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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8 09:59:00
Name 융융융
Link #1 https://youtu.be/ObgML55go1I
Subject [LOL] 인벤 신연재 기자 담원 부대표 트윗관련 유튜브 방송 발언.txt

출처 : e레기 유튜브


그리고 만약에 여러분 제가 이 게임단이 55억을 썼는데 제가 70억을 썼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것도 더 공격받는다고 느낄 수 있어요.

절대로 그 이상을 말해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최대한 쳐내고 쳐내고 쳐내고 최소라고 해서

그 최소에 대한 이야기를 한건데

화가 되게 많이 나셨잖아요? 담원측에서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왜 화가 났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저를 굉장히 뭔가 되게 깎아 내리는 말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암튼 좀 당황스러웠어요

관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거라는거를 예상을 했고, 알고 있었고,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말씀 드렸다시피

너무 정확한 얼마다라는 정보보다는 추정치로 이야기할거다 라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 드린건데

어느 부분에서 화가나신건지 정확히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너무 깎아내려서 화가 나셨다는거같은데

60억원 후반대? 그 이상?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게 화날정도면..

사실 궁금해요 대체 얼마를...

제가 가진 정보는 그 이상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지는 않아요 주전 선수 5명을 기준으로

근데 얼마나 더 많은 돈을 쓰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될지 되게 어렵더라고요 그냥

잘 모르겠어요


(중략)


제 소스원을 손절해야 한다.

그리고 소스원이 저를 망신주기 위해서 일부러 거짓정보를 저에게 준거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하...

저는 모르겠어요

그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사실 그 방송이 끝나고

트위터가 올라온것과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대표님한테 문자를 받았어요. 대표님한테 문자를 받았고

제가 트위터보다 그 문자를 먼저 봤어요

먼저 봤는데 트위터를 좀 늦게 보고

제가 그때 퇴근하고 이제 쉬고 있었던 상태라서 커뮤니티를 보지 않고 있어서 몰랐거든요? 저는 트위터가 그렇게 올라온지 트윗이.

근데 어쨌든 담원 대표님께서 저한테 따로 문자를 주셨는데

그것또한 굉장히 공격적이세요 공격적이셨고

그래서 제가 이제 말씀을 드렸어요

정정을 하겠다. 정정을 하겠고 저는 이제 추정치를 이야기한거고 그리고 대부분 최소치로 이야기를 했고

담원이 그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었던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제가 정정이 필요하시면 다음 방송에서 정정을 해드리겠다. 올린 금액으로.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드렸더니

저희 인벤과는 하고싶은 이야기가 없으시다고 딱 잘라서 문자가 오셨더라고요

그리고 따로 준비를 하시겠대요. 담원 측에서.

그래서 저는 사실 그걸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떤 대처를 하실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따로 대처나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없으시잖아요 그 월요일 이후로.

그래서 여전히 저는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대처를 공식적으로 하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여기까지 말씀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월요일날 그렇게 소통한이후로.

저는 저희랑 할말이 없다고 하셔서 따로 뭐 물어보진 않았고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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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22/04/08 10:04
수정 아이콘
스포츠판에서는 정말 드문 일이라 생경하게 흥미롭습니다
22/04/08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건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담원 내부적으로 인벤의 연봉 추정치 공개때문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감이 잘 안와서...
그냥 드러난 것만 보고 판단하면, 담원쪽에서 저렇게 공격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또 반대로 인벤쪽에서도 추정치 공개 전에 먼저 각 구단에 접촉해서 사실확인/공개하는 것에 대해 구단측에서 반대하는지 여부의 확인을 거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키모이맨
22/04/08 10:09
수정 아이콘
반대한다고 기사화 안하거나 썰을 안풀면 기자라는 직업의 존재의미가...
22/04/08 10:15
수정 아이콘
최소한 실제와 많이 다른 추정치를 발표하는 일은 없었겠죠.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발표할지에 대해 구단측과 협의할 여지도 있었을테고요. 반대하면 기사를 내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기사를 내기 전에 당사자에게 확인하는 절차는 거쳤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믈리에
22/04/08 10: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추정치, 루머라고 했고

기사도 아니었고 개인 방송에서 썰푼겁니다


다 떠나서 의문인건 뭐 본인확인 그럴수있다고 보고 다 알겠는데

왤케 화가 났냐는거...

아니니까 정정해달라 정도면 되는데 말이죠
작은형
22/04/08 10:20
수정 아이콘
실제 기자란 직업자체는 팩트를 중시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건그냥 렉카죠.

기자가 다루는 주요 영역인 보도자료나 오피니언 둘다 팩트가 무조건적으로 전제에 깔리는 것들이에요.
22/04/08 10:1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생방 도중에 팀 허락도 안 구하고 공개한 것 자체가 잘못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구요, 거기에 대한 신연재 기자님의 대답입니다.

신기자) 연봉을 공개하는 걸 팀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 거 같아요.
제가 제 소스원을 통해서 정보를 얻은 거를 공개하는데 그거를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22/04/08 10:21
수정 아이콘
1)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어도, 최소한 구단과 접촉해서 팩트체크는 했어야 된다고 보고요.
2) 구단에서 공개를 원하지 않은 정보를 소스를 바탕으로 발표했으면, 그에 따라 안좋은 소리 듣는 것도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범위 아닌가 싶네요.
22/04/08 10:51
수정 아이콘
1번은 "우리가 대략 팀연봉 추정치를 공개하려는데 이 정도가 맞는지 확인부탁드린다" 아무리 좋게좋게 부탁을 해도 구단 측에서 협조 안 해주겠죠. 확실한 정보 확인이 어려우니 걍 덮자보다 추정치라는 거 알리고 까자가 된 건데 글쎄요.. 스포츠판에서 팩트체크 하나하나 다 하면서 기사 못 써요.

2번은 저도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날선 공격에 입 꾹 닫고 있을 필욘 또 없는 거고 그래서 공방을 주고 받는 거죠. 담원이 여기에 추가 대응을 하면 현재진행형이 되는 거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2/04/08 11:02
수정 아이콘
구단쪽에서 협조를 안해줘도 일단 팩트체크를 하는게 기자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뭐 사실 이 부분은 스포츠 분야 기사랑 일반적인 사회 분야 기사랑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 것 같긴 합니다.
이 건은 드라이하게 보면 기자가 추측성 기사 냈다가 구단한테 욕먹고 손절당하는, 어떻게 보면 흔한 일인데 담원쪽 대응이 워낙 튀어서 화제가 되는 것 같네요. 담원쪽에서도 이 건에 대해서는 딱히 추가대응 안하고, 구단 내부적으로 앞으로 인벤쪽이랑은 뭐 안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2/04/08 10:06
수정 아이콘
담원이 너무 날카롭게 반응하긴 했죠;
모노레드
22/04/08 10:06
수정 아이콘
왜케 화가 난 건지..
우스타
22/04/08 10:06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 더 낮아서" 가 아니면 프런트가 화내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2/04/08 10:07
수정 아이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으니 롤붕이 입장에선 좋지만 선수 연봉이 인플레다 뭐다 말이 많으니 민감할 수 밖에 없죠. 애초에 구단에 연봉 오픈하겠다 물어본거 같지도 않구요.
22/04/08 10: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 스토브리그때 담원은 돈이 없어서 쇼캐 못잡는다는 소리를 하도 들은것 때문에 급발진한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2/04/08 10:08
수정 아이콘
그냥 재미로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담원측 반응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22/04/08 1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담원 측에서 스토브리그때 돈없어서 쇼캐 못잡는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저 이야기 듣고 연봉 적게 말하니까 빡쳐서 급발진 한거 같은데 저게 맞는 반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Paranormal
22/04/08 1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 가불기입니다. 높아도 결과를 못 내서 문제고 낮으면 왜 화내지 하는...
22/04/08 10:11
수정 아이콘
애슐리강 인터뷰 때 급발진한 양대인이 감독인 상황에서 뭔가 팀컬러는 통일된 느낌...이라는 뉘앙스의 게시글을 봤습니다
아린어린이
22/04/08 10:11
수정 아이콘
이것도 굳이 따지면 본인 입장만 대변인거죠.
본인 생각에 조심스럽게?? 줄이는게 차라리 낫다?? 본인 생각이잖습니까??
담원 입장에서,
연봉 시세가 이렇게 돌아가고, 그래서 우리가 연봉을 이렇게 많이 써야했다라고
스폰서인 "기아"측에 얘기를 하고 스폰비를 협상했는데, 기사가 그 금액에서 연봉 총액이 20-30% 혹은 그 이상 적다고 나와버리면,
완전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 되어버립니다.
설령 기업간의 협상이니 서로 자료가 공개되어서 거짓말 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타팀과의 , 그리고 기자가 예상하고 쓰는 총액에 비해 훨씬 더 썼다면 담원 실무진의 무능으로 생각되어질수도 있는 것이구요.

기자가 쓰는 글, 하는 말은 그래서 본인의 생각대로 가감하거나 하면 안되고 당연히 취재한 사실 그대로 전달해야 되는 겁니다.
본인은 맘대로 유튜브에서 말해도 되고, 담원은 말하면 안되고, 항의해도 안됩니까??
키모이맨
22/04/08 10:14
수정 아이콘
이건 전혀 완전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돈 얼마 썼는지 그 누구보다도 담원이랑 스폰서측이 명백한 계약서상 숫자로 알고있을텐데
기자가 썰 취합해서 발표한 연봉총액이 숫자랑 안맞는다고 트러블 생긴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돈이 얼마 필요한지 얼마를 썼는지 세상에서 누구보다 더 명확하게 의견통일해서 돈 쓴건 담원이랑 돈 대준 스폰서측인데 기자의
연봉총액 추정치 취합해서 말한 기사나 썰로 담원이랑 스폰서측에 트러블이 생긴다?말도안되는 소리인데요
아린어린이
22/04/08 10: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썼잖습니까??
서로 공개된 자료가 있을테니 거짓말까진 아니더라도,
기사보니까 예측 총액이 이정도인데 실제 훨씬 더 썼다면 니들이 무능해서 더 비싸게 잡은거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구요.
그리고 실제로 메이저 스포츠인 야구, 용병 계약에서 키움 구단주가 비자금 마련하다가 감옥 가있습니다....
메인 스폰서 측에다가 공식 자료 속이고 요병계약에서 삥땅 쳤어요.
키모이맨
22/04/08 10:23
수정 아이콘
[기사보니까 예측 총액이 이정도인데 실제 훨씬 더 썼다면 니들이 무능해서 더 비싸게 잡은거 아닌가]이게 절대 아닌거 같은데요...
담원 돈이 어디서 얼만큼 나왔는지야 모르겠지만 직접 돈 대주는 스폰서쪽이 바보도 아니고 이번에 저희 담원쪽에서는 이러저러해서
이만큼이 필요하고 이만큼 쓰겠다 하는거 다 의견 들어보고 자기들이 돈 얼만큼 쓰는거 납득을 했으니까 그 돈을 대준거일텐데
꼴랑 기자 추정치가 자기들 쓴 돈보다 적다고 담원이 무능한가 이런흐름으로 가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수십억이 들어가는게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밖에서 말하는 저희들보다 수십배는 명밀하고 치밀하게 계산해서 돈 쓴거일텐데 실무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실제로 돈 계산해서 수십억 대준 관련기업 실무자들을 너무 바보멍청이로 보시는거아닌가요
qwerasdfzxcv
22/04/08 10:30
수정 아이콘
천재인 관련 기업 실무자들은 다른 팀이 실제 쓴 금액까지 정확히 알 방법이 있나요? 결국 자기들도 가능한 선에서 조사해 보는 게 한계일텐데 공식 기자란 사람 입에서 다른 얘기가 나오면 의아해할 수 있죠
소믈리에
22/04/08 10:37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
기아가 돈 대주는데 담원이 돈 어따 썼는지 모른다구요?
qwerasdfzxcv
22/04/08 10:44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

어디에 담원이 얼마를 썼는지 기아가 모른다고 돼있나요? '다른 팀이 얼마 썼는지'를 기아가 정확힌 모를거라고 한 건데요?
소믈리에
22/04/08 10:50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이야길 왜 해요 지금

기아가 연봉비로 100억줬는데
담원이 60억썼다고 해서 화난거 아님?

이라고 해서

기아가 스폰인데 담원이 얼마썼는지도 모르겠냐?

이 이야기 하는데 기아가 딴팀 얼마썼는지 그 이야기 왜 하시는데요?
qwerasdfzxcv
22/04/08 10:56
수정 아이콘
[서로 공개된 자료가 있을테니 거짓말까진 아니더라도,
기사보니까 예측 총액이 이정도인데 실제 훨씬 더 썼다면 니들이 무능해서 더 비싸게 잡은거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구요.]


이 댓글타래 첫 댓글에는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이지만 그 아래 댓글부터 이미 이야기는 이쪽으로 넘어 왔는데요?
소믈리에
22/04/08 11:03
수정 아이콘
qwerasdfzxcv 님// 아뇨 전혀...
그냥 마지막 키모이맨님 댓글에서 님댓글로 이어질때 타팀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없어서요

빨간부분은 그럼 왜 적다고 빡친건지 이해가 안되구요
qwerasdfzxcv
22/04/08 11:11
수정 아이콘
소믈리에 님// 담원 측이 기아에게 보고한 롤판 선수 시세에 대한 부분의 문제죠. 롤판 선수들이 대략 이 정도 받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이 선수들을 잡기 위해 이 정도 금액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금액을 받고 그 선수들을 영입해 놨는데

공식 기자 입에서 나온 담원 말고 다른 팀이 쓴 총액을 보면 얼마든 의아해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어차피 담원 측도 기아 측도 저 기자보다 다른 팀이 쓴 연봉 추정치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고 할 수 없으니까요.

분명 첫 댓글은 담원이 기아에게 돈은 많이 받아 놓고 선수들에겐 그것보다 덜 줬다라는 식으로 읽힐 여지도 있지만 아래에 댓글 단 거부터는 담원의 거짓말은 아니라고 부정하고 롤판 시세와 괴리된 담원의 실제 사용 금액 문제로 넘어가는데요? 키모이맨님의 재반박도 그 부분에 대한 거라고밖에 안 읽히는 데 말이죠
아지매
22/04/08 10:23
수정 아이콘
기아가 동네 점빵도 아니고,
계약서도 보여달라고 해서 하나하나 다 확인할겁니다.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죠.
아린어린이
22/04/08 10:37
수정 아이콘
키움도 동네 쩜빵이라 당한건 아닙니다.
22/04/08 14:17
수정 아이콘
키움이 당한 건 뭐죠?
22/04/08 14:41
수정 아이콘
위에 쓰신 이장석이 외인 영입 비용을 부풀려 말해서 비자금으로 삥땅친거 이야기 하시는거 같습니다.
22/04/08 15:28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이 잘 못 되었나 싶어서 다시 한번 나무위키를 들여다 봤는데..

이장석이 직무정지가 된 게 18년 2월이고, 키움이 메인 스폰서 계약을 한 게 18년 11월이라 키움이 이장석에게 당하는 건 불가능한 구조 아니었나요? 여전히 키움이 히어로즈에게 당한 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는데 그 이후 구단 이미지 실추되는 일들이 많아서 스폰서쉽에 돈 쓴 효과가 안 나왔다..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영역인데, 그렇다고 아지매님 댓글에 대한 대표적인 예외 사례로 이야기 하기에는 둘 사이에 성격이 전혀 다른 건이라서..(전자는 계약관계에 대한 사실확인의 문제이고, 후자는 스폰서쉽 투자가 어떤 효과를 불러왔는지에 대한 미래 예측의 영역이라 둘은 같은 선상에 놓고 후자를 전자의 반례로는 쓸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수리검
22/04/08 10:38
수정 아이콘
기아가 담원측 자료보다 기자의 썰을 더 믿어서 신뢰가 깨진다?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그게 이루어진다면
그거야말로 담원의 무능 그 자체인거고 ..

말해도 되고 항의해도 됩니다
근데 그 항의라는게 뭐가 잘못되고 뭐가 문제고 내가 왜 화났는가에 대한 내용은 없고
정보원 짜르셈.걔가 너 엿먹일려고 그러는거임 이런 인신공격성 비아냥만 있으니
보기에 밑도끝도없는 뜬금 급발진처럼 보이는거죠
22/04/08 10:38
수정 아이콘
국내 재벌2위 그룹인 현대차그룹이 그렇게 물렁하게 협상을 했을거 같진 않습니다만...
22/04/08 11:05
수정 아이콘
2위는 아마 LG일껍니다
22/04/08 13:56
수정 아이콘
22/04/08 13:59
수정 아이콘
나선꽃
22/04/08 10:11
수정 아이콘
할 필요 없는 의심이 들 정도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아닌가요? 긁어부스럼 같은데..
22/04/08 10:12
수정 아이콘
개별선수는 아니더라도 전체 연봉 규모같은건 공시했으면 좋겠는데. 지금의 형태는 약간 너무 기형적인 것 같긴해요.
스포츠인데 스포츠가 아닌 것 같은. 담원이 아니라 어느팀이든 물어봐도 제대로 안가르쳐 줬을 것 같긴 합니다
StarHero
22/04/08 10:13
수정 아이콘
담원은 하는짓마다 밉상이네요 라코와 같이..
22/04/08 10:13
수정 아이콘
근데 기자면 본인 기사에 대해 저런 반응도 있을 수 있음을 당연히 생각해야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상하이드래곤즈
22/04/08 10:19
수정 아이콘
영상 보시면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고,
세 팀 정도는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원밖에 반응이 없었단 언급도 있습니다.
The)UnderTaker
22/04/08 10:14
수정 아이콘
카더라 통신을 기사로 썼으면 안좋은 반응이 나올건 당연하게 생각해야죠. 오히려 반응이 너무 좋은게 신기한데요 전
상하이드래곤즈
22/04/08 10: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반응이 좋다면 그게 ‘여론’ 아닐까요?
안 좋은 반응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의견’과 별개로요.
본사안과 별개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델라이데
22/04/08 10:15
수정 아이콘
기자라는 사람이 지인 카더라만 듣고, 팀에 크로스체크도 없이 (물론 각 팀 허락도 안받았겠죠) 올린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22/04/08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적 소식 먼저 터트리는 해외 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델라이데
22/04/08 11:56
수정 아이콘
결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해축이든뭐든 이적 가쉽은 수많은 기자들이 올리는 내용이구요.. 각 팀의 연봉 합계를 공개하는 기사는 흔한 내용은 아니지요.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그야 연봉 (비공식적으로) 다 아는데 굳이 합계를 공개할 필요가 있나요. 엑셀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다 아는 걸.
EpicSide
22/04/08 10:33
수정 아이콘
기자는 구단들 대변인이 아닙니다..... 물론 그러길 바라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아델라이데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대변인은 아니지만 시실관계 정도는 확인하고 올리는게 기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자주 올라오는 일반적인 내용이 아닐수록요.
EpicSide
22/04/08 12:13
수정 아이콘
100% 확실한 팩트체크로만 기사를 쓸 수 있다면 현재 나오는 기사들 중 8~90%는 삭제해야 할겁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언론 포함해서요. 기자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베테랑 기자들조차 사실이라고 확신하고 썼던 기사가 사실이 아니었던지라 추가, 정정기사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결국 기자 본인이 '이 정도면 납득할 정도로 사실관계 확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자기 이름 걸고 기사를 쓰는거고, 그게 허위일 경우 뒷감당도 본인이 지는거죠... 하지만 사실과 다른(혹은 아예 반대인) 기사를 썼다고 해서 '넌 기자 자격도 없는 놈이야'라고 하는건 과한 비판입니다. 물론 그런 기사를 쓴 이후에도 전혀 사과나 반성 없이 계속해서 사실이 아닌 기사들만 줄창 쓰면 얘기가 또 다르겠지만...
머나먼조상
22/04/08 10:15
수정 아이콘
영상을 못봐서 어감을 모르겠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왜 화가 났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관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거라는거를 예상을 했고, 알고 있었고]
반응이 좋지 않을건 예상했는데 저렇게까지 화낼줄 몰랐다는걸까요? 본문만 보면 추측했다 이런거 덧붙이면서 조심스럽게 말하면 될 줄 알았다고 말하는거같은데 내용물이 불쾌한데 포장을 어떻게 해봤자 좋은 반응이 나올일은 없지 않나요..
도라지
22/04/08 10:37
수정 아이콘
개인문자까지 올 줄은 몰랐다 아닐까 싶어요.
22/04/08 10:16
수정 아이콘
[손절], [망신], [급락] 이정도 단어를 쓰면서까지 의견표명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사실과는 차이가있습니다' 정도로만 써도 될텐데
우리가 모르는 내부사정이 뭘까요
22/04/08 20:1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딱 그 정도면 충분 했죠.
난데없이 그정도 위치 사람이 급발진을 해버리니 뭐가 있나 싶어서 우글우글 모여드는 거고요.
22/04/08 10:16
수정 아이콘
서머에 이제 너구리 잡아야되는데 인벤측에서 담원 돈 없다고 언플하는것처럼 보여서 담원 사람들이 빡친 느낌..? 제 생각입니다..
22/04/08 10:17
수정 아이콘
이분 사정은 모르겠으니 제쳐 두고 담원 쪽에서 저러는 이유는 좀 이해가 안 가요. 그렇게 열 낼 일인가?
니하트
22/04/08 10:19
수정 아이콘
뭐 담원쪽 반응 민감하다 이런건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그걸로 밉상이네 마음에안드네 이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보기에 저런내용 뿌린 사람도 잘한거 하나도없는데
ioi(아이오아이)
22/04/08 10:19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얼마나 좋았으면,
대놓고 너 기사 조사 좀 하고 써라, 찌라시 쓰지 말고 라고 구단에게 욕을 먹었는 데
도리어 구단에게 왜 이렇게 화를 내? 찐따임? 찔리는 거 있음?
라는 분위기가 된 건지
니하트
22/04/08 10: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좀 이해가 안가요
코코볼
22/04/08 10:30
수정 아이콘
동감
상하이드래곤즈
22/04/08 10:34
수정 아이콘
그 이미지가 만들어지기까지 기자의 신뢰가 많이 쌓인 것이거나.
실제로 구단이 과하게 화를 낸 것이거나.
어차피 판단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니까요.
연봉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크고,
담원의 워딩에 과격한 표현이 있었던 시너지로
이런 반응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피해망상
22/04/08 10:39
수정 아이콘
화를 내더라도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표현하는게 맞죠.
비공식적으로 저렇게 기자한테 꼽줄 이유는 없다고 봐요.
플리트비체
22/04/08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개 기자가 또 깝치네요
본인도 그냥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구단들 이용하는거면서
저는 이런 하류기자들은 좀 나대지말았으면 합니다
T1을 넘는게 담원 목표인데 연봉순위루머로 자꾸 서열 매겨지면 기분 나쁠 수도 있죠 연봉 자체가 민감한 정보구요
영상도 가져오지 마시길.. 조회수 늘리는게 쟤네 목표니까요
22/04/08 22:03
수정 아이콘
담원팬들수준이네요
깝친다라니;;
개좋은빛살구
22/04/08 10:22
수정 아이콘
롤붕이 입장에서 재밌는 소재이긴 하나,
팩트체크가 없거나 덜된 상태에서 글을 게시하는건 가짜뉴스와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차라리 여러 공개된 자료를 취합해서 대략 이정도 되지 않을까? 라는 추측성 글이라면 괜찮지만, 소스를 통해 받았다? 몬가 몬가이긴 해요 클클....
누가 내 연봉을 여러 빅-데이타를 통해 추측하면 "어헝헝" 하고 넘길수 있겠지만
"누가 대충 이정도랬어"라고 하면 이유없이 불편한 그런거 아닐까요?
다만, "너 이거 받지? 아니야? 그럼 반박해줘" 이런 느낌이라 몬가 몬가...
바보영구
22/04/08 10:23
수정 아이콘
남의 비밀을 동의없이 최대한 배려해서 밝혔다는게 많이 나이브하네요.
전구단중에 한 팀이라도 미움받지 않으려면 애초에 완전한 동의 없는 상태에서 강행했으면 안됐고,
기자로서 소스를 공개하는게 자기 직업이니 문제될게 아니라면 업계에서 한소리 나와도 당당해야죠.
타 매체보다 자극적인 기사도 쓰면서도 동시에 모든 팀들과 잘지내는게 가능할까요…
담원이 왜 기분 상한건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려주라는 요구도 인방으로 하기엔 좀 웃긴 발언이네요.
소믈리에
22/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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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원래 기자는 썰푸는게 일이고 본인이 감당할만큼 푸는겁니다. 구단에게 욕먹을수도 있고 사이 안좋아지면(그때 그 기사 쓴 기자네? 넌 안함)인터뷰거절 당하기도 하죠

