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30 17:41
결승에서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라인이 너무 밀려서 전형적인 망한 팀 원딜(파밍만 하다 몇 번 이름 불리기도 전에 게임 끝나는)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22/08/30 17:43
결승에서 오히려 구마유시는 잘한 축에 속했죠. MSI 때도 그렇고 이번 LCK 결승도 그렇고 결국 가장 크게 차이나는 곳은 바로 정글이더군요. 웨이와 피넛한테 진짜 오너 선수가 작살났다는 말밖에 할게 없음.. T1의 1,3 세트 날카로운 초반 움직임도 사실 페이커가 주도한거나 다름없었고 냉정하게 오너 선수는 초중후반 전부 공기화 되버림.. 2세트는 뭐 모르가나 픽 때문에 그런거다 라고는 생각합니다만 1, 3세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 않나. 뭐 1년차 정글치고 이정도면 진짜 대단한거긴 한데 크크크
22/08/30 17:52
신인 정글러가 월즈 컨텐더들 상대로만 이런 약점이 나온다는 것만 해도 오너가 정말 대단한 거긴 한데 본인 역시 월즈를 노리는 팀의 정글러라는 게... 다시 우승하고 싶으면 결국 연구하고 극복해야겠죠 페이커든 벵기든 주변 사람들 도움 받아가면서
22/08/30 18:30
3세트는 별로 공감 안 되는 게 오히려 초반에 페이커가 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바이는 그래도 탑이라도 봐줬죠. 퍼블이 탑 라인에서 오너 갱으로 나온 건 기억하시죠?
22/08/30 18:56
이 분 진성 쵸비팬이신거 드러낸게 한 두번이 아닌데 오히려 오인사격당하는군요. T1 관련 글에서는 "미드차이 난 걸 통감하며 가장 아쉬웠던 활약 또한 미드인걸 인정하는 걸 먼저 밝힙니다."라고만 사상검증해놔야 오해받지 않으려나봐요.
22/08/30 19:13
제가 이 회원분 평소에 어떤 성향이신지까지는 모르겠고, 3세트 한정해서 게임을 완전히 이상하게 보신 거 같다는 것만 알겠어서 팩트 짚어드린 건데 문제될 게 있습니까?
22/08/30 19:22
비교군이 정상급에서 꺾어야 할 선수라는 건 어찌보면 극찬...
잘 준비해오면 또 다르지 않을까요. 21년 월즈 겪고 22년 스프링 때 나왔던 오너 선수의 느낌이 저에게는 좀 달랐던 것처럼, 서머와 월즈 사이 한달의 기간동안 또 성장하고 올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22/08/31 17:05
아지르 아리 바꿔서해도 쵸비가 압살.
쵸비는 사일선픽해서 페이커 아지르 아리랑 라인전가능. 페이커는 사일선픽하면 쵸비 아지르 아리상대로 라인전 버티는거도 불가능. 2세트 레넥톤은 그냥 말할필요도없고.. 미드와 정글은 한몸이고 미드가 '진다'가 상수인데 정글한테만 책임돌리는건 너무 가혹하지않나요?
22/08/30 17:44
가장 중요한 더 큰 무대와 더 큰 기회 남아 있으니까요. 다가올 패치, 메타 준비 잘해서 그 땐 복수하면 됩니다. 할 수 있는 선수들, 팀이라고 생각하고요
22/08/30 17:44
구마유시는 최근 솔랭 떡상하고 결승에서도 나름 선방한 걸로 보아 드디어 폼이 올라오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더 큰 문제는 이제 나머지 팀원들이 내려가고 있다는 거...
22/08/30 17:47
구마유시..
못하는 원딜은 아닌데.. 티원이라는 대권을 노리는 팀에 있다보니 좀 애매하긴해요.. 결국 LCK(룰러) 더 나아가 LPL미친 원딜들을 꺾긴 꺾어야 되는데. 냉정하게 이번시즌(원딜메타) 쭉 봤으면 부족한것도 사실이긴해서... 월즈까지 기간 있으니 잘 갈고닦는 수밖에요.. 월즈들면 장땡이긴하니까..
22/08/30 17:49
솔직히 결승전에는 바텀 터질거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선전했죠. 생각외로 못했던 라인은 미드-정글이지, 구마유시는 예상보다 잘했습니다.
