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23 17:52
ggg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일관되어서 갑자기 변할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매번 역대를 찍네요.
강적 컨텐츠는 무슨 꿀발라났나요. 강적 때문에 꼬이는 것도 엄청 많은거 같은데
22/08/23 17:58
파수꾼 리그 당신 인터뷰에 보면 기존 희귀몹은 너무 약했다. + 갑작스러운 위험과 죽음을 경험하는 건 좋은 방향이다. 라는 발언이 있습니다
22/08/23 19:35
기존 레어 시스템이 너무 오래 되기도 했고
POE 2 에 넣을 시스템 적용시키는거라서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전 리그에서는 후속 패치로 괜찮아졌었는데 이번에 또 이러네요 크크
22/08/23 18:05
라이트유저를 좋아하질 않아요. POE2랑 관련해서 무료유저들이 서버 과부하 어쩌구저쩌구 시즌 구독 형태 이런 썰을 풀었었으니까.
소수정예로 건틀릿만 하고싶은가본데 적자내면서 자선사업 하고싶으면 그렇게 하지 하드코어도 있구만 왜 굳이 소프트코어 라이트유저를 찝어서 죽이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초보를 집중적으로 견제하는 겜은 살다가 처음봅니다. 튜토리얼이 갈수록 쉽고 친절해지는게 게임 추세인데 이 게임은 그걸 역행하고 있음.
22/08/23 18:18
[천장을 높이는 방향 보다는 바닥을 박살내는 방향이 리그 잔존율을 올린다고 판단]이라니, 천장이 높으면 그래도 올라가다 포기하는데 바닥이 박살나면 올라갈 생각도 안 하는 게 일반적일 텐데 뭘 가지고 그렇게 판단했을까요...
22/08/23 18:32
실제로 경험해보니 너프가 더 치명적이고 무엇보다 업데이트를 속였어요.
TFT라는 디스코드를 통한 서비스 거래를 필수적이지 않게 만들겠다며 생기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러면서 수확에 있는 빈도 제련 색체 5 연결 등등 초반에 아이템을 만들고 강화하는 기능을 모두 삭제 하였습니다. 거기다가 생기 드랍율이 절망적
22/08/23 19:00
강탈까지 하고 접었는데 이 개똥철학 강요 볼때마다 도저히 복귀할 엄두도 안나네요 크크크크
본인이 뭐 대단한거 만든줄 아는거 같아요
22/08/23 19:06
빵먹 공장인 엠피리안이 오프해버렸죠. 거래봇까지 7인파플해서 시간당 33카..
드랍율 너프는 어이가 없고 저깃 너프도 지들이 결은저 안쓰면 못버티게 해놓고 저깃을 너프, 마나효율마스터리 삭제해서 결은도 간접너프. 이럴거면 결은저 안써도 상관없던 탐험 이전으로 돌려놓던가 화폐개혁도 디바인을 엑잘위상으로 만들거면 디바인샤드랑 레시피 만들고 카드추가를 하던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디바인 드랍률만 박살내놔서 망했죠. 비스티어리때 처음 접하고 인커젼부터 제대로 시작했는데 그냥 하면서 느끼는건 크리스윌슨의 개똥철학이 문제가 아니에요. 개똥철학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크리스윌슨 포함 GGG는 그냥 게임을 재밌게만들 능력이 없어요.
22/08/23 19:48
선 넘는 모독성 발언이 잦아지면서 개발진들 레딧 출입이 줄어든 이후로
최대 강점이던 피드백/커뮤니케이션이 죽어버린게 너무 뼈아픕니다. 일단 오늘 패치로 전보다는 훨씬 나아지긴 했는데.. 3.15 때 불타는 민심 팟캐스트 연속 출연 하면서까지 수습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내일 준비해서 제대로 된 이야기 한다고하니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22/08/23 20:48
이런 게임은 패치가 맘에 들면 하고 안들면 쉬고 이거는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그걸 막기 위해 패치노트를 속였으면 당장은 사람을 모을수 있어도 장기적 신뢰는 날아가버리는거죠
22/08/23 22:31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개발자 마인드에요
[내가 고생해서 만들었으니 니들은 꼭 해봐야한다] 패턴 스킵 딜찍, 액트 달리기, 빠른 하이엔드 열심히 만든거 대충 넘기는걸 못 보겠다는 거죠 그러다가 게임이 스킵 될텐데 말이죠
22/08/24 01:55
탐험 리그 당시 7일차 이탈률이 45% 넘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부랴부랴 수습 들어간 모양새긴 하지만 이미 선을 좀 많이 넘어가지 않았나 합니다.