제가 이 사건을 가지고 느끼는건

뭐 동의없이 썰 풀었으니 그에 따른 반응도 감내하는거고 그런건 알겠는데 담원측 반응이 의아할 정도로 공격적이란거

그리고 이 사건을 보는 팬들은 오예 싸워라 싸워라. 니가 욕먹고 싸우든 말든 알 바 없고 썰이나 더 풀어줘 하는게 맞는데 오히려 구단과 상의해야한다고 욕하고 있다는거 크크크 비디디 가계약 시즌2 나와봐야 하나
그나마 이런 기자들 나와서 기존 적폐들도 조금씩 정신차리는거 같은데 말이죠
아지매
22/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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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가계약 사건때 가관이었죠.
먼저 특종내면 기자들 사이에서 배신자 취급..
특종때문에 계약 어그러지면 어쩌냐 이러면서..
누가 하이재킹해서 선수 연봉올라가는게 나쁜건가 싶었죠.

철저히 구단측 논리로만 기자들이 얘기했죠.


이 영상 초반부에도 말하네요.
본인이 이번 스토브리그에 딱하나 빼고 틀린적없었다.
그 틀린하나가 스카웃건..

이런기자 없으면 또 스토브때마다
예전처럼 난 알고 있지만 안알랴줌 소리만 기자들 하다가
구단이 허락하면 기사내는 짓만 반복할텐데..
EpicSide
22/04/08 10:24
수정 아이콘
뭐 기존 스포츠들에서 발생했던 비슷한 사례들을 떠올려보면 '관계자 피셜'이라는 이름으로 타 언론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흘리는 정도가 평범한 반응이고, 강경하게 대응하는건 구단 공식 입장으로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공지하는 것 정도인데..... 대표가 개인 SNS를 통해서 '소스원 손절해라' 수준으로 극딜(?)을 박는건 이례적인 반응이긴 합니다.... 뭐 그 대표가 조 마쉬처럼 관종끼가 있어서 평소에도 SNS로 구단에 관해 이런저런 소리 많이 하던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딱히 그런 사람도 아닌 것 같고..... 신연재 기자도 본문의 글을 보면 '내가 연봉 깠다고 나를 공격하는건 잘못됐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담원 대표가 이렇게까지 반응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는 듯 하고....
작은형
22/04/08 10:24
수정 아이콘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집단중 하나인 기자라는 직업으로써, 렉카스러운 플레이는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몰?루? 아님말고~ 한 다음에 아님말고라고 헀는데 왜 나한테 머라해? 하면 .. 사이버렉카들도 그렇게는 반응안해요.
피아노고양이
22/04/08 10:25
수정 아이콘
기자 말대로 진짜 '대체 얼마나 썼길래' 수준으로 아예 훨씬 더 쓴것 아닌이상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나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롤붕이 입장에선 그런쪽에선 여러모로 담원의 향후 발언이 궁금해지긴하네요.
22/04/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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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없던 일처럼 고굽척 할 거 같은데요. 굳이 자발적으로 연봉까서 얻을 것도 없고...
그리고 롤판 루머들이 워낙 잘맞는데, 사실 담원 계약들은 소스들도 많이 풀려서. 이래저래 더 해봐야 70억 중반선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인데
69억 아니고 79억! 이래봐야 모양 빠지는 소리라서...

조마쉬식으로 size up 이런 거 하나 치고 넘기거나,
선수들을 흔들고 영향줄수도 있는 내용을 너무 가쉽으로 소모하는 거 같아서 아쉽다. 이런식으로 썼어야지.
뭣도 모르네. 우리 돈 많이 썼는데? 이렇게 반응을 해버려서 그림이 안나오는 거죠.
박수영
22/04/08 10:26
수정 아이콘
샐캡있는 리그는 싹 다 공개. 심지어 소프트캡도 아닌 사치세룰인 믈브도 연봉공개 그럼 샐캡없는 스포츠 중에 가장 인기 많은게 축구인데 여긴 걍 1티어 기자들이랑 내부기자들이랑 에이전트가 다 까발리고 다니는 세상인데

언제는 너무 폐쇄적이라고 난리더니 이제는 렉카니 일개기자가 설친다니 나댄다니 참 크크 한가지만 하지 그냥
22/04/08 10:42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잘못된 프레임으로 피해봤다고 하시는 분이 여기선 잘못된 정보 보고도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말하시는게 아이러니네요. 둘다 바로 잡아야죠.
박수영
22/04/08 10:47
수정 아이콘
네 기자도 할일하면 되는거고 담원은 보도자료 내서 허위사실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해외사례를 봐도 그렇게 하죠 그게 바로 잡는거죠 근데

당신들이랑 할 얘기 없다고 그냥 꼽준다고 그게 바로 잡는건가요?

다른 예시 가져와서 이니시 열지 마세요

기자도 부대표와 문자대화에서 잘못된게 있으면 수정하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22/04/08 10:4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안에 다른 반응인게 신기해서 적은건데 이니시라니요?
박수영
22/04/08 10:53
수정 아이콘
선수 실력의 대한걸 단어로 스트레이트로 못박아버리고 프레임 씌우는거랑 구단 연봉 추정치의 대한 기사의 내용을 같다고 생각하나요? 어느 스포츠가 그렇게 하나요 모두가 납득이 갈만큼 실력이 떨어진 경우가 아니면 보도 듣도 못했는데요 말장난이 심하시네
22/04/08 10:54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된 내용으로 사람들 혼동시키는건 같죠. 자기 유리한 부분에만 스포츠 가져다 쓰시네요. 같은 기준을 적용해주세요. 좀
박수영
22/04/08 10: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추정'치 라고했고 부대표와 대화에서 잘못된게 있으면 정정하겠다고 얘기했다고요

기자가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잘못된게 있으면 다시 기사를 쓰겠다고 얘기 하는데 인벤과는 할 얘기가 없다고 박아버리면

거기서 더 진전이 있나요? 정말로 억울한게 있으면 밝혀야죠 그게 상식적으로 돌아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팀연봉 추정은 어느 기사에서나 다 하는거고 해외는 심심하면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도 아무도 급발진 박지 않아요

클템 까이는게 그렇게 싫으신가 -_-;;
22/04/08 11: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추정치라는 내용으로 잘못된거 올려놓고 반응하니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쓰는데 진전이 있겠나요? 클템은 또 왜 나오는지 본인이 이니시열고 싶은거 아니에요?
도라지
22/04/08 11:0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먼저 이야기룰 꺼내놓으시고 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니… 뭔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신 글 같네요.
22/04/08 11:09
수정 아이콘
도라지 님// 클템 까이는게 그렇게 싫은지는 또 어떻게 나온지 궁금해서죠. 재미없는 경기 나오면 lck 노잼이라 그렇게 쓴것일뿐인데 그리고 전 해설진, 캐스터 관련 성토글 올라올때마다 과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소믈리에
22/04/08 11:11
수정 아이콘
이야기 맞고 틀리고는 하고 싶지 않고

대화 흐름은 본인이 지금 점멸 깃창 대격변 쓰셨는데

갑자기 상대보고 이니시열었다고 하시면....
22/04/08 11:12
수정 아이콘
소믈리에 님// 애초에 일관된 입장이었으면 쓰지도 않았을텐데 한쪽에만 과민반응하는게 신기해서요.
박수영
22/04/08 12:28
수정 아이콘
이니시는 본인이 걸어놓고 또 나한테 책임전가 하시네
22/04/08 12:31
수정 아이콘
결국 본인의 이중적인 모습에 대한 반론은 없으신거네요. 알겠습니다.
박수영
22/04/08 13:16
수정 아이콘
ABCMART 님// 네 맥락도 못잡아서 할말이 그거 밖에 없는 사람이랑 할 얘기도 없어요 갈길 가세요
22/04/08 13:20
수정 아이콘
박수영 님// 전 한가지만 해서 다른 행동 하는 사람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갈길 갈게요.
이른취침
22/04/08 14:54
수정 아이콘
님도 비슷한 사안이라 하셨지 똑같다라곤 안하시네요.
그럼 정도의 차이에 따라 충분히 다른 반응이 나올 수있죠.

살인이 나쁘다고 주장하고 다닌 사람도 극악무도의 범죄자를 봤거나 전쟁상황에선 죽이고 싶어할 수 있는 것처럼요.

너무 흑백논리이신 것 같네요.
22/04/08 15: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치관이 달라져서 비슷한 일에 다른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저분은 거의 동시간대에 일어나는 일에 다른 반응이니 정말 신기해서 그렇게 적은거죠. 똑같다는 건 정말 같은 사안에만 쓸 수 있는 말이니까요.
이른취침
22/04/08 16: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완전 다른 사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잘못된 정보라는 것 빼고는 의도와 그 파장이 완전 다른 일이죠.
그냥 딱 봐도 담원 외에는 아무 반응 없다는 게 가장 대중적인 인식인 것 같습니다.
별일도 아닌 걸 담원이 급발진한 느낌이라서요.

그렇다고 담원에게 불리하거나 악의적인 내용인 것 같지도 않구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젠지 다음으로 평가 좋았던 게 담원이잖아요.
캐니언 쇼메이커 다 못잡을 줄 알았는데 둘 다 잡으면서 바텀도 업그레이드해서
대기업 스폰이 대단하구나 생각했었는데...

자기들 너무 과소평가했다고 억울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일단 정보자체가 아주 현실과 동떨어진 정보같지도 않고
그 액수가 담원이 얕잡아보이게 하거나 무능해 보이지도 않는 것 같고
기자 자체도 그런 악의적이거나 특정팀을 저격하는 느낌도 아니었구요.
그러니 대다수의 반응도 미지근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반박을 하려면 얼마썼다라고 하면서 그래야 하는데 그건 또 밝히지 않고 있으니
정확한 사실관계조차 지금은 알 수 없죠. 대표/부대표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지...

뎅겅/비뎅겅 같은 건 안티들이 조리돌림하는데 악의적으로 쓰였다는 사실도 있는데
이 썰로 담원에게 그런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22/04/08 16:30
수정 아이콘
완전 다른 사안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의견 알겠습니다. 사실 저 내용 보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었던 팀은 따로 있다고 보는데 이렇게 나온 진짜 원인은 담원만 알겠죠..
이른취침
22/04/08 16: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는 정말 너무 정확해서 그러나 싶을 정도네요.
니시미야 쇼코
22/04/08 11:09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크크...
다른 스포츠에 비해 폐쇄적이라고 PGR에서도 많은 의견 나왔던거 같은데 막상 기자가 추정치 말하니까 바로 기자님 공격 들어가네요.

이중성에 소름돋았어요.

얼마나 잘난 직업가졌는지 직업 폄하하는 댓글도 굉장히 많구요. PGR 댓글이 점점 이상해진다고 느껴집니다.
니하트
22/04/08 11:13
수정 아이콘
쇼코님 폐쇄적이라고 했던 사람과 지금 기자 렉카라고 까는 사람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시고 그 사람들만 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gr 이 점점 이상해지는건 부정하지않지만 지금 댓글이랑은 전혀 별개의 문제같습니다
니시미야 쇼코
22/04/08 11:23
수정 아이콘
1. 일단 저는 니하트님에게 답글을 달지 않았고 박수영님 의견에 공감해서 박수영님 첫 댓글에 답글했습니다.

2. 제 댓글을 보시면 그 사람들만 욕합니다.
'이중성'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폐쇄적이라고 했다가 기자님 까는 사람을 말합니다. 둘 다 했다고 이중성이라 표현한거죠.

3. 전 분명 전체를 욕하지 않았습니다. 이중성이라고 표현함에 둘 다 하신분들, 그리고 직업가치에 대해 논하신분들을 언급했는데 조금 더 신중히 댓글을 읽어주시고 답글을 달면 좋겠습니다.^^
니하트
22/04/08 11:33
수정 아이콘
댓글 내리다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답글을 달았습니다. 실수로 단 거 아닙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폐쇄적이라고 PGR에서도 많은 의견 나왔던거 같은데 막상 기자가 추정치 말하니까 바로 기자님 공격 들어가네요.] 여기서 폐쇄적이라고 했던 사람들이 기자를 욕한다는 근거가 있나요..? 그렇게 얘기하시고 이중성 직업 폄하한다 댓글이 이상해진다 하시는게 너무 오해하시는게 아닌가해서요. 나쁜 감정으로 단 댓글은 아닙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려요.
니하트
22/04/08 11:10
수정 아이콘
폐쇄적이라고 비난한 사람이랑 렉카질 그만하라는 사람이랑 같은지 확인이 필요한거같네요 이런 사람은 그냥 창피한 줄 모르는거고
22/04/08 10:27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하게 연봉에 돈이 많이 들어서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데
거기 관련된 얘기가 나오니 그냥 짜증나서 한마디 한게 아닌가 싶어요
피해망상
22/04/08 10:27
수정 아이콘
썰방송 야구나 축구나 다 있는건데 이거를 왜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죠?
읽음체크
22/04/08 10:2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연봉의 최소치가 아니라 추정치가 기사내용이었는데
유튜브에서는 쳐내고 쳐내다 보니 최소치로 쓴거라고 자기변호 하네요
얘기가 완전 다른데?
EpicSide
22/04/08 10:30
수정 아이콘
확실한 수치가 아니니까 추정치인거고..... 그 추정치의 일정 범위 안에서 혹시 실제로 쓴 것 보다 많이 썼다고 하면 '그 돈을 쓰고 이 성적이라고??' 하면서 구단이 욕 먹을 수 있으니까 그 중에 가장 최소치로 썼다는거니까 최소치+추정치가 얘기가 완전 다른건 아니죠....
읽음체크
22/04/08 10:38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저 자기변호가 먹힐려면, 기사에 "[최소] 얼마 이상은 쓴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썼어야 된다는 거죠.
EpicSide
22/04/08 10:49
수정 아이콘
'최소 얼마 이상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라는 문장은 '얘들 적어도 이것보다 더 썼음'이라는 의미를 함축하는지라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구단은 무조건 이 금액보다 더 썼구만'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죠..... 그렇게 되길 원치 않아서 최소 추정치로 썼다는건데 그걸 기사에 언급하면 오히려 반대효과가 나오는....
읽음체크
22/04/08 11:55
수정 아이콘
기자의 의도가 뭐가 됐든 상관없이, 변호 논리로써 기능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최소라는 워딩이 없으면 적용 자체가 안됨
EpicSide
22/04/08 12:26
수정 아이콘
저는 기자가 하는게 무슨 말인지 납득했습니다만, 납득 못 하시고 자기변호라고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읽음체크
22/04/08 13:35
수정 아이콘
기자가 본문 유툽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는 저도 압니다만, 본문에서 말하는 의도가 읽히길 원했다면 기사에 최소 얼마 이상의 연봉이다..라고 썼어야 하고,
그렇게 안썼으면 자기의도고 뭐고 간에 기사 그 자체로 읽혀져야죠.
저게 무슨 태도입니까 대체. 기사내용은 저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거랑 관계없이 본문과 같은 태도는 정말 별롭니다.
22/04/08 10:30
수정 아이콘
추정치에서 최소로 잡았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22/04/08 10:29
수정 아이콘
뭔가 둘다 좀 애매한 반응이라서 그렇긴한데 이런 기사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깜깜이로 돌아가는 판이잖아요.
다른 스포츠판에 비해서 너무 감춰진 정보들이 많습니다. 왜그래야하는지도 의문이구요.
22/04/08 10:29
수정 아이콘
당장 스연게만 봐도 해외축구 이적시장 루머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죠
왜 새삼스럽게 팀의 컨펌을 받았느니 안 받았느니 이런 논란이 생기는게 의문입니다
니하트
22/04/08 10:31
수정 아이콘
[신기자) 연봉을 공개하는 걸 팀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 거 같아요.
제가 제 소스원을 통해서 정보를 얻은 거를 공개하는데 그거를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허락받을 필요없고 반작용도 받아들이면 됩니다. 왜 유튜브로 여론전 열면서 감성쪽으로 끌고가서 억울한척하시는지; 아무튼 나는 주먹질은 했지만 아님말고 난 기자니까 Okay고 너흰 받아들여야해 대중은 내편이야 이런 1차원적인 생각으로 질러놓고 아몰랑하는거야말로 더 이해가 안가는데;
나의규칙
22/04/08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억울해하는 것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공격적이다." 라는 것이지, 반응을 보인 것 자체를 억울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장되게 비유해서 주먹질 했는데 너 사형! 이러면 누구나 다 억울해 할걸요. 사람들이 기자에게 호의적으로 보이는 것도 담기측의 반응에 "왜 그렇게 반응하지?" 라고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즉, 기자가 보이는 억울해 하는 점에 공감하는 것이 크죠.
니하트
22/04/08 10:41
수정 아이콘
담원 내부입장을 우리가 알 수 없는데 그게 그만큼 화가나고 공격적으로 나올만한 입장이었을 수 있지 않나요? 나는 살살 때린거니깐 너도 딱 이만큼만 화내줘 이건 아닌거같아요..
나의규칙
22/04/08 10:42
수정 아이콘
모르죠.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하면, 기자가 맞는 정보 흘렸을 수도 있는데 괜히 담기 측에서 신경질 낸 것일 수도 있죠.
랜슬롯
22/04/08 10:32
수정 아이콘
그니까 잘 이해가 안가는게,

1. 너무 높게 불러서 화가난다.
2. 너무 낮게 불러서 화가난다.
3. 그냥 추정치 자체를 말한 거 자체가 화가난다.
4. 기타 (기자가 본인의 허락없이 그런 추정을 한거자체가 용납이 안된다 등)

이 네가지가 있는건가요? 다른 스포츠들과 비교를 할 수 있는부분인가? 모르겠네요.

아니면 뭐 일차원적으로 저런 정보자체를 아예 언급자체를 하면 안되는건가? 근데 그러면 너무 말도 안되게 폐쇄적인거같은데.
아무튼 잘 모르겠네요 어렵군요.
22/04/08 10:33
수정 아이콘
담원은 돈으로 지금 커뮤니티에서 언급 제일 많이 되는 곳 아닌가요. 너구리 때문에
생겼어요
22/04/08 10:33
수정 아이콘
신연재 기자나 담원 프런트나 본인들 할 일을 했다고 봐서 뭐 딱히 어떻다는 생각은 없어요. 근데 정작 대체 얼마나 받는지 왜 공개안하냐면서 처음 신연재 기자가 연봉 공개한다고 했을 땐 오오 e-sports 몇 안되는 참기자라고 칭송하더니 금방 돌아서서 기레기 렉카놈 취급하는건 좀 웃기네요.
멸천도
22/04/08 10:33
수정 아이콘
기자가 이미지가 좋은건가요? 담원이 이미지가 나쁜건가요?
전체적으로 공개하는 상황도 아니고 기자가 잘못된 소스로 가짜뉴스를 내면 당연히 당사자측은 화내도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왜 이런 당연한걸 했다고 욕을 먹는지를 모르겠네요.
반찬도둑
22/04/08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정도로 생각하는데...
기업이 한 개인을 고소한거면 과격하게 공격한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는....
도라지
22/04/08 10:39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서두에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고 확실히 못을 박았으니, 가짜뉴스라고 하기도 애매하죠.
기분 나쁠수는 있겠지만요.
22/04/08 10:40
수정 아이콘
워딩이 키배뜨자 수준이었죠. 추정치고 구단이 틀렸다면 구단 말이 맞아요 이랬는데 그런 워딩으로 비난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믈리에
22/04/08 10:43
수정 아이콘
정정보도 요구
강력항의 뭐 이런거는 인정하는데

뭔가 묘하게 사적인 감정이 보인다고 해야하나

타 스포츠에서도 기자와 구단, 감독 사이 안좋은 관계 많고, 그런경우 기자가 일부러 살살 약올리고 어그로 끌기도 하고, 감독이 무시하거나 멕이기도 하지만 욕박거나 선넘으면 이슈되긴 하거든요(반대로 기자가 욕먹기도 하고)

저는 딱 그 정도 감상? 담원을 욕하는건 아니고 왤케 화남? 이 정도.....
lunaticc
22/04/08 10:44
수정 아이콘
담원을 싫어하는 무리가 있죠
마카롱
22/04/08 10:55
수정 아이콘
해당 건에 대해 부적절한 대응으로 이미지를 스스로 실추시킨거죠.
22/04/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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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낼 수는 있는데 이런 식으로 화를 내는 경우는 드물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트위터나 문자로 기자 꼽주는 경우는 좀 드문 것 같긴 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2/04/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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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팝콘뜯는 조마쉬(진짜임)
데이나 헤르찬
22/04/08 10:36
수정 아이콘
이왜진...
22/04/08 11:26
수정 아이콘
맵다 매워
22/04/08 10:36
수정 아이콘
담원입장에서 돈 더썻다고 인정받는게 좋을게 있나요?

