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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2 15:06:01
Name 제주산정어리
Subject [LOL] 만물'핑'계론, 이제는 상식적인 답변을 해주세요! (수정됨)
첫날 MSI가 끝나고 복수의 선수들이 입을 모아 표시된 지연속도와 체감속도 사이에 괴리가 느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한편 경기를 관람하던 우리들은 정작 환경적인 문제보다는, RNG 기적의 룰 브레이킹 게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어이를 상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두 문제 모두 늦어도 다음 경기 직전까지는 추최측인 라이엇의 성실한 해명과 해결이 필요한 사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엇의 해명문에는 반성과 의지따위는 없었습니다. 오디오 이슈는 둘째 치더라도, 안티 치팅에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인 캠코더는 같은 회선에 물리면 '게임 도중 핑이 올라갈 수도 있다'는 헛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이며 오히려 기설치된 제품마저도 치워버리는 적반하장식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캠 이슈는 스마트폰과 4G 이상의 이동통신이 보편화 된 지금에 와서는 너무나도 간단한 해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당국이 검열지침이라도 내렸던게 아닌 이상, 이걸 '핑'계삼아 외면한다는 것은 제3자가 보기에 언제든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는 선언과 동급의 행보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이 상실을 넘어 허탈감과 분노마저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백번 양보해서 라이엇이 주장하는 만물'핑'계론에 따라 적어도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이 제공되었어야 합니다. 그랬나요?

RNG를 제외한 모든팀들이 35ms 환경을 대승적으로 수용했었던 배경에는, MSC에서의 좋은 경험도 한 몫 거들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외적 요인은 최소화하되 현지 구축된 인프라 만으로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퀄리티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했던 신뢰가 깨진 지금에 와서는, 기자나 관계자분들께서 혹여라도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마땅히 확인하셔야 할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감히 요약해보겠습니다.

1) 이번 MSI 대회 네트워크는 어떤 방식으로 구축되어 작동하고 있는가? 애당초 부산 대회 서버가 중추인 것은 확실한가?
2) MSC 당시, 그리고 1일차 입장문에 '전용 클라이언트', '이미 관련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것이 텐센트 클라우드, 혹은 게임 가속기 서비스에 해당하는 부분인지?
3) 그렇다면 B2B 수준에서 독점적인 대역을 제공받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일반사용자 수준으로 경기 인원수 정도로만 임대를 받은 것인지?
4) 그리고 한국에서 경기하고 있는 선수들도 관련 서비스를 모두 강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5) 우리가 기대했던 서버 자체의 렉 및 핑 조율 기능의 경우 사실 솔로 랭크 수준과 동일하며, 이번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상정하고 마련된 세팅이 아닌건지? 아니면 현장 서버에는 관련 세팅 기능이 아주 없는것인지?

그리고 3, 4, 5의 답변 내용에 따라
6) (서버가 자체 조율 기능을 가졌을 경우) 왜 한국 내 선수들끼리 대전을 함에도 인트라넷이 아닌 외부망에 접속하여 추가적인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하는지?
7) (서버가 자체 조율 기능이 없을 경우) 사실상 속도는 VPN 매니저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는 의미인데, 그 관리자의 기술적 중립성은 보장되는건지?

