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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6 10:49:49
Name 파란무테
Subject [LOL] 다음 롤드컵에 바라는점(벌써?) (수정됨)
롤드컵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롤드컵은 지역별 티켓 및 경기방식, 일정 및 장소 등이 모두 확정되었죠.

그래서 다음 롤드컵에 바라는 점 이라는 제목으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이야기 한건 함정)

1. 8강도 풀리그
저는 단지, 지역별 강팀들의 경기를 [더 많이] 보고 싶기 때문에 8강도 풀리그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6강 그룹스테이지 - 8강부터 넉아웃 토너먼트 가 기본포맷인데..
사실 8강에 올라왔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8강팀은 강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8강에서 같은 지역팀을 상대로 5전제 하는건 NAVER...ㅜㅜㅜ

8강진출팀을 A,C조 1위, B,D조 2위 이렇게 한 조로 묶으면 아래와 같이 조편성이 됩니다.
흥미진진하지 않겠습니까?!

2021년 8강팀
A조
DK(A1) EDG(B2) RNG(C1) MAD(D2)
B조
C9(A2) T1(B1) HLE(C2) GEN(D1)

2020년 8강팀
A조
SN(A1) JDG(B2) GEN(C1) DRX(D2)
B조
G2(A2) DWG(B1) FNC(C2) TES(D1)

2019년 8강팀
A조
GRF(A1) SPY(B2) SKT(C1) IG(D2)
B조
G2(A2) FPX(B1) FNC(C2) DWG(D1)

2018년 8강팀
A조
AFs(A1) C9(B2) KT(C1) IG(D2)
B조
G2(A2) RNG(B1) EDG(C2) FNC(D1)

그룹스테이지처럼 조별 팀당 2번씩 경기하면.. 매 매치마다 그냥 관심도 자체가 폭발할거 같아요.
그룹스테이지만 해도 한경기 한경기에 일희일비하는데.. 8강은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요?


2. 많은 다전제
플인은 접어두고, 국제팀들의 [다전제도] 많이 보고 싶어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더블엘리겠죠.
8강부터 하든, 4강부터 하든
위처럼 8강풀리그 이후 1위팀에게 승자조 AD를 주는 방법도 있고.

만약, ex. 4강부터 더블엘리 했다면, 아래 패자조 경기와  볼 수 있었을 테니까요.
2021
T1 vs GEN (패자조) + DK, EDG 와의 경기

2020
G2 vs TES (패자조) + DWG, SN 와의 경기

2019
IG vs SKT (패자조) + FPX, G2 와의 경기

1년간의 모든 국제대회의 롤 경기를 마무리 하는 자리인데,
시청자들이 강팀들 국제전 다전제경기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8강 4경기, 4강 2경기, 결승 1경기 지금은 총 7경기 다전제뿐인데...
적어도 10경기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 바라봅니다.

---

이번 롤드컵도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며,, 급히 글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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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포스
22/08/26 11:05
수정 아이콘
8강 토너먼트는 확실히 아쉽긴 해요. 18KT라거나...
파란무테
22/08/26 11:1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당시 IG와 같은조였다 하더라도, 1,2위로 동반 진출해서 높은곳에서 만났을것 같은데..
비역슨
22/08/26 1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더블엘리 방식을 훨씬 좋아하지만 롤드컵은 이미 쌓인 전통이 있다보니 8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 변화는 힘들것 같네요.

참가팀 수 확대 정도는 장기적으로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파란무테
22/08/26 11:23
수정 아이콘
사실 역사라는게 중요하긴 하죠~
22/08/26 11:36
수정 아이콘
1년에 한번 하면서 다전제 꼴랑 7번은 좀 심하긴 하고..유럽 북미가 엄청 선전하는거 아니면 같은조는 결승까지 못 만나게 하는거땜에 내전확률도 높아서 더 그렇죠. 해외강팀과의 숨막히는 다전제 꼴랑 몇번 보냐..
22/08/26 11:39
수정 아이콘
상금 차별두고 34위전 딱 하나만 추가해줘도..
강동원
22/08/26 11:54
수정 아이콘
롤붕이야 게임 많이 보는 게 무조건 좋은데
라이엇은 경기수가 많아지고 일정이 길어지는 만큼
뷰어십으로 땡길 수 있을지, 오히려 손해일 지 알수가 없고
언더독은 당일 토너먼트의 변수를 노리고자 할 것이고
탑독은 코인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더블엘리를 좋아할까 싶다가도
8강쯤 갔으면 아무튼 남은 경기 수가 적은게 좋은가 싶기도 하고

뭐 알아 하겠죠.
에바 그린
22/08/26 12:04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8강부터 결승까지 텀을 좀 줄여줬으면..
특히 4강-결승때는 연습팀도 마땅찮은데 왜 굳이 길게 텀을 주는지..
League of Legend
22/08/26 13:17
수정 아이콘
주말뷰어십 아닐까요?
유자농원
22/08/26 12:43
수정 아이콘
8강인데 풀리그는 좋지만 단판은 재미없어요
차라리 8강을 듀얼토너먼트로 만드는게 재미날듯
파란무테
22/08/26 12:54
수정 아이콘
어?! 좋은데?!
League of Legend
22/08/26 13:19
수정 아이콘
작년 T1같은 경우 8강 4강에서 한화 담원 만나서 롤드컵인데도 강한팀과의 국제전은 EDG 두 판 밖에 없었죠
22/08/26 13:22
수정 아이콘
8강부터는 다전제 하나 하나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 방식을 고수할것 같아요.
이 방식으로 결국 최고 시청자 갱신했으니..
그리고 조별리그까지 같은 지역끼리 안만나게 해주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할듯..
22/08/26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시드팀 8팀 + 플레이인 통과 8팀으로 16강을 꾸렸으면 좋겠습니다. (한중 2팀 / 유럽 북미 태평양 베트남 1팀)

그리고 플레이인을 Bo3 더블엘리미로 돌려서 조1위는 그룹 직행, 2위-3위끼리 Bo5 데스매치 벌이는거죠.
파란무테
22/08/26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방식의 변화는 필요해보입니다.
22/08/26 16:3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일정 및 라이트 유저와의 균형을 감안하면 8강 이후는 토너먼트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하드 게이머 기준으론 경기수 많아지는게 훨씬 좋긴 하지만...지금도 라이트 유저는 8강 토너조차 다 안챙겨 보는데 경기수가 너무 늘어나면 집중도만 더 떨어질 수도 있죠
22/08/27 00:48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건 다 좋은데 4강 결승 사이의 갭에 뭔가 해줬으면 싶습니다. 4강 끝나고 결승까지가 너무 지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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