그 돈쓰고도 결승도 못갔네로 이어지는데요
사이먼도미닉
22/04/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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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자마자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자랑이냐?
읽음체크
22/04/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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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모르죠 뭐.
자기네들 팀 돈없어 보이는게 더 싫을수도 있는거고. 제 알바는 아닙니다만 크크
파인트리
22/04/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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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가 며칠전 방송에서 비슷한 뉘앙스로 얘기했던게 기억나네요. '왜 그 돈쓰고 3위한걸 광고하려하는거지?'
소믈리에
22/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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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축이었으면 조롱 오지게 당했을듯

맨유라고 대입해보면 크크크크크
22/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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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 나왔을 때 공부 안했다고(내가 실제로 한 것보다 적게 이만큼 했다고) 누가 그러면 나 공부 열심히 했다고 짜증낼 수도 있죠
작은형
22/04/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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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엔 부정확한 정보로 담원이 피해를 본 전례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있었던거같은데, 저도 담원 감독을 별로 안좋아해서 호감이지는 않지만 이번일에서 담원이 잘못한부분이 있나? 싶긴하네요.

저분이 부정확한 정보를 허락없이 공개한만큼, 팀들에서 무슨 스탠스로 나오든 그것또한 인내해야...

근데 정말 기자분인데 팩트아닌걸 저렇게 푸는 분은 드물거니와, 그거에 머라했다고 대응하는것도 처음보네요.
22/04/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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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기자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선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 위한 차원으로 정확성에 대한 구단의 반박은 전제로 깔고 들어가신 컨텐츠입니다.
유독 담원의 반응이 돋보이는건 다른 프런트의 경우 저렇게 격양되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사례가 없기 때문이고, 금액이 본인들의 실제보다 낮다면 제가 위에 말했다 싶이 굳이 분개할 이유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피해망상
22/04/08 10:38
수정 아이콘
썰방송 하는것도 자유고, 틀린 정보를 얘기해서 가오 떨어지는 것도 기자가 감당하면 됩니다.
구단도 억울한 부분 있으면,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하면 그만입니다. 깔끔히 해명하면 역풍은 기자한테 불겠죠.
저렇게 구단 차원에서 기자한테 비공식적으로 꼽줄 자격은 없습니다.
반찬도둑
22/04/08 10:39
수정 아이콘
"틀린 정보를 얘기해서 가오 떨어지는 것도 기자가 감당하면 됩니다."
틀린 정보를 얘기했는데 단순히 가오 떨어지는게 끝인 것도 좀 웃긴데요
22/04/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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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자가 신뢰도 떨어지면 점점 영향력이 빠지는 거죠.
해축만 봐도 이적루머, 팀루머 풀다가 적중하면 뜨고 헛방 많이치고 위상 떨어지면 점점 언급도 줄고 취급 안좋아지죠. 원래 그런식으로 굴러갑니다.
소믈리에
22/04/08 10:46
수정 아이콘
계속 헛발질해서

응 믿거 e레기 이미지 박히면 이제 유사언론 되는거죠

구단들도 꺼릴거고

그러면 더 가쉽다루다가 나락가고 그런거죠
포프의대모험
22/04/08 10:49
수정 아이콘
가오=영향력이고 이게크죠
김연아
22/04/08 11:38
수정 아이콘
기자가 가오 떨어지는 건 큰 일이죠.
봄바람은살랑살랑
22/04/08 10:39
수정 아이콘
구단 허락 받고 쓸거면 구단 소속 기자죠 뭐. 기사가 마음에 안 들면 구단 측에서 반박 기사 내고 정정하면 되는 일이고요.
기사 나옴 -> 부대표: 너 그거 틀림, 정보원 손절해라, 대표: 대충 공격적인 말 -> 기자: 정정 해주겠다 -> 아몰라 너희랑 상대 안 함

정리하면 이건데 담원이 좀 더 좋게 잘 대응할 수 있던 일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드네요.
22/04/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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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를 봐도 연봉규모 추정 정도는 기사화 할수 있는 정도인거같은데.. 아직 이 판 자체가 이런식의 보도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마찰인거 같네요.
파인트리
22/04/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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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기성스포츠랑 다르긴 다르네요
소믈리에
22/04/08 1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게임만 접하시고 타 스포츠 아예 안보시는 분들 많아서 그런가

너무 당연하게 벌어지는 일들을 이상하다고 할때마다갸우뚱 합니다.

이런 분들이 많으니 비디디 가계약 같은 촌극이 나오는 거겠지만요
22/04/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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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이 묘하게 아이돌팬덤 같다 어쩌구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부류하고 겹치는 느낌적인 느낌이...
스포츠팬도 아니고, 아이돌팬도 아니면 뭐지..??
사이먼도미닉
22/04/08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스포츠 기자는 구단과 협회의 꼬붕이어야 합니다

나는 친하니까 알고있지만 한낱 너네들에게 알려줄 수 없다 그러다가 국내 구단과 협회에게 필요할 때는 힘을 실어주는 기사도 써줘야 하고요

모르면 공부하세요 신연재 기자님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08 12:56
수정 아이콘
왜 뼈때려요..
아야나미레이
22/04/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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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구단 대변인이 아니죠 당연히 할수있는 행동인데 담원이 아무리봐도 급발진한거죠
shooooting
22/04/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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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스포츠랑 스포츠랑은 다르긴 하네요.
lunaticc
22/04/08 10:46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건만 봐도 완전히 다릅니다.
일반 스포츠면 본인 팀에서 금지어였던 감독이라도, 다른팀으로 갔으면 그냥 언급안하는게 매너입니다.
22/04/08 10:52
수정 아이콘
그게 매너라는건 어디서 정한거죠...? 다른 스포츠라도 팀 개판내고 짤린다음에 바로 라이벌팀으로 가서 맞대결에서 이긴 뒤 세레머니하면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아스날 팬한테 이제 다른팀 선수니 아데바요르 욕하지 말라, 언급하지 않는게 매너다 이런 이야기는 본 적도 없거든요. 솔샤르가 이번시즌 짤린 뒤 바로 리버풀이나 시티에 코치로 들어가서 맨유 상대로 이긴 뒤 허리 돌리면 욕 안먹을까요?
22/04/08 10:56
수정 아이콘
약간 국내야구(좀 더 좁히면 엠팍) 한정으로 그런 게 있죠. 이것도 워낙 쓰레기장 만들면서 싸워대니까 그냥 신사협정 비슷하게 자리잡은 거고..

그외 대부분 종목에서는 오히려 매일 12시 될 때마다 오체분시 꾸준글 올라올 수준인 거 맞구요.
22/04/08 11:00
수정 아이콘
아 국내야구쪽은 그런 분위기가 있나 보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The)UnderTaker
22/04/08 11:0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선동열감독때문에 장난아니었어요. 삼성감독시절 삼팬이 까면 기아팬이 나와서 쉴드치고 무한 반복되고.. 나중에 기아감독되면서 겪어보고 대동단결되었지만요
올해는다르다
22/04/08 11:06
수정 아이콘
사실 크보의 신사협정은, 자기 팀에서 잘했다고 남의 팀 가서 똥싸는거 쉴드치지 말라는 협정이죠(이만수, 선동열 등).
롤로 치면 skt 팬들이 아프리카 뱅 억쉴 치거나 담원 팬들이 티원 양대인 억쉴치는거 하지 말라는 거.
지저분하게 이적한다음 이적팀에서도 이상한 소리 하는거를 전팀에서 욕하는건 자유입니다(정의윤, 최형우 등).
키모이맨
22/04/08 10:54
수정 아이콘
이건 KBO국내하드팬덤 한정이지 다른스포츠에서는 전혀 통용 안되는거 같은데요 크크
이적 뭐같이 한 선수나 감독코치 경기장 방문하면 야유하는게 해왜팬덤인데 크크크
나의규칙
22/04/08 10:55
수정 아이콘
감독 본인도 기존 팀에 관련해서 언급 안 하거나 매너 지키면 말이죠.
The)UnderTaker
22/04/08 10:55
수정 아이콘
본인팀있을때의 행동까지 언급하지말라는건 롤판말곤 못봤습니다.
박수영
22/04/08 10:58
수정 아이콘
대체 그런 매너는 어디서 가져온건가요 요새 크보에서도 그렇게까지는 안하는데
러프윈드
22/04/08 11:05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요 매너 얘기할거면,

자기가 수장으로 있었던, 자기가 지도했던 선수들을 꺾을때는 전 팀에대한 예우를 지켜주는게 '매너'입니다
선수가 직전팀 팬덤에 대해 디스하는건 봤어도, 도대체 어느 스포츠에서 당장 3개월전 자기가 감독이었던 팀을 꺾으면서 그런 퍼포먼스를 보이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것도 몇개나 되는 룰을 어겨가면서요

매너는 누가 먼저 지켜야되는지 좀 생각해보세요, 아스날팬들한테 아데바요르한테 매너지켜란 말이랑 뭐가 다른지
한량기질
22/04/08 11:08
수정 아이콘
양대인처럼 잘리고 바로 경쟁팀 가서 내부 정보 유출시키고, 우승 후에 디스하고 (전력분석관이 인터뷰하는 건 보지도 못했네요. 이번에 기세파 님이 우승 후에 인터뷰를 했던가..) 롤드컵 4강에서 스테이지 뛰어오르고, 허리놀림까지 하는 대단한 매너에 비할까 싶네요.
러프윈드
22/04/08 11:12
수정 아이콘
곱씹을수록 참 대단한 전력분석관 이었네요

비슷한 경우인 김정수감독에 대해서 티원팬덤이 시즌중에 비판했나 생각해보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거같은데

'매너'는 왜 항상 한쪽만 지켜야하는지
lunaticc
22/04/08 11:41
수정 아이콘
아 양대인 감독이 티원에서의 한 행동은 까일만 했고, 티원을 언급하는 부분에서도 잘못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양대인 감독이 코로나 걸렸다고 그걸 민폐라느니 이런 비난은 정당하지 못하단거죠.
일부라기엔 당장 피지알에 그 댓글에 추천이 40개가까이 달렸습니다. 보는데 상당히 역하더라고요.
한량기질
22/04/08 11:48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먼저 나서서 불필요한 도발, 비매너짓을 했으니 반발심이 강하게 터져 나온 거라고 봅니다.
lunaticc
22/04/08 11: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웬수덩이라고 해도 아픈 사람한테 굳이 감정배설식의 악담을 하는게 정당화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량기질
22/04/08 11:50
수정 아이콘
묘하게 논의의 내용을 바꾸시네요.
[일반 스포츠면 본인 팀에서 금지어였던 감독이라도, 다른팀으로 갔으면 그냥 언급안하는게 매너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매너는 누가 먼저 안 지켰을까요?
그리고 다른 분도 지적했듯이, 일반 스포츠에서의 암묵적 룰은, 타팀에서 못하고 있는 감독한테 자팀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억지쉴드 치지 말라는 거지, 기존에 했던 잘못된 행동을 경질 이후 까면 안된다는게 아닙니다.
lunaticc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아 위에서도 적었지만, 본인 팀에서 있었던 일은 당연히 까도 되는거고요.
다른팀으로 갔으면 언급안한다는건, 다른팀에서 내부적으로 일어난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양대인 감독의 티원에 대한 도발 이런거 말고요.
그 내부적으로 일어난 대표적인 일이 코로나 확진건이 있어서 예를 든겁니다.
러프윈드
22/04/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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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첫댓글이랑 관계도없는 댓글을 다셔요
그 삭제댓글은 마스크 제대로 안쓴거에 대한 비판인데 거기서 티원과 관계된 비판을 했나요? 그 좋아요 누른 사람들이 다 티원팬이에요?
lunaticc
22/04/08 11:56
수정 아이콘
좋아요 누른 사람은 누가봐도 티원팬들이죠.
러프윈드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아 넵 잘알겠습니다
22/04/08 13:15
수정 아이콘
뇌피셜로 떠들고 계시단거네요
22/04/08 13:20
수정 아이콘
개발운영진이라 소스코드 확인하셨나봐요. pgr 한층 더 재밌게 하시겠네요.
22/04/08 15:53
수정 아이콘
네 다음 뇌피셜
22/04/08 11:38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 건은 전혀 얘기가 다르죠;;;
자기가 언급해달라고 전력분석관 가신 분이 인터뷰에 퍼포먼스에 나 좀 까달라고 굉장히 노력하셨습니다.
아. 이적조차도 좋게 가라고 풀어줬다고 그렇게 가는 것도 굉장히 생경한 경우고요.
한방에발할라
22/04/08 11:38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다른 스포츠면 타 팀 감독으로 뛰던 인간을 짤리자마자 없던 자리까지 만들어서 자리 주는 순간 난리납니다. 레알 감독이 짤렸는데 바르샤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지금까지 있지도 않은 직책 만들어서 데려오면 반응 어떨 거 같으세요?
lunaticc
22/04/08 11:43
수정 아이콘
당시의 티원-담원은 레알과 바르샤 만큼 감정의 골이 깊은 관계가 아니었고요.
티원입장에서 그게 싫으면 그냥 단순 경질이 아니라 다른 보직을 하나 주고 거기 뒷방 늙은이 처럼 앉혀놓으면 됩니다.
경질했다는거 자체가 다른 팀 가서 뭘하든 놓아준다는 뜻인데요.
러프윈드
22/04/08 11:53
수정 아이콘
감정의골은 그분이 깊게 만들어놓으신거구요

뭘하든 막은적있어요??
쿨하게 풀어준 팀을 상대로 감정의 비수를 꽂진 말아야죠
규정 어기고 편법까지 써가며 감독자리간것까지도 이해하는데 규정어기며 세레머니를 하는건 매너있는 행동이었나보네요

조마쉬가 대인배처럼 풀어줬으면, 그냥 조용히 잘 지내면 될것을 왜 그런 불필요한 매너행동을 하냐구요
The)UnderTaker
22/04/08 11:59
수정 아이콘
레알 바르샤만큼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같은 리그내 타팀으로 리그 중간에 바로가면 좋은소리가 나오진 않습니다.. 좋은 업적을 쌓고가도 반응이 반반일건데 팀성적아래로 박고 바로 간다? 좋은반응 나오는 해축팀팬은 없어요.
lunaticc
22/04/08 12:03
수정 아이콘
아 감정적으로 전 팀 팬들이 그걸 싫어하는 건 당연한건데, 그렇다고 규정안에서 가지말라 할 권리도 없습니다.
The)UnderTaker
22/04/08 12:11
수정 아이콘
아무도 가지말라고 한사람 없습니다. 다만 갔을시에 안좋을소리가 나오는게 당연하다는거고요.
한방에발할라
22/04/08 1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lck 규정에 있지도 않은 자리 만들어서 간거니까 규정을 어긴 게 아니죠. 그래서 그딴짓 하지 말라고 아예 저런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이 새로 만들어진 건 아시나요. lck에서는 아무도 저런 짓은 하지 않아서 규정이 없던 겁니다. 그게 님이 말씀하신 소위 매너라는 거에요. 그걸 사뿐히 무시하니까 규정으로 아예 박혀버린 거고
22/04/08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규정에 없는 데 알아서 안 해왔다고요
자기 커리어에 평생 뭔 소리가 남을 지 아니까 말이죠

성적이 부진해서 잘랐는데 경력 끊기지 말라고 풀어주니까 우승경쟁팀 가서 칼 꼽고,
나는 날 좋게 풀어준 팀에 원한이 있다 인터뷰나 하고, 이겨서 규정 어겨가며 뛰쳐나와 세리머니 하고,
쿨병이 지나치신데요

똑같이 담원 갔지만 제파 코치는 그런 불문율 같은 예의를 지켰고, 그래서 다들 아무 말도 안 합니다
그거만 해도 대비가 확실한 거 아닌가요.
이른취침
22/04/08 16:44
수정 아이콘
법이 아니라 매너 꺼내신 건 님이십니다만...
22/04/08 17:31
수정 아이콘
03년도 기아 김성한이 의견충돌로 김봉근 투수코치 짜르니까 조범현 스크가 냅다 영입해서 정보 내부 정보 다 흡수해서 플레이오프때 이겼는데요. 꼬우면 위약금 걸고 영입 못하게 막았어야죠. 계약상 문제가 없으면 걍 데려가도 되는겁니다.
이른취침
22/04/08 20:07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그건 제도 법이고
님은 매너를 말씀하셨잖아요.

게다가 이기고 '전력분석관'이 경기장에 난입...
일단 전 처음봤습니다.

그리고 허리돌림... 진짜 매너론 선 넘었죠.
제도 법적으론 당연히 문제없구요.
이선화
22/04/08 11:53
수정 아이콘
김기태가 엘지팬들 사이에서 무슨 위상인지 보면 그런 말씀 못하실텐데...
김오월
22/04/08 12:06
수정 아이콘
그건 양대인이랑 담원이 했던 짓이 일반 스포츠였으면 있을 수 없는 개매너죠...
강나라
22/04/08 10:48
수정 아이콘
담원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것도 이해는 하는데 오버했다고 봅니다.
Lazymind
22/04/08 10:48
수정 아이콘
기자랑 구단이 척지는건 스포츠같은데
담원이 열받은 포인트를 모르겠어서..
연봉을 적게부른게 왜 화가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포프의대모험
22/04/08 10:51
수정 아이콘
많이쓰는데 적다그래서 쫀심상할순 있는데 급발진할일인가 싶죠
사람들도 반 찌라시인거 알고 보는거고 사실과 다릅니다~이러면 되는걸... 꼬우면 오픈하면되는데 그것도아니고
사이퍼
22/04/08 10:49
수정 아이콘
이적 찌라시 줄땐 좋다 하고 보더니 갑자기 렉카 쓰레기 기자를 만들어 버리네
22/04/08 10:50
수정 아이콘
연봉이 실제랑 차이가 나서 얘기해야겠다 싶으면 굳이 직접 안때려박아도 되죠 자기쪽 라인인 기자쪽으로 적당히 흘리면 분위기 환기가 바로 될텐데. 연봉예측기사 수준도 못쓰면 기자들한테 뭐하라는건지도 모르겠구요. 경기승패결과같은거만 써야하나?
진공묘유
22/04/08 10:5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자다가 맞은 사람이 화내니까 '워~ 너 너무 공격적이야 진정해'로 보이는데요

담원이 대승적으로 이걸 이해해줘야 할 의무가 있나요? 당연히 내부 정보 유출이니까 그게 맞았건 틀렸건 간에 민감하건데 담원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왜 다른 사람들이 정하죠
아니면 1. 본인의 정보원은 절대 틀릴리 없다고 무조건 믿고 2. 각 팀의 연봉총액은 국민 모두의 알 권리니까 절대로 공개해야 한다는 신념이라도 갖고 있나보죠? 그게 아니면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는데요. 어지간히 본인의 직업에 투철한 소명의식이 있나봅니다.
니하트
22/04/08 11:05
수정 아이콘
좀 너무 취사적인 반응이 위화감까지 들 정도네요
22/04/08 10:52
수정 아이콘
연봉 오픈되면 팀 입장에선 그냥 기분이 나쁘죠.
기업이고 구단이고 연봉같은 정보가 오픈 안되는게 좋습니다.
그걸 대응하는 방법이 흔히 말하는 짬밥인데, 담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파인트리
22/04/08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서 보기론 이번에 급발진하신분이 타스포츠 짬밥좀 드셨다고 하는데 그래서 모냥새가 더 희한합니다.
다레니안
22/04/08 10:53
수정 아이콘
전 둘 다 황당해하는게 이해가 갑니다.
기자들 : 우리가 정식 기사로 쓴 것도 아니고 추정치를 유튜브 통해서 말한건데 그것도 구단 검증을 받아야 하나?
담원 : 기자타이틀로 유튜브 광고해놓고 "팩트는 아니고 썰이에요~" 라고 하면서 내용 말하면 사람들이 "응 썰이구나~" 하고 재미로 보겠나? 당연히 "기자빨 정보/ 팩트" 붙여서 나갈거다
다만 저는 애초에 관계자 그 중에서도 기자라는 직함을 달고 있으면 유튜브 주제선정 및 발언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템의 유튜브 내용이 최근 논란이 된 것도 LCK 해설자여서죠. 일개 방송인이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겁니다.
22/04/08 10:53
수정 아이콘
'회사'의 대응이라고 보기엔 여러 모로 미성숙하네요. 트짹이로 이상한 인신공격 말고 그냥 담백하게 사실과 상당히 다르다고 하면 될 것을..
qwerasdfzxcv
22/04/08 10:54
수정 아이콘
화가 난 부분은 '추정치 공개' 자체라고 봅니다.