작년 롤드컵 선발전에서 너무 감정적인(?) 이불킥 및 분란을 조장하는 게시물들을 연달아써서... 다음글은 콘솔게임 리뷰 (주로 컴파일하트쪽을 비롯한 B+?? 계열) 하려고 틈틈이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페이커 라이징 이거 한 번 다시 보는게 나름의 소소한 바람 중 하나였는데... 롤 프로씬 운영에 환멸을 느끼게 하는건 물론이구요. 정말 너무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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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2/05/12 15:13
수정 아이콘
첫 번째 답변에서 라이엇은 하고 싶은 말을 했다고 봅니다.
[응 중국 우대해줄거야, 꼬우면 보지 말던가?]
실제로 사람들은 라이엇의 헛소리와 상관없이 여전히 많이 보고 있고
롤드컵 결승전의 시청자 95%가 중국인이라던데
별로 꿀릴 것도 없는 느낌이라 제대로 된 답변이나 해결책을 제시할 것 같지가 않네요.
제주산정어리
22/05/12 15:18
수정 아이콘
그쪽으로까지 생각이 흐르게되면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가 되어 염두는 하고 있으나 의식적으로 자제하고 있습니다. 매트릭스마냥 아기를 숨펑숨펑 공장틀로 찍어서 그네들마냥 소분홍 카운터로 만들수도 없는거구요... 아니면 왜 우리는 석유가 없어서... ㅠ.ㅠ
ioi(아이오아이)
22/05/12 15: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롤 안 볼꺼야?] 라고 답변 한 거 아니었나요?
제주산정어리
22/05/12 15:21
수정 아이콘
중국인들은 본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좀 정나미가 떨어져서 안 보게 되네요. 물론 지구에 존재하는 수소 분자 하나도 안 될 수준이겠지만... 사족으로 올해 솔로큐 운영이 더욱 답 없고 역겹게 느껴져서, 있던 계정 4개 전부 순차적으로 삭제했습니다. 듀오큐를 없애던가, 일반게임 MMR 펌핑된 사람들 어느정도 빠질 때 까지는 안 하려구요.
니하트
22/05/12 17:21
수정 아이콘
진짜 결론이 야이 그래서 안 볼꺼야 크크가 되다니......
이웃집개발자
22/05/12 15:26
수정 아이콘
얘들은 이미 답변을 했죠.. 레딧에서 RNG 저러는거 특혜아니냐는 글 지워지는 것들도 그렇고 라이엇이 취하고있는 스탠스 자체는 누가봐도 명확합니다.

그게 오해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오해를 하고 있는거구요.
이웃집개발자
22/05/12 15:27
수정 아이콘
그와 별개로 정상적인 답변이 필요하다는 점은 백번 동의합니다. 본문에 써주신 사항에 대해선 성의있게 답변을 해야하는게 맞죠
제주산정어리
22/05/12 15:35
수정 아이콘
부산에 있는 대회 서버가 중심이 아니거나, B2B를 통해 명목상으로나마 라이엇이 운영 추체가 되는 VPN 회선이 아니라면 사설 도박장과 다를 바 없는 상태라 생각해서 굳이 썼습니다. 차라리 제3국 VPN이면 납득을 하겠는데, 상해에서 들어갈 수 있는 공식적인 VPN... 그리고 롤... 아무리봐도 텐센트 VPN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건 어쨌거나 일차적으로는 상금이 달린 경쟁이고.... 그러면 VPN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최소로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 내용에도 영.... 하아... 한숨만 나옵니다.
페스티
22/05/12 16:39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 것이 레딧이라는 곳은 중립적인 공론의 장이 아님에도 이용자가 많다는 것이었어요.
유튜브 프리미엄
22/05/12 15:29
수정 아이콘
중국이 욕먹어야함은 당연하지만 lpl의 인기와 실력을 lcs가 가져간 평행우주에서도 라이엇 본사는 공정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말론
22/05/12 15:3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밀어줘보고 우승은 못해도 뷰어십에 이상없으면 앞으로 이대로 가겠지요 볼거잖아요? 글 쓸거잖아요? 핑이 구리든 어느 팀은 나라는 편하든 별 이유 붙여가며 이미 리그에선 규정 외의 영역도 핑은 괜찮아 숙소는 괜찮아 하는 인간들이 있잖아요? 무슨 문제입니까 그걸 쉴드를 치니 선을 넘어보는거지요 사기업이 지들 마음대로 간보겠다는데 그걸 쉴드치는 타국인들이 그렇게 많은데
제주산정어리
22/05/12 15:39
수정 아이콘
실제 경기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저도 대승적 차원에서 해당 조치들을 납득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대놓고 롤 브레이킹 하고 환경에 의심이 가게끔 행동하면... 기가 막히죠 진짜...
밀크티라떼
22/05/12 15:35
수정 아이콘
그냥 롤 국제대회 자체가 점점 중국팀 외 나머지는 들러리가 되는 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행가요
22/05/12 16:02
수정 아이콘
티원 출전만 아니었으면 안봤을 겁니다...
성큼걸이
22/05/12 16:04
수정 아이콘
라이엇과 텐센트는 확신을 하고 있는 거죠
이래도 롤과 롤이스포츠는 안 망한다. 꼬우면 보지마^^
실제로 유의미한 수가 "안 보는" 상황이 되더라도 라이엇이 반성할지는 미지수라 봅니다. 중국을 욕하면서도 다들 본다면 문제가 해결될 턱이 없고 중국 편파는 점점 더 심해질거구요
22/05/12 16:10
수정 아이콘
리그오브레전드를 E-스포츠에서 라이엇배 게임대회로 격하시킨
2022 MSI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5/12 16:11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대회를 뛰고있는 팀 관계자들은 본인들의 경기환경이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버환경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저 잘 해주겠지 생각하고 자리에 덜컥 앉아서 플레이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잡소리가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2일차에는 그래도 라이브캠 띄울 줄 알았는데 프로필 사진이 그대로 뜨길래 참 장난치나싶더군요.