22/08/30 17:50
구마유시는 폼 저하도 폼 저하인데 서머 땐 뭔가... 데뷔전~데뷔초기 내가 최고이거나 혹은 내가 역체원이 될 포텐이 있다고 굳게 믿었다가 MSI 즈음 해서 어떤 벽을 깨달아버린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굉장히 불호인 선수였는데 서머 와서 부침 겪고 욕도 많이 먹는거 안쓰러워하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잘 하길 응원하고있... 어쨌든 LCK 2시드 원딜이고, 포텐은 이미 보여줬던 선수이니 남은 기간 준비 잘 해서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22/08/30 17:52
구마유시 수고했습니다.
잘했냐? 그냥 저냥 했다고 봅니다. 시종일관 룰러가 잘했죠. 철치부심해서 롤드컵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22/08/30 17:52
지금까지의 선수생활보다 앞으로의 선수생활이 훨씬 더 길고 미쳐 도달하지 못했던 더 높은 곳까지 충분히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적당한 쇼맨쉽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경기 후 상대방에 대한 존중까지 있으니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22/08/30 17:56
13페이커 같은 이레귤러가 아닌 다음에야 모든 선수는 패배와 의구심에 부딛치고 그걸 이겨내면서 성장합니다. 지금 당장 자기 앞에 놓인 세계관 최강자급 원딜들이 벽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 한계를 벌써부터 정해버리는 건 어리석은 짓이겠죠. 본인도 그걸 잘 알 거라 생각합니다. 이 선수가 그 모든 걸 다 깨부시고 스프링때 혹은 그 이상의 위상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은 그럴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할 것이고 아마도 그렇게 하겠죠 그래서 저는 그냥 응원할 뿐입니다
22/08/30 17:57
저는 더블리프트나 레클레스가 말했던 것처럼 이 선수가 우지, 뱅 레벨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습니다. 선수가 긴 시즌을 치르면서 부침을 겪는 것도 자연스럽고 또 월챔에서 작년을 뛰어넘는 멋진 활약 보여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22/08/30 18:20
끊김없이 탑티어의 폼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건 모든 선수들이 마찬가지죠. T1 모든 선수들이 뼈아픈 패배를 계기로 삼아 롤드컵에서는 힘내서 조금씩 위닝 멘탈리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끝에 우승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전무후무한 전승우승을 달성했던 팀인데요. 재능과 체급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22/08/30 18:37
진지하게 스프링 우승의 주역을 구마유시로 생각합니다.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서폿은 미드 지원하고 그 사이 2:1 임에도 밀리지 않은 CS 혹은 전령 먹으러 상대팀이 로밍가면 바텀 터뜨리며 이득을 챙겼습니다. 체급의 젠지라고 표현하지만 라인전만 봤을땐 탑 봇 정글 체급 자체는 T1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단한번도 라인전에서 룰러에 밀리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22/08/30 18:37
이번 결승에선 생각보다 괜찮게 하더라구요. 솔직히 바텀 그냥 박살날줄 알았는데.. 크크
마지막 3세트 한타때 시비르로 죽어라 딜 넣는걸 보니 좀 짠하기도 하던
22/08/30 18:49
진짜 티원 팬들도 너무 한게, 페이커 선수 제외하고 다른 팀원들은 다 소모품 취급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선수 생각하는 절반만 좀 생각해줬으면...
22/08/30 18:59
아무런 연관도 없는 글에다 다른 선수들 성토하는 댓글 하나 없는데 또 갈라치고 불을 지피시는군요. 님이 대댓 단 윗분때문에 이런 글 쓰시는 거라면 저 분 여러차례 극한의 팬심을 드러낸 바 있는 쵸비팬이십니다(...). 다 모르겠고 아무튼 티원 팬 문제인거죠 뭐
22/08/30 19:31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하기엔 구마유시 선수가 쓴 글이 의미심장하죠. MSI 준우승과 섬머 부진의 원인을 조롱하는 글은 과연 타팀 팬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T1을 거쳐간 많은 선수들이 마음 고생했고 그것을 옆에서 직접 목격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연관없는 쵸비를 끌고 와서 싸움 거는 건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2/08/30 20:09
무슨 소리 하시는거죠? 위에 구마유시 본인이 직접 썼는데..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지만,,, 논쟁하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22/08/30 20:39
없는사실좀 지어내지마세요
구마유시가 페이커팬이 본인을 소모품취급한다고 적었습니까? 님이랑 논쟁하고픈맘 없습니다 댓글이 어이없어서 표현한거에요
22/08/30 20:55
이 글과 관계 없다고 해서 설명 드린거고 글을 파라고 하시길래 글 파긴 귀찮아서 쪽지 달라고 했어요! 어이 없는 건지 정곡을 찔린 건지 모르겠지만
22/08/30 20:40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우승 못한 팀들에 대한 수많은 비난들이 자팀 팬덤에서 라기보다 팬덤을 특정할 수 없는 자칭 [롤팬]들로부터 쏟아지던게 대다수였듯이 구마유시에 대한 비난들이 쏟아졌다면 이전과 마찬가지였다고 보는 게 더 맞겠죠.
