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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0 10:43:05
Name 라라 안티포바
File #1 TNT.jpg (447.2 KB), Download : 150
Subject [PC] 크루세이더킹즈3 DLC TNT 후기 (수정됨)


스샷은 이베리아 플레이했을때의 스샷입니다. 아청군주부터 시작해서 80세까지 온갖 인생관을 완성시키고, 결혼식에 우아한노화 등등을 찍어 능력치를 그럭저럭 끌어올렸기에 기념으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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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크킹3 3번째 확장팩 Tours & Tournaments (이하 TNT) 가 5월에 발매예정이라고 전한바 있는데요,
원래는 이겜을 다시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정확히는 근시일내에 할줄 몰랐습니다.
왜냐면 당시엔 빅토3에 빠져있었고...빅토리아3 첫 DLC가 발매되어 그것부터 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빅토3 민중의목소리 + 1.3패치를 크게 즐기진 못했습니다.
첫번째로 패치로 인한 리밸런싱은 많았으나 (특히 입법), 컨텐츠가 많이 추가된 느낌은 없었어요.
두번째로 이 DLC는 프랑스지역이 중심이었는데,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유이한 완성형 국가로
굳이 플레이어가 뭔가 할 필요를 못느꼈습니다. 대체역사뽕이 하나도 없어서 노잼이었어요.
그래서 게임키고 2시간도 안되서 그냥 꺼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찾아보니 크킹3 TNT가 다이렉트게임즈에서 36% 할인된 198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할인중)
결국 참지 못하고 사버렸고, 이참에 이베리아 컨텐츠도 해보자 싶어서 하게되었습니다.
이베리아의 운명은 로얄 에디션에도 추가되있는 플레이버팩이었지만,
잠깐 해보니 그다지 흥미로운 시스템은 아니었다보니 그냥 유기했었거든요.

일단 무료패치부터 좀 짚어야할 것 같습니다.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제일 크게 바뀐건 무장병 주둔 시스템, 중후반 건물 신규 추가, 직할령 및 건물수 혁신 변경입니다.

무장병 시스템을 짚어보면, 기존에 건물에 따라 병종의 글로벌 버프를 해주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무장병은 남작령 하나에 주둔시킬 수 있고, 해당 남작령의 건물에 따른 버프수치에 따라 전투력이 추가되는 식입니다.
따라서 예전에는 다다익선이었던 직할령이, 이제는 주둔할 수만큼의 직할령과, 유지비를 충당할만한 수입용 직할령을 들고나면,
굳이 애써서 더 들 필요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물론 내가 땅을 들고있는만큼, 봉신의 땅이 줄어드는 간접적인 효과도 있긴 하나,
고생에 비하면 효과가 좀 떨어지죠. 물론, 중기병이나 코끼리병을 소집하면 유지비가 장난 아니어서 다다익선이긴 합니다.

%로 증가하는 특성상 중기병이나 코끼리병 등 기본스펙이 좋은 무장병이 유리한건 여전하구요, 혁신이 부족하면 건물수, 건물레벨에 제한이 생겨 왕귀타이밍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직할령과 건물수만큼 무한히 쎄지는 시스템이었는데, 이제는 철저히 시대와 혁신의 통제를 받게 된 셈이죠. 하지만 지형에 따라 건설할 수 있는 군사건물의 제한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너무 꿀땅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고, 직할령 갯수에 너무 집착 안해도 되서 좋게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수입용 땅들은 여전히 꿀땅 중요합니다.

중후반 건물로 물레방아, 여행자 쉼터 등이 추가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이런 건물은 제가 잘 알지 못합니다. 저는 867 시나리오로만 하는 편인데,
이 건물들이 해금될즈음(1050년 중세성기 이후)엔 현타와서 끝내버렸거든요.
아무튼 중후반에 추가되는 수입을 늘려주는 건물들이고, 해안가나 대하 등 특별한 조건을 타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직할령 시스템 변동입니다. 초기 부족시대를 제외하고, 직할령 제한을 올려주던 혁신을 직할령의 건물칸을 올려주는 식으로 조정하였습니다. 내정이 너무 빠르게 끝난다는 점을 감안한 패치가 아닌가 싶은데요.
대신, 이전과 같은 직할령을 들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해, 초기설정에서 직할령제한을 -3 ~ +3 까지 조정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모드를 써도 도전과제가 해금이 되도록 바뀌었습니다. 이는 빅토3에서도 나왔던 기조였고, 유기된 임롬도 뒤늦게 패치를 하였습니다. 어차피 도전과제란게 자기만족인데, 이렇게 바꾼건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특수건물을 인게임 맵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제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건설 조건을 못보는건 여전합니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확장팩 내용에 대해 언급하자면요.

