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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00:48
그동안 우려되던 구마유시 선수도 g2전부터 점점 좋아지는 것 같고 조합 방향이나 팀적 호흡도 원래 알던 모습으로 점점 올라오고 있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인터뷰 나오는거 보면 진짜 eg한테 진게 전화위복이 됐나 싶어요.
22/05/25 00:53
MSI도 만약 T1이 히든트랙 했으면 콜이나 분위기가 오늘 경기 전 까지는 아예 달랐을 거 같아요.
G2만 해도 아 좀 걷히는구나 였는데 오늘 경기는 둘 다 스프링처럼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22/05/25 00:56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밖에서 보는 팬들이야 한경기 한경기에 과몰입해서 일회일비하겠지만
막상 선수들은 msi럼블스테이지 단판예선은 걍 연습과정으로 생각할거같습니다 T1뿐아니라 다른팀들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고 솔까말 4위 안에만 들면 되는데 아래 두팀이 마이너다보니 못 들기도 힘들고...롤실력 차이 엄청많이나니까요 그리고 예선에서 이거저거 해보면서 메타파악해봐야 다전제 준비 더 잘할수있는것도 맞고
22/05/25 01:22
나무위키 찾아보니 MSI나 월즈나 둘 다 없네요?
이번에 T1이 우승하게 된다면 MSI는 최초 개최국 우승이 되네요. 제발 해...해줘! (요)
22/05/25 01:10
시차적응과 음식관련된것들이 홈경기의 이점이라는 페이커의 인터뷰를 보니
새삼 알엔쥐가 홈팀보다 더 좋은 혜택을 누리고 있구나 상기하게 되네요 크크
22/05/25 07:11
그 대답을 들으면서 새삼 참 영리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크크크
물론 본인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반은 진심이고 반은 "그러니까 니네가 제일 편하잖아" 하는 의미였을 것 같아서..크크
22/05/25 01:32
졌다고 부들대는 거라고 느껴져서 저는 질문 들으면서도, 페이커 선수 담담하게 멘트 쳐낸 거 들으면서도 그저 웃음이 지어집니다.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면 오늘처럼 차이 보여줬으면 좋겠고, 4강전에서 떨어지면 RNG 팬 제외 전세계 롤팬의 웃음벨이 될 것 같습니다.
22/05/25 07:37
홈 어드밴티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말해보자면 RNG는 지면 원격이어서 졌다, 핑이 불리했을 수 있다 이런 트집을 잡을거라 생각해서(저 또한 LCK팀이 같은 조건인 격리된 상태에서 대회 참가해서 승패를했을때 같은 의심을 하게되겠죠 합리적인가와는 별개로) 이러한 방식의 참여가 과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라이엇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했다면 개인카메라 공개, 코치실 분리 녹화장면 공개 등 확실하게 했었어야했고 그룹스테이지 단계에서 핑문제가 발생했으면 안됩니다. 준비과정이 완벽하고 격리팀도 엄격한 조건을 맞춰줬어야 사람들이 의심을 하지 않거나 최소화 할 수 있었을테니 말이죠..
22/05/25 08:07
한국에서 열려서 유리한거같지 않냐는 질문이 3분 56초군요
크크크크크 뭐 한국이 말도안되는걸로 생떼써서 여기서 열자고 우겨서 그렇게 된줄 알겠습니다? 지들도 숙소에서 집밥먹으면서 게임하고 핑크노이즈도 없고 캠도 안켜고 대기시간에도 그냥 누워있다가 게임하면서 뭐가 그렇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 시차가 한 12시간 나나 보네요? 티끌만큼이라도 남이 유리한 걸 자기의 엄청난 손해라고 주장하는 꼬라지가 참 체할것 같군요 아무튼 티원 경기력 올라올거라 믿습니다 저 치들과 별개로도..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22/05/25 08:15
이변이 없으면 RNG는 결승에 올라올 거 같은 데 T1도 꼭 G2 이기고 결승 올라가서 박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크
결승전 끝나면 도대체 무슨 헛소리로 질문할지 궁금하거든요
22/05/25 08:11
메타적인부분이나 플레이방향성도 자리잡으면서 폼이 올라와서 참 다행입니다.
다만 유리한게임에서도 아직 구마유시 폼이 아쉽긴한데 홈이고 이제 시리즈도 종반으로 달려가니 괜찮아졋음 좋겟네요
22/05/25 08:23
최소한 럼블 스테이지 초반까지의 모습처럼 헤메지는 않고 있으니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못한다는 게 아니라 스프링 T1은 5명 다 돌아가며 운전기사 가능이었어서 기대치가 높아진 거 같아요 흐흐 2R G2전 때부터 최소로 쳐도 팀 분위기에 찬물 쏵 끼얹는 플레이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각 리그 최강 팀들만 상대한다는 경기에서 혼자 놔두고 무조건 살아남을 거라고 기대하면 그것도 기대치가 좀 과하다 싶어서... 사실 오너 구마유시 선수도 서머 2R~월즈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올 스프링이 처음으로 풀 시즌이니까요. 다들 한 번 씩은 어쩔 수 없이 좀 흔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테랑 선수들도 흔들리는 시즌이 있는데 이제 막 커리어 쌓아가는 선수들이 항상 멘탈 최강이기는 쉽지 않죠. 그리고 G2전 부터의 경기들 봤을 때에는, 4강 결승전 하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구요.
22/05/25 11:58
리플레이로 보셔도 즐겁습니다
상대가 못한 게 아니라 우리가 잘 해서 이기는 T1이었으니까요 제가 롤알못이라 설명이 이상하긴 한데 제 기준 스프링 T1의 최고 강점이 상대가 뭘 그리 잘못했나 싶을 정도로 잘하는 거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방식으로 이걌습니다
22/05/25 10:09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관객입장에서는 바로 4강하고 결승해서 너무 좋네요.
보통 대회에서 4강->결승 1주일 텀이 너무 길어서 큰 의미는 없더라도 수요일쯤에 3,4위전 같은거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금토일에 5전제 3경기가 연속으로 진행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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