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4/28 22:29:04
Name 비오는풍경
Subject [LOL] [LEC] 아스트랄리스가 서폿으로 정훈을 영입한다는 루머

스프링 시즌 이후 이런저런 소식이 들려오는 lec인데요
우리 나라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서포터 정훈이 아스트랄리스로 간다는 소식입니다.
LCK만 보시는 분들은 정훈도 모르고 아스트랄리스도 모르실테니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정훈은 CK Element Mystic - LCK CL 브리온 2군을 거친 선수로 
팀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대표로 선정되어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스토브 리그에 1군 진입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이번 스프링에는 팀을 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스트랄리스는 20 시즌까지 Origen이라는 팀명으로 lec에서 활동했던 팀으로
팀 이름을 변경한 21 시즌 백기사-잔자라-누크덕-제스클라-프로미스큐라는
이게 21 시즌에 꾸릴 수 있는 로스터가 맞나 싶은 폐급 로스터로
개막 전부터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던 팀입니다. 
어쨌든 팀 이름 변경 이후 성적은 9-7-10으로 전형적인 약팀입니다.

드디어 인내심에 한계가 왔는지 스프링 이후 잔자라, 프로미스큐를 방출하고
비지차치, 절지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정훈의 영입도 그러한 변화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좋게 봐도  팀과 선수 모두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영입임을 부정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1군 경력이 전혀 없는 용병 서폿 - 최근 성적도 나쁘고 새로운 영입에도 의문부호가 많이 붙는 팀의 만남인데요.
lec에 한국인 용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한국인인 정훈 선수가 어떤 활약을 할 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28 22:32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PCE에서 보여준 비치챠지의 폼은 비지찌개였어서 올 서머도 크게 기대가 안되지만...
어쨌든 정훈 선수가 메이저리그 1부팀으로 간건 큰 기회니까, 유러피언 드림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아롱이다롱이
22/04/28 22:41
수정 아이콘
한중일 대회에서 캐리한 국대서폿이였죠.
스토브시즌에 왜 콜업 또는 타팀 영입이 안이뤄졌는지 많이 궁금해했던 선수중 한명
인방대회에서도 너무 잘해서 펨코에선 쟤 왜 선수 안하고 인방뛰고 있냐고 말 많이 나왔다고 하는
마감은 지키자
22/04/28 22:53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 그나마 게임이 성립하도록 팀을 이끌었던 프큐신이 제일 먼저 잘렸죠. 크크
그리고 백기사 자르고 데려온 선수가 3살 더 많은 비지차지...
몰랐는데 잔자라도 잘렸군요. 그리고 데려온 선수가 절지라...
솔직히 이 팀이 무슨 생각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이걸 리빌딩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마감은 지키자
22/04/28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절지가 99년 11월생이라니, 생각보다 많이 어리군요. 진짜 일찍 데뷔했네요.
다시 생각해 보니 못해 봐야 잔자라보다 못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League of Legend
22/04/28 23:17
수정 아이콘
정훈 선수 작년 CK 리그에서도 준수했고,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서도 활약하면서 우승 했고, 아프리카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우승 하는 모습 보면서
올해 팀 찾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 팀이 LCK가 아니라 LEC 팀이군요. 나이도 유망주급은 아니어서 지금 유럽에서 시작하면 앞으로 계속 유럽이나 북미에서 활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멀리 간 만큼 좋은 소식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아롱이다롱이
22/04/28 23:22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listStyle=webzine&document_srl=4568326557