여행과 행사 개념이 생겼습니다. 사냥, 순례, 연회, 대규모 결혼식, 토너먼트, 대규모 행차 등을 주최 및 참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여행속도나 안전 등에 따라 소모 시간 및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예전에는 이룰거 이루고 나면 할게 없었는데, 행사 한번 열면 여행 및 대기시간이 6~12개월 정도 되고, 행사 진행하고 돌아오고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있더라구요. 물론 현타오는건 똑같긴합니다만, 조금 더 에필로그성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줬습니다. 한세대쯤? '중후반 남는 돈쓸곳을 만들어줬다' 가 중론이고, 저도 동의합니다. 물론 중반만 가도 돈쌓이는 속도를 못따라갑니다만...

그리고 너무 장수한다 / 위기감과 변수가 없다는 비판에 따라 나름 요소를 추가했는데요. 60대즈음부터는 아무리 잘나도 병약한 트레잇이 붙도록 이벤트를 추가했고, 이게 붙으면 사냥이나 토너먼트 참가(관전은 가능)가 불가능해지더군요. 또한 패치로 여행중 억까 이벤트를 늘렸는데, 반발이 있는걸 감안하여 시작옵션에서 선택가능하도록 바꿨습니다. '안전함' 설정가면 거의 이전과 비슷해서 체감이 안되더군요.

또한 유물에 직할령 한계를 늘려주는 옵션이 생겨서, 유물가챠 하다보면 직할령을 엄청 들고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엄청 낮은지, 저도 200여년 플레이할때 딱 한개만 봤네요. 이거 확정적으로 주워먹겠다고 리세마라할바엔, 그냥 에디터나 모드쓰고 마는게 나으니 의미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패치를 해서, 특수건물이나 성지, 왕국/제국의 수도 등 명소를 방문하면 인생관 보너스와 여행 특성 경험치를 줍니다.
다만 대규모 결혼식이 주는 인생관 보너스가 어마어마해서, 생각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대규모 결혼식이 부담되는 초반에야 알뜰하게 우회해서라도 갔다오겠지만, 돈이 남아돌면 그시간에 대규모결혼식 한번이라도 더 열고, 선택지 하나 '딸깍' 해서 인생관경험치 300~500받으면 되니...스샷의 저 캐릭도 인생관 15개의 트리 (능력치 5개 * 능력치별 3개) 중 8개를 완성시켰습니다.
예전에는 마녀집회를 통해서야만 많이 완성시킬 수 있었는데, 이번 지구엔 마녀가 안왔음에도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해 마구 찍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은데,
1. 사냥, 순례는 개최비용 대비 위신과 신앙심을 너무 퍼줘서, 이젠 위신과 신앙심이 유의미한 자원이라는 느낌이 잘 안 들게 되었습니다.
순례는 이전에 15년 쿨타임이 있었지만, 이제는 쿨타임이 사라졌습니다.
사냥은 여전히 쿨타임이 존재합니다만, 이전보다 위신수급하기가 편해졌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인지, 위신이 중요한 부족정이 가뜩이나 더 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DLC는 유익해야하니까 갈수록 인플레가 나오는건 어쩔 수 없긴한데, 너무 퍼주는거 아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뜩이나 인생관 퍽은 크킹2의 스택 요소들보다 모으기 쉬우면서도 강력해서 좀 불만이었는데, 이번 DLC로 훨씬 더 쉽게 모이다보니,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크킹2에서는 대를 이어 신경이 칼라로 연결된 플레이어의 가문이 루아녹스 빙의되는 대체역사물이었다고 한다면,
크킹3은 경쟁은 시늉만 하는 중세심즈 느낌이 점점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뽕맛보다는, 심즈보다는 조금 더 경쟁적이고 역동적인 소꿉놀이 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2에서도 개발방향이 유물이 나왔던 DLC부터였던거같은데, 그게 워낙 호평이었다보니 시리즈의 방향을 그쪽으로 선회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코에이 삼국지 하러가쉴?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ㅠㅠ

3. 제일 짜증나는건, 토너먼트에서 승패가 났을때 스킵 불가능한 이벤트 연출입니다. 처음에야 오오...하지만, 두번 세번 반복되니 포상유물이고 뭐고 그냥 이벤트를 열기 싫어지더라구요. 나중에 설정에서 스킵 옵션 만들어두는걸로 바꿀 것 같습니다.