레프리에게만 공개되는 실시간 중계를 통해 현장을 확인한다는데 음성이랑 뭐 어떻게 확인한답니까? 정작 선수 마이크는 울려서 육성으로 콜한다고 하면서
중국어도 못알아듣는 레프리가 뭘 어떻게 구분해서 확인한다는건지..
시진핑
22/05/12 16: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승한다? 그러면 "도시 봉쇄, 물품 반입 금지, 이동 금지라는 극악의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최강이라 일컬어지던 자국리그 전승 우승팀과 페이커를 상대로 승리, MSI 최초 3회 우승의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미친듯이 포장하고 프로파간다하겠죠. 상상만해도 역겹습니다. 진짜.
이웃집개발자
22/05/12 16:29
수정 아이콘
이만큼 그나라를 잘알아야 이런 닉을 쓸 수 있는거군요..
22/05/12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기에 선수 몇명이 눈물 훔치면서 톡식한 몇몇 반응들 때문에 경기 내내 힘들었다고 하면 금상첨화죠. 한국이라고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렇게만 말하면 알아서 중국인들 대단결해서 한국 욕할 겁니다. 시진핑이 원할만한 상황이죠.
시진핑
22/05/12 16:40
수정 아이콘
이게 가불기인게, 지면 "봉쇄와 코로나 상황이라는 불리한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부정행위를 했으면 졌겠느냐, 근거없는 혐오와 의심 때문에 게임 자체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식으로 소분홍 댓글부대들의 공격, 이기면 위 말처럼 역경을 뚫고 얻은 쾌거...
22/05/12 17:5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지만 RNG가 우승하고 저렇게 나왔을 때가 더 큰 반응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RNG가 지고 저런 이야기하면 애초에 RNG를 싫어하는 중국팬들(RNG가 약간 중국의 티원 같은 포지션이라 들었습니다. 팬만큼 안티도 상당한)은 무시할 것이고 그 외에도 지고나서 핑계 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을 거거든요.

