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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4 16:30
((스포)) 용의 눈물은 처음 도착하는 마구간에서 임파 퀘스트 진행하다보면 고대 유적에 가게되는데, 이때 어느 순서대로 용의눈물을 봐야할지 다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사진 찍어두고 스토리 궁금해서 그거 보면서 순서대로 하이랄 돌아다니면서 보면 됩니다... 스트리머 서너분 봤는데 다들 설명을 놓치고 가시더라구요. 저는 초반에 그래서 빠르게 눈물만 보고 다녔어요.
저도 지저는 이거 왜 만들어서 플탐만 늘리나 싶었는데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기도 하고 지상이랑 연계성 보이면서 마커 찍고 다니니 재밌더라구요. 강이 벽으로 구성되고 마구간이 라이넬로 바뀌고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지상 사당은 다깨놓고 지저로 저쪽을 뚫고 싶은데 강에 막혀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면서 지상에서 지저로 들어가는 입구 찾아다니는 그런 맛에 했네요. 오히려 하늘이 좀 별로 였습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는데 찾아다니기도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23/07/04 16:53
전 임파 만나고 나서 처음에 눈물을 못찾아서...
겜 초반이라 일단 보스 한명 잡고 다른거 하자 생각해서 다른거 하러 가다 임파는 뒷전으로 밀려나서 좀 뒤죽박죽으로 감상했던거 같네요. 하늘 부분도 공감하는데 이건 제가 나는걸 좋아해서 전 다른 분들에 비해 좀 덜 질리더라구요 히히
23/07/04 16:39
스위치 황혼기에 나온 명작이라고 생각 되네요. 게임은 그래픽이나 프레임이 구려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물론 개선되면 더 좋겠지만 하는 동안 그래픽 구려서, 프레임 후달려서 못하겠네 라는 생각은 별로 안한거 같애요. 그 똥게임기에서 저런 오픈 월드를 만들다니..
23/07/04 16:40
스토리 저는 전작에 비해서 이번 작이 훨씬 좋았고 아무래도 그 차이는 원장님은 용의 존재를 좀 일찍 눈치채셔서 그랬던 모양이네요
전 용이 왕이 희생한건줄 알았다가 예상 벗어나서 너무 의외였고 그래서 이번 스토리가 굉장히 맘에들었습니다. 마지막 보스전이 쉬운건 똑같지만 연출이나 스토리 적인 부분 때문에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기도 하구요 전작 사진찍기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조금하다 때려쳤는데 이번에는 훨씬 깨기 쉬웠던 것도 좋았고 말씀대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것만이 줄 수 있는 재미가 워낙에 뚜렷하고 플레이하는게 너무 즐거웠네요 다음 작품 언제나오나
23/07/04 16:59
저도 전작보단 이번작이 스토리가 더 좋았습니다.
단지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뭔가 너무 빨리 깨달아버려서 그런가 싶기도... 이제 다음 작품까지 5~6년 숨참으시길.. 크크
23/07/04 16:43
아직 엔딩 보려면 멀긴 했습니다만... 지저탐색에 요령이 생긴 건 조나니움 세트 얻고 + 선풍기 바이크 타고 다니면서부터였습니다. 바이크에 대형 조명꽃 꽂아서 저 멀리 보이는 뿌리까지 가서 일단 밝혀두고 시작하니 훨씬 낫더군요.
23/07/04 18:21
저두요
씨앗 던져가며 직접 탐사하는 재미도 있긴 했는데 맵이 워낙 넓어야지... 한 1/3쯤 뿌리 밝히다 호버바이크 만들어서 쭉 밀었네요
23/07/04 17:21
사당이랑 지상 위치 대칭인 거 파악하고 나니까 사당이랑 쌍으로 찾는게 흥미롭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귀찮았던 거는 나중에 현자의 의지 다 찾기였던 거 같아요. 동굴 개구리랑 우물마스터 이런거도 나름 재밌었는데.
23/07/04 17:28
생각보다 하늘섬이 너무 좁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순간 아 얘는 플스5가 아니라 스위치지라는 깨달음이 들면서 닌텐도 이 미친 놈들 경외감으로 승화되더군요.
게임 내내 행복했고 5현자 다 모으고 메인스토리 끝자락 앞에서 워프만 찍어놓고 아쉬운 마음에 몇 주를 하이랄을 더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아직까지 안 막힌 소재 복사 글리치로 나름 꿀 잘 빤것 같습니다. 아직 왕눈이나 야숨 안 하신 분들. 프로콘은 b버튼이 젤다랑 좀 안 맞아서 8빗도 패드로 하셔야 젤다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23/07/04 18:34
지저 저도 처음엔 답 안나오네 했는데 킹갓호버보드 덕에 뿌리 다 밝히고 무기 파밍하러 다녔네요 크크
야숨 왕눈 모두 단점은 굳이 뽑는 단점들인 거고 장점이 많은 게임이니 꼭 들 도전해보시길
23/07/04 18:56
다들 평이 비슷하네요.
"정말 재미있고, 2023 고티가 거의 준확정적이라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야숨 때 만큼의 충격은 아쉽다" 정도로 요약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DLC 나오고 조나우기어가 좀 다양하게 추가되고, 남이 만든 설계도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훨씬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23/07/04 21:31
지저가 재미 붙으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코로그 거의 다 찾아가는데 지저에서 놓친 부분들 찾아 돌아다니고 있네요. 야숨에서 코로그 올클을 세번을 했을 정도라 지상맵은 거의 달달 외우고 있어서 미묘하게 변화가 있다고 해도 지상은 그냥 그랬습니다. 답답할까봐 하늘섬 밀도를 굉장히 낮게 가져갔다고 하는데 그래도 하늘섬이 더 풍부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많지도 않은데 패턴이 비슷해서 아쉽더라고요. 별 목적없이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하늘은 잘 안 가집니다.
야숨보다 뒤에 나온 만큼 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야숨보다 뒤에 나왔기 때문에 야숨 만큼 센세이셔널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23/07/05 19:38
야숨 재밌게 했지만 마딧세이가 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왕눈은 그 이상입니다. 전작에서 무기깨지는게 꽤 호불호갈리는 부분이었던걸 아예 무기제작하는 컨텐츠로 업그레이드 시킨걸 확인하고 이사람들 도대체 무슨 게임을 만들어버린거야 싶었음
23/07/06 15:36
저도 스크래빌드 처음 봤을때 아이디어에 감탄했었네요.
전 무기 내구도를 없애거나 유니크 무기를 다수 만들어야한다 주장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해결할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23/07/06 11:32
개인적으로는 왕눈이 야숨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해서,...
출시시기나 오리지널리티 고려 안하면 왕눈이 야숨보다 몇배는 더 좋은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네요. 아 단 한가지, 그 영웅 분신능력 활용하는 방식은 야숨이 훨씬 좋았습니다. 일일히 말을 걸어야 작동되는 방식은 뭐 이렇게 만들어놨지? 싶었던..
23/08/05 22:12
눈물 오픈하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다행히 임파 지시대로 순서대로 봐서 너무나 좋았네요
마지막 눈물도 스토리 충분히 진행하고 오픈해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정도 게임에서 이 정도 반전과 충격을 스토리에 녹였다는 것만으로도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정말... 야숨 못지 않은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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