깔끔하게 보도자료 내서 사실확인 해서 반박하라는데 그럼 연봉 비공개 왜 하나요

저도 샐캡까진 아니어도 연봉 공개는 바라는 입장입니다만 지금 룰이 비공개인데 담원이 딱히 공개할 이유도 없죠 그 상황에 유튜버도 아닌 공식 기자가 저런 식으로 나오니 진퇴양난에 빠진 거고요(구체적 연봉 공개는 하기 싫다 <-> 근데 저 금액은 진짜 아닌데?)
이정재
22/04/08 10:56
수정 아이콘
담원같은 팀한테 얼마 쓸수 있는 팀으로 보여지느냐는 매우 중요한 요소긴하죠
이쪽에서 제일 꿀빠는게 한화고

그리고 기자가 추정치 올렸다 기사 아니다 유튜브다 해 봐야 그 이상 정확한게 없기때문에 그게 롤판 오피셜 되는거긴 합니다
아수날
22/04/08 10:56
수정 아이콘
비시즌의 롤갤답네요 빨리 msi 트로피드는 페이커나 보고싶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2/04/08 10:57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희안해요. 카르텔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이판에 뛰어든 쩐주들의 목적이 다 달라서 그런가. 이스포츠의 과도기라고하기엔 벌써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
그냥 스포츠를 보면서 서로서로 굽신대야하는것도 희안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2/04/08 10:57
수정 아이콘
기자가 지인들 정보 취합해서 유튜브 썰 푸는게 자유면,
그에 대해 팀이 어떤 반응을 하는가도 자유죠.
그런데, 공익의 목적도 아니고. 담원의 입장에 따르면 옳은 정보도 아니고. 기자임을 밝히고 하는 유튜브 방송인데 담원 측에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레비
22/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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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팩트체크하고 전달해야하는것도 맞는데 루머를 전달하는것도 기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이미 앞에 추정치이지 사실이 아니다 루머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하고 연봉정보를 공개한거라서 그것 또한 기자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화낼일도 아니죠... 그렇다고 화 안낼일도 아니고 뭐 그냥 루머와 당사자의 괜한 싸움? 이랄까요 크크
이정재
22/04/08 10:59
수정 아이콘
루머라고 생각해라 해봐야 진짜 그렇게 넘어가는건 극소수인게 문제...
22/04/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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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해축도 루머나 이적, 연봉 추청치같은 같은 기사들이 수백개 수천개씩 나오는데 왜 급발진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이정재
22/04/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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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수천개가 나오니까 넘어가는거죠 하나 추정치 있으면 다른 추정치로 반박가능
롤은 이거 하나가 끝이라 오피셜처럼 되는게 문제죠
뤼카디뉴
22/04/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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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는것도 문제없고 아우팅 당한거에 팀이 불쾌해하는것도 문제없죠.
다만 불쾌한 포인트가 우리 더 썼는데 왜 액수 축소하냐인건 좀 놀랍네요
22/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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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공식적인 기사로 말한건 공식적인 보도자료로 반박하는거고, 유튜브에서 썰푼건 개인 sns 문자로 반박할 수도 있는거죠. 싫으면 이름 걸고 제대로 기사를 쓰던가.
22/04/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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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라는 네임벨류에 어울리지 않는 뭔가 3류 양아치가 할법한 행동이네요.
불만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성명서를 내던가, 공식적으로 대응을 해야지
기자 개인에게 문자로... 전 왜 저게 협박성 문자로 보일까요?
연봉추정 기사 정도를 기자가 말을 못하면 기자가 하는 일은 뭐가요?
저정도도 쓰거나 말할 수 없다면 기자는 lck 홍보원? 구단의 나팔수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연봉을 공개해서 lck가 셀링 리그로 전락한다고 해도
개인적으론 슬프겠지만, 어쩔 수 없는 시장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롱
22/04/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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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하고 일 안하겠다라는 말 그리고 손절의 주체가 신연재 기자가 아니긴 한데 굳이 그런 워딩을 쓴게
인벤 손절로 읽히네요. 협박 같긴하네요.
김민둥맨둥
22/04/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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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이런거에 화내지말고 퍼즈사건때 선수 2명 이상하게 몰아가던 조마쉬한테나 화 좀내라고요
22/04/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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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화 날 수 있죠. 기업 입장에선 공개하길 원치 않는 내부 정보를 일방적으로, 그것도 기자라는 분이 정식 기사도 아니고 유튜브로 까버린건데 화가 안 날 수 있나요.
심플하게 말하면 카더라 퍼트려놓고 반박하고 싶으면 내부 정보 까렴~ 하는 건데 화가 안 나는게 신기합니다.
Rorschach
22/04/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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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으면 공개하고 반박하면 되잖아' 이 말은 좀 웃기긴 합니다.

꼭 이 연봉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어떤 밝히고 싶지 않은, 그리고 밝혀야 할 의무도 없는 특정 금액(예를 들어 유명인의 광고출연료 같은)이 있을 때, A라는 기자가 사실확인 안된 카더라 듣고 전혀 다른 금액으로 기사를 냈을 때, 그거 반박하기 위해 실제 금액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게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이전의 기자의 신뢰도와 별개로 일개 블로거도 아니고 기자 명함 달고 '아님 말고 라고 썼는데 뭐' 이게 자랑은 아니죠.

뭐 저도 담원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급발진 부분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다만 이해가 안 되는 거지 딱히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니하트
22/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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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2/04/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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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냥"사실과 다릅니다" 좀 기분 나쁘면 "불확실한 정보로 기사를 올린건 대단히 유감입니다."
요 정도면 충분하고 아무런 이슈도 없이 그냥 찌라신가 하고 기자 XX네 하고 넘어갔을 일인데.

난데없이 그 직급 사람이 급발진을 박아버리니 사람들이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더 우르르 몰리는거죠.
제 생각엔 프론트 대처가 참 바보같다는 느낌이에요
러프윈드
22/04/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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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재기자는 자기 할 일 한거고,
담원 부대표도 뭐 할수있는 최대한의 강한 반박 한거고,
신기자가 거기에 대해 불만재기도 할 수 있는거죠

아직까진 건전한 공방전이네요
Janzisuka
22/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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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구단에 방송전 팩트체크했어야하고
구단이 확인 못해준다거나 그 내용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해당 발언도 담아서 이야기를 했어야죠
기자가 내가 들음 소스다 어쩌고 하면서 해당 주제에 등장하는 대상에게 확인을 받거나 비협조적일 경우 이러한 내용으로 방송이 나갈것이다라고 미리 이야기했어야죠...
보통 취재하면서 팩트체크겸 대상에게 확인이 안될경우 이렇게 기사가 나갑니다 라고 하면서 간도 보고 하는건데...그냥 들리는 소문 내가 아는 좋은 소스로만 쓰면 그게 기잔가요...그거지...
만약 어떤 렉카가 저 기자분에 대한 소스를 제공받았다면서 거짓이야기 퍼나르면 확인 안하고 내보냈을때 본인들 반응은 어떨지
Janzisuka
22/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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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자라는 애들중에 소스 하나 들어오면 그냥 내보내는데...당사자에게 확인이 안될경우 적어도 2개 채널에서 확인받았어야...그냥 1채널소스를 떠벌리면 어르신들 카톡뉴스지
쿼터파운더치즈
22/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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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 다 이해안되는데....
담원기아에서 화내는 포인트도 모르겠고
찌라시 내보낸 기자님이 왜 상처받으시는지도 모르겠어요
담원기아는 나 돈 많다 이걸 어필하고싶은건지
기자님은 소스나 루머가 주는 여파에 대해 생각을 안하신건지..해축기자들은 쌍욕 저격 엄청 받는디..
키모이맨
22/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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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프로스포츠에서 돈 이야기 다루는데 무슨 구단과 협의니 팩트체크니 하는 소리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프로스포츠는 그냥 세부적인건 안까더라도 연봉총액정도는 다 깝니다
연봉총액 안 까는 스포츠는 기자들이 정보원이랑 에이전트통해서 알음알음 들어서 신나게 기사 써재끼고요
프로스포츠에서의 돈 이야기는 그냥 전세계 99.9%프로스포츠에서 아주 재미있는 주제로 소비되고있습니다 일반인과
전혀 다른 세상사는 사람들의 리얼월드 이야기지만 재밌거든요
이걸 일반적인 기사와 같은 류로 볼수있나?전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축의 그 수많은 찌라시급 이적관련 기사들
누가 주급 얼마를 원하느니 이적료가 얼마니 주급이 얼마니 어느팀은 이적료 얼마 장전했느니
이거보고 아니 너네는 왜 팩트체크 안함?왜 구단에 허락 안받고 맘대로 기사씀?이건좀....


롤은 계약내용, 연봉총액 아예 입에도 안올리는 엄청 폐쇄적인 분야잖아요 그럼 간단합니다

기자는 알아서 자기 정보원한테 들은대로 걍 너무 말도 안되는 헛소리수준 아니면 마이웨이 해서 기사 쓰면 됩니다
팀은 저게 그렇게 빡치면(사실 전세계 99.9%스포츠 및 롤판에서 나머지9개팀은 별로 신경 안쓰고있는거같아서 왜 저렇게
화났는지는 모르겠지만)자기들 하고싶은대로 해당 기자한테 인터뷰 밴하던가 내부 정보원 색출하던가 마찬가지로 알아서
마이웨이 하면 됩니다 걍 서로 알아서 마이웨이 계속 하면 됨

담원이 왜 저렇게 크게 화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 내용대로면 나머지 9개팀은 별로 빡친부분은 없는거같고
조마쉬는 얼마전에 갠방에서 저걸로 농담따먹기도 했던데
뭐 무슨 사정이 있겠죠 기자랑 팀이나 선수랑 관계 틀어지는것도 그럴수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심플하게 앞으로 담원관련 기자회견이나 담원 선수 인터뷰에 저 기자 우리는 싫으니까 밴한다 너 오지마라
너랑은 인터뷰 등 앞으로 안해줄거다
이게 훨씬 정상적인 대응이였겠네요 SNS랑 개인연락 하는거보다는


그냥 앞으로도 기자건 팀이건 서로 마이웨이 하기 바랍니다
기자도 정보원 통해서 들은거 오픈해서 관심받고싶고 이름값 올리고싶으면 하고싶은대로 마이웨이 하고 팀도 그게 마음에 안들면
해당 기자 밴을 하던가 뭐 알아서들 하면 됨
팀이랑 기자랑 무슨 SNS로 키배뜨고 이러지는 말고요 이건 너무 품위없는 방법이네요
기자들도 그냥 저런거 하다보면 당연히 압박, 저격들어오는 상황 생길만하긴 한데 딱히 본문처럼 이런거 오픈할 이유도 없어보이긴 합니다
그냥 알아서 씹고 알아서 감당하고 알아서 할일 해주세요
저는 그리고 마이웨이 하는 기자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입장에서 기자들이 마이웨이 안하면 개노잼됩니다
이적이든 돈이든간에요
파인트리
22/04/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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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20년보면서 참 이상한 광경이긴 한데 놀랍다기보단 재밌음에 더 가깝긴 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칼라미티
22/04/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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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공감합니다
22/04/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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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4/08 11:2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크크크크
그나저나 올해부터는 확 기성스포츠와 비슷해지느라 그 과정에서 특이한 것들이 보인다는 느낌이군요.
사이먼도미닉
22/04/08 11:35
수정 아이콘
기성스포츠와 기계적으로 비교하는 건 이스포츠 문화를 존중하기에 저는 지양하는 입장입니다만

이건 좀 따라갔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우물안 고인물 파티다 보니 기자 직함이 유명무실했었던 일이 많았죠.
qwerasdfzxcv
22/04/08 11:37
수정 아이콘
막상 '마이웨이 정신'으로 담원이 저 기자 밴하고 또 저 기자가 그거에 대해 자기 sns에 성토하면 담원은 그때 또 욕 먹을 거라는 거에 100원 겁니다 크크
박수영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담원이 꼬우면 리버풀처럼 더선이 자기들 내부출입 못하게 막으면 됩니다

그거 가지고 누가 서로 뭐라고 하나요? 익스큐즈 하고 끝났지 크크크크

알고는 계셨나요? 크크
qwerasdfzxcv
22/04/08 12:07
수정 아이콘
아 신연재 기자가 딱 더선급 기자였나요? 전 여기 분위기 보고는 최소 가디언 급은 되는 줄 알았죠

더선급 기자치고는 인기가 많네요 잘 알겠습니다 크크
박수영
22/04/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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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해를 못하시는건가....

뭘 어떻게 하든간에 담원이 욕먹을거라고 궁예질 하고 계시길래 담원이 진짜 억울하면 담원도 마이웨이로 기자 출입금지 시키면 된다고

말한건데 크크크
qwerasdfzxcv
22/04/08 12:25
수정 아이콘
[알고는 계셨나요? 크크]

어차피 비꼬면서 싸움 거는 게 뻔한 댓글에 굳이 이해가 필요한가요? 크크
상하이드래곤즈
22/04/08 17:56
수정 아이콘
두분의 토론과 별개로, 이거슨 유서 깊은 피지알식 답글이죠.
박민하
22/04/08 12:13
수정 아이콘
분명 욕 먹겠지만 반대로 기자 욕하는 사람도 이 글 댓글다신분들 처럼 있겠죠 그게 정상이구요

해축 찌라시급 언론이라고 구단들이 노발대발 하진 않잖습니까 걍 상종을 안하겠지
이웃집개발자
22/04/08 12:54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선택으로 돌아올 결과는 선택을 한 쪽이 져야하는게 맞죠. 그게 싫으면 다른 선택을 하는거구요.
22/04/08 11:40
수정 아이콘
한 감독 선에서 개같이 싸우는 거로 하면 은근 꿀잼인데 팀이 저러니...
팀에서 손절할 급이면 진짜 레기 소리가 아니라 사람 매장시키려 그런 거 손절하는 거 아니었나 싶어요
다시마두장
22/04/08 12:17
수정 아이콘
동감하고 추천 누릅니다 크크.
Silver Scrapes
22/04/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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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로 올리고싶은 댓글이네요
저런거 다 허락맡고 올리고 할거면 각 구단별로 고용준 한명씩 있게 되겠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08 13:04
수정 아이콘
크크
은때까치
22/04/08 11:16
수정 아이콘
기자도 할일 했고 구단도 할일 했는데, 부대표의 의사 표출 방식이 너~~~~~~~~무 별로였던 건.
깻잎튀김
22/04/08 11:16
수정 아이콘
걍 연봉공개합시다
이게 뭐라고 담원에서 저렇게 난리인지 1도 이해가 안가네요
22/04/08 11:19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라는 의문은 들지만 뭐 그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구단한테 허락받고 기사 쓰라는 의견은 좀 충격적이네요
파인트리
22/04/08 11:25
수정 아이콘
뭐 롤판보고 아이돌판이다 이런 얘기들 나오는데

제가 스포츠판은 빠삭하지만 돌판은 문외한이라서...돌판에선 팬들이 기자더러 소속사 허락받고 기사쓰라고 하나요? 아 거긴 기자들과 아예 겸상을 안 하나....
22/04/08 13:17
수정 아이콘
롤판보고 아이돌판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개소립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팬들 하는 짓은 까고 싶어서 아득바득 발악하는거죠.
무적LG오지환
22/04/08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나름 공놀이도 꽤 보고 아이돌 덕질도 하고 게임도 스타때부터 봐왔는데 롤판은 돌아가는 거 보면 제 기준에서 새로운 세계입니다(...)
강동원
22/04/08 11:21
수정 아이콘
빨리 MSI든 뭐든 해야 합니다.
볼 게 없으니까 클템이니 이거니 별 시덥잖은 게 크게 이슈 되네요.
WCK 재밌던데 추천 드립니다.
22/04/08 11:21
수정 아이콘
담원 반응도 보통은 아니긴 한데,
기자가 왜 억울해하죠? 본인 찌라시 후폭풍인데..?
22/04/08 11: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기자가 이상한 것 같은데 어디서 삼류 정보 듣고 흘리면 그만큼 반작용이 쎄게 오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 뭘 억울해 하는지 크크
나선꽃
22/04/08 11:25
수정 아이콘
이제 스토브 이적 찌라시도 구단 허락 받고 올리라고 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크크
메펠마차박손
22/04/08 11:26
수정 아이콘
글 앞에 추정치라고 적어봤자 그냥 팩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추정치 이기 때문에 담원에서도 화낼 수 있는거고 기자는 욕먹어도 기사 쓰는게 기자 아닌가 싶은데..
Dončić
22/04/08 11:34
수정 아이콘
담원이 왜 저렇게 대응을 했을까에 대해 망상으로 시나리오 굴려보면

1. 기사에서 나온 금액이 근사치에 들어옴
2. 담원은 연봉 비공개를 통해 그 동안 블러핑으로 타 리그의 오퍼를(LPL) 어느 정도 제어해왔음
3. 이 부분이 기사를 통해 얼추 그려지자 담원은 격하게 그러나 오피셜로 띄울 수는 없는 대응으로 대처함

정도면 왜 저렇게 감정적으로 대처는 해놓고 오피셜로 대응은 안하는지에 대해 그럴싸한 이유는 될 것 같아요.(당연히 소스 하나도 없는 뇌내망상이지만)

애초에 연봉공개는 스포츠 국룰이다 이러는데 K리그 때도 연봉공개 시작할 때 팀 대다수가 부정적이었고, 그 이유가 리그 경쟁력을 저해(K리그 연봉치가 공개되면서 셀링리그로 전락할 것이다) 한다는 것이었어요. 반발도 엄청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아직도 전체 연봉공개는 안하고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구요.(이건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사실 아시아권 기준으로보면 한국 프로축구나 LCK나 유사한 점이 있는데 결국 돈찍누를 막을 수 없다면 그 기준점을 최대한 안보여주는게 나름 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어떤 스포츠의 한 선수가 대충 50억쯔음이다 이러면 그 선수를 영입하려면 최소 50억 플러스 알파로 깔아두고 해외 이적이니 뭐 더 하고... 이런 식으로 추정치를 기반으로 오퍼를 넣을텐데 정확하게 45억이다 이러면 선수에게 오퍼하는 비용이 명확하게 계산이 되니까 더 적극적일 수 있거든요. 물론 예상보다 훨씬 더 주고 있다면 오퍼를 막아버릴 수 있겠지만 리그의 규모가 그게 안되는 리그의 팀들은 뭐...
22/04/08 11:43
수정 아이콘
가장 그럴듯한 의견이네요
2번을 보니 왜 급발진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선화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그른데 그 경우에도 트위터로 "UP" 두 글자만 썼어도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거등여... 저렇게 급발진 할 이유는 여전히 없는 것 같은데..
키모이맨
22/04/08 11:58
수정 아이콘
가능성높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러면 왜 나머지 9개팀은 조용하고 조마쉬는 농담따먹기로 소비했느냐라는 의문은 있네요

근데 이게 한 4~5년전 선수 개인이랑 팀이 주먹구구식 협상하던 때가 아니고 기존 메이저쪽 프로스포츠리그에서 정식 에이전트
하던 사람들이 이미 진즉 다 들어와서 에이전트들 끼고 하는거라 일반인한테 비공개했다고해서 블러핑이 될까싶긴합니다
nekorean
22/04/08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블러핑 안됐을 것 같습니다
에이전트랑 구단이랑 중간에 떼어먹기가 있지 않고 선수에게 투명하게 어디어디서 얼마만큼의 금액으로 이적 요청이 들어왔다고 알려줘서 선수 개인이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그림이라면 크게 블러핑 안될 것 같아요
Dončić
22/04/08 13:37
수정 아이콘
블러핑은 선수에게가 아니라 타리그팀한테 하는거죠.
일정 가격 이하라면 도전해볼 팀들이 블러핑에 낚여서 오퍼조차 안넣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선수에게 얼마받냐고 먼저 접촉하면 템퍼링이고...
저 전술을 쓰는건 각 팀별로도 얼마를 받는지 모른다는 게 크고(각팀별로 연봉규모를 짐작 불가능)그 중에서 T1 다음으로 연봉규모가 크다고 추측되는 담원이니 쓸 만하지 젠지포함 3팀 빼고 다른 팀은 나간다면 보내주는 팀들이죠. 조마쉬는 애초에 돈으로는 졌지만 페이커가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며 남아주었다고 말한 이상 저럴 이유가 없다 정도? 여기는 그냥 돈싸움 졌어도 우리팀에 역체롤 페이커가 남았어, 구마유시는 확고한 주전 아닐 때도 최고가 있을 곳은 T1이랬어~ 우리는 돈보다 큰 명예를 얻을 수 있는 팀이야~ 이런 포지션이 되는 팀이니까요.
다시마두장
22/04/08 12:16
수정 아이콘
이런 시나리오대로라면 그 격한 반응이 이해가 되네요.
이 이상의 이유를 저는 찾지 못하겠습니다.
EpicSide
22/04/08 12:17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에서라면 나머지 구단들이 조용한 것(특히 조마쉬)이 설명이 안되는지라..... 다른 구단들이라고 해서 LPL에서 눈독들일만한 선수들이 없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담원이 뭐 LCK 구단들을 대표해서 총대를 맨거다 - 라고 하기에는 조마쉬가 농담던지고 있는거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구요
22/04/08 13:17
수정 아이콘
블러핑이 진짜 이유인진 모르겠으나, 그게 이유라면 티원은 사실 이번에 별 반응할 게 없긴 합니다.
티원 추청치는 그냥 세자리 정도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 정도로 넘어갔고, 또 거기서 페이커 비중이 워낙 큰 와중에 올해 본격적으로 몸값 올라가는 신인들 조합이라 전체 추정치로 특정 선수 연봉 역산이 의미가 없기도 하죠.
22/04/08 13: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조마쉬는 조용할만하죠...
버거킹맘터
22/04/08 11:35
수정 아이콘
지금 담원측이 불쾌할수 있다는 거에서는 대분의
사람들은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트위터에 왜 그렇게까지 공격적인 글을 썼어야
했는지 어리둥절할 할뿐이죠.
22/04/08 11:42
수정 아이콘
222 저도 이쪽
Nasty breaking B
22/04/08 11:3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고용준 기자가 피지알 입맛에 맞는 스타일이었나 보네요
사이먼도미닉
22/04/08 11:38
수정 아이콘
LCK는 고용준이 딱이야
파인트리
22/04/08 11:40
수정 아이콘
비단 피지알 입맛뿐만이 아니고 이 씬에 적합한 사람이니까 그동안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고 있었겠죠.