그런데 이기면 다 끝입니다. 중국이 힘든 시기에 국위선양(중국기준)한 팀이 부당한 비난(중국기준)을 받아서 힘들어했다? 거기에 동조 안하는 놈들은 다 매국노 분위기 나올껄요?
22/05/12 16:17
수정 아이콘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떨지는 몰라도 현재 MSI 뷰어수를 보면 이게 맞구나 싶습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개최국 소속팀이 못 나와서 시청률 반토막 나는 것보다 꼬운 사람들 다 쳐내고 갈 길 가는게 정답이었던 겁니다.
광고로 수익내는 게임행사에서 괜히 공정성으로 열내고 있는 쪽이 라이엇 입장에서는 이상한 겁니다.
참여팀들도 감수하고 다 진행하는데 소수 분탕들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하기 어려울거에요.
척척석사
22/05/12 17:34
수정 아이콘
개최국은 한국 아닌가요 띠용
22/05/12 17:43
수정 아이콘
공식 경기장은 RNG 숙소고 한국은 배려받아서 참여중입니다 (진지)
척척석사
22/05/12 23:49
수정 아이콘
제가 고걸 모르고.. 크흑
도라지
22/05/12 16: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들은 수익을 내야 하는 게임사이고, 수익 나는쪽으로 운영하는게 공정성보다 더 낫다는 판단이 서서 저러는가 같습니다.
스포츠라는 타이틀이 그들을 밥먹여주는건 아니니까요.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안좋은 판단인데, 장기적으로 볼 생각을 못하거나, 아니면 장기적으로 볼 필요가 없어서 저럴지도 모르겠네요.
League of Legend
22/05/12 16:28
수정 아이콘
한국은 자금줄이 약하고 중국이 자본줄도 빵빵하면 뭐 영원한 황부리그 유지를 위해 저런 선택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을 지지하진 않지만 말이죠. 대신 e스포츠 단어는 쓰지말고 게임대회라고 불러야죠
22/05/12 16:57
수정 아이콘
맞죠. 스포츠라는 단어는 떼고 그냥 일개 게임대회라고 하는 게 맞죠.
22/05/12 16:56
수정 아이콘
중국 시청자가 많아서, 중국 눈치를 봐서가 아니고 라이엇이 텐센트 소유인데 중국 그 자체인거죠. 말로는 소유만하고 간섭 안 한다는데 그건 시진핑도 안 믿을듯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5/12 17:06
수정 아이콘
rng 가 진짜 35핑 인지부터 확인해야죠
작은형
22/05/12 17:23
수정 아이콘
중국개최에 한국이 봉쇄였으면 그냥 엘시케이 팀만 핑을 가지게 했을걸요?

원래는 모두가 35핑을 가지는게 아니라 RNG가 그러고도 참여하고 싶다면 페널티를 안고 참여하는게 맞는거죠.

라이엇이 봉쇄한것도아니고 중국이 봉쇄한건데, 해당문제에 대해 예외요청을 진작 하든가,아님 그냥 불참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티원 팬으로 보는건데도, 롤판 13년도부터 봤지만 이번만큼 루즈하고 재미없는 국제대회는 처음인듯

