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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8 06:57
저번에 나온 만리장성 보드게임 합본판이 할인가로 30만원...이었던걸 생각하면 그러려니 합니다만.
요즘 뭐만하면 다 10만원넘고 그래요. 보드피아놈들아 로얄 터프 재판안하냐아....
22/04/27 23:49
pc게이머로서 신기하긴 합니다. pc, 콘솔 전부 올라간 물가, 제작비 다 상관없이 aaa게임이라면 이 가격이지 라는 게 존재해서
모바일, 온라인 가챠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데 보드게임은 그냥 가격이 올라간다는 게 말이죠
22/04/28 01:15
아무래도 인건비(=열정페이 가능..) 위주인 PC, 콘솔에 비해
이건 실물이 있어서 재료비 상승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22/04/28 00:11
흔히 말하는 비탈게임은 그냥 너무 하드해요;
아무리 쉽게쉽게 말하는분이라도 룰 설명만으로 10분이 넘어가면(보통은 2~30분도 넘어가는) 걍 지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단순하다는 갤러리스트도 게임을 하다보면 이게 맞나?! 라는 생각도 자주들고... 뭐 그래도 팬들이 많은걸 보면 잘만든 게임이라는거겠지만, 가장 중요한! 가격이 이번엔 너무 비싸게 나왔어요. 해외랑 비교하면 괜찮다는 말을하더라도 보통 출시특가는 3~40%할인!(가장 일반적으론 40%) 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나름 페스타에 공개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10%할인이라니... 여러 대화방에서 나오면 필구! 라던 분들도 글룸헤이븐급 가격을 보고는 많이 패스하시더라구요 ㅠㅠ
22/04/28 09:33
사실 비딸 게임 중에서 비뉴스는 매우 순한맛이라는 점...! 갤러리스트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할인 같은 경우에 워낙 정가 장난질로 욕 먹어서 이번에 바꿔봤다고 하더라고요.
22/04/28 01:11
코보게가 만들어서 파는 게 아니고 이글 그리폰에서 만드는 걸 수입해서 파는건데..
이글 그리폰에서 파는 가격(해외 가격)이 144달러니까 한화로 182000원 코보게에서 파는 가격은 179000원이죠. 네이버포인트도 꽤 주니까 그것도 생각해야 할거구요. 싼 건 아닌데 코보게가 미쳤다고 할 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욕은 이글 그리폰에 해야.. 만약에 코보게가 돈독이 올랐으면 아크노바도 그 가격에 팔지는 않았을 겁니다. 개당 만원은 올렸어도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는데요 온마스도 예전에는 싼 가격에 가져왔었구요.
22/04/28 09:34
사실 아크노바 생각하면, 왜 비뉴스가 지금 가격이 나왔는지 납득할 수 있을 텐데... 그럼에도 절대적인 가격이 크니까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22/04/28 02:33
결국 하루종일 담았다뺐다 하다가
아득바득 적립수단 영끌해서 2만포인트 적립한걸로 만족하고 구매했습니다 음머 후루요니 배송지연대신 던져준 천원짜리 할인쿠폰을 쓰게되긴 하네요 웃픈 하루입니다
22/04/28 07:08
앗 그러고보니 저도 후루요니 쿠폰을 받았네요. 걍 비뉴스는 패스하고 온마스 고민중입니다. 아니면 카네기 가격을 보고 그거나 살지..
22/04/28 07:14
온마스 가격은 나쁘지않은 것 같더라구요.
비뉴스라는 겜 자체가 가격을 떠나 비딸겜 중에서도 하드하고 빡센편이라... 저처럼 무조건 살거야!라고 생각한게 아니면 패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04/28 02:44
여러가지가 쌓였죠.
작년처럼 대작들이 국내 발매된다는 소식들이 한아름 있는것도 아니고 매일같이 신작이 나오는 상황도 아닌데 열린 파주 슈필 이벤트 저번에는 재고파는것도 재미라도 있었는데 진짜 재고 한트럭 팔려는 욕심보이는 이벤트 내용도 심했죠. 게임 발매 구성이 다양한 가격대 였으면 좋았을탠대 정말 비싼게임만 있어서 호감을 가지고 살펴본 사람들도 살게 없다고 할정도죠. 개인적으로 걱정되는건 코보게를 시작으로 다른곳도 게임가격이 오를가 걱정입니다. 작년부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보드게임 가격이 확 오를거라는 소문이 계속되니 앞으로 구매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22/04/28 07:04
이글그리폰이라 한 15만원은 하겠지 싶었는데 좀 더 세네요.