다만 그러면 그냥 이판이 고용준 기자 정도가 딱 어울리는 판이라는건 팬들이 인정을 해야할것 같은데 그거 인정하라하면 또 인정을 못하실것 같고...
22/04/08 11:38
수정 아이콘
오피셜로 못까는거니까 당연히 추정해보는거지
그게 불만이면 오피셜로 까면 됨

그리고 기자가 왜 구단에 컨택해서 확인을 하고 팩트체크를 하고 기사를 씀?
애초에 알려줄리가 없으니까 추정해서 썰 푼건데
그런 간단한 과정으로 확인이 될거면 구단이 오피셜로 발표하는거랑 뭔 차이임?
qwerasdfzxcv
22/04/08 11:42
수정 아이콘
'연락을 했으나 닿지 않았다'와 '안 닿을 게 뻔하니 애초에 연락해보지 않았다'가 차이가 없다고 하면 참...
22/04/08 11:54
수정 아이콘
연락해서 닿는다 = 오피셜
왜 의미없는 일을 형식적으로 해야하죠?
구단에 밉보이지 않기 위해 예의차리나요?
qwerasdfzxcv
22/04/08 12:00
수정 아이콘
세번째 줄에서 '밉보이지 않기 위해'를 빼면 답변이 됩니다.

그 기레기 취급 받는 연예판에서도 열애설 낼 때는 소속사에 연락은 합니다 확인 안 해준다고 기사 안 쓰진 않지만요

예의 그딴 게 왜 필요있냐고요? 여기선 왜 서로 반말 안 하고 존대하나요? 어차피 서로 하려는 말은 같은데?
22/04/08 12:13
수정 아이콘
아니죠. 오히려 넣어야 맞죠.
연예판에서도 확인을 안해줘도 전화를 거는 목적은 결국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고
이 사례도 결국 예의를 차리기 위해 연락을 해야한다면 밉보이지 않기 위해,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행동이죠.
예의를 차리는 것은 아무 목적이 없는 행동이 아닙니다.
여기서도 모르는 사이에 예의를 차리는 이유는 같죠.
막말하면 관계를 해치지니까요.
qwerasdfzxcv
22/04/08 12:22
수정 아이콘
사람 간의 예의가 꼭 '잘 보이려고' '밉보이지 않으려고'만 존재하는 거라는 건 너무 단편적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뭐 현실적으로 그렇다 치고

그럼 그 이유로라도 그걸 지키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그걸 지킨 행위와 지키지 않은 행위가 결과물이 같으면 차이가 없나요? 처음 하신 말씀이랑은 대치되는 거 같습니다만
22/04/08 12:37
수정 아이콘
차이가 없죠.
둘 사이의 예의를 차리고 안차리고, 관계에 변화가 있고 없고를 왜 따집니까?
제가 말하는 주제는 그게 아니고 결과도 그런 예의차리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없는데

오피셜로 공개 안함 > 추측해봄 > 물어보지 그랬냐? > 안알려줄거잖아 > 알려줄건데? > 그럼 그게 오피셜인데

이런 논리를 주장하는건데 이 과정에 예의를 차리고 안차리고가 결과에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둘 사이가 나빠지든 말든 알게 뭡니까?
주제 벗어난 얘기는 그만합시다.
22/04/08 12:44
수정 아이콘
A = B 라는 논리를 주장하는데
그 사이에 사회적 관습에 따르면 그래도 가는 말이 고와야지 이런 말이 왜 필요합니까?
자기가 사회생활 잘 하는 놈이면 하겠죠.
안해도 난 상관없는데 싶으면 안하는 거고
그냥 선택이지
주제에 벗어난 정답도 없는 얘기는 왜 하는지 모르겠음.
qwerasdfzxcv
22/04/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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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줄건데?라는 대답을 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건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죠?

어차피 알려줄거면 미리 액수 다 공개하면 되지 않냐고요? 애초에 '알려줄건데?'에 그렇게 구체적인 액수를 지정해서 가르쳐주는 것까지 포함해야 되나요?

'미리 총연봉 공개 안 하는 거 보니 물어봐봤자 안 가르쳐주겠네 그냥 물어보지 말고 내자'와 '물어봤는데 역시 안 가르쳐주네 그래도 조사한 게 있으니 일단 내자' 이 두 개가 어떻게 같은 말일 수 있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미리 공개 안 한다 = 안 가르쳐준다'인가요? 아래 보니 조마쉬였으면 공개했다는 얘기들도 있는데 그럼 조마쉬는 지금 왜 미리 총연봉 공개 안 하나요?
22/04/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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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그 동안 공개한 연봉 계약서 자체가 구라 였는데 기자랑 구단이랑 편 먹고 팬을 속인 스포츠인데 뭘 그런걸 따라가라고 크크
22/04/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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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담원이 좀 급발진한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왜 급발진했을까 생각해보면
추정치보다 적게 질렀으면 본인들 자금력이 적다라고 알려지는게 싫어서 그런건가... 싶고...
뭐 사실 아닌 소리가지고 정정해달라 기분나쁘다 정도가 아니라 완전 척치자 정도까지 말해서 그게 좀 전 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뭐 어쨌든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말하면 기자면 뭐 쓴소리 들어도 할 말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특히 페이관련한건 항상 핫한 주제라 추정이라 해도 기자 피셜로 저렇게 대략이라도 말하면 막 확신은 안해도 커뮤에선 몇억 몇억 이렇게 기정사실하는 느낌으로 사람들이 인식할테니...
문문문무
22/04/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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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프로스포츠판의 기자가 흔히 할법한 일인것같은데요
이스포츠판에서야 첫포문을 여는 일인만큼 강렬하게 느껴질법하겠지만
다른곳에선 흔이 있는 일이죠, 굳이 이스포츠가 저런 저널리즘을 따라가지 말아야할 필요가 있는지도모르겠구요
리스크있는 일이고 그걸 충분히 감수하고서도 기자개인으로서 성공하고 싶고 그럴수만있다면 인정해줘야한다고봅니다.

[근데 자기가 뿌린 찌라시에 대한 반응을 예상못했다, 억울하다...고 하는건 좀 말이 안되긴하죠...?]
22/04/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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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 표명 정도 예상했는데 인신공격성 발언이 들어올 줄은 몰랐다 이런 느낌이겠죠
문문문무
22/04/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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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의미였다면 충분히 그러려니할 여지가 있긴하네요
22/04/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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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측은 블쾌할 수도 있고 팀 차원에서 화낼 수는 있는데, 문자나 개인 트위터 말고 그냥 보도로 때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문자로 했다 기분 나빠서 개인 트위터 날렸다 이런 건 좀..

기자님도 음.. 암튼 민감해 하는 거 폭로한 거니까 기사로 반박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표현은 굉장히 유치하지만 뒷담화 하다 걸려서 욕먹어서 속상해요 근데 할만한 말인데 너무 공격적인 거 아니에요?

라는 식인데... 뭐 어떤 공감을 해야 하죠;
후퇴할지 더 할지 어느 것이던 확실히 해주시면 그 어느 쪽에도 재밌게 볼 의사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미 지른 거 마저 해주시면 좋겠네요
22/04/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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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입장에서는 반박하고 그럴 것도 없죠. 처음부터 [구단에서 틀렸다고 하면 구단 말이 옳다] 이렇게 시작했는데 여기서 무슨 반박을 합니까..
22/04/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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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이라고 썼지만 그냥 이러이러해서 했다 라고 다시 기사로 쓰라고요
저는 맨 처음에 시작한 게 잘못됐다 생각치는 않는데 그냥 기사로 쓰는 게 나았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22/04/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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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lck....경기가 없어도 매일 뭔가 떡밥이....
비오는월요일
22/04/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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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확인 안해줘서 팩트 아닌거 까면 비난받는것도 당연하지 않나 싶네요.
담원도 아마추어같은 반응입니다만, 기자 본인도 비난받을거 알면서 깠으면 억울할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쌍욕 박아버리는게 아니라면요.
22/04/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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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나 농구 야구같은 다른 스포츠들을 전혀 안보거나 경험해보지 않으신듯한 대처입니다.

시즌 도중에도 허구한날 이적설, 트레이드설 그것에 따른 이적료나 선수 연봉에 대한 예측이나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는게 당연하고 그 자체가 팬들에게는 즐길 수 있는 커다란 컨텐츠인데요.

이스포츠 판의 특성인가 하고 들여다보더라도 다른 구단들은 저렇게 대응하지 않고 있고요. 하물며 기자님이 도입부분에 본인의 소스를 통한 추측이고 불확실성에 대해 전제하고 진행한 컨텐츠임에도 저렇게 격양된 태도로 반응해야 할까요?
라멜로
22/04/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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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수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팩트체크 없이 잘못 캐냈다거나 이러면 모를까
연봉 추정치를 얘기하는데도 기레기 소리 할거면 구단에서 발표해주는 내용만 앵무새처럼 옮기라는 거랑 다를 바가 없죠

담원 부대표도 그게 불편하면 언급할 수 있는 거고요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자잘한 갈등이 있을지언정 크게 잘못한 건 없어보이네요
이안페이지
22/04/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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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기자라면 저널리즘을 배운 사람이라면
사실에 입각해 무엇이든 기사화 해야 한다고 배웠을 텐데.
본인의 [추정치] 라는 얼토당토 않은 용어를 사용하면서
대중들에게 정보를 노출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해줄 요소가 단 1도 없습니다.
기자는 신뢰를 먹고 살고, 그 중에 대박을 쳐야 특종기자가 될 수 있는거지
사실이 아닌걸 맨날 추정하는 사람은 기레기라고 하죠.
박수영
22/04/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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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논리면 해외축구 관련 기자 관계자들은 죄다 기레기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크크

님이 말하는 그런 기자는 예전 전두환시절 기자들이겠죠 위에서 하라는 대로 읊고 쓰는 기자들
22/04/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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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외 스포츠판에서 시즌 도중에 선수이적 예상하고 이적료,연봉,주급 까지 추측해서 기사내는 사람들은 다 기레기입니까?
아직 팀끼리 논의시작하지도 않은 트레이드 같은것도 미리 선수 맞춰보고 드래프트 픽까지 맞춰보면서 분석하는 기사들은 다 쓰레기인가요?
22/04/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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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전국구 네임드 기자들이 얼마나 많은 루머를 퍼다 나르는지 아시면 기절초풍하실듯..
파인트리
22/04/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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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루머유통이 아예 시스템화가 되어있죠. 지역구 기자(팀별 담당기자)->전국구 기자
22/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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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or"와 "Source"의 구분도 되어 있죠 크크
qwerasdfzxcv
22/04/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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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해설이 이렇게 많은 쉴드를 받는 판이 있냐고 많이들 의아해하시던데

일개 기자가 이렇게 많은 쉴드를 받는 판도 처음 보긴 하네요
사이먼도미닉
22/04/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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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어떠한지에 따라 달라진 거죠. 그동안 기자들이 욕을 먹었는데 왜 이번에는 쉴드를 받는 맥락을 모르시나요.
22/04/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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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쉴드치는게 아니라 기존 스포츠에서는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영역에 대한 접근이나 컨텐츠에 대해서 한팀만 급발진 하니 그것이 이슈가 된 건인데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2/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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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올리기 전에 팬들이 욕하거나 팀에서 이런저런 항의까지는 예상했지만, 팀에서 비난할 줄은 예상 못한게 아닐지...
AaronJudge99
22/04/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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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측이 과도하게 급발진하는 면이 있지 않나 싶네요....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할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인연과우연
22/04/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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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추정치고 구단에서 반박이 나온다면 그 말이 맞다고
시작 전에 이야기하고 방송한 걸로 압니다.
팩트라고 기사로 쓴 것도 아니고 나름 양해를 구하고 방송한거죠.

거기에 부대표가 트윗으로 반박 정도는 할 수도 있는데
좀 공격적이긴 했어요. 기자의 인간 관계까지 건드릴 정돈가 싶은?
'사실과 다릅니다' 정도로만 해도 충분치 않았나 싶은데.
거기에 대표까지 문자를 보내서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은 드네요.

물론 기자도 반박을 예상했어야 하고 억울할 것까진 없다곤 생각합니다만
대표의 문자가 생각보다 더 공격적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허락 받아서 기사 써라는 의견은 윗동네나
봉쇄중인 어느 국가가 할만한 발상인데 참.
키모이맨
22/04/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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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주체가 되는 단체와 합의하고 써라 저널리즘의 정의를 바꾸는 놀라운 의견입니다 크크
0126양력반대
22/04/08 11:57
수정 아이콘
기자님의 취재 과정이 얼마나 탄탄했는지랑 별개로 회사 대표 및 부대표가 저렇게 대응하는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pr팀이 있는 정도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기사 하나하나에 저렇게 민감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게 얼마나 좋을런지는 잘... 아예 무대응이거나 적극적 대응이 낫지, 대응 자체가 이슈화될만큼의 대응은 최악이죠.
모리건 앤슬랜드
22/04/08 11:59
수정 아이콘
돈은 앵간한 프로판보다 더들어가는데
취급은 프로판처럼 받기 싫은가보네요
Normalize
22/04/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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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 편 들 생각은 없지만...참 품위없네요. 다른 프로 스포츠들이 낫다고는 당연히 못하지만... 반응하는 알맹이들은 충분히 나올법한 것들인데 왜 이리 날것으로 표현하시는지들 크크크
문문문무
22/04/08 12: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초지일관의 자세로
뭐 이런수준까지 다 예상했습니다 정정하고싶으신 구단관계자분들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했으면 조금은 멋졌을거같은데
Normalize
22/04/08 12:16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입니다만, 잠시나마 신연재 기자가 일부러 도긴개긴으로 스스로의 피해를 감수하며 구단 쪽 이미지 손실을 줄여준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문문무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깔끔하고 우아하게 반응했더라면...어...
마감은 지키자
22/04/08 12:01
수정 아이콘
연봉 추정치 말한 것으로 저렇게 반발하고 기레기 소리 나오는 건 본 적이 없어서 좀 신선하네요.
이것도 처음이라 그런 건가…
22/04/08 12:04
수정 아이콘
- 칸나 이적당시 왜 LCK 사무국은 D팀으로 이적을 '강력권고' 했는지
- 양대인 경질당시 왜 LCK 사무국은 로스터 등록기간이 이미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력분석관으로 등록하여 코칭부스에서 피드백 진행이 가능하게 하는 편법을 허용했는지

위 두 부분도 담원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사례들이라고 보는데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키모이맨
22/04/08 12:0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기사를 쓸때 협의를 했느냐...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애초에 어느 기사든간에 크크크
기자가 취재를 통해 쓰는 기사는 그냥 기자가 쓰는거 아닌가요?
취재 대상한테 허락받고 쓰는건 스피커, 나팔수지 그게 무슨 기사에요 크크 저널리즘의 정의를 바꾸는
기절초풍할 이야기네요

프로스포츠 돈, 이적관련 찌라시들이 아니고 일반적인 보도에서도 기자가 취재해서 정직하게 팩트에
입각해서 기사 쓰는건 기자 자신의 양심이고 언론의 권리인거고
오보면 정정보도를 하는게 신문의 의무이고
물론 요즘 세상에 양심이 없는 기자도 많고 정정보도 씹으려고 최대한 발악하는 언론사가 많은건 참 문제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기사를 쓸때 기사의 주체가 되는 단체와 협의, 합의를 하고 기사를 써라 이건 말이안되잖아요 크크
뭔가 상식을 뒤엎는 이야기네요 기사를 쓸때 그 주체가 되는 단체와 합의를 하고 써야한다라 북한인가요?크크
비역슨
22/04/08 12:07
수정 아이콘
담원기아가 왜 이렇게 감정이 상했는지도 사실 외부인으로선 잘 이해가 안 되지만

어쨌든 정보의 실체에 더 가까운 쪽은 당연히 담원기아 프런트 쪽이니, 더 세련되게 기자 한명쯤 바보 만들 언플이야 충분히 가능했을 것 같은데,
그냥 감정적으로 쏟아낸 모양새가 되어버려서 보는 입장에서 아주 생뚱맞네요,
너무 급발진이라 이전부터 쌓여온 뭔가가 있었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딱히 설명이 되는건 아닌)
박수영
22/04/08 12:07
수정 아이콘
일개 해설이 이렇게 많은 쉴드를 받는 판이 있냐고 많이들 의아해하시던데

일개 기자가 이렇게 많은 쉴드를 받는 판도 처음 보긴 하네요

이런 말은 왜 하는거에요? 진짜 둘이 상관관계가 있거나 비슷한 일이라고 굳게 믿는건가요?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저 두 사안이 이어지죠?;;;
인연과우연
22/04/08 12:47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을 독자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팬덤 간에 기싸움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nekorean
22/04/08 16:37
수정 아이콘
이걸 어떻게 엮으면 팬덤 간의 싸움이 되는지... 그 사고가 정말 궁금하기는 하네요
기자 한 명과 구단 대표에 대한 이슈인데, 타팀팬이 이걸로 신경전을?
어떤 의식의 흐름인지 저에게 설명해주실 분 찾습니다?
인연과우연
22/04/08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기자와 대표에 대한 이슈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댓글 보다 보면 조마쉬 였으면 어쩌구
그팀 팬에게 찍혔느니, 그팀 우승 시기에 저쩌구 하는 댓글들이 보이시지요?
그냥 일부 티원 팬덤이 담원에게 감정이 좋지 않아서 기자를 옹호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세요.
물론 티원 일부팬들도 양대인 감독건으로 감정이 좋을리 없으니,
거기에 대한 감정이 엿보이는 댓글을 다시기도 하구요.
저는 뭐 저런 분들의 말씀도 본인의 자유라 생각해서
딱히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요.
nekorean
22/04/08 17:55
수정 아이콘
흠...그러면 별일이 아닌 건데 타팀팬들이 과도하게 화젯거리로 만들고 기자편을 들어준다는 건가요....
뭔가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_-;

뭐, 이번 일로 담원 욕하는 티원팬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게 이번 사태의 전체다"하면 동의는 못할 것 같아요;;
인연과우연
22/04/08 21: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당연히 일부 그런 분들이 있다는거지 전체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죠.
대부분은 기자와 대표의 관점에서 의견들을 말씀하시니까요.
22/04/08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쾌해도 어차피 연봉의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추정치를 기사로 내보내는 것까지 구단을 대표할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기자한테 뭐라 그러는 게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꼬우면 정식으로 연봉 까보든가요...
그걸 안하니 다들 추정치로 발표하는건데
이건 다른 연봉 비공개하는 스포츠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에요.
Two Cities
22/04/08 12:09
수정 아이콘
기사 소스를 구단에게 확인받고 기사를 쓰라니요? 그게 어용아닌가요
새벽하늘
22/04/08 12:10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입막음 심한 판인데 이제 구단까지 입막음을 하네요
Liberalist
22/04/08 12:11
수정 아이콘
뭔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응할게 아니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박을 해야 맞는거고, 그게 프로다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자의 취재 방법이 어떻게 되었는지야 지금 단계에서는 알 방법이 없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놓고 보면 담기 프런드가 좀 나이브하네요.
박수영
22/04/08 12:13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 본지 꽤 됐는데 이런식으로 대응하는 구단 처음 봤습니다
진짜진짜라면
22/04/08 12:13
수정 아이콘
담원팬이고, 고스트 사가 때도 그렇고 대표 부대표 대응이 과잉이라고 생각하며, 일개 기자니 뭐니 하는 건 이 판에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담원은 하는짓마다 밉상이라느니, 양대인이 감독인 상황에서 뭔가 팀컬러는 통일된 느낌이라는 글을 봤다느니... 이런 말을 들어야하나요?

본인이 응원하는 팀 프런트가 난리칠때마다 그 팀까지 도매금으로 묶어서 까인다고 생각해도 똑같은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물론 이런 분들 일부라는 건 알고있고 다른 팀들도 당할대로 당해왔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이런 댓글들에 반박은 커녕 추천박히는 걸 보면 씁쓸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2/04/08 12:19
수정 아이콘
본질은 그게 아닌데 이럴 때 마다 장작을 넣는 분들이 있죠. 좋아하는 팀 응원하기도 빠듯할텐데 그게 옳은 팬심인지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문문문무
22/04/08 12:22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아서 다읽어보진 않았지만 최소 50개정도는 읽었습니다
선수들까지 확장해서 까내리는 댓글이 있었나요?
그리고 본문글이 그랬어요? 왜 본문글의 추천수가 문제되는거죠?
아니지 않나?
진짜진짜라면
22/04/08 12:36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까지 확장해서 까내린다고 말 안했습니다. 팀까지 도매금으로 취급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본문글 추천수 얘기 안했고 댓글 추천수 말씀드렸고 담원이 하는 짓마다 밉상이라는 댓글 보시면 현재 추천 13개 박혀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많다고 말씀 안드렸고 일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문문문무
22/04/08 12:46
수정 아이콘
아 본문글은 잘못봤네요 크크크크 죄송합니다
22/04/08 12:24
수정 아이콘
그동안 도우너 때문에 drx, 조마쉬 때문에 t1 여론이 나락 갓던 건 못보셧나보네요

그만큼 프론트를 대표하는 위치는 중요하고 무거운거고 따라서 현명한 처신이 요구되는 자리이지요
진짜진짜라면
22/04/08 12:39
수정 아이콘
저는 도우너때문에 drx가 욕먹고 조마쉬때문에 t1이 욕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조마쉬가 실수 할 때 북미향우회니 뭐니 하는 말은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요, T1이 하는짓마다 밉상이라고 하면 잘못된 거 아닌가요?