다른팀이 주인공이 되는 시즌의 국제대회도 이거보단 훨씬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잠수족
22/05/12 17:40
수정 아이콘
아니죠 한국이 봉쇄였으면 그냥 참가를 못했겠죠
어서오고
22/05/12 17:5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라이엇이 이게 엄청난 스포츠 대회고 이런 의미가 있다고 자화자찬도 안했죠 뭐. 지들도 그냥 게임대회라고 생각하고 있는거고...현실적으로 이런 일 터지든 말든 할 사람 볼사람은 볼거고 이제와서 보이콧 합시다 하는게 의미가 전혀 없는 수준이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롤 인기 떨어졌을때 부메랑으로 되돌려받을거라고 정신승리하는게 전부죠. 따지고 보면 라이엇은 한번도 자기 발톱을 감춘적이 없었음. 언제나 졸렬했고 언제나 상대방 디스했고 양심없이 베꼈고 그게 라이엇의 성장동력이기도 했죠.
22/05/12 18:38
수정 아이콘
이래도 볼꺼잖아^^ 응 안볼거야
22/05/12 18:43
수정 아이콘
T1(=Faker) 아니면, 꼬와서 안 볼 대회이긴 함. . .
인질이 너무 쎄. . .
22/05/12 21:15
수정 아이콘
그 T1(=Faker) 나오는데도 무언가의 이유로 보기 싫은 대회라는 게 존재할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게 함정..
블리츠크랭크
22/05/12 19:33
수정 아이콘
뭐 LOL이 축구 마냥 백 년 이상 갈 거라고 생각 안 하니까 당장 돈 주는 애들 편애해야겠죠
그래서 기분이 더 더럽구요
Heptapod
22/05/12 19:53
수정 아이콘
rng 혼자만 빠른 핑에서 게임 할 가능성도 결코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05/12 20:27
수정 아이콘
눈에는 눈으로 핑은 몰라도 외부 환경은 똑같이 만들어줘야죠..
부스 내부 헤드폰착용해제, 심판 퇴장시키고
중국 귀맵가능성있다? 한국경기장도 귀맵가능성 열어두어야죠
22/05/12 21:51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중국사랑은 끝이 없었는데 일정 조정도 부족하니 인게임까지 지배하려는 라이엇...
하얀수건
22/05/12 22:25
수정 아이콘
13년도 롤드컵부터 있었던 유구한 전통입니다. 그래선지 라이엇이 이걸 들어줄거라고 생각도 안해요.
다만 그런 악조건속에서 한국팀들이 최다우승 및 승률을 기록해왔으니 이번에도 철인들을 믿겠습니다.
Silver Scrapes
22/05/12 22:45
수정 아이콘
현장: 기존에 60~70핑으로 게임 하던 선수들도 그것보다 더 체감이 심하다고 하는데 해결 안함
RNG 숙소: 핑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캠 송출 안함
곰성병기
22/05/12 22:54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오래만에열린 각지 리그에서 최고팀들 모인 경기를 이런식으로 보내는게 이젠 좀 화가납니다
한량기질
22/05/13 00:52
수정 아이콘
35핑을 맞춰줘야 서로 안정적인 게임을 할 수 있다던 분들이 여기에도 적지 않았죠.
현실은...한국에서 중국 없이 게임하는 팀들이 핑이 튀어서 입을 모아 지적하고 중국만 편안하게 게임하고 있네요 크크
22/05/13 0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의견을 낸 분들의 대다수도 최소한 35핑 고정은 별 문제 없이 될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핑을 하향조정해서 맞춰주는 판단 자체도 어이가 없고, 불만스럽지만 그거라도 안정적으로 됐으면 그래도 더럽고 치사해도 참는다는 스탠스가 가능할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은 RNG만 원래 하던 정상적인 환경이고 다른 모든 현지 출전팀들은 그보다 더 안좋은 핑에서 해야 되는거라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으니...

게임 보다가 실수라도 나오면 자동적으로 혹시 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몰입도가 처지고 짜증스러움만 느는거죠. 보는 팬들이 이럴진대 선수들은 오죽할까요. 오늘 경기 이후에도 참가 선수들 몇몇이 또 핑 문제를 언급했는데, 그중에서 제우스가 한말에 따르면 제이스를 플레이하다가 핑 체감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 경기에 이런식으로 자꾸 영향을 주는데 라이엇은 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두명도 아니고 모든 선수가 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뭔가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크크크

얼마전 아겜 합숙 관련 논란때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상식 선에서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려는 분들의 상상 범위를 케스파나 라이엇이 너무 간단하게 이탈하는 짓을 벌이는게 문제 같습니다.
한량기질
22/05/13 02:48
수정 아이콘
뭔가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것에 비해 팀 관계자들이나 스탭들은 상당히 소극적이라는 느낌도 들어서 아쉽구요. 물론 뒤로 다 의견 전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럼블 스테이지 쯤에는 기술적으로 보완을 해서 최소한 35핑이라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바랄 뿐입니다.
진짜 사람 마음이 참 웃긴게 처음에는 35핑 자체에 부정적이었는데 이제는 35핑이라도 잘 유지되면 좋을 것 같네요 크크...
물론 그렇게 되더라도 제 마음 속 최악의 대회로 남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T1 제발 이런 억까까지 이겨내고 우승하길.
트레비
22/05/13 08: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돈이 깡패라지만 중국회사에 넘기지 말았으면 어땠을지..
22/05/13 14:2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도 스포츠라면 올림픽도 개최국으로 비행기 타고 오지 말고 자국에서 기록 측정해서 제출하는 걸로..
League of Legend
22/05/13 14:35
수정 아이콘
35핑이 아니었답니다 !
StayAway
22/05/13 15:30
수정 아이콘
개인캠따위 스마트폰 다섯대만 있으면 해결 아닌가..
제주산정어리
22/05/13 15:33
수정 아이콘
방금 성명문 봤는데 황당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진짜로 맞네요. 넷코드 이상있던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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