추가) 깜박한게 있어서, 뒤늦게 추가합니다.
친구와 적 DLC는 구매하지 않았는데요, 평가는 그냥저냥인거 같더라구요. 친구 및 경쟁자와 관련된 이벤트를 추가하는걸로 알고 있고,
다른 가문의 가주와 경쟁자가 된다거나해서 가문불화가 나면 가문끼리 사이가 엄청 나빠지는데,
이게 카롤루스 등 숫자많은 명문가와 대립하게 되면...양 가문간 끝도없는 암살러쉬가 이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불화인 가문이 둘 이상인 경우, 하나만 표시되는 버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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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김에 플레이 후기도 한번 적을까 합니다.

처음에 노르웨이 동부에 있는 17세 하꼬백작으로 시작했고, 운좋게 고령의 천재부인 얻어서 직할령 한계까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부인이 44세일때 막차타서(크킹에서 여성의 가임한계는 45세) 낳은 아들도 바로 천재가 떴는데, 불행하게도 레슬링하다 8년만에 명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가 섭정이 되었고, 시작부터 새로 도입된 섭정 시스템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섭정 시스템 잊고 있었다가, 후기 쓰려고보니 생각났네요. 사람들이 일지보면서 확장팩보다 더 기대했던 요소였는데, 결과적으로 쓰잘데기 없습니다. 커뮤니티 평가에도 AI섭정이 잦으면 트롤이 심하고, 봉신플레이해서 섭정으로 전권 잡아도 섭정의 힘을 고려안하다보니 주변 국가에서 마구 침공해와서, 그거 치우느라 시간 다 간다고 하더라구요.

궁정에 약간 부정적인 트레잇을 가진 여아 가신과 친구가 되었고, 덕분에 백작따리였는데 올사람이 생겨 또래회합이 가능해졌습니다.
불행히도 바랑인 원정때, 궁정가신은 따라오지 않더군요. 나중에 생각나서 초대하려고 보니, 외교범위를 넘어가서 초대할 수가 없었습니다.
핀란드 쪽에서 방랑하다 여생을 마무리하더군요. ㅠㅠ

여튼 2대 천재 아들로 성인이 된 후 사냥으로 위신 모으고, 로마까지 외교거리 확보를 위해 교두보가 될 백작령 하나를 확보한 뒤, 로마로 바랑인 원정을 떠났습니다. 그 후 베네치아 왕국까지 정복했고, 비잔틴 제국이 민속놀이가 열리는 것을 틈타 콘스탄티노플을 비롯한 트라키아 공작령까지 차지했습니다.

베네치아 왕국을 정복한 이유는 하나였는데, '직할령이 2개뿐인 왕국이라 내 입맛대로 선거제를 통한 상속이 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투표권자가 나밖에 없기 때문이고, 하나정도 떼줘도 저와 봉신의 투표력이 달라 무조건 제가 이기거든요.

그 후 갈리시아 공작령을 정복하고, 도전과제를 위해 이베리아 기독교 신앙인 모라사베로 개종했습니다. 나바라 북부를 점령해서 혼합문화를 만들어서 서고트의관례를 따오고 고등분할상속을 가져왔는데, 어차피 선거제로 모든 땅을 상속받는 설계가 끝나서 큰 의미는 없더군요. 중간에 한번 동등상속으로 바꿔서, 성별 전투 권한을 남성전유 -> 동등으로 바꾸고 다시 남성 우선 상속으로 바꿨습니다. 남성 봉신들이 그득한 곳에서 홍일점 여군주 플레이하고 놀았거든요. 3대 이후부터는 막내딸로 상속진행했습니다.