애초에 팀을 좋아하는 팬들 중 프런트 팬들 비중이 절반이 되긴 하는지... 둘은 엄연히 분리되는 영역입니다.
22/04/08 13:00
수정 아이콘
프론트가 운영 주체인데 밉상인 짓 하면 팀도 밉상으로 보일 수 있죠 뭐
아니면 팀은 오로지 선수들 건데 프론트 외주해서 운영하는 거였나요?
팀이 프론트는 아니지만 프론트는 팀입니다
러프윈드
22/04/08 14:28
수정 아이콘
저 그런데 도우너나 조마쉬나 욕하는 대부분은 자팀팬 아닌가요?
이번 사건도 가장 짜증날 사람들은 DWG 팬인거같은데
이선화
22/04/08 12:46
수정 아이콘
양대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꽤 다수라서 추천이 많이 박힐 수밖에 없긴 합니다.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22/04/08 13:30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들은 존중하는데 프론트는 중립적으로 봐도 좀 까일만한 일을 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말씀하신 반응이 바람직한건 아닌데 건이나 사항별로 분리해서 보면 어떤 건 억까고 어떤 건 할만한 말 같아요.
한방에발할라
22/04/08 12:16
수정 아이콘
기업 부대표가 기자 개인에게 문자 보내서 저렇게 꼽주는 게 절대 정상적인 반응은 아니죠.
헤나투
22/04/08 12:20
수정 아이콘
기자가 루머를 루머로 절대 받아들이질 않을걸 풀었으니 욕정도 먹는건 자연스럽죠. 본인도 그정도는 각오하고 썰풀어야죠.
다만 담원의 대응방법이 너무 아쉽긴하죠. 공식적으로 반박하고 기자한테 유감표명했으면 이정도로 담원이 욕먹을 일은 없었을텐데
Silver Scrapes
22/04/08 12:23
수정 아이콘
공개적으로 응~ 너 완전 틀림~ 하고 이후 무시했으면 기자만 욕먹고 끝나는 일인데
SNS로 분풀이 하고 나서 따로 또 공격적으로 개인적인 문자까지 보내는건 참 대표 직함 달고 없어보이는짓 한다 싶네요
박수영
22/04/08 12:24
수정 아이콘
기자도 얘기했습니다 몇몇 구단에서는 얘기가 올거 같다라고요

각오하고 푼거죠
헤나투
22/04/08 12:27
수정 아이콘
결과글만 봐서 그건 몰랐네요. 그런거치곤 기자의 이글도 좀 이상한면이 있긴하네요
박수영
22/04/08 12: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담원 부대표와의 대화에서 잘못된게 있으면 정정해 드리겠다 고 얘기 했는데

담원 부대표가 인벤과는 할 얘기 없다고 그냥 박아 버린거라..
22/04/08 12:2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 뭐 시사 고발 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e스포츠 연봉 추정치로 저널리즘 소리까지 나오는 건 좀 웃기지 않나요 크크
22/04/08 12:24
수정 아이콘
잘못되고 부당한 내용있으면 팀 공식적 창구로 말하고
심하면 법적조치든 뭐든하면 됩니다

근데 대표,부대표나 되는 인물들이 기자에게 개인적인 문자나 트위터로 압박을 준다? 이건 대응이 잘못된거죠
다시마두장
22/04/08 12:28
수정 아이콘
결국 부대표의 개인적인 감정 + 공격성이 느껴지는 반응이 문제였던거라 생각합니다.
기자에 대한 옹호/담원측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이 그걸 반영하는거고요.
사무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저 말에 반박, 나아가 원한다면 기자를 망신 줄 방법도 충분히 많았을텐데 말입니다.
22/04/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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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허락 받고 쓰라는 말은 여기 댓글 타래에 하나도 안보이는데 왜 프레임을 그렇게 짜가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대부분 기자의 잘못을 얘기하는 쪽은 팩트 체크를 얘기하고 있는데 언제부터 팩트 체크가 허락을 구하다의 의미가 되었나요?
기자가 구단 하락을 맡고 쓰면 어용 이라는데 팩트 체크없이 기사 내지는 보도를 하면 그게 기자가 맞나요? 저널리즘 운운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팩트 체크가 안되면 기사를 내보내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추정치를 보도할 수도 있죠. 그런데 애초에 그런 노력 자체가 없는 정보가 찌라시와 뭐가 다른가요? 좀더 공신력있는 찌라시죠.
박수영
22/04/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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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안그래도 생방 도중에 팀 허락도 안 구하고 공개한 것 자체가 잘못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음

해외축구는 뭐 그럼 기자들이 구단에다가 팩트 체크 하고 네~ 맞습니다~ 하면 기사 쓰나요?

그리고 구단이 그걸 알려줄리가 만무하니 기자들 나름대로 이용할수 있느곳을 동원해서 자료 수집하는거죠
문문문무
22/04/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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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sdfzxcv 추천 1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2/04/08 11:42수정 아이콘
'연락을 했으나 닿지 않았다'와 '안 닿을 게 뻔하니 애초에 연락해보지 않았다'가 차이가 없다고 하면 참...

Xtasy 추천 1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2/04/08 11:54수정 아이콘
연락해서 닿는다 = 오피셜
왜 의미없는 일을 형식적으로 해야하죠?
구단에 밉보이지 않기 위해 예의차리나요?

qwerasdfzxcv 추천 1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2/04/08 12:00수정 아이콘
세번째 줄에서 '밉보이지 않기 위해'를 빼면 답변이 됩니다.
그 기레기 취급 받는 연예판에서도 열애설 낼 때는 소속사에 연락은 합니다 확인 안 해준다고 기사 안 쓰진 않지만요
예의 그딴 게 왜 필요있냐고요? 여기선 왜 서로 반말 안 하고 존대하나요? 어차피 서로 하려는 말은 같은데?

Xtasy 추천 1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2/04/08 12:13수정 아이콘
아니죠. 오히려 넣어야 맞죠.
연예판에서도 확인을 안해줘도 전화를 거는 목적은 결국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고
이 사례도 결국 예의를 차리기 위해 연락을 해야한다면 밉보이지 않기 위해,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행동이죠.
예의를 차리는 것은 아무 목적이 없는 행동이 아닙니다.
여기서도 모르는 사이에 예의를 차리는 이유는 같죠.
막말하면 관계를 해치지니까요.

qwerasdfzxcv 추천 0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2/04/08 12:22수정 아이콘
사람 간의 예의가 꼭 '잘 보이려고' '밉보이지 않으려고'만 존재하는 거라는 건 너무 단편적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뭐 현실적으로 그렇다 치고 그럼 그 이유로라도 그걸 지키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그걸 지킨 행위와 지키지 않은 행위가 결과물이 같으면 차이가 없나요? 처음 하신 말씀이랑은 대치되는 거 같습니다만


이부분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qwerasdfzxcv
22/04/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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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분에 허락을 받으라고 해석될 부분이 있나요? 말 돌리지 마시고 '허락'이요
문문문무
22/04/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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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와전된게 아닌가 싶다는거죠 크크크크
22/04/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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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봉 세부내역 자체를 팀들이 공개 안하는 이상
기자들이 소스에서 얻은 추정치로 기사쓰는 게 문제가 있나요?

당연히 그걸 비판할 수도 있는거고 구단 쪽에서 사실이 아니다 정정해달라 그럴수도 있는건데
구단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기자한테 직접적으로 저렇게 대응하는 게 절대 정상은 아닙니다.
그냥 기사에서 나오는 금액이 사실과 다르니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하던가 입장문을 쓰던가 그러겠죠.

꼬우면 선수별 연봉 공개해보던가요 진짜로
저도 캐년 쇼메 얼마에 잡았는지 진짜 궁금하거든요? 물론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근데 자기들이 공개 안할꺼잖아요. 그럼 그런 식으로 대응하면 안되죠.
22/04/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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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제대로 안읽고 쓰셨나본데 추정치로 쓰지 말라고 한 적없고 팩트 체크의 여부를 얘기한건데 좀 읽어보고 쓰시죠.

저는 구단의 대응은 1도 언급 안했는게 왜 이리 급발진이죠?
22/04/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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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댓글로 갈음합니다.

참고로 글쓰신 분의 '팩트체크'라는 정도는
구단이 세부연봉 안까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웃음벨로 보입니다.
22/04/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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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도 소스원이 있다는데 노력이니 찌라시니 하기엔 좀 너무한거 같네요
추정치도 뭐 허무맹랑한것도 아니고 기사나왔을때 사람들도 어느정도 이해했던 부분이고요
22/04/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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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라는 말은 너무 나갔네요. 하지만 적어도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불특정 다수에게 어떠한 사실을 언급할 때는 최소한 본인이 팩트 체크라는 노력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믄별
22/04/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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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담원의 대응(?)이라고 해야하나... 이해가 안됐습니다.
기자들의 추측성 보도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스포츠 등등 가리지 않습니다.
정말 그 중에 소수가 추측, 의혹들을 파헤쳐서 팩트들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이 있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죠.

이 건도 그렇게 봤거든요.
각 팀 선수들의 구체적인 몸값이 나온 것도 아니고 추측성 보도에 부대표가 발끈할 이유가 있었나?
왜 발끈하는거지? 아니 구체적인 몸 값이 거론된 것도 아니고 그냥 뭉뚱그려서 추정치를 말하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다른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몸값이나 운영비등을 모두 공개하는 스포츠를 제외하곤 계약내용도 대부분 추정하고 구단 운영비도 대부부 추정해서 기사를 작성하죠.
도대체 뭐라고 그렇게까지 발끈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2/04/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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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뜬금없이 화내서 투자만큼 팀성적 안나와서 기자한테 화풀이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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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편드는 댓이 되겠지만...

담원 기사 쓰려면 이제 일일이 허락에 검사맡고 써야겠네요

근데 이런식이면 기업이나 정부 광고 수주하면서
어용기사 쓰는 쓰레기 신문사 같은 꼭두각시만 하라는거네요
아니면 그 유툽에서 특정쪽만 빨아주는 뭐 그런개가 되던지

신기자 혹은 인벤은 기사정신이 있어서 계속 하겠지만
나같으면 치사하고 더러워서 담원관련 내용은 차후부터는 빼고 기사쓰고 싶겠네요

+ 혹 댓 다신 피쟐러들중에
담원 심기 건드려서 고소라도 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웃집개발자
22/04/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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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좀 써보려다가 위에 달린 덧글중에 일개 기자가 깝친다는 워딩 보는순간 그냥 머리가 어질어질해져서 이 건에 대해 생각하길 포기했습니다. 생각의 간극이 말이 안됨 그냥
빠커의유머노트
22/04/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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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으시네요 크크~
돌아온탕아
22/04/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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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성스포츠랑 비교 하는건 기성스포츠의 잘못된 점을 롤판에도 끌고 오는 논리로 변질되는 사례를 봤기 때문에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이건 기성스포츠랑 비교 참기 lv 99네요... 사실 기성스포츠랑 비교도 있지만 그냥 언론의 관점에서 봐도 담원기아의 대응은 너무 이상해서 태클 안걸기가 힘들군요.

일단 이정도 가지고 구단이 직접대응하는 것도 다소 이상하다 생각하지만 내부에서 사실과 많이 다른 신연재기자 발언을 마음에 안들어 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이게 참기 그렇게 힘들었으면 그냥 깔끔하게 '신연재 기자가 공개한 추정치는 실제와 오차가 매우 큽니다' 정도 트윗만 올리고 앞으로 인벤측에 협조안하면 되는거죠. 이러면 아무리 신연재 기자가 추정치라 강조했어도 신연재 기자는 결국 잘못된 정보로 어그로 끌었던 이력만 추가돼서 신뢰도만 하락하고 끝났을 일입니다.

근데 무슨 엄청나게 악의적인 보도도 아니고 스포츠 업계에서 연봉 추정치 말했다는 이유 하나로 회사 부대표가 7zip으로 감정 꾹꾹 눌러 담은듯한 꼽주는 트윗을 날리고 일개직원도 아닌 대표가 기자한테 직접 연락해서 한소리를 하나요.... 신연재 기자가 잘못된 소스로 썰풀어서 신용도 떨어지는 거는 묻히고 오히려 스포츠 기자로서 할 수 있는 일 했는데 구단에게 입막음 당하는 이미지가 생기고, 반대로 담원기아는 다른 구단들 다 조용히 있는데 혼자 폭주해서 구단 이미지 하락하고... 이게 담원기아가 원하는 건가요? 어떻게 보면 신연재기자가 잘못된 사실 전달해서 시작된거고 욕먹고 끝날 수 있는 일을 구단차원에서 나서서 기자 동정,쉴드 의견까지 만들어주는 재밌는 사례네요.
대법관
22/04/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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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연봉 추정치 공개가 팀 운영에 있어서 해악이 된다 - > 팀 연봉은 그럴 것 같지는 않음.
연봉 추정치 공개가 그렇게 화날 일인가? -> 아닌거 같음

저 두 가지 명제에 대해 저는 둘 다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대로 썰을 풀기 전에 혹시 몰라서 선수 개개인 연봉 공개는 결코 없을 것이라며 못을 박는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구요. 저는 그 판단에도 동의합니다.

담원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 중 신연재 기자의 핫라인을 통해서 이 썰풀기에 대해 항의를 하거나 유감의 뜻을 표한 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팀들의 고유한 권리니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신연재 기자도 그 점을 일찍부터 강조했었구요. 근데 부대표는 SNS로 들이박고 대표는 문자로 흥칫뿡 너네랑 인터뷰 다시는 안 한다는 문자를 보내는 초강경대응이 상궤에 어긋난 것도 사실이죠.
22/04/08 1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영
22/04/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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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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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월
22/04/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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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담원 대표랑 부대표가 이런 피해망상에 빠져서 저런 황당한 일을 벌인거군요
대법관
22/04/08 12: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티원과 조마쉬였으면 아마 지금쯤 구단 연봉 총 공개하라는 댓글들에 추천이 가득하고 슼갈들의 만행으로 기자를 담군다며 난리였겠죠.. 슼갈들은 반성해야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2/04/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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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티원과 조마쉬는 안그러잖아요 ㅡㅡ
파인트리
22/04/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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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티원팬은 아니지만 조마쉬는 일단 저렇게 반응을 안하죠

UP두글자만 띡 올리거나 0/1이러고 있지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러프윈드
22/04/08 12:59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고나니 마쉬형 호감
그 감독빼곤 한없이 따뜻한사람...
22/04/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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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팬 아닌데도 이번 스토브리그때 0/4는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크크
22/04/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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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레알임 크크
22/04/08 12:50
수정 아이콘
조마쉬는 오히려 본인이 먼저 말하면 말했을듯요
거믄별
22/04/08 12:55
수정 아이콘
티원 역시 뭉뚱그려서 공개했는데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죠.
유일하게 반응을 보인 곳은 담원이었고 이해가 안되는 반응을 한 것이 부대표였습니다.

담원도 그냥 다른 9개 구단처럼 무대응으로 넘겨버렸으면 됐어요.
그럼 이렇게 시끌벅적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러면 그냥 흔하디흔한 가십거리로 넘어갔을 일을 꽤 시끄럽게 일을 키운 겁니다.
R.Oswalt
22/04/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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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에 대해 어떻게 워딩을 해야 이와 같은 반응을 했을까요?
페이커 페이롤만 100억에 팀 페이롤이 200억 이상인 호구 팀이다? 아니면 50억도 안 되는 거지 팀이다? 아또슼 항상 먹히는 만능열쇠 아니에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4/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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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 티원은 또 왜 호출
그리고 조마쉬가 이런 반응 없었다는건 기억력문제인지 고의적으로 잊으신건지 관심이 없으신건지

CD만 입에 달고 다녀도 너무 과하다는 반응 슬슬 나오는데
퍽이나 넘어가겠네요
22/04/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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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묻으려는게 하루 이틀 일입니까
22/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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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이야기하셔봐야 불에 기름붓기밖에 더 됩니까.. 그리고 조마쉬면 어떻게 트윗해야 커뮤니티 인기글에 올라갈까 신났으면 신났지 저렇게는 안 할겁니다 크;
꾸르륵
22/04/08 13:36
수정 아이콘
슼갈들 피해망상 거리는 분들이 정작...
니하트
22/04/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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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Capt.Tim
22/04/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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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2/04/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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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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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리시절
22/04/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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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기사인데 이걸 기자탓하나요
그렇게 지적질할거면 담원 보드진의 아마추어적인 리액션이 더 문제죠
기자분은 정정한다고 피드백까지 했는데 나몰랑이 맞으면 더 문제고요
DeglazeYourPan
22/04/08 12:46
수정 아이콘
기사 쓴 기자나 유감표명하는 프런트나 못할일 한 건 아닌거같은데 무엇이 그렇게 화나게 했는지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4/08 12:46
수정 아이콘
기자나 구단은 더괜찮은 방법이 있지 않나 정도라고 생각하고
이스포츠 팬문화는 아이돌과 스포츠 중간의 어느쯤이 아닐까 다시 생각해봅니다 크크크
마감은 지키자
22/04/08 12: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스포츠 팬문화는 그냥 평범한 팬문화라고 봅니다. 다른 데서 봤던 모습 그대로 보이더라고요. 애초에 아이돌 팬문화와 스포츠 팬문화가 그렇게 다른지도 모르겠고요. 어차피 그 사람이 그 사람이거든요.
버거킹맘터
22/04/08 13:00
수정 아이콘
메시팬 호날두팬 쌈질하는거 한번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qwerasdfzxcv
22/04/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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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말이 많이 나오는 고용준 기자가 저런 거 썼으면 사람들도 뭐 믿네 안 믿네 하고 담원 측에서도 큰 대응 안 했을 거라고 봅니다.

근데 이번 스토브를 거치면서 공신력도르 세 손가락 안에 든 기자가 저런 발표를 했고, 당장 pgr에서 그 글만 봐도 이상한데? 못 믿겠는데? 보다는 기정사실화하고 보는 댓글들이 훨씬 많았죠

메신저가 누구냐라는 부분도 담원 측의 급발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22/04/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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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스포츠 기자들 구단 소스만 받아쓰기 하는거말곤 아무것도 제대로 쓰는거 없다고 아쉽다고 하고 국민일보 좋아하고 그러던데 이런거도 기자 깔려면 딱 그 수준이 맞는 기자수준인거죠.

좀 다르게 얘기해서 담원부대표는 받아쓰기밖에 못하는 반쯤 어용기자만 즐비한거만 보다보니 그냥 기자라는게 뭔지 잊은 모양입니다?
지들이랑 협의안하고 기사썼다고 급발진 하는거보면. 그런면에서 보면 이스포츠 기자들도 다시한번 반성해야죠. 얼마나 받아쓰기만 썼으면 이런거 하나에 적응 못하시나
상상마이너스
22/04/08 12:5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이해가 안가죠?

돈 팍팍쓰는 부자구단 취급받고 싶은데

거지소리 들을까봐 화내는 거잖아요

맨날 담원 중소기업이라고 돈없다고 너구리 못잡았다 쇼메 캐니언 팔린다 만다 소리 맨날 듣는데 연봉순위도 낮게 나오면 당연히 열받죠.

공격적으로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이해가 안된다는지 모르겠어요
박수영
22/04/08 12:55
수정 아이콘
우리는 그걸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대체 어느 스포츠 구단이 우리는 돈이 더 있고 부자구단 취급 받고 싶은데 거지 소리 들을까봐 화를 내죠?

구단 사정상 돈이 없어서 원하는 만큼 선수 수급이나 팀 시스템을 갖춰놓지 못했다고 하면 그래 어쩔수 없지 소리를 하고

돈이 있는데 안쓰면 욕을 먹죠 ...

맨날 담원 중소기업이라고 돈없다고 너구리 못잡았다 쇼메 캐니언 팔린다 만다 소리 맨날 듣는데 연봉순위도 낮게 나오면 당연히 열받죠

진짜 이런 생각이면 그냥 입을 더 닫았어야 정상입니다 스스로 가불기 거는 행동을 해놓고 남한테 짜증까지 내고 있는데
상상마이너스
22/04/08 13:01
수정 아이콘
뭐가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파리 맨시티 모르세요?