난 페이커 팬덤에서 비난했다고 믿고 있고 꼭 그렇기 돼야만 해! 라고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대로 보는 게 아니라....
22/08/30 20:58
꼭 그렇게 볼 수 없는게 당장 PGR 불판 보세요 특히 T1이 질때의 불판을... 다른 팀은 안그렇다냐하면 아니다 할 수 없지만 유독 심하다고 생각해요 T1은 ... , 데이터를 달라하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냥 제가 느낀 거니깐,,
22/08/30 19:33
크크크 티원 팬들 전부 지금 라인업 선수들 다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는데 소모품 취급은 대체 누가 하는건지?
결승전 글도 그렇고 그 이후 글도 그렇고 구마유시의 섬머 폼이 아쉬웠다 정도지 다들 너무 잘해줬다고만 하는데 참 이쯤되면 [제발 소모품 취급해주세요 깔 수 있게]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2/08/30 21:00
무슨 욕을 했는지 좀 보여주시겠어요? 욕을 했다구요? 그리고 이글이 페이커 욕인거예요? 당신 같은 사람들이 페이커 선수 까를 양산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22/08/30 21:59
욕을 직접적인 욕설로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서 욕이라는 말은 취소하고 비난이라고 하겠습니다.
비난은 닉으로 검색 해보면 좀 나오는 것 같은데요. https://ppt21.com/bulpan/25829#6438762 -> 페이커가 캐리해서 POG 받은 경기를 페이커가 이니시 너무 불안하게 했는데 팀원이 잘 받아준거라고 억까 https://ppt21.com/bulpan/15759#3698740 -> 페이커가 잘려 죽는 장면 나오면 페이커는 매 경기 갑분싸라고 비난, 이 댓글 이외에도 다수 https://ppt21.com/free2/68933#3342138 -> 페이커 안티들이 맨날 하는 말인 페이커 데리고는 우승 못한다. https://ppt21.com/free2/72640#3519510 -> 뜬금 쵸비 대신 페이커 였으면 월즈나 8강 갔을까 이니시 그냥 대충 찾아봐도 너무 페이커 비난하고 싶어하는 게 티가 나요.
22/08/30 22:04
이런 논쟁들을 욕, 또는 비난으로 생각해서 페이커 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외에 다른 T1 팀원들한테 쏟아지는 욕과 비난들도 좀 신경써주세요. 전 최소한 제 생각을 정리해서 쓴 거 뿐이니깐요. 정말 문제예요 이런 글 조차 욕이나 비난으로 생각하신다니.. 당신같은 분은 페까를 욕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8/30 22:07
암만 봐도 논쟁이 아니고 그냥 페이커 싫어하셔서 댓글 다신 것 같은데요..
저 댓글들은 전혀 생각을 정리 안 하시고 쓰셨신 것 같아요. 혹시라도 생각 하시고 쓰신거면 쵸비 대신 페이커 였으면 월즈나 8강 못갔다는 댓글은 무슨 생각으로 쓰셨는지 정말 궁금해요. 해당 글이 쵸비보다 페이커 올려치기 하는 글도 아니구요. 솔직히 그냥 저것만 가져온거지 님이 쓰신 다른 댓글들도 대부분이 페이커 비난하는 댓글이었어요..
22/08/30 22:13
그냥 페이커 선수 못했다고 하면 페이커 선수를 싫어하거나 페이커 선수 까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페이커 선수 못했다고 하면 페이커 선수 까입니까? 그리고 쵸비 대신 페이커 였으면 한화를 월즈 8강으로 이끌 수 있었을까 하는 글은 많이 올라왔을텐데, 굳이 궁금해 하시는 이유라도? 그냥 페이커 선수 플레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댓글을 달면 까 취급하시는건 아니신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굳이 이 글에 왜 과거 글을 들고 와서 들먹이는지도 생각해보셨음 좋겠습니다.
