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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23:06
저도 새벽부터 실시간으로 봤는데... 느낀 점은
1. 밸런스 패치 없는 거 실화냐? 비호 방패나 CWDT, 전지력, 취조 등등 너프할 것들 넘치는데 그냥 간다고? 2. 컨텐츠도 밸패가 없으면 또 강탈 또 탐험 리그겠구나... 3. 우버에서 나오는 신규템들 으마으마한걸 만들었으니 직장인이나 뉴비하고 고인물하고 격차가 더 벌어지겄네... 4. 그래도 늘 하던 네크 무기맞출 때 아이템 재조합기가 얼마나 옵션 저격이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각성한 계몽보조로 거미의 위상까지 달아볼 계산을 하고있는거 보면 담주도 새벽부터 달릴듯...
22/05/06 23:13
컨텐츠는 변화 있을겁니다 아틀라스 왕노드를 20개를 넣어줘서..
조각 못넣고 50% 증폭 모드랑 타락지도 넣으면 쓸모없는 고통 쉐이퍼 갑충석들 니코 같은 대가 랜덤으로 바꿔준다는건데 짬처리에는 좋겠네요 무엇보다 천벌과 혈명이 삭제되었습니다. 뭐 있어도 존재감 제로라 뭐.. 저는 개인적으로 아틀라스 패시브에서 심연 균열 안나오게 막을수있는게 제일 좋네요 맵핑하면서 계속 찝찝했거든요 제끼자나 아깝고 하자니 시간낭비고
22/05/06 23:19
네, 저도 똑같이 심연 균열 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허허...
근데 전 리그에서 강탈 탐험이 돈버는데 너무 우월했어서 그걸 조금 조정안하나 했었던 마음입니다요 맵핑이나 다른 컨텐츠 위주로 하는 사람이 바보되는 것 같아서...
22/05/06 23:58
이번 리그 시작하면 후딱 금단COC 세팅해서 후딱 우버보스런 좀 하다가
지난 시즌에 제대로 못했던 전지력 토샷으로 마무리해야겠네요. 최소 비호의오로라는 미국 갈 줄 알았는데 밸런스패치가 없어서 의아할 따름입니다.
22/05/07 08:30
3.17리그가 역대급으로 접근성이 좋은 리그였습니다.
- 아틀라스 패시브 통합,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파밍만 골라서 가능,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맵만 골라서 가능 - 조작의 편의성 상승, CWDT, RF 데스오라 오토봄버 등등 0 버튼 플레이의 강력함이 그 어느리그보다 강했던 리그였습니다. - 빌드 접근성 상승, 별의 재, 전지력 목걸이, 비호의 오로라 등등 코어 유니크 아이템이 접근하기 좋고 고유속성에만 영향을 주는 신규화폐로 저레벨 구간부터 크래프팅이 가능해졌습니다. - 저난이도 엔드컨텐츠, 신규보스인 총주교와 포식자도 출시 하루만에 우수수 잡혀나갈만큼 최종컨텐츠의 난도도 낮았습니다. 거기다 시즌 내내 흥한 가디언런의 영향으로 엘더 쉐이퍼 사일러스등 엔드보스 구경하기도 쉬워졌습니다. 3.18 에서도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만 사람들이 너프를 피해가지 못할것이라 여겼던 결은저&비호의 오라 세팅 올로스&CWDT, 전지력 번타, 전지력 토샷 모두 너프를 비껴갔습니다. 그 말인즉슨 3.17에 극한까지 갈고 닦았던 세팅을 아무변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즌 시작할때마다 수페이지씩 되는 매니페스토를 뒤져가며 너프 폭탄 안맞았나 버프로 어디 꿀빨꺼 없나 찾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밸런스 유지로 습득해야되는 정보량이 확 줄었습니다. POE가 원체 좀 불친절한 게임이라서 그런데 접근성으로 치면 역대 최고 시즌이었습니다. 엔드세팅하고 할꺼없다 말나올만큼요
22/05/07 09:18
저도 사실 재미있게 했습니다. 괜한댓글을 단거 같네요;; 시즌 패치에 기대할 내용은 아닌거 같긴 한데요.
그냥 같이 게임하는... 퇴근후 저녁에만 겨우 게임 하는 라이트 친구들이 매번 엑트 미는데 1주일 넘게 걸리고... 요즘은 파밍하는 방법들도 상당수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벌크로 묶어서 저짝 가서 파세요 식이라서 적응을 못하고... 좀 모았다 이제 세팅 좀더 해보자 싶은 시기엔 유저들 빠져서 거래가 안되서 힘들고... 이렇게 접는게 좀 안타까워서요.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렵게 너프로만 가는것도 문제였지만... 사실 접근성으로 뉴비들이 고생하는건 꼭 난이도 때문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좀 듭니다. 엑트 간소화 + 거래소 신설 이정도만 해줘도 뉴비들이 천천히 해볼만 하지 않나 싶거든요. 사실 시즌 생각보다 꽤 기니...
22/05/07 18:57
제가 (TFT같은걸 이용한)벌크로 뭘 팔아본 적이 없는데 빌드하나 할 정도는 벌었거든요.
라이트유저에겐 많이 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3.16까진 아는사람들만 잘버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냥 맵핑하는 게 아니라 감돌세팅을 어떻게 하느니 5환영세팅이 어쩌구저쩌구. 그런데 이젠 원하는 파밍에 아틀라스 노드 박고 맵돌면 그래도 최소한의 벌이가 보장이 되는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솔직히 고인물들이 너무 파밍 쉽게 접근한다, 천장이 낮다 그런 불만 있었는데 굉장히 꼬시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예 초보자들에겐 변한 게 없는] 어려운 게임인 것도 맞다고 봅니다. 빡빡이가 근본부터 좀 어떻게 해줄 수 밖에 없겠죠. 간소화가 필요한 부분엔 간소화가 필요한 게 맞다고 봅니다. 페란두스 예언 삭제 같이 컨텐츠 양을 감소시키고 있긴 하지만 매시즌 새로 컨텐츠가 생겨나기도 하니 체감이 많이 크기도 힘들고.
22/05/07 08:27
저번 리그 하면서 밸런스 패치가 매번 극단으로 가니까 스타터 빌드를 갈아타야 했는데, 이부분은 아쉬웠는데 오피 빌드를 건드리지 않고 목표치를 올렸군요.
이전 리그 컨텐츠는 안 들어오나 보네요. 결전이 단순해서 좋았는데.
22/05/07 08:34
아 결전의 경우는 돌아오기는 한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밝히긴 했습니다 3.19일지 그 다음일지 확실하진 않다고 하네요
내용이 조금 바뀌기는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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