이스포츠판은 맨시티 파리 같이 부자들 돈x랄

하면서 허세떨면서 가오잡는 판인거 몰라요?
대법관
22/04/08 13:03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박수영
22/04/08 13:04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생각으로 보는 관점이라면 이해는 합니다

근데 그런 관점이면 대체 스포츠를 왜 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FM키고 돈놀이나 하시던가요
22/04/08 13:06
수정 아이콘
돈지랄 하면서 허세 떠는 사람들은 보통 스스로 까죠
EpicSide
22/04/08 13:14
수정 아이콘
우리는 보통 '없는데 있는 척'하는걸 허세라고 하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폼내는거'는 허세라고 안합니다....
PSG, 맨시티는 진짜 부자들이고 실제로 돈을 뿌려대는 애들이고 그걸 허세떨면서 가오잡는다고는.....
박수영
22/04/08 13:18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스포츠의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분 같네요
22/04/08 22:38
수정 아이콘
10년차 맨시티팬입니다
파리 맨시티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Lahmpard
22/04/08 15:17
수정 아이콘
돈이 있는데 안쓴다는 소리랑은 다르게

돈 개많이(담원부대표의 말을 믿는다면 60억원보다 훨씬 많이) 썼는데 그만큼밖에 (60억원) 안썼다는 소리 들으니 억울한거겠죠

이해는 갑니다.
그걸 세련되게 표현하지 못하고 급발진을 해버리니 이렇게 논란이 되고 놀림을 당하는거지만...
파인트리
22/04/08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열받는 포인트일수는 있는건데 속으로 열내고 말 일이지 공개적으로 야! 우리 연봉 많이 주거든?이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나오면 일단 다 떠나서 팀 운영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다들 이해가 안 간다고 하고 있는거구요.
대법관
22/04/08 12:57
수정 아이콘
3등이 거지면 밑의 7팀은 불가촉천민인가요? T1이 이레귤러라서 그렇지 담원 추정치만으로도 돈 엄청나게 쓴겁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4/08 12: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기에는 당시 대부분은 반응은 LCK 팀들 돈 많이 쓰네… 스폰서한테 잘해야겠다였습니다. 담원 순위도 낮다기에는 사람들이 예상한 수준이었고요. 담원이 젠지 티원보다 돈 많이 썼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
깻잎튀김
22/04/08 13:13
수정 아이콘
너구리 쇼메 캐니언 베릴을 돈때문에 다 잡지 못했다 소리를 들었다면 이 부분에서 일부 이해가 되긴 하네요
팀성적이라도 좋았다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았으니.
R.Oswalt
22/04/08 13:24
수정 아이콘
선수 6명에 60억 쓰는 게 거지 구단 소리 들을 일이 아니니까 그렇죠.
타 국내 스포츠랑 비교하면 엄청난 거에요. 리그 차원에서 공시하는 K리그의 경우 작년 기준 1부 12개 팀 중에서 시민구단 3개 팀이 60억대 썼습니다. 이 팀들 선수 몇 명일까요? 기본 30명 오버에요. 요즘 인기 많이 오르고 얘기 많이 나오는 여자배구는 더 하죠. 거기는 하드 캡 쓰는데 상한선이 23억입니다. 담원기아 한 팀으로 여자배구 세 팀 굴릴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그렇다고 담원기아가 LCK 내에서 9위 10위 페이롤 굴린다고 했나요? 일단 비교대상에서 제외할 T1 빼고, 2위인 젠지랑 비슷한 3위라고 했는데, 이걸 가지고 거지라고 그랬다는 건...
22/04/08 13:3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이해가 안가냐면요

돈 팍팍쓰고도 결승도 못가는 무능한 구단 취급받고 싶은데

합리적으로 지출한 구단 소리 들을 까봐 화내는걸로 해석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문문무
22/04/08 12: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일부 극성팬들 피의실드치는거 진짜웃기네요
티원팬입니다만 조마쉬가 저러고 다녔으면 전 조마쉬 무조건 욕합니다.
선수&감코를 제외한 티원에대해서도 욕을 할거구요

본문글의 기자반응이 좀 멋없는건 맞는데 애초에 먼저 선넘은건 담원이죠
항변할게 있으면 공식적으로 격식차려가면서 했어야죠
불만있으면 바로 반영하겠다는 기자연락에도 그런식으로 대응하면안됬구요

그걸 무슨 기자가 깝친다니 예의를 안차린다니 하면서 기자공격하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다른스포츠에서 해당관례가 썩어넘치는데다 그리 바람직하지 못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추정치라고 밝힌후 정정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하는데 저렇게까지 급발진하는게 맞나요?
전 그런 [예의]를 배워본적이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도라지
22/04/08 13:04
수정 아이콘
조마쉬가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쪽은 대처를 엄청 잘 하는거 같아요.
문문문무
22/04/08 13:12
수정 아이콘
감독경질건도그렇고 솔직히 쇼앤프룹못했으면 제가 죽도록 깠을사람인데
결국 그누구보다도 눈부시게 해내서 할말이없네요
덕분에 서양식 스포츠문화에대해서 좀더 중립적으로 바라보게됬습니다.
Capt.Tim
22/04/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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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어서라기 보단 프로스포츠 판에 대한 이해가 더 높은거라 생각해요.
꾸르륵
22/04/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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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팀 프런트가 과잉대응해서 말나오는걸 타팀팬탓하면 그만이니 참 편할듯
22/04/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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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불쾌할 수 있죠.
근데 기자가 말하는 건 불쾌함에 대한 반응을 왜 그런 식으로 하냐 이거 아닌가요?
그냥 보도자료 하나 깔끔하게 냈으면 기자 신뢰도만 떨어지고 끝날 일인데,
개인 트윗으로 정보원 손절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를 덧붙이니까 말 나오는 거죠 크크
강나라
22/04/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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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는게 베스트고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가서 유감이다 정도로 반응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겁니다.
근데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인 반응이 나왔고 사람들인 대체 담원이 왜 저렇게 과민 반응하는지 그 포인트를 전혀 이해 못하겠으니까 왜 저러나 싶은거죠. 대체 어느 포인트가 발작 버튼을 누른건지 다시 봐도 모르겠어요.
피카츄볼트태클
22/04/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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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감정적인 다툼을 벌이는건 모르겠고...

일단 이 기사까지 보고 제일 신기한건 다음 문장들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최대한 쳐내고 쳐내고 쳐내고 최소라고 해서 그 최소에 대한 이야기를 한건데]
-> 기자가 발표한 추정치는 알고보니 쳐내고 쳐낸 최소치였음. 즉 실제값은 상당수 구단이 훨씬 많을것
[사실 궁금해요 대체 얼마를...]
-> 나도 궁금하네요. 대체 LCK 구단들은 얼마를 쓰고있는것인가. 알고보니 100억대 연봉 부은 구단만 최소 3개는 되는 분위기인데(티젠담)
진짜 제가 보는 리그에 이 정도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던것인가... 신기한 요즈음입니다.

솔직히 기성 스포츠에 비하면 마이너한 취향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연봉만큼은 기성 스포츠들도 다 놀라 자빠질 정도였음.
피카츄볼트태클
22/04/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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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자도 적었고 다른분들도 적었는데,

[우리가 쓴 돈보다 훨씬 많은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건 진짜 대놓고 불쾌할것 같습니다. 너네 그 돈 쓰고 성적 이거밖에 못내? 딱 이거잖아요? 기자 본인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자기가 찾은 금액에서 최대한 쳐낸 최소치를 발표한것이겠죠.
[우리가 쓴 돈보다 훨씬 작은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건 저 기자 소스원의 신뢰성이 떨어지는구나 생각할수는 있는데 대표가 기자에게 문자로 극딜박고 부대표가 SNS로 극딜박는 엄청난 감정적인 반응이 나올정도로 민감할 부분인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여기 댓글에 담원 문제다 하는 분도 있고, 기자 문제다 하는 분들도 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기자가 동의가 안되는 기사를 썼다고 기업의 대표가 기자에게 문자로 극딜하고 부대표가 SNS로 극딜하고 하는건 정말 흔치 않은 대응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차라리 소송을 걸것 같네요.
파인트리
22/04/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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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번에 첨언하면

사실 이 건에 대해 제일 급발진할 확률이 높았던건 강동히읗...읍읍!!!!

....이였는데 엉뚱한곳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아버린
피카츄볼트태클
22/04/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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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이제 슬슬 언제 경질되나 초세기에 들어간 느낌...
마감은 지키자
22/04/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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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보다는 GM으로 올리는 게… 이 분 재능은 그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데이나 헤르찬
22/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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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평균연봉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1위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번에 올라온거로만 계산해도 인당 8억 가까이 나오던데 그이상이면 진짜...
피카츄볼트태클
22/04/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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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화제의 기사여서 각종 사이트에서 비교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1군 프로연봉 기준으론 대한민국 대부분의 스포츠를 압도하더군요. 놀라운건 지금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그 추정치가 알고보니 최소치임]
데이나 헤르찬
22/04/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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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들어보니 LPL도 용병 제외하곤 대부분 그렇게 연봉안높다고 하던데(여긴 방송수입이 넘사벽이지만) 진짜 상상을 초월했어요 크크
피카츄볼트태클
22/04/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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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은 소위 S급과 그 아래의 격차가 상상을 초월한다는것 같더군요. 단순하게 S급은 전세계의 경쟁 속에서 뽑은 용병들이고, 그 아래급은 중국 현지에서만 경쟁하는건데 후자의 경우 자연스럽게 [중국의 낮은 1인당 GDP]가 프로선수 연봉에도 영향을 당연히 미치니까 그 결과 같은 팀에서 연봉 격차가 50배씩 나는 일이 생기는것 같네요.
이정재
22/04/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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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축소발표하는중이라 1위는 2019년에 찍었을겁니다
Janzisuka
22/04/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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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에도 기자의 기사화시키는 과정의 문제점을 쓰긴 했는데...그냥 계속 보면서 간단히...

담원은 언론을 다루는데 미숙했고
기자는 쉽게쓰여지는 '요즘기자' 익숙해졌다

정도 아닐지...각각 자기 위치와 역활과 책임에 대해 고민 해봐야할듯요. 마케팅쪽에서도 일해봤고 언론관련된 직업도 격었는데..
회사는 논의 없이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내보내면 악수고
기자는 절차 제대로 안지키면 카톡 찌라시가 되는건 순식간이니 조심조심
김티모
22/04/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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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돈 언급한게 부사장 역린 제대로 건드린거 같은데, 아무래도 작년 스토브때 돈 문제로 뭔가 일이 있었나봅니다.
22/04/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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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때 한바탕 난리났던 "정통한"에서 담원 돈얘기로 한번 얘기 나온게 있어서 그거때문에 민감하게 받아들인 걸지도요...
SadOmaZo
22/04/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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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으로 담원 입장에서 그럴만한 상황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근거는 1도 없습니다)
서머시즌을 준비하며 프리랜서로 남아있는 어느 선수(..)와 협상을 진행중에,
우리 올 초에 너무 돈을 많이 써서 별로 돈이 안남아있으니 페이컷 하자. 라고 협상을 하고 있다가,
기자가 돈 별로 안썼다. 라고 해버려서 협상이 어려워질까봐 화를 낸게 아닐까..라는 망상도 해봅니다.
mooncake
22/04/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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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팀간의 소모적인 갈등 드러내지 말고 그냥 담원 부대표와 기자의 후속 대응이 너무 구리다에서 끝났음 좋겠네요.

이런 것들도 이스포츠 롤판이 진짜 "프로" 스포츠가 되기 위한 진통이었음 합니다.

연봉 관련 얘기만큼 재밌는게 없으니까요.
22/04/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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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으로 팀만 응원하는 그림 같은 상황은 안 오겠죠..
22/04/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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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공개 안한다 = 안가르쳐준다
100% 맞습니다.
이것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하고 여태 얘기하고 있었네 시간 아깝게..
qwerasdfzxcv
22/04/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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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럼 지금 부대표는 왜 그거보다 훨씬 높다고 '가르쳐'준 거죠'?

그리고 100% 안 가르쳐준다고 한들, 공식적 루트를 통한 확인 시도조차 안할거면 유튜버 렉카랑 저 기자의 차이는 뭔가요? 유튜버 렉카들도 자칭 소스는 다 있을텐데요?
22/04/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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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확인을 하던 안하던 그게 뭔 상관이나고요?
확인을 안했으니 렉카라고 욕을 하던 말던 아무 상관없다니까
자꾸 이 과정에 기자의 도덕성이나 사회적 관습을 들먹이지 마세요.
안알려주니까 추정치로 이야기한다 이것 외에는 아무 상관이 없는 얘기에요. 이해가 안됩니까?

훨씬 높다고 가르쳐준것도 공개를 안한거죠.
그게 한겁니까?
공개는 결국 구체적인 수치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결국 오피셜이나 다름없고

연봉 공개하겠습니다.
머시기가 얼마라는데 헛소리구요. 개 비싸요.
네 공개했죠? 나는 공개했습니다.
qwerasdfzxcv
22/04/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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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하'든' 말'든' 아무 상관없으시면 왜 이리 흥분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렇게까지 절차 따위 결과가 같으면 아예 같은 거라는데 더 할 말은 없네요
22/04/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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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제 주제에 벗어난 것으로 말꼬리를 잡으니 짜증이 나겠죠? 서로 동문서답하고 있는데
저는 절차가 옳다 그르다라는거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고 누차 얘기했습니다.
그걸 시종일관 이해를 못하고 계시구요.
저는 안알려주니까 추정치로 얘기하지 라고 말하는거고
님은 알려줄 수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 그 의견을 말하면 됩니다.
뭔 자꾸 안알려주더라도 물어봤어야되니 어쩌니 이런 얘기하지 마시고
qwerasdfzxcv
22/04/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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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가 핵심인데 그 얘길 안 하면 뭘 하나요 크크

제가 언제 팀한테 물어보고 팀이 정확히 안 알려주면 추정치로 얘기하는 짓 따위 하지 말라고 했나요? 이렇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무슨 기자들은 팀한테 허락 받고 기사 쓰라느니 하는 식으로 말했다고 오도하면서 허수아비 치시는 분들이 있는 거군요
22/04/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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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니 님이 제 게시물의 그 간단한 주제를 이해못한겁니다.
쯔즛..
qwerasdfzxcv
22/04/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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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자가 왜 구단에 컨택해서 확인을 하고 팩트체크를 하고 기사를 씀?
애초에 알려줄리가 없으니까 추정해서 썰 푼건데
그런 간단한 과정으로 확인이 될거면 구단이 오피셜로 발표하는거랑 뭔 차이임?]


첫 댓글부터 반말조로 가득해서 절차 같은 거 무시하실 느낌이긴 했습니다 여기 펨코인가 했어요 크크

기자가 '왜' 구단에 컨택해야 되는지에 대해 의아해 하셔서 그거에 대해 얘기를 한 건데 주제에 벗어났다고 오도하시니 뭐 크크

뭐 크크나 님이 마지막에 쓰신 표현이나 정신승리용인 건 똑같지만 어쨌든 이미 대화는 끝난 거 같네요. 고생하세요
22/04/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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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본질은 무시하고 열심히 절차 중시하면서 꼰대처럼 사세요. 크크
아마 본인이 꼰대라서 그런 말투에도 반응하신듯
qwerasdfzxcv
22/04/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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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건 본질 뿐이지만 벌점은 무서워서 마음과 달리 존대는 꼬박꼬박하시는 거 보니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22/04/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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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상한 사이트 회원이라서 본인 의견은 못쓰고 남의 의견에 댓글로 시비만 거는군요.
댓글로 비아냥대는게 제 게시물뿐만 아니라 한 두건이 아니네.
몸통은 이해못하고 열심히 남의 다리나 긁으면서 정신승리하십시오.
qwerasdfzxcv
22/04/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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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하고 여태 얘기하고 있었네 시간 아깝게..]

[쯔즛..]

딱 봐도 정신승리 쪽은 장인이시라 저도 어지간해선 이기고 싶은데 못 이기겠네요 졌습니다~ 축하해요~
22/04/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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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담원이 쌈마이 기질을 버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22/04/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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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못을 떠나서 담원의 대응이 너무 공격적이라 거부감이 드네요.. 깡패인줄 크크
22/04/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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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은 타스포츠 발을 디뎌본 사람이고 확정되지 않은 루머니까 기사화하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 썰을 푼 거고 거기서 추정치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최대치로 이야기하면 비용 대비 성적가지고 뭐라뭐라 할까봐 가성비 측면(?)에서 나름 배려한다고 한 것 같은데 하필 담원쪽은 내부사정으로 이런 것에 대해 조금 민감해져 있는 상황이었지 않나 싶네요. 기자쪽에서 이런 식으로 썰풀고 하는 건 사실 타스포츠에선 흔한 일이고 앞서 이야기했듯 썰 정도기 때문에 유튜브를 통해 푼 건데 하필 이 판이 정보가 굉장히 폐쇄적이라 썰이 거의 기정사실화될 거라는 생각을 못한 게 기자님에게 아쉽다면 아쉬운 정도일테고 담원쪽에서는 건조하게 사실이 아니다 정도로 대응을 할 수도 있는데 손절 등등의 단어를 써가며 기자를 꼽준 게 조금 의아하다 정도지 불쾌한 입장을 내비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렇다고 실제 쓴 비용을 공개할 필요는 없기도 하고요. 그냥 사실이 아니다 정도의 입장이면 충분하지요.
22/04/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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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담원은 현재 특정 팬덤한테 찍혀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스스로 장작을..
22/04/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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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서조차 '특정 팬덤' 이야기하시는 건 여러모로 재밌네요. 차라리 시원하게 '티원 팬덤이 공격할 거리를 주면 어떻게 하냐'고 하시지. 작년에 티원 페이커 경기 보면서 페이커 보고 '챌린져 게임에 혼자 껴 있는 다이아 같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신 분이 굳이 티원 팬덤 언급하시는 것도 조금 웃기고요.
22/04/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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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티원(페이커) 팬덤이라고 말할까요? 다들 알아들었을텐데 바뀌는게 있을지요?
페이커 팬덤 특징인진 모르겠는데 기억력이 좋아서? 옛날 일 기억하고 있다가 가지고와서 불태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더더욱이요.
여기서 갑자기 과거를 왜 들먹이는지도 모르겠지만 크크 기억도 안나지만 당시에는 페이커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떄문에 그렇게 표현을 한거겠죠?
22/04/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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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께서 이미 '다들 알아들었을 텐데'라고 말할 정도로 대놓고 지칭해놓고, 그 비판하는 대상과 별다를 것도 없는 과거의 어떤 모습이 떠올라서 언급하게 됐네요. 당시 페이커가 그런 소리 들을 경기력이 아니었음에도, 게임 중에 실수 나오니까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셔서 워낙 인상 깊어서요. 기억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저런 맥락의 이야기를 종종 하시는 분들은 기억을 안 하고 싶어도 기억이 납니다. 그냥 담원, 그것도 선수와는 상관없는 구단이나 구단의 대표, 부대표의 대처 이야기로 끝날 일을 굳이 티원 팬덤 끌어와서 점화시키는 게 그 특정 팬덤만의 탓일까요, 아니면 굳이 상관도 없는데 그 팬덤을 이렇게 굳이 같이 언급하는 것 때문일까요.
김오월
22/04/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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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2/04/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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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한적도없고 저보고 비호감의 롤갤하는 쓰레기라고 비유한거죠?
아무리 아이돌팬덤이어도 그렇지 모욕하는 수준이 낮네요. 신고합니다.
22/04/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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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대로된 기사라면 양측에 의견 물어보고 쓰는 게 맞죠. 그런데 요즘 예상에는 옳고 그르든 먼저 화낸 사람이 바보 되는거라 담원 기아 입장에서 이미지 실추되는건 어쩔 수 없겠네요
지오인더스트리
22/04/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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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낀놈이 승질내는법
쿠키루키
22/04/08 13:45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를 안보는 분들이 많은 듯 하네요.
22/04/08 13:46
수정 아이콘
사실확인, 팩트체크랑 허락 받아 기사 쓰는건 아예 다른 이야기인데 왜이리 허수아비 치시는 분들이 많은건지. 설령 안가르쳐줄게 뻔하다고 해도 최소한 팩트체크 시도는 하는게 기자로서의 도리는 맞지 않나요? 저는 인벤에서 팩트체크 후 '담원은 우리 소스에 따르면 60~70억인데, 담원측에서는 그거보단 훨씬 높다고 하고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 불가라고 함' 이런식으로 발표했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봤을겁니다.
22/04/08 13:50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으로 비유하면 소속사측이 허락하든 말든 열애설 기사를 내는건 기자의 자유지만, 열애설의 사실 여부에 대해 소속사측에 확인도 안하고 잘못된 열애설 기사를 내면 소속사에게 욕먹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죠.(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담원측의 반응이 지나치게 과격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규칙
22/04/08 13:53
수정 아이콘
인벤에서는 팩트체크하긴 했죠. 담원 측에 공식적으로만 안 했을 뿐.

당사자에게 보도할 기사 내용에 대해서 직접 물어 보는 것은 팩트체크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 "반론권 보장"의 측면이 더 크고, 이번 사안의 경우 반론권이 충분히 보장되었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팩트체크하는 과정이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마카롱
22/04/08 13:57
수정 아이콘
각각의 팀에 대해 직접 확인 요청을 안 한건 아쉽긴합니다.
다만 기자가 [반박 시 니 말이 다 맞음]을 시전했는데도 대응이 [니말 안 들음, 손절]이면 어안이 벙벙하겠죠.
Davi4ever
22/04/08 13:47
수정 아이콘
"그 돈을 쓰고도 성적이 안 나오냐" 이런 이야기 나올까봐 추정치에서 최소치를 선택한 것 같은데,
이게 실제보다 적은 돈으로 기사가 나오면 향후 이적 시장에서 "돈 적게 쓰는 팀"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은
기자 분께서 미처 생각을 못하신 것 같아요. 실제보다 적은 액수를 썼다는 걸 이유로 팀이 화를 낼 수는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화가 나는 부분을 좀더 정제된 표현으로 이야기했다면 지금보다 담원 쪽 여론이 더 좋았을 것 같긴 하네요.
22/04/08 13:50
수정 아이콘
이런 논리면 적으면 적은대로 화나고 맞추면 맞춰서 화나고 많으면 많아서 화나고 무조건 구단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기분 나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그게 무슨 보도의 도의를 어긴 것처럼 취급받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담원이 해당 기자를 일정 범위 안에서 홀대하는 거야 담원 자유긴 하구요.(트위터나 문자는 좀 오버라고 봅니다.)
Davi4ever
22/04/08 13:58
수정 아이콘
적든 많든 오차가 크면 팀이 기분 나쁠 수는 있다고 봐요.
기자는 "이게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적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매체를 보면서 그렇게 받아들이질 않죠.