이베리아 정복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우마이야의 후예들이 두 왕국으로 나뉘어서 사실상 삼국지 구도가 되었더니, 가용병력이 많았거든요. 애초에 제가 직할령+3옵션을 넣었더니, 각 왕국의 국왕들이 직할령이 많아 수입 및 가용병력이 많으면서 왕국이 잘 무너지지 않게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문화 혼합은 쿨타임이 있는데다, 한사람당 한번밖에 못하다보니, 이미 바스크 문화와 노르드 문화를 혼합한 2대에서 그리스 문화에 있는 카타프락토이를 가져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세전기 열리자마자 무장기병부터 뚫고 (그림같이 죽기직전에 뚫었습니다), 뚫자마자 모은돈 다 털어서 정들었던 바랑인노병을 놔주고 무장기병을 뽑았는데...

제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덕분에, 그리스 문화와 자연융합이 진행되어서 3대가 즉위하자마자 문화혼합이 가능해지더군요. 무장기병 거의 쓰지도 못하고, 돈만 이중으로 썼습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내전도 생각보다 힘겨웠습니다. 이전에 제국플레이할때, 귀찮아서 왕에게 뭉텅이로 줬더니, 왕들 하나하나 체급이 저랑 비슷해서 4:1, 5:1하는게 좀 그래서 공작들로 나누어서 분할통치 하려고 했거든요.

직할령 옵션때문에, 공작들이 직할령을 거의 다 들고있어서...공작 하나당 5천쯤 들고있더라구요 병력을. 그 공작 수십여명이 파벌반란 일으키니까, 건물 2개 중복해서 짓는 꼼수를 이용해 부풀린, 공격력 300~400대의 카타프락토이로도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용병을 구입해서' 숫자를 맞춰주고 싸웠습니다. 대충 제병력 2만, 용병 2.6만 나와서 상대도 4.5만정도라 숫자만 맞추니까 카타프락토이가 다 썰어버리더군요.

저는 제 직속 봉건군주들은 다 우리가문이어야 하는 병이 있어서, 다원주의자인 모라사베+이베리아 투쟁 명분은 봉신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좀 애먹었습니다. 나중에 모라사베는 종교개혁 이벤트 같은 결단이 있는데, 이걸로 원리주의자로 바꾸어서 이슬람 애들은 정복하자마자 다 쫓아내고 저희 가문원들 분봉해줬구요. 중간에 앞서 언급한 삼국지 구도 고착화됐을때, 타협 결단 내릴 수 있길래 세이브 백업한뒤 결단눌러서 도전과제만 먹고 다시 불러와서 그대로 진행해서 이베리아 통일 후, 권세 결단 내려서 도전과제 완수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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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간 알차게 했고, 이제 다음 DLC까지 봉인해야겠네요.

다렉에서 세일은 아직도 하고 있고, 로얄에디션처럼 시즌2 패스도 팔고있습니다. 다렉에서 TNT를 사서 코드를 활성화한뒤, 시즌2패스를 사는게 제일 괜찮다고들 하네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랜덤박스로 뿌릴수도 있고, 시즌2 패스는 안뿌리더라도 로얄에디션 정도는 랜덤박스로 뿌릴 것 같기 때문에, 그때 커뮤니티 등지에서 키교환이나 중고로 구매하면 싸게 살수 있다고들 합니다. 저번 빅토3때 분위기 보니까 1~2만이면 충분히 건지겠더군요. 찍먹 원하시는 분들은, 기다렸다가 그런 타이밍 노리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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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나옹
23/06/10 11:34
수정 아이콘
꾸준히 하셔서 멋지십니다! 전 장르가 아예 다른 디아4 성역에서 당분간 서식할듯 합니다..
Lord Be Goja
23/06/10 20: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토너먼트 보상이 칼맞아서..
투사만 믿고..
후계자납치로 어렵게 번돈 잔뜩 들여서 겨우 4단계 보상놓고 철인5종 개최했더니
세상에 우리애가 이긴건 죄다 녹템주고 옆영지 놈팽이는 하나 이겨서 보라템 받아가더라구요
아오 열받아..

능력치 인플레는 진짜 너무 심해요
갑옷이나 무기가 주는 기량이 11-12정도까지 나오니.. 합치면 20이 넘죠
평범한 사람 능력치가 10인게임이니까 삼국지로 치면 방천화극에 갑옷템 차면 무력이 100오르는건데..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No.99 AaronJudge
23/06/10 23:58
수정 아이콘
캬……..

방학때 한번 각잡고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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