공항에서 찍어올린 유럽으로 출국하는 정훈선수의 출사표, 비장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4/28 23:22
수정 아이콘
LCK 팀들도 놀랄만큼 보여주면 재밌겠네요 크크. 솔직히 LCK 뛰어도 문제 없어 보였는데.. 제 착각일지.. 아니면 정훈 선수가 증명할지..
22/04/29 00:57
수정 아이콘
유럽 서폿풀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서 교수님만 이기면 탑 먹을수도.
국내에서 팀 못 찾은건 배터리 원딜이 없는게 컸던 것 같아요. 다년차들이랑은 당연히 경쟁이 안되고 헤나-딜라이트는 듀오 가산점이 있을테고요.
경쟁 상대가 라이프, 에포트, 비스타라고 생각하면 올해는 당장 어려울거라 좋은 선택한 것 같습니다.
22/04/29 03:40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샌박에는 자리가 나지 않았느냐?'라고 볼수 있지만, 입단 당시에는 챌체봇듀 엔비-카엘이 들어갔으니 이들을 믿을 수밖에 없었죠. (아이스도 스프링 직전에 콜업되어서 봇듀오 경쟁도 어려웠음.)
티맥타임
22/04/29 03:50
수정 아이콘
ggc에서 하는거 보고 광동에서 이 선수 영입 했으면 했는데.. 유럽가는군요 화이팅입니다 뭔가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 입니다 제 기억엔
22/04/29 10:20
수정 아이콘
서폿이 언어장벽이 가장 큰 라인이라 걱정되긴 하는데 잘했으면 좋겠네요.
Extremism
22/04/29 13:21
수정 아이콘
정훈 선수는 가서 좋은 활약하길. 그런데 다른 영입 멤버들 보면 옆그레이드 수준 밖에 안되서 뭔가 싶음. 하위권 오래 쳐박으면 프챠 제도여도 라이엇이 눈치를 주는 것 같은데 눈치 때문에 노력하는 척하는 느낌; 저렴하고 포텐있는 한국인 용병 2명이면 탈꼴찌는 될 것 같긴한데 한국인 용병도 저렴하지 않은 시장 상황이라 제일 저렴한 포지션인 서폿으로 구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58 [LOL] 슬슬 더 바뀌길 바라는 LCK 플레이오프 방식 [158] qwerasdfzxcv9985 22/05/30 9985 5
74428 [LOL] 4대리그 동양팀, 서양팀에게 4연속 3:0 승리 [42] 묻고 더블로 가!9003 22/05/28 9003 0
74354 [LOL] 북미는 여전히 메이저인가? [85] 하프늄13327 22/05/16 13327 1
74347 [LOL] RNG의 입장문? [135] 반니스텔루이17214 22/05/13 17214 1
74318 [LOL] 인벤 글로벌의 MSI 선수 랭킹, T1 선수들 내용 번역 [32] DeglazeYourPan9858 22/05/10 9858 6
74292 [LOL] [LCS] C9, Summit, Winsome, Isles와 계약 종료 [27] 비오는풍경8117 22/05/03 8117 1
74285 [LOL] 2022 MSI 그룹스테이지 일정 공개 [28] Hestia9928 22/05/02 9928 0
74273 [LOL] 더블엘리 LCK 플옵 맛보기 [69] ELESIS9827 22/04/30 9827 8
74265 [LOL] [lec] 아스트랄리스가 서폿으로 정훈을 영입한다는 루머 [12] 비오는풍경6277 22/04/28 6277 0
74255 [LOL] caPs MSI전 인터뷰 [24] League of Legend8590 22/04/27 8590 0
74252 [LOL] 방식추천)최상위2팀에게 더블엘리미에대한 아무런 베네핏이없다? [17] telracScarlet6003 22/04/27 6003 1
74251 [LOL] 더블 엘리미네이션 제도에서 최종 우승하는 조는? [101] 반니스텔루이8326 22/04/27 8326 3
74245 [LOL] 제안글) 롤롱도르 [32] gardhi7971 22/04/26 7971 1
74235 [LOL] 간단하게 보는 4대리그 정규시즌 1위 최종성적 [4] 대법관6242 22/04/24 6242 0
74223 msi관련(중국 온라인참가, 핑 조치) lec 해설 캐드럴 반응 + 조마쉬 반응 [107] 아롱이다롱이6976 22/04/22 6976 0
74162 얀코스 : 레클리스와 우리는 좀 달랐다 [29] EpicSide6943 22/04/14 6943 4
74160 [LOL] 평가전 상대는 MSI 예선 진출팀이라고 합니다 [225] FruitDealer16088 22/04/14 16088 0
74129 [LOL] 오늘과 내일사이 MSI 진출팀 3팀이 가려집니다 [32] 아롱이다롱이5136 22/04/10 5136 1
74066 [LOL] 주요 메이저 지역 플레이오프 진행 현황 업데이트 [24] Ensis7387 22/04/04 7387 1
73982 [LOL] MSI로 가는 길, 리그별 진행상황 살펴보기 + LCL 스프링 취소 [11] BitSae7790 22/03/25 7790 1
73965 [LOL] lec all pro - 말랑 1st 선정 [41] 김연아7939 22/03/24 7939 4
73924 [LOL] 싱글벙글 LPL 시즌 막바지 난장판 순위 상황.jpg [25] Ensis8484 22/03/18 8484 4
73912 [LOL]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고득실 기록 및 전승팀들 [12] Leeka7223 22/03/17 72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