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1/05 02:42:30
Name Capernaum
Subject [LOL]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이번 월즈는 이상할 정도 어느때보다 감정이입하면서 보고 있어서

힘든 요즘인데요 크크

이기던 경기도 이상한 흐름으로 패배하며 결국 내전의 아픔 끝에 탈락한 Dplus Kia
오만한 밴픽으로 미흡한 모습으로 탈락한 LCK 최고 기대주 1시드 GENG
억까수준의 대진을 뚫고 그래도 박수는 받으며 떠나는.. 룰러의 슈퍼플레이만 아니었다면하고 외치게 했던 KT

이제 진짜 T1만 남았네요..

원래 T1팬인데 이번 만큼은 LCK 최강느낌이라 GENG 우승을 응원하며 봤던 이번 월즈인데 최악의 흐름을 타고있어서 슬프네요..
LCK가 없는 중중중중 한국 월즈는 정말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데 GENG 정말 너무 실망스러웠네요

작년 데프트 선수의 DRX 기운을 받아보고자..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4강 LPL 중중중중도 각오는 하고 있고 절대 설레발은 아니지만 T1의 승리를 응원해봅니다..

작년 월즈 주제곡과 올해 월즈 주제곡 가사는 진짜 묘하게 상황과 맞기도 한 것 같아서 일부 가사를 적으며 마칩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하고 T1 화이팅!!



They said I wouldn't make it out alive
걔넨 내가 살아서 나갈 수 없을 거라고 말했지
They told me I would never see the rise
걔넨 내가 절대 떠오르지 못할 거라고 했어
That's why I gotta kill ‘em every time
그게 내가 저들을 매번 죽여야 하는 이유
Gotta watch ‘em bleed too
저들이 피 흘리는 모습도 봐야겠어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 계속 걸어가



(’ey) This is what you came for
이걸 위해 여기까지 왔잖아
Blood on the game ball
피로 물들어버린 공
Everybody dropping like rainfall
내리는 비처럼 모두 스러져
(‘uh’) This is your moment
네 순간이 왔어
Eyes on the pulpit, kid
무대에만 집중하는 거야
(I) think Church just opened
예배가 시작된 듯해

And they’re singing your praises la-la-la
모두 너를 찬양하고 있잖아 la-la-la
Screaming your name out la-la-loud
네 이름을 외치며 la-la-loud
One more step, you’re Immortal now, ‘cause
한 발짝만 더 디디면 불멸이 될 수 있어, 봐

Once you play GOD
권능을 보여준다면
Once you play GOD
권능을 보여준다면
They’re gonna’ crumble one by one
저들은 차례로 바스라지겠지
Then we gonna ride right into the Sun
우린 태양을 마주하고 나아갈 거야
like it’s the day my kingdom come
우리 왕국이 펼쳐지는 것 같아

Baby we’re
지금 우린
GA-GA-GA-GA-GA-GODS
Yeah we’re
그래 우린
GA-GA-GA-GA-GA-GOD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벽갬성
23/11/05 02:53
수정 아이콘
중국을 꺾는 마음 !!!!
23/11/05 03:08
수정 아이콘
8강까지의 경기력 본 느낌으로는 JDG >= LNG/KT >= BLG/WBG >= GEN 느낌에 T1은 아직 가늠이 안되네요
T1만의 메타해석이 잘풀리면 작년처럼 LPL학살을 할수도있고 아니면 4LPL이 될수도 있는데 과연.. 아무래도 최소 결승전은 갔으면 합니다
곽한구대리운전
23/11/05 03:42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면 부담일 수 있지만 정말 티원과 페이커에게(물론 다른 선수들에게도) 역대급 무대는 마련된 것 같습니다.
이전의 모든 마음고생을 한방에 뒤집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부탁해..!
당근케익
23/11/05 03:44
수정 아이콘
4강 4lpl은 안된다
징동 그슬은 lck팀이 막아야 한다
티원 그냥 "해"
23/11/05 07:16
수정 아이콘
노래 보면 룰러가 주인공 느낌이긴 한데 페이커 넣어도 어울리는군요
Capernaum
23/11/05 09:03
수정 아이콘
진짜 차라리 지더라도

룰러한테 지면 인정..
올리브카레
23/11/05 08:31
수정 아이콘
안방에서 LCK 전멸의 위기, 한 단계 넘어서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최강팀.
수차례 이어졌던 결승 문턱에서의 좌절, 올 한해 받았던 저평가.
너무 힘든 상황이지만 반대로 여기서 해낸다면…!
23/11/05 0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GOAT…이제는 당신 뿐이야ㅠㅜㅜㅜㅜㅜ

