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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19:10
해보는 입장에서 당연하다 봅니다.
모바일 게임을 깔아보기까진 했어도 길어야 이틀을 못갔었는데, 어제 정신 차려보니까 결제하고 있더라고요? 키타산 이전에 한 번으로 끝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22/06/26 19:16
원신도 그렇고 말딸도 그렇고 이번에도 한국은 이래서 이렇고 저렇고 그래서 흥행 못한다고 했던 사람들은 알못이 되는.......사실 이 게임이 흥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냥 겁나 재밌어서였죠
22/06/26 19:19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 보고나서 같은 캐릭터를 키울 때 다 스킵하면서 키우는데, 그럼에도 그냥 능력치 숫자 올라가는 것만 봐도 재미있어요.
22/06/26 19:20
뭐 그냥 두구두구 달리다가 스킬 뽕 터져서 이기면 그게 꿀잼이죠 크크(즉 안터져서 지면 노잼이란 뜻입니다...)
레이스는 그래서 결과만 보는거 있더라도 그냥 배속을 올릴지언정 그냥 보게 되는...크크
22/06/26 19:25
키타산 때가 진짜긴 한데 초기가챠가 초기카드를 전부 픽업으로 집어갈 수 있어서 핵과금들은 그냥 현찰박치기를 해버리더라고요 크크
단기적으로 성공은 확실하다고 봤는데 이걸 오래 끌고갈 수 있나는 지켜봐야겠죠.
22/06/26 19:33
카카오 뭐하냐고 빨리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풀라고!
키타산 픽업 오기전날 2기 마지막화 틀어주고 패치 당일날 게임에 유메오 카케루 보면서 사람들 전화기 들고 눈물 쏟고 해야되는데!!!
22/06/26 19:42
전 막상 깔아보니 경마는 그냥 관전이고 육성은 프메보다 재미없고 스토리는 전형적인 심각한 내용 하나 없는 일상스토리라 너무 현타와서 2시간만에 지웠는데 재미있으신 분들이 많나보네요.
22/06/26 19:50
그 관전하는 경마 레이싱이 육성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라 그 연결구조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는 시스템이죠
육성에서 얻어낸 스킬들이 팍팍 터져서 결국 레이스에서 승리하게 될때의 짜릿함이 있구요
22/06/26 19:48
역사와 전통의 파와프로 석세스모드에서 가져온 검증된 시스템이긴 하죠 크크
옛날에 엄청 해보고 싶었는데 일어의 압박이랑 이런저런 이유로 못해봤던걸 경마로 접해보게 되네요 여럿이서 대결하는 경마의 특성상 위압감 계열의 간지스킬들이 역병스킬이 되어버린게 좀 슬프긴 하지만
22/06/26 23:23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게 파와프로 석세스는 실질적으로 야구겜 실력도 따라줘야 좋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데 우마무스메는 그냥 운빨이니 피지컬이 딸려도 맘이 편하단 이유도 있을 듯 하더군요.
22/06/26 19:55
가챠겜도 잘만들면 다르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쪽도 맵기는 정말 매운 가챠 시스템인데 k-가챠겜들처럼 단순히 이번 아니면 못 뽑는데 없으면 꼽고 없으면 남보다 약해지니 접지 않는 이상 안살 수 없게 협박성으로 현질 유도하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 자체를 정말 정성들여 잘 만든게 느껴져요.
22/06/26 20:45
원신, 말딸로 느끼는 게임성으로 승부보는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성능 때문에 없으면 진행 자체가 불편한 구조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게임이 재밌어서 원하는 캐릭을 사고 싶게 만드는 방향. 다른 사람이 사는 명품보고 따라서 사는 것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쇼핑이 즐거운 법이죠.
22/06/26 23:28
당장 키타산 없으면 꼬와 뒤지니까 환생하라고 난리도 아닌데..
저게 성능으로 협박하는거 아니면 뭡니까 크크크크 게임 잘 만든건 잘 만든거고 매운건 매운거죠;
22/06/26 20:21
광고를 너무 많이 때려서 "저게 효과가 있나?? 어차피 오덕들은 이미 다 아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일반인(??)들이 많이 합니다.
광고보고 한번 깔아나봤는데 생각외로 때깔이 잘 뽑혀있고 캐릭터들이 예쁘고 움직이는게 많아서 안 질린다고 하더군요. 크크 일반인들이 미소녀게임에 진입장벽이 있던게 아니라 애초에 알지를 못해서 해보지도 않았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역시 대기업이 돈 쓸 때는 확신을 가지고 쓰는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2/06/26 20:40
깊게 파고들지 않아도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게 크다고 생각해요.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흔히 말해 과금으로 시작하는 명함, 만렙이 시작점인 게임들에 비해 확실히 가벼워요. 효율로 파고들면 매운맛이지만 크크
22/06/26 20:28
이거 하면서 슈로대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장르가 올드해서 재미없는줄 알았는데 가챠겜도 프메하던 감성으로 재밌게 하다보니까 그냥 못만들어서 재미없는거였음
22/06/26 22:40
갓겜입니다. 사실 이 시스템에 포켓몬이라던지.. 축구, 야구라던지.. LOL이라던지.. 스킨을 씌우면 우주갓겜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22/06/26 23:02
야구가 원조입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석세스 모드가 원조라고 합니다. 중국게임사에서 탁구무스메를 만들고 있다고도 하구요.
22/06/26 23:24
원래 야구게임인 파워플 프로야구의 석세스 모드가 원조인데
재작년에 해당 게임의 특허권이 만료되어서 시스템을 고대로 베껴와서 만든 게임입니다.
22/06/27 12:02
파워풀 프로야구 모바일판만 해도 2014년 서비스인데요..
아 설마 베낀게임이 여러개니까 상관없다고 주장하시고 싶으신건가요? 그렇다면 인정합니다.
22/06/27 00:04
키타산 나오면 리세 권장 드립니다. 리세풀돌하면 핵과금러 300만원 지른 사람 만큼 깡패짓 할수있어요. 그게 싫다면 리세만 하고 재화 하나도 안쓰다가 키타산때 퍼부으세요.
22/06/27 00:06
파워프로 시스템이 과금이랑 육성이 간접적으로만 연결되는 점 때문에 부담감이 덜한점이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짧은기간의 육성으로 성장상한이 강제로 있는 점 때문에 스탯 통제하기도 편하고 컨트롤 요소가 전혀 없는점덕분에 게임이 훨씬 라이트해지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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