22/08/30 22:19
저는 페이커 선수 못했다고 해서 페까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몇년 간 계속 못한다는 댓글만 달고 미드 바꿔야 우승한다, 팀원 빨이다 이런 댓글만 다는 사람을 페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쵸비 대신 페이커였으면 8강 갔을까 하는 글은 롤갤에서나 많이 올라오고 호응 받았을 것 같네요. 적어도 피지알에선 그런 댓글은 욕 먹죠. 당장 저 링크 댓글에서도 욕 먹고 있네요. 그리고 과거 글 이야기 나오는 이유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 그래요. 딱히 티원 팬도 아니신 분이 구마유시 결승 후기 글에 페이커 팬들은 페이커 제외 소모품 취급한다 이런 댓글 쓰신 거 보고 아 이 사람은 딱 봐도 페까 어그로다 싶어서 예전 글 검색해보니 딱 맞네요. 여기에 대댓글이 더 달리면 그냥 님 말이 맞는걸로 생각하겠습니다.
22/08/30 22:27
어떤 선수의 플레이가 부족하고 모자르다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뭐가 문제인거죠? 페이커 선수는 못한다고 생각조차 해도 안되는 성역인겁니까? 저는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T1이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애석하게도 미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제 생각인데 어떤 면에서 제가 지적을 받아야 하죠? 그리고 딱 보기에 오해할만한 글만을 뽑아서 와서 전시 시켜놓고 페까라고 치부하니깐 마음이 편하십니까?
그리고 보시면 아실텐데요. 제가 댓글 단 글에는 페이커 선수를 높이 평가하고 쵸비 선수 까내리는 글에 댓글 단거고, 그 글에서조차 초비를 폄하한다고 많은 분들이 댓글 다셨는데요. 아 그리고, 페이커 선수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페까 아니예요. 페이커 선수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T1 중에 봇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미드가 바뀌어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T1 뿐만 아니라 다른팀도, 넓게는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고요.
22/08/30 23:31
비아냥거리는건 당신이 저기 작성해둔 댓글 아닐까요?
페이커 퇴물로 몰아갔는데 다시 부활해서 잘하니까 댓글 못달아서 근질거리는거 어떻게 참으셨나 모르겠네 크크 페이커 데리고 우승 못한다고 했는데 스프링에 전승우승으로 화답했는데 저라면 쪽팔려서라도 댓글 못달텐데 크크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인가보네요
22/08/30 23:44
어떤 면에서 비아냥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페이커 선수는 찬양만 해야 합니까?? 불판이나 게시판글에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느낀점을 쓰는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인데, 어떤면에서 비아냥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가관이네, 퇴물로 몰아갔네, 근질거려서 어떻게 참았네, 쪽팔려서 댓글 못달텐데.. 등등 말투가 너무 무례하신거 같네요
22/08/31 01:04
구마유시 솔랭에서 계속 깽판치고 트할한테 사과 한마디 없을떄도 티원팬들은 구마유시 빨아줬는데 소모품으로 생각했으면 그런짓들 안했죠. 지금도 좀 잘하니까 여기저기서 물고빨고 난린데 소모품으로 생각할리가..
22/08/30 18:49
사실 더샤이 오네 마네 하는 팀에서 그 자리를 완벽히 대체한 제우스가 미친 놈이긴 하죠
구마유시가 억울하긴 하겠지만 자기가 그런 자리인 걸 다 알고 그동안 존버한 거니까요 뭐 더 잘해야죠
22/08/30 18:51
이번에 전성기 시절 포스 자랑하던 룰러도 작년 이맘때쯤 폼이 오락가락 했었죠. 롤드컵까지 시간은 길고 증명의 시간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22/08/30 18:56
제우스,오너,케리아,구마유시가 동일선상 스타트라인이 맞죠? 조금 다른가...