사실 저번에도 '패치노트엔 안 썼는데 전반적인 커런시 드랍률 너프했음. 그래도 별말 없는 거 보니 다들 괜찮았나봐?' 하면서 당당한 모습 보였던 걸 생각하면 이번 드랍률 조정으로 이렇게 큰 후폭풍을 맞을 거라곤 아예 생각조차 못했을 거라 봅니다. 애초에 게임사가 직접 개최하는 것도 아닌 사설 대회에 금전 지원이나 적당히 하는 주제에 그 사설 리그를 기준으로 잡고 밸런스 패치를 하는 것도 우습기 짝이 없고, 이번 리그 패치 노트 발표 후엔 한 스트리머 방송에 채팅으로 참여해 주먹구구식 밸런스 패치도 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걸 '소통'의 방식이라 생각하나본데, 근본이 카피 게임에 중소기업 마인드가 바뀔 생각이 없으니 글러먹었다고 봅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 what we're working on 또한 공홈이 아니라 레딧에 올라왔죠? 가관입니다 가관 크크
22/08/24 08:28
아무리 생각해도 템맞추고 액트미는게 쉬워지면 이캐릭 저캐릭 이빌드 저빌드 하면서 이용시간이 늘어날거같은데 왜 어려워지는지 모르겠네요 poe가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도 아니고 질릴만큼 오래된 게임인데
22/08/24 09:30
저는 군단 부터 했고 지금껏 재미있게 했고 여가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 게임이고 의식이후로도 하긴하는데 점점 재미는 없어집니다.
유저가 재미있게 이젓저것 스킬 써가면서 몹 학살하면 열 받나봐요. 게임을 할수록 스트레스 받는 느낌이고 이번 시즌은 걍 스탠에서 가지고 있던 캐릭가지고 종종 한두판이나 하고 스킵하려구요. 지속된 너프로 게임 하루 10시간식 하는 유저 아니고서야 거의 eab 독플 이걸로 엔드보면 한달이상 가고 사람 다빠져서 스킬 바꿔타기도 어렵습니다. 손가락 아프고 딜레이되서 답답한 덫 지뢰같은 스킬만 그마나 데미지 나오고 쓰고 싶은 스킬들은 사람같이 쓰려면 일반 유저는 불가능합니다. 안하시는 분들은 모르시겠는데 화려하고 손편하고 타격감 있는 스킬들은 맞추는데 재화가 많이 필요하고 그거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이 일반 유저로써는 진짜 오래 걸립니다. 그거모으다가 새 시즌 나와요. 전에는 지금보다 스탭업이 쉬웠어요. 몹도 더 약했고. 유저 괴로운게 즐거운듯 보입니다. 윌슨은.
22/08/24 09:34
액트미는것도 스트레슨데 캐릭 2개키우는 것도 거기서 또 템 스킬젬들 다 맞추는 것도 이제는 너무 스트레스가 됐어요.
그래도 몹 터트리는 손맛이랑 폐지 줍는 재미는 좋고 과금유도가 거의 없다시피한 게임이라는 장점이 못 놓게 만드네요. 이제까지 2년 하면서 20만원 정도 밖에 안쓴거 같은데 그게 또 윌슨이 저 같은 유저에게 분노하고 자꾸 어렵게 만들어서 하루 종일 게임하고 서포트 팩 매번 지르는 사람에게 난이도를 맞추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