 0
78468 [LOL] 울슐랭 가이드 - 2023을 지배한 징동메타 [63] PilgRim15773 23/11/08 15773 4
78467 [LOL] 노페 정노철 T1:JDG 예측 리뷰 [82] SAS Tony Parker 16664 23/11/08 16664 3
78466 [LOL] 룰러의 신들린 카이사 플레이 반응 [53] ELESIS21769 23/11/07 21769 4
78464 [LOL] 올해는 월즈 결승 직후에 스토브리그가 열립니다 [43] Leeka16221 23/11/07 16221 2
78463 [LOL] 4강 1세트 레드는 징동? [155] roqur20271 23/11/07 20271 1
78461 [LOL] 21 EDG 월즈 우승 기념. Viper 카드 출시 [3] Leeka12593 23/11/07 12593 0
78459 [LOL] 롤드컵 4강 관련 여러가지 이야기들 [23] Leeka15968 23/11/07 15968 5
78458 [LOL] 젠지 CEO 작심 인터뷰 [249] 융융융18828 23/11/06 18828 0
78457 [LOL] 8강 탈락 이후 타잔 선수 인터뷰 [49] Capernaum16148 23/11/07 16148 1
78456 [LOL] 중국 방송) 어떤 팀이 우승할때 가장 영향력이 클까? [59] Leeka17236 23/11/06 17236 1
78454 [LOL] 올해도 다데상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197] qwerasdfzxcv17338 23/11/06 17338 1
78453 [LOL] 기사) 승리 이끌 GOAT는 누구? 지표로 보는 2023 롤드컵 4강 예상도 [35] 전설의용사24133 23/11/06 24133 7
78452 [LOL] 캡잭이 말하는 젠지 밴픽 [152] kapH21143 23/11/06 21143 4
78451 [LOL] 톰 감독대행이 시즌초에 T1에 합류하지 못했다면? [31] 마키의신화14470 23/11/06 14470 12
78450 [LOL] 롤 역사상 라운드 별 최고 동시 시청자수 기록 [14] Leeka12963 23/11/06 12963 0
78449 [LOL] 우리가 10년 동안 저항한 것은 한국이 아닌 바로 너였다. [35] Leeka15657 23/11/06 15657 6
78448 [LOL] 태어나서 처음으로, T1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45] 민머리요정14652 23/11/06 14652 23
78447 [LOL] 럼자오자레로 보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밴픽 [48] MiracleKid13976 23/11/06 13976 0
78446 [LOL] 원딜 계란론의 창시자 구마유시, 스스로 증명하다. [21] 파고들어라16212 23/11/06 16212 4
78445 [LOL] 월즈가 너무 개꿀잼이라 써보는 챔피언 티어정리 [53] 은때까치16218 23/11/06 16218 12
78444 [LOL] 이틀전 씨맥 개인방송 질의응답(롤드컵,광동관련) [24] Pzfusilier16070 23/11/06 16070 4
78443 [LOL] 떄깔좋게 나온거 같은 이번 월즈 티저들 (및 기습 숭배) [7] 원장12248 23/11/06 1224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