아무튼 거의 동일하게 스타트한 시점이라고 봤을때 넷중에 가장 고점이 낮게 이제 신인을 벗어나는거라고 봤다고만 생각합니다 룰러의 짬과 커리어를 보세요 어떻게 비교합니까 크... 아직 갈길이 멀어요 화이팅 해서 룰러나 대선배같은 원딜들이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넷중에 가장 호감형입니다 락커룸과 기타 방송 인터뷰등을 보면서 어린친구지만 사람이 참 괜찮아 보여서 좋았습니다 제기준에 원딜들은 대부분 좀 예민과 까칠을 포함한 부분이였는데 구마유시는 예상과 달리 그런성격이 아닌거같더라구요
22/08/30 19:01
케리아와 구마유시 사이에 약 반년 정도의 데뷔 간극이 있고 선발전의 구마유시때문에 아주 살짝의 간극이 있긴한데 구마유시랑 오너는 비슷하게 보는게 맞는 것 같고 제우스가 월즈 경험치때문에 데뷔 자체는 구마유시/오너랑 비슷해도 그들과의 간극이 있는 것 같아요. 넓게 본다면 비슷비슷하긴하죠
22/08/30 18:57
발전해야죠. 특히 이런 바텀메타에 잭키러브 갈라 포틱 바이퍼 룰러 프린스 정도로는 매드무비 뽑아줘야 했다고 봅니다. 왜냐면 t1이라는 팀에서 원딜에 대한 기대치가 최소 저정도 수준은 될거거든요. 최소 롤드컵 결승, 그리고 lck 우승. 본인도 아쉽고 만족이 안되겠지만 그걸 좋은 동기부여의 동력으로 삼아야 될 것 같습니다. 롤드컵 전까지 아직 시간은 많으니 절치부심해서 증명하면 되는거죠.
22/08/30 19:06
이제 풀타임 첫해 겪어나가는데 있을 수 있는 업앤다운인데 스프링의 위용을 생각하니 아쉬움도 있던 거 같습니다.
지겹도록 쓰지만 더 잘해질 일이 훨씬 많이 남았으니 한달동안 준비 잘 해서 월즈에서 좋은 모습과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22/08/30 19:19
롤드컵때 증명 못하면 원딜도 내년시즌에 고정이라고 확답은 못하죠. 테디도 원래 다년이었는데요.
향로없는 향로메타인데 캐리가 안되는 원딜이니까요.
22/08/30 19:20
이번 서머시즌 팀에서 유일하게 올프로를 못들어가기도 했고 폼도 많이 아쉬웠는데 제리 시비르 루시안이 죄다 너프됐으니 롤드컵때는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2/08/30 19:44
저는 생각이 다른게 구마유시 LCK 데뷔시작한(선발전은 라이엇 국제무대가 아니라서..) 21년도 라인전 퍼포먼스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물론 케리아의 영향인지 테디의 라인전 퍼포먼스도 덩달아 올라가긴했지만요. 네티즌발이 아닌 공식 관계자들의 21년도 월즈에서 썰만 들어도 구-케듀오의 정신나간 라인전때문에 서구권 원딜들이 스크림에서 상대조차 안된다는 곡소리가 나왔었죠. 직접 월즈에서 맞붙은 한스사마나 유럽 역대 최고의 원딜인 레클레스도 구마유시에 샤라웃을 남긴 적 있습니다. 특히 레클레스는 우지의 라인전 압박력을 떠오르게한다고 말하기까지요.
22년 섬머시즌 그 라인전의 압박력은 많이 줄어들었다는데 공감합니다. 헌데 테디 버전2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테디의 약점인 스마트한 인원배분에서 구마유시가 낫고 테디의 강점인 후반 든든한 원딜 보험 역할에서 아쉬운 모습이죠.
22/08/30 19:48
현재 최고존엄인 루시안을 못해서 블루에서 루시안 밴을 하게 만든거 말고는 구마가 못한게 없습니다.
파트너인 캐리아가 더 문제였죠.
22/08/30 19:49
나머지 팀원들은 경력을 볼때 충분히 올라올 겁니다.
그게 당장 롤드컵이 될수도 있구요. 다만 제우스 오너 구마 캐리아가 세체포스 뿜어낼때 연차가 더 쌓인 페이커가 이를 따라갈지 걱정되긴 하네요. 다른 팀원들은 더욱 각성하고 페이커는 자신있게 히히 아직 나지롱을 발연기하는 모습을 꿈꿔봅니다.
22/08/30 20:04
못 한건 아닌데 잘 한 것도 아니죠. 작년같은 상체 메타도 아니고 향로 없는 향로 메타에서 원옵션 안 되는 원딜이란.
