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는 사실 시리즈 전통으로 어느 국가를 해도 딱히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시스템 이해를 했다고 쳤을때..)
의외로 열강국가들 특히 시리즈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는 영국은 의외로 어렵습니다.
열강중에서는 지금 제가 찍어논 [서쪽 퍼런거] 혹은 유럽 따거(?)라 불리는 프랑스가 편한편입니다.
유럽중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이거든요.
그리고 [신대륙 퍼런거] 미국도 당연히 쉬운편입니다.
다만 이 시기 미국은 아직 치트키를 쓴 미국은 아니고 독립을 한지 얼마 안된 신생국가라는 문제가 있지만,
이민법만 적당히 올려둬도 이민자들이 몰려들어서 금방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쪽 퍼런거] 조선이 의외로(?)
초심자가 할만한 국가입니다.
한가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외교로 가서 일본에 [이해 선언] 설정을 합니다.
빅토3에는 이 이해 선언을 해두어야 교역이든 전쟁이든 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일본에 찝쩍중인 러시아와 따거형님이 있지만 조선도 숟가락을 올리겠습니다.

잠시 시간을 보내면 일본에 외교전(이라고 쓰고 전쟁걸기)를 걸 수 있습니다.

규슈 정복으로 외교전을 걸고, 따거형님들께 특약 제안을 주고 전쟁에 초대를 합니다.
(딱히 무슨 특약을 주는거 같지는 않은데, 그냥 번역이 특약 제안)
조선은 따거형님의 조공국이기 때문에 외교전 첫단계에만 따거형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따거형님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를 수락을 하는데,
가끔 영국이 따거형님에게 따로 외교전을 걸고있다거나, 따거형님이 다른곳에 전쟁을 준비중이거나 하면 거절을 하니
따거형님의 상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여기부터는 살짝 운이긴 한데,
전쟁 목표를 규슈 1개 정도만 걸고 따거형님을 부르면
다른 열강들이 일본편을 들지 않으면 약 30% 확률로 전쟁없이 일본이 외교전을 평화롭게(?) 끝내게 됩니다.
짜잔 이렇게 약 240년만에 임진왜란의 배상금을 뜯어낸 조선입니다!
동일하게 베트남의 통킹만에도 똑같은 방법을 걸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외교전이 전쟁으로 번지더라도, 따거형님과 바로 국경을 대고 있으니 따거형님들이 군대로 따끔하게 줘패서 전쟁을 이겨주시기도 합니다.
물론 빅토리아3는 전쟁을 해서 땅을 뜯는 게임이 아닙니다.
빅토리아3의 목적은 부국을 이루는 것
일단 상류층(귀족, 자본가)는 원래 부자니까 신경쓸필요 없고,
중산층과 하류층의 수입을 늘리는게 게임의 목적이 되는데,
통킹의 자경농작 = 즉 지주의 소작농들은 1년간 0.7 파운드만 받으면서 착취를 당하는 중입니다.
자경농장 대신 쌀농장을 만들면,
소작농 -> 농부나 노무자로 변하면서
1년간 8.1파운드/5.4파운드 임금을 받게 됩니다.
소작농과 비교하면 최소 7~8배 이상 수입이 늘어나면서 저 돈으로 소비를 일으켜서 국가 경제가 살아나게 됩니다.
물론 쌀농장 말고 아편농장을 지으면.. ?
쌀 농장 만드는거보다 아편 농장이 더 이득이라는 건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죠?
그리고 저 아편은 우리 따거형님이 다 사가줍니다(?)
물론 이 [시장] 관련해서는 조금 심도있는 내용이라서 직접 게임을 하셔서 부딧혀 봐야 하는 내용입니다만
어떻습니까
모두 시간여행자가 되어서
동쪽 퍼런거 조선을 강국으로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제 뭐함? 할때는 "일본을 공격한다" 와 "중국을 공격한다" 라는 선택지가 언제나 옳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는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자원들인 "석탄", "석유", "유황", "고무" 등 전략자원들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