비딸겜은 집에 있는 갤러랑 칸반 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사실 잘 돌아가지도 않아요.. 흑흑
22/04/28 09:44
갓크노바 진짜 저렴했죠 크크;
유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장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테마를 더 따져서 동물원 꾸미는게 느낌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22/04/28 08:43
카베르나, 할러타우로 생긴 불만들이 합쳐져서 터진 느낌이죠.
6만원대~7만원초반이면 가격이 올랐네 정도로 치부했을텐데 8만원대로 나와버리니... 비딸 팬이 아니라서 갤러, 칸반, 온마스 가지고 있는 정도에서 만족하려고 비뉴스는 안사지만 온마스 없었어도 안 샀을 거 같아요.
22/04/28 09:38
사실 카베르나, 할러타우를 가격이 낮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오딘 급 사이즈 게임인데, 왜 아그리콜라 가격이랑 비교를 하는지... 좀 납득이 가진 않더라고요.
22/04/28 08:58
갤러리는 좀 심한거 같긴해요. 외국에 가격비교할때도 가장 싼곳이랑 가격비교하면서 비싸다고 성토한일도 있었고
물론 비싼건 비싼건데 그걸 그냥 니들이 나빠 하나로 퉁치는건 참 편한 논리라
22/04/28 09:36
현재 해외가랑 비교하면 이상한 가격이 아닌데
몇년전 가격하고 비교하면서 비싸다고 하니까 그냥 무지성에 가깝죠. 몇년사이에 산업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비싸다하는건 그냥 거지근성에 가까워보입니다.
22/04/28 11:56
솔로로 몇번 만져보시고 전파하시던가 몇번정도 시행착오를 거쳐야합니다.
입문수준으로 하기에는 어렵긴 한데 유투브 설명이나 설명서가 요즘은 그래도 잘 나오는 편이라서.
22/04/28 10:13
보드게임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데 일단 실물의 제약이 크고(디지털 컨텐츠처럼 무한복제 불가), 아무래도 대량생산할만큼 수요가 크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일같은 나라들은 보드게임 강국이라던데 그쪽처럼 활성화된 나라는 물가대비 가격이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22/04/28 10:32
체감 상 비쌉니다. 유럽 직구도 몇번 해봤는데 가격 느낌은 (유럽 > 미국 > 한국) 입니다.
물론 나라별 GDP 수준도 고려해야 겠지만요.
22/04/28 10:16
다른나라랑 비교하면 최근 몇년간 한국 보드게임 가격이 미쳤던게 사실이죠. 이제 보통으로 가는 느낌?
가격은 둘째치고 특가라면서 정가 후려치는것좀 그만해줬으면 하네요.
22/04/28 12:30
테포마 처음살때 보드게임 왜이렇게 비싸!했는데
응...아딱.... 근데 한번도 국내에서 보드게임 가격뻥튀기있단 생각 안했는데 신기하네요 그리고 어찌보면 번역도 들어가니까 원게임 가격보단 당연히 조금 비싸야한다고 생각하구요
22/04/28 13:16
여태까지의 기조가 한글판 나오면 외국가보다 항상 20~30% 정도는 쌌습니다. 아딱은 거의 40% 정도..?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보니 이제 외국가랑 비슷하거나 10% 내 정도 싸게 나오면 들고 일어나게 되죠... 크크; 아무래도 대부분의 보드게임들이 중국에서 생산되어 오는데, 중국 -> 한국 물류비가 외국보다는 더 싸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22/04/28 15:41
그렇군요 전 너무 단순한 접근을 했나봅니다
미국쪽 가격과 비교하고 괜찮다 싶었거든요 근데 세일하면 통크긴하더라구요 최근에 11번가 아마존으로 보니까 마블스 유나이티드가 3만원대로..쿠폰까지 하면 더 싸짐 국내는 그런면에서 할인이 확실히 아쉬운것 같습니다
22/04/29 13:08
비딸 이름만 들어봤는데 해보고싶은데 괜찮을지 고민이네요... 아딱 정도는 크게 어려움 없이 하긴 했는데 워낙 어렵다는 이야길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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