입담은 13페이커 라인전급인데 재능은 뱅 미만이니. 그래도 뭐 제가 처음 가졌던 선입견(자신감만 넘치고 자기객관화 안 되다가 스러지는 흔한 선수)처럼 나쁜 선수는 아니고 자기 객관화는 되가는 것 같네요. A급 원딜은 된다 생각합니다.
22/08/30 20:05
저는 항상 MSI 우승팀은 T1이라고 생각해서... (집에서 게임한 RNG랑 5꽉한 T1 이 대단한거고, RNG는 절대 인정안합니다.)
구마유시가 룰러정도의 체급은 안되는것 같지만 그래도 중요한 게임에 사고친적은 없는것 같아서 집중만 잘하면 롤드컵에서 구마때문에 우승못하고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팀적으로 잘 맞춰준다면 그정도 레벨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고요.(스프링때 증명했죠) 결국에 t1은 케리아의 폼이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결승에서는 페이커가 제일 아쉬웠던건 맞지만, 서머 전체적으로 폼이 내려온건 케리아 선수니까요.(페이커는 잘할때는 잘했죠) 구마는 많이 올라왔으니 케리아 선수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22/08/30 20:16
티원이 월즈에서 호성적을 거두려면 구케가 반드시 스텝업 해야합니다.
스위핑하는 원딜이 1류, 차려준거 먹는 원딜이 2류라면 현재 2류도 못되니까요. 반대로 말하자면 티원엔 잘 차려주는 팀원들과 모자란 딜을 보충해줄 팀원, 잘 싸우는 팀원이 있어서 구마유시가 2류만 되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2/08/30 20:17
기어이 쟁취해낸 첫 주전으로서의 강렬한 성공 체험, MSI에서의 예기치 못한 낙마, 서머 시즌동안 증명이라는 화두를 강하게 의식하는 듯한 모습, 그래서 오히려 더 더뎠던 회복의 과정까지... 케리아와 함께 누구보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선수라는걸 알기 때문에 그만큼 더 믿고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멀게는 아마추어였던 KeG 서울 시절, 팀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하던 '앙팡 테리블'의 면모부터, 20 선발전 당시 SKT-T1 팬을 하면서 느낀 몇 안되는 수준의 강렬한 인상까지. 구마유시는 제가 응원하는 페이커의 팀메이트로서, 또한 최고를 지향하는 티원의 구성원으로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도 남을 가치를 가진 선수입니다. 김정균이라는, 기량과 정신 양면에서 기폭제 역할을 한 멘토가 있었던 피글렛이나 뱅과는 달리 신인 시절부터 거칠고 강하게 자라야 했던 만큼, 또 지금과 같은 위기를 마주하며 홀로 끊임없이 고찰하고 고뇌해서 답을 찾아야 하는만큼, 이 힘겨운 과정들이 모두 디딤돌이 되어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찬란히 빛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페이커의 팬으로서도 지금 4명의 선수들에 대한 애정은 과거 13이나 15 시절 멤버들과 비교해서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시절과 비교해도 애정과 신뢰가 쌓이는 속도로 따지면 훨씬 능가할 지경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대체불가의 가치를 지녔다고 확신하니까요. 저는 그중에서도 구마유시의 포텐셜을 가장 높게 보고, Neo T1의 성공에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로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 제 견해에 의구심을 표하거나 혹은 구맘이라는 조롱을 하든지 말든지, 그런건 별로 개의치 않을 정도로 확신이 있습니다. 인성이나 입담이 아닌, 오로지 그 기량에 대한 재능과 승부사로서의 기질만으로 말입니다. 시련을 거치지 않은 영광은 없습니다. 올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그만큼 멘탈과 기량면에서도 한차원 더 발전할 구마유시, 그리고 지금 T1의 선수들의 재능과 잠재력, 향상심과 의지를 믿습니다. 지나치게 앞선 의욕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진정 초심으로 되돌아간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이번 서머 결승전을 지켜보며, 마치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발견한 등대의 불빛처럼 느껴지는 어떤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그 불빛을 놓치지 않고 따라간다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22/08/30 21:34
저도 앞으로 T1에서 다섯 명이 계속하여 발전하며 우승 여러번 하는 그림 보고 싶어요
분명히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라 믿습니다! T1 화이팅!:)
22/08/30 20:25
솔직히 구마유시만 닦인 게 아니라
전라인 다 체급차가 느껴져서 ㅜㅜ 월즈에선 좀 어지러운 메타가 나와서 티원이 좋아하는 옛날 g2식 운영 보여주면 좋겠네요 진짜 이런 판단을 한다고? 하는 게 네오 티원의 장점이라 생각해서
22/08/30 20:34
전 개인적으로 서머 전체적으로 보면서 봇듀오도 그렇지만 페이커 특유의 클러치 플레이나 소위 말하는 인비저블썸띵 그 번뜩임이 점점 줄어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착잡합니다 어떻게보면 올해 지금의 멤버야말로 티원이 롤드컵 4회 우승을 거머쥘만한, 몇년내로 최고의 찬스라고 생각을 해서 롤드컵에서 페이커가 스스로에게 만점을 줄수있는 그 폼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개인적으로 연봉 1000만원 인상 vs 티원 롤드컵 4회 우승중에 고르라면 진짜 후자를 고를만큼 몇년간 가슴졸이며 응원했는데 올해 제에에발 결실을 맺기를..