[Once you play GOD]…제발!!!!
23/11/05 10:26
수정 아이콘
해줘!!! 해달라고!!
힘들겠지만, 티원이 우승한다면, 숭배합니다 페이커.
23/11/05 10:55
수정 아이콘
해 주십시요. ㅠ.ㅠ
캡틴백호랑이
23/11/05 11:06
수정 아이콘
중국애들 앞에서 갓을 외치는 뉴진스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23/11/05 11:11
수정 아이콘
페어커 우승하고
내년 롤드컵 영상이 레전드로 남아주길
개념은?
23/11/05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전성기때 페이커를 못본사람이라.. 진짜 딱 한번 페이커 우승하는거 보고 싶네요.
내년부터는 쵸비가 우승했으면 좋겠고.. 어찌됐든 올해는 젭알~~~~~~~
김세정
23/11/05 12:09
수정 아이콘
페이커 해줘 ㅜㅜ
23/11/05 12:41
수정 아이콘
13년 찬란하게 데뷰하던 그때부터 늘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페이커 그리고 티원 오늘 화이팅!!
23/11/05 13:41
수정 아이콘
불굴의 의지를.
펠릭스
23/11/05 13:54
수정 아이콘
다시 이야기 하지만 스타워킹의 가사에 어울리는 선수는 데프트고 Gods에 어울리는 선수는 페이커입니다.
23/11/05 14:28
수정 아이콘
작년처럼 노래가사대로 될지~ Once you play [GOD]
PARANDAL
23/11/05 15:06
수정 아이콘
이 멤버로 연속 두번 우승가야죠. 4강->준우승->우승->우승 갑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646 [LOL] 스토브리그 시작 직전, 다시 보는 샐러리캡&사치세 관련 규정 [29] Leeka12156 23/11/20 12156 1
78645 [LOL] 페이커에게 보내는 편지 [8] 아몬11840 23/11/20 11840 16
78644 [LOL] 굿바이 스카이 [25] Leeka16849 23/11/20 16849 0
78643 [LOL] 2024 롤드컵 결승 장소 공개 [18] SAS Tony Parker 13098 23/11/20 13098 1
78642 [LOL] 어제 결과로 달성된 페이커의 대 기록들 [22] Leeka17273 23/11/20 17273 2
78641 [LOL] 역대급 티저Teaser 및 서사에 대한 후기 [13] 랜슬롯12514 23/11/20 12514 8
78640 [LOL] T1 롤드컵 우승, 정부의 공식 축전 [52] Leeka13940 23/11/20 13940 3
78639 [LOL] T1 since 2022 [10] Leeka10606 23/11/20 10606 2
78638 [LOL] 스압) 구마유시, 케리아, 안딜, 태윤, 씨맥(전문으로 교체)의 티원-광동 스크림 썰 속기 [25] 고세구16515 23/11/20 16515 20
78637 [LOL] 11월 21일 0900시 부로 그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12] kapH10766 23/11/20 10766 0
78636 [LOL] 2023 롤드컵 T1의 스크림 파트너 광동에 대한 소문 [43] 마음속의빛13854 23/11/20 13854 1
78635 [LOL] 2018 시즌이후 티원이 우승을 할려면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4] Nerion15429 23/11/20 15429 12
78634 [LOL] LPL, 적으로 대하지만, 동지애도 느끼다. [15] 마트과자14043 23/11/20 14043 56
78632 [LOL] 오늘 경기 중국 해설의 클로징 멘트 [24] 방거츄14838 23/11/20 14838 22
78631 [LOL] 스토브리그 개막 임박 [37] 무딜링호흡머신12183 23/11/20 12183 1
78630 [LOL] T1 경기 비관람 후기 [17] AMBattleship12910 23/11/19 12910 49
78629 [LOL] 모든 노래는 저를 통합니다 [30] 원숭이손13406 23/11/19 13406 19
78628 [LOL] 마침내 우승을 목격하다 [15] 풍경13434 23/11/19 13434 31
78627 [LOL] 오늘은 막둥이 셋째 첫돌입니다 [25] 아이유IU10146 23/11/19 10146 34
78626 [LOL] 흥미진진했던 2023 월즈를 돌아보며 (및 숭배글) [25] 원장12767 23/11/19 12767 38
78624 [LOL] 안녕하세요. T1은 페이커 10주년 헌정영상 빨리 뽑으세요. [17] 아몬11737 23/11/19 11737 17
78623 [LOL] 과거 임요환 팬으로 페이커의 4번째 월즈 우승을 축하합니다. [14] style10508 23/11/19 10508 10
78621 [LOL] T1 우승 스킨 관련 선수들의 인터뷰 [78] 반니스텔루이15594 23/11/19 155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