22/08/30 20:45
테디가 슼 시절 잘하지만 국제전 아쉽다 이런 말 있었는데 일단 작년 롤드컵부터 지금까진 크게 테디랑 다른거 모르겠음 스타일은 다른데 스탯 총합은 비슷하다 할까요
22/08/30 20:48
좋은 승부욕을 가진 것 같아 앞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에 그 성격이 다른 방향으로 표출되는 사고는 있엇지만...) 굉장히 강력한 라인전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이게 프로에서는 어떤 메타이건 기본은 깔고가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저는 프로일수록 라인전이 강한 것이 가장 큰 재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다만, S급 원딜들 특유의 중반 한타 이후 선을 타면서 극한으로 딜을 넣는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큰 건데... 본인이 잘 가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플레이를 숙달하려면 그에 따른 시행착오을 굉장히 많이 겪어야 가능할 것인데 (물론 이런 걸 타고나는 괴물들도 있긴 합니다만...) 두려워 하지 말고 부딪혀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네요.
22/08/30 20:56
저는 말씀하신 마지막 부분은 오히려 대회급에서 좀 깨져봐야 이게 자리가 잡히지 않으려나 싶기도 하고요.
솔랭 폼이 괜찮다 괜찮다 소리 나오는 건 결국 대회에서는 그만큼을 못 뿜는다는 거라 보이거든요. 20 선발전 때 나오고 작년 임팩트에 사람들이 경력을 길게 보는데 실제 나온 기간 생각하면 저는 이제 풀타임 1년차 신입이라 보고 있어서요. 당연히 말씀하신 부분을 바로 잘 해서 우승하면 베스트지만 아직 좀 더 부딪히면서 성장해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22/08/30 20:57
일단 기대치가 상당했는데 지금은 좀 비관적으로 보는 상황이긴 합니다.
지금 제우스 정도의 위치를 바랬는데 그정도 포텐셜이 안나오고있거든요. 물론 올해 지나고 한해정도 더 볼수있기는한데 더 성장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원딜이 챔프를 가리는 모습이 나와서 그렇죠. 이 포지션에서는 물론 개인적인 호불호야 있을수 있겠지만 메타 따라서 챔프를 가리면 a급 원딜이상의 소리는 듣기 힘들다고 보기때문에.. 차라리 비원딜 메타라서 이런 챔프를 못하는거야 200%이해를 하겟습니다만.. 어쨋든 성장할수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가진 선수가 제 기우와 달리 더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래봅니다.
22/08/30 21:08
이젠 구마유시를 조롱하는 글을 보면 어디팬인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특정 선수 팬덤이란게 희석된것 같기도하고
티원 바텀이 정말 문제였던가 싶으면 전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2/08/30 21:44
아무래도 전성기때 육각형을 다 찢었던 뱅이 있었기 때문에 티원 팬들의 기대가 더 커서 그런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저도 티원팬 ... ) 그런데 승부욕이 강한 만큼 실력도 같이 오를 거라 생각합니다.
22/08/30 21:49
사실 결승에서 누가 가장 못했냐 자세하게 파고들기 시작하면 모두 피곤해지긴 하죠. 근데 제 기준에선 구마유시는 절대로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장 분전한 선수라고 봐요
22/08/30 22:03
구마유시는 오히려 저점 치고 올라오는 것이 보여서 다행이라고 봅니다.
전승우승하고 자신감 하늘을 찌를 때 므시에서 기세가 꺾였다고 보는데 오히려 약이 되어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오히려 다른 팀원들이 이번 결승에서 내상 많이 입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롤드컵 기간까지 푹 쉬고 폼 끌어올렸음 좋겠습니다. 원래 주식도 "좋은 주식" 들은 저점 한 번 찍음 폭발적으로 회복하더라고요 흐흐
22/08/30 22:19
냉정하게 말해서 사실상 올해가 신생 티원 1년차라는 걸 생각하면 올해 성적은 아주 좋죠. 작년이 될 수 있었기는 한데.....
일단 어느정도 휴식도 하면서 준비할 타이밍이 필요하다고는 봅니다. 롤드컵에서 또 나야 해야죠 크크크
22/08/30 23:05
풀타임 첫해 올프로 한선수가 별로없죠. 그런데 구마유시는 했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그 뱅도 초반엔 잘 짤린다고 욕많이 먹었죠. 데프트도 마찬가지고..
22/08/31 02:00
저는 한화 시절 바이퍼, 리헨즈는 물론이고 한 번씩 부침을 겪은 많은 선수들이 여기 게시판에서 기량 등으로 욕 먹을 때마다,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아님에도 나름의 근거나 느낌으로 나중에 다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했던 사람으로서, 구마유시도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 롤드컵 때 본인이 원하는 '증명'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고요. 제가 작년 양대인 경질 이후, 그리고 올해 스프링 시작할 때 티원을 두고도 이야기한 내용인데, 현 티원 선수들이 페이커, 케리아 제외하면 순수 경력이 다들 꽤 짧은 선수들입니다. 실력은 물론이고 멘탈 관리, 메타 적응, 유관중 이슈, 국제 대회 적응 등 여전히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죠. 다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전 구마유시 고점이 올해 스프링 시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전 작년 테디-구마유시에서 테디 파였는데도, 구마유시 재능은 의심을 해본 적이 없었고요.
22/08/31 06:15
많은 분들의 평가와 다르게 저는 굉장히 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봐서....
물론 말을 가끔씩 정말 강하게 해서 호감과 비호감이 확실히 갈릴 수밖에 없는 유형이긴한데 (여기다가 솔랭 사건사고도 있었고) 저는 티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실망하고 좌절하지 말고 잘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스타트라는 마음가짐으로.
22/08/31 14:16
저도 마인드가 참 어른스러워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유스다 보니 더 애착도 많이 갑니다. 먼 훗날 페이커가 은퇴한다면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를 맡아줫으면 하는 생각까지도 크
22/08/31 09:30
사람들마다 평이 굉장히 갈리는 선수같아요.
냉정히 생각해봤을 때 솔랭 폼이나 좋았던 때 폼을 생각하면 피지컬이 떨어진다 이런 지적은 부당한 것 같고, 서머 때 충분히 할만큼 해줬다 이건 절대 아닌 것 같고. 지금 상황만 놓고보면 약간 19서머 바이퍼랑도 비슷한 상황 아닌가 싶어요. 특정 메타에선 분명 엄청 잘했는데 메타 바뀌니까 상위권은 맞지만 뭔가 이상하게 못하는? 성향상 바이퍼처럼 박는 스타일이 롤 추세적으로 봤을 때 더 낫지 않나 싶은데 구마유시 고점에서의 똑똑하면서 절대 실수 안하고 해줄거 다 하면서 +a 있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서... 결국 선수 본인이 증명해야겠죠.
22/08/31 13:09
결승전 젠지가 훨씬 잘했고 롤이 상대적인 게임이라 티원 전체가 아쉬워보였지 그래도 스프링 우승팀에 정규2위 준우승이라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고 롤드컵까지 마인드컨트롤해서 좋은결과있길
22/08/31 15:11
저번엔 부진이 길다 느껴서 구마유시의 재능을 처음으로 의심했지만 생각해보면 페이커, 케리아 빼고 나머지는 주전한지 1년 밖에 안 된 선수들이더라고요. 작년 서머 2라부터 많은 걸 해내서 저조차 욕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선수할 날 많으니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인스타 써준 것도 팬들을 생각한 것 같아서 고맙네요.
22/08/31 21:11
찍어찍어찍어인가 어디 방송에서 봤던거 같은데 메이킹을 할 수 있는 원딜이냐 아니냐가 S급의 갈림길이라고 하던데 공감합니다
향로없는 향로메타라고도 하던데 롤드컵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 기대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