저도 "팀 입장까지 들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은 있지만 보도의 도의를 어겼다고까지는 생각 안해요.
저런 기사가 나올 수는 있다고 생각하고, 담원이 그게 사실과 많이 달랐다면, 그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불편함을 표현하는 과정이 서로 감정적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현재는 대화의 창이 닫혀있는 느낌인데 서로 서운했던 부분들 직접 잘 이야기하고 잘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R.Oswalt
22/04/08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적으로는 그 반대 양상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죠.
원래 적게 쓴다는 팀이 실제 협상에 더 높은 오퍼를 들고 왔다 - 호감
원래 많이 쓴다는 팀이라 들었는데 생각보다 낮은 오퍼를 들고 왔다 - 비호감
Davi4ever
22/04/08 14:00
수정 아이콘
"돈을 적게 쓴다"는 이미지 자체로 그 팀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적지않게 봐 와서...
R.Oswalt님이 말씀하신 형태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대법관
22/04/08 13:58
수정 아이콘
DRX가 이미지는 아무 쓸모없고 계약서가 진짜라는걸 이번 스토브리그에 보여줬죠,
Davi4ever
22/04/08 14:01
수정 아이콘
어떤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이미지는 사실 엄밀히 보면 허상이죠.
그래도 그게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없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키모이맨
22/04/08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롤판의 폐쇄성을 봤을 때 솔까말 뭣도 모르는 외부 롤붕이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여론 이딴거
실제 현직자들은 1도 신경안쓸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냥 아예 다른 세계일걸요 크크
55만루홈런
22/04/08 13: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왜 화를 냈는지 모르겠는...뭐 담원 연봉이 10억이다도 아니고 3위였죠 60억후반... 대부분 많이썼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급발진 크크크크
우공이산(愚公移山)
22/04/08 13:57
수정 아이콘
담기 관계자 대응 스타일 보면 어.. 컴플렉스가 절로 생각납니다. 자격지심이요. 2,3년 전이랑 모든게 바뀌었는데 그 시절 궁핍하던 경험에 지나치게 얽매여있어요. 이제 바뀐 성적 규모만큼 생각도 크게 해야지 않을까요? 불쾌할 순 있어도 감정적으로는 대응치 말아야죠
제주삼다수
22/04/08 14:04
수정 아이콘
스포츠계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수준의 팩트체크를 요구하는것같아서 좀 신기하네요. 심지어 정식기사도 아니고 가십풀이란인데.
만약 정치경제 기사라면 확실한 취재원과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연예인 출산기사를 보면서 친자확인을 요구하진 않잖아요. 아버지가 누군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왜 기사를 내느냐 막 이러는 느낌?
제가보기엔 뭔가 순위를 냈는데 특정팀보다 자기들 순위가 낮아서 빡친거 아닌가 크크크 그정도 뇌구조로밖에 상상이 안가네요.
크로스로드
22/04/08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법관
22/04/08 14:10
수정 아이콘
신연재 기자도 슼갈이군요. 도대체 슼갈은 얼마나 많은건지..
러프윈드
22/04/08 14:1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박수영
22/04/08 14:16
수정 아이콘
여기도 피해망상증 증세를 보이는분이
대법관
22/04/08 14:21
수정 아이콘
일종의 출구전략이 아닌가싶습니다. '어? 신연재 편드네? 너 슼갈' 마법의 주문이 따로 없네요.
김오월
22/04/08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니하트
22/04/08 14:21
수정 아이콘
대체 이런 댓글은 왜 쓰세요
Liberalist
22/04/08 14:47
수정 아이콘
만물슼갈설인가요... 요즘은 분야 막론하고 까들이 훨씬 추태를 부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딱 그짝이네요.
대한통운
22/04/08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글 남기는 분들은 담원팬은 한두명일듯
하네요.하도 티원 깔 거리 없으니 분란거리라도
만들어 보려는 까분들이 아닐까 하네요.
22/04/08 15:3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알 것 같네요
shooooting
22/04/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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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피해망상의 증상일 수도 있겠군요.
22/04/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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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표 "님"까지 쓰시면서 존칭하시는거 보면 담원프론트에서 나오셨나요?
몽키매직
22/04/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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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재 기자도 할 수 있는 썰풀기 한 거고 거기에 구단 이 반응할 수도있죠.
근데 담원 측에서 반응한 내용이 좀 많이 이상하긴 했잖아요? 감정 섞여서?
그냥 드라이하게 '사실과 다릅니다' 하는게 신연재 기자를 타겟 만들기에 제일 좋았을 거 같은데...
22/04/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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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까지 심심해서 어떻게 버티지 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이브이
22/04/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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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했다 이런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때다 싶어 담원 이용해서 티원 까는건 뭐라 반응 해야함 ㅡㅡ..
신량역천
22/04/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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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떡밥이 이런 방향으로 굴러갈 줄은 몰랐는데 참..크크크
담원-기자 공방보다 리플이 더 재밋네요
꿀이꿀
22/04/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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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스 산업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기사가 아닌 썰(?)을 푸는 자리에서 신연재 기자도 해당 언급을 할 수 있었고,
이에 담원의 대응도 이상한 점이 없습니다.
담원의 대응이 감정적이었다는 의견은 납득이 가는데, 이상하다는 의견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감정적인게 이상한 것은 아니지않나요?
22/04/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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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롤 프로팀 계약에서 파생되는 일련의 잡음들이 체급 커진 이스포츠 프로리그의 부침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니하트
22/04/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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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여기서 T1 이었으면 분위기 달랐다는 이야기랑 페이커 언급이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나는 담원쪽이 더 이해가 간다 싶으면 그냥 그 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누구보다 T1을 싫어하면서 정작 T1 빼면 얘기도 제대로 못하는게 무슨 모순인지 참. 뭐만하면 그선수 그팀 이러지 마시고 본인부터 좀 덜어두세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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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의 삶의 낙이자
티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부류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냥 넘기세요
못넘기겠으면 개인화 해서 담부터 그 사람이 쓰는글 안보면 됩니다
니하트
22/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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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화를 해서 끝날 수 있는 문제면 백번이고 그렇게 하겠는데 프레임을 만들고 분위기를 만들고 개인화한다고 이런 흐름이 차단이 되는 문제도 아니고 나중가서 [언제 가만히 있었냐] 소리 들을거면 그냥 하고싶은 말 저도 하려고요
及時雨
22/04/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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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서 기자 개인에게 문자로 항의하고 매체 전체에 대해 보이콧까지 하겠다는 건 좀 황망하네요.
언론 길들이기라도 하는건가 싶을만큼...
취급주의
22/04/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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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점잖게 대응했으면 기자 개인의 실책으로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모양새가 안 좋아졌네요.

항의는 할 수 있지만 갑질은 하면 안 되죠. 구단 vs 기자 구도면 더더욱 위력에 의한 찍어누르기로밖에 안 보일텐데요.
22/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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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트위터에 적당한 선에서 반박했으면 모르겠는데 대표,부대표가 둘 다 씨게 박아버리는건 모양새가 좀 별로네요.
젓가락
22/04/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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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랑 같이 보는 입장에선 담원 입장이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해외축구는 재계약하면 기자들끼리 주급이 얼마다 아니다 옵션이 얼마다 썰이 날아다니고

구단에서 공개도 안한 이적료도 기자들이 알아서 풀고 맨유는 그 돈을 쓰고도 성적이 이러냐면서 조리돌림 당하는게 일상인데요 크크

솔직히 이번 사건만 보고서는 신 기자의 잘못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22/04/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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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구단에서 비공개하는걸 팬들 관심끌려고 추정치 공개한건데 구단입장에서 화낼수 있는거 아닌가요?
알리고 싶지 않은걸 멋대로 끄집어내고 불만있으면 공개하시든가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썰풀이라는 자체가 근거나 정보소스 공개없이 본인하고 싶은데로 이야기 하는거라 걍 렉카질이죠. 그게 프로스포츠 판이라 팬들 입맛에 맞는거일뿐.
젓가락
22/04/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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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있으면 공개해라 라기 보다는 불만이 있으면 구단 공식 sns로 항의하면 됐죠

그걸 부대표 대표가 나서서 기자를 비난하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죠

해외축구를 예로 들었을 때 맨시티 총 연봉을 기자가 여러 정보원들을 통해서 전해듣고 기사로 공개했는데 ceo인 페란 소리아노가 개인 sns로 그 기자를 깐다? 그냥 난리가 날겁니다

솔직히 이런 대응은 기자 당사자보단 본인들이랑 구단에 엄청난 피해인거 같은데 왜 이런 대응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22/04/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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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구단 공식sns로 할수 있고 담원 대표 부대표가 직접 항의 할수도 있죠. 아니 부대표가 자기 구단일에 나서는게 왜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오히려.
한방에발할라
22/04/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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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에 글 쓰시전에 문자로까지 개인적으로 꼽줬죠. 기업 부대표가 기자 개인에게 저러면 당연히 난리납니다.
22/04/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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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함을 표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죠.

문제는
'저런 식으로' 화를 낼 만 하다 vs 저렇게까지 화를 낼 필요는 없다 인데 이건 내부 사정을 알아야 판가름할 수 있는 영역이라서 이렇게 의견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22/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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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수 있다 근데 좀 더 센스 있게 하면 안됐나? 이게 중론인듯요.
22/04/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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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지금 상황만 봐도 대응을 좀 잘했어야한다가 맞죠 뭐 크크
22/04/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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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식이 아쉽다 정도입니다
트위터로 할거면 팀 트위터로 하거나, 문자 띡 보내지 말고 차라리 인벤에다가 이런 거 굉장히 불쾌하다고 어필한다던지 뭐 그런거요.
그래서 그냥 기자 분도 이런 항의를 받았다 하고 끝냈으면 될 거 같은;
及時雨
22/04/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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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 프로스포츠 중 인건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걸 구단 요청으로 그냥 깜깜이가 되는 것도 좀 이상한 거 같네요.
야구나 농구처럼 개인 연봉 공개까지도 아니고...
Lahmpard
22/04/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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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치이며 구단이 반박하면 니말이 다맞음"
저걸 전제로 깐다고 해서 본인 글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그것도 기자가요.

무책임하게 글을 쓰고나서 그 사실관계에 대한 비판을 받는데 억울하다 기분이 나쁘다라고 말하는 건 좀 이상합니다.

물론 담원도 대응이 너무 감정적입니다.
트위터나 SNS에

"저희가 쓰는 돈이 그거밖에 안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ㅠㅠ 히읗히읗"

이렇게 한 줄만 쓰고 넘겼어도 찌라시 취급 받고 넘어갔을 기사에
문자까지 보내는 둥 너무 세련되지 못하게 대응하다보니 대중들도 "뭐야 무슨일인데?" 하면서 반응하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이른취침
22/04/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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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사가 아니지 않나요? 개인 방송에서 썰 푼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암튼 제가 잘 몰라서요.

지금 찾아보니 개인방송에서 한 게 확실해 보이는데요.
기자의 모든 언행이 기사같은 무게감을 갖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님조차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기사라고 비판하셨구요.
물론 기자에게 좀더 그런 책임감이 있어야하는 것도 맞지만
개인방송에서 미리 팀들에게 내용 알려놓고 썰푼거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그런 썰도 없으면 이 판이 너무 재미없는 것 같아서요.
소믈리에
22/04/08 15:24
수정 아이콘
다가올 스토브리그에서

싸구려 렉카 기자 소식 팔로우 하실분은 없겠죠?

여기서 렉카라 욕하고 11월에 오오 갓연재~~ 하면

개웃길듯
22/04/08 15:27
수정 아이콘
11월까지 안 가고 너구리 썰만 풀어도..
qwerasdfzxcv
22/04/08 15:40
수정 아이콘
남의 궁예질은 나쁜 궁예짓 자기 궁예질은 소름돋는 예측샷 크크
소믈리에
22/04/08 15:41
수정 아이콘
쉽게 좀 써주세요. 이해가 안됨
qwerasdfzxcv
22/04/08 15:49
수정 아이콘
일어나지도 않은 일 가지고 망상 그만하시라고요 크크
소믈리에
22/04/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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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qwerasdfzxcv
22/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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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렉카를 보는 사람은 당연히 있죠 애초에 싸구려 찌라시 렉카를 아무도 안 보면 그게 사회 문제 취급이나 받겠습니까? 님한테는 좀 어려운 말일 거 같아 죄송하긴 하네요

망상 부분은 자기 망상은 어쩔티비 남의 망상에는 엄근진하시는 분만 아니면 뭐 존중합니다 뭐 설령 그런 분이라 해도 어쩔 수 없고요 망상 열심히 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소믈리에
22/04/08 17:58
수정 아이콘
아뇨 이 기자를 렉카취급하는거 인정

근데 나중에 렉카보고 갓oo 하고 찬양한다면 웃기다는거죠

어렵나요?

당장 전 스토브리그에서 하나빼고 다 맞춰서 갓 칭호받던 기자인데 프런트가 급발진한거 가지고 갑자기 렉카취급을 하니 과연 다음번 이적시장땐 어떻게 반응하는지 두고보겠다는겁니다. 참을성가지고 댓글 안달면 일관성 만큼은 인정합니다. 받아쓰기 어용기자들 기사나 보시면 될듯;;

어렵다는건 님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셔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이구요
qwerasdfzxcv
22/04/08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2/04/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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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루종일 자기팀 감독 욕하는 조마쉬는 하지말라고 한마디만 하더니 기자한테는 되게 뭐라하네
22/04/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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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각자 관점으로 이야기 하시니..제 관점에서는 이번 건에 한해서는 담원 프런트진이 business professional 로서는 수준 이하다..로 정리되네요.

당연히 구단/기업 경영하다보면 억울한 일도 생기고, 화 나는 일도 생기겠죠. 개인과 법인이 달라지는 지점은 그런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고 해결하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 받는다고 그냥 들이받는 수준이라면, 이렇게 핫하고 변덕심한 팬덤 상대로 하는 B2C 비지니스 경영팀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뭐 아직은 프랜차이즈 2년차의 어린 리그이니까 이런 과정을 통해서 배울 건 배워서 시간이 갈수록 나아질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22/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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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 터지는거 보면서 빨리 대회가 시작해야겠구나 싶네요. 서로 간의 갈등은 풀릴게 아닌듯해서..
qwerasdfzxcv
22/04/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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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개막하면 한 경기 단위로 방 주인 바뀌는 거죠 그 뒤로 서머 개막하고 롤드컵 개막하고 내년에도 마찬가지고요

나루토 작가가 '증오의 연쇄를 끊는다'라는 호평받은 주제를 띄우고 그 망한 결말을 낸 게 당연하다 싶네요

증오의 연쇄 이건 인간의 뇌로는 끊을 방법을 생각할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햇방울
22/04/08 15:42
수정 아이콘
구단 운영비나 연봉이나 민감한 이슈인건 맞지만
추정치일뿐이다라고 밝혔고
방송 이전에 이미 구단들에게 예고된 바라서 진작에
조치를 취할수도 있었습니다만,

이제와서 그 돈으로 될 것 같냐식의 맥락은
언뜻 봉창 두드리는 소리와 다를 바 없지요.

결과적으로도 담원외 어느 구단도 항의하지도 않아
뭐가 문제냐는 조마쉬조차 속사정은 각자 있을수 있겠지만
담원에게만 상상이상의 어그로가 몰린것도 아니고
일종의 썰로만 받아들이는듯한 반응에서
저렇게 뜨끔하고 나오는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Starlord
22/04/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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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부대표가 말하는건 저기 그 어용기자가 해야하는 일 아닌가요... 왜 멀쩡한 기자를 어용기자로 만들려고 하는거지 크크
22/04/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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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 이유 있을 수 있고 그건 일반팬들이나 신연재기자가 알 수 없는 영역의 무언가가 있을 수 있을겁니다

그 이유가 나중에 알게된들 설령 많은 사람들에게 납득이 안가더라도 기업의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까진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방법은 잘못됐고 메시지 역시 별로였습니다

오피셜하게 밝힐 수 없다면 오프 더 레코드 깔고 기자분에게 잘못된 부분이나 팀의 입장을 얘기한다음 후속조치를 요구하는게 상식적인 행동일텐데 그냥 화만 버럭버럭내고 손절해라마라란 메시지는 설령 기자분이 이 과정들속에서 실수하거나 잘못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정당화 할 수 없는 큰 잘못입니다

확실하게 사과할 건 사과하고 대신 본인들 입장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확실히 짚어서 원만하게 잘 해결했으면 싶네요
달빛기사
22/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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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도자료 옮겨 적고, 누군가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 쓰는 사람들을 기레기라고 부르기로 했죠..
그러니 이번 경우는 기자가 맞겠죠..
22/04/08 16:32
수정 아이콘
쓰는 돈에 비해 품격이 아쉽네요
나른한날
22/04/08 16:48
수정 아이콘
담원기아에 호불호이니 개인별 감상이라 쳐도 그돈쓰고 3위가 자랑이냐.. 그돈쓰고 결승 못갔다고 까이는건 웃기네요. 담원은 지난 3년간 다른 팀 운영비보다는 훨씬싸게 LCK 팀중 성적 최대 아웃풋이었을건데..특히나 19년도 20년도도 그렇고.. 그돈쓰고 몇년꼴아박는다면야 이해하겠는데.. 너무 갔네요
오 루즈
22/04/08 17:40
수정 아이콘
담원이 못하기만을 바랬던 분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안페이지
22/04/08 18:34
수정 아이콘
뭐 팬덤의 피해의식이죠.
밀크카밀
22/04/08 16:51
수정 아이콘
담원이 화내는 포인트는 잘 모르겠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공식적으로 아니다라고 했으면 기자만 바보되고 끝날 일이었는데 반응이 너무 감정적이었죠.
그리고 티원 우승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해서 기자 옹호글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신기합니다.
담원이 화낸게 티원과 무슨 상관이라고 힘들게 댓글 달겠습니까.
그냥 다른 스포츠에서 흔하게 보던 반응이 아니니 의문을 가지는거죠.
김선호
22/04/08 17:07
수정 아이콘
이게 스포츠가 아니라 아이돌판이라 연봉공개하면 극대노 하나봐요. 연봉을 공개하면 우리 선수를 중국이나 미국에 뺏기니 비공개하는데 그걸 공개하다니 기자가 할일이냐?는 반응이 스포츠에선 안나오죠. 프로라는 이름 달고 있는데 연봉공개 멘탈케어까지 시청자가 해줘야 되나요
아수날
22/04/08 17:09
수정 아이콘
와우 댓글 500플
22/04/08 17:14
수정 아이콘
이게 500플을 간다고…?
하긴 아래 클템 글도 600플이네요;
22/04/08 17:22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을 막론하고 구단 대표가 빡쳤다고 기자 개인 문자로 압박넣고 감정배설하는게 말이 되는 행위인지... 넓게 보면 협박죄 아닙니까?
22/04/08 17:40
수정 아이콘
아뇨 죄는 아닌데요 협박이란 표현도 이상하고요

그걸 내려라마라 한 것도 아니고 니들하고 얘기안함 이걸로 끝인데 무슨 협박죄까지...
나른한날
22/04/08 17:52
수정 아이콘
구단대표가 타팀 감독에게도 감정배설하거나 타 구단 재정상태까지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뭐..
김오월
22/04/08 19:47
수정 아이콘
양대인 수호를 보면 확실히 유별난 구석이 있네요.
모두안녕
22/04/09 04:25
수정 아이콘
양대인을 누가 수호해요?
22/04/08 17:57
수정 아이콘
앞으로 담원 기사 쓰는 기자들은 전부 어용기자 취급당하겠네..
부대표님 한테 허락받은 기자만 쓸수있으니...
22/04/08 17:58
수정 아이콘
대표, 부대표가 동시에 반응했다는 걸 보면 단순 불쾌감 이상의 무언가가 있나 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오늘하루맑음
22/04/08 18:18
수정 아이콘
구단 임원급이 기자한테 공개적으로 뭐라 하는 케이스 자체가 극히 드물긴 합니다
22/04/08 18:36
수정 아이콘
밝히고 싶지 않은 정보일 수는 있겠지만, 그게 밝혀졌다고 대표, 부대표가 비공식적으로, 그것도 꽤 공격적으로 기자한테 항의했으면 모양새가 별로 보기 좋지 않은 게 너무 당연한 거죠. 기자도 자기가 생각한 반응보다 훨씬 그 이상이니까 저러는 것일 테고.

자꾸 티원 이야기가 왜 이렇게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조마쉬가 저런 반응 보였으면 장담하고 똑같이 생각했을 겁니다. 심지어 기자한테 공격적으로 반응했으면 더더욱. NBA를 나름 롤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부터 봐온 입장에서, 타 스포츠와 롤이 워낙 연봉이며 문화며 특이한 구석이 많아서 단순 비교를 안 하고 싶은데, 기자가 썰풀이하는 내용에 저렇게 공격적으로 대응하면 다른 스포츠에선 백퍼센트 해당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말 좀 나올 겁니다. 애초에 그런 대응 자체를 잘 안 하죠. 기자나 관계자들도 스타일이 다 달라서, 루머 단계에서 그냥 막 까는 사람들도 꽤 있고요.
오늘하루맑음
22/04/08 18:40
수정 아이콘
조 마쉬가 저랬으면 미국 물 먹은 양반(표현이 이상하긴 한데...)이 왜 저러나 이랬을 확률이 높죠
나의규칙
22/04/08 18:43
수정 아이콘
담원이 저 연봉 총액 공개로 큰 고난을 겪을 일이 있었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저 공개가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거의 3주에 가까운 예고 후에 공개된 것이니(그래서 부대표 트윗에 자신도 궁금해서 봤다고 언급된 것이고) 뭔가 큰 고난이 예상되었다면 미리 조치 취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담원만 빼달라고 기자에게 요구하거나 다른 팀들과 함께 아예 발표 못하게 언플이라고 한다거나 다양한 조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 했죠. 팝콘 먹으면서 기다렸을 뿐.

그래서 저는 팀적으로 뭔가 실질적인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실질적인 피해가 예상되었다면 미리 막았겠죠.
네~ 다음
22/04/08 18:58
수정 아이콘
근데 걍 조마쉬가 말한 그대로 느낌을 받았는데...

그 돈 써서 4강따리해놓고 그런 제스쳐를 취해야 했나?
돈 많이써놓고 죽쑨거 자랑하는것도아니고..
22/04/08 19:01
수정 아이콘
양쪽 다 팬보이들이 많아보이넹
초보저그
22/04/08 19:07
수정 아이콘
전 담원 반응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담원에게 그 돈 쓰고 그 성적이냐고 비아냥대는 것은 틀린 말 아닌가요. 3번째로 많은 연봉을 썼고 3위 했으면 딱 돈값 만큼은 성적낸 게 아닌가 싶은데.
메펠마차박손
22/04/08 19:15
수정 아이콘
경기도 없는데 요즘 500플이 많네요
22/04/08 19:41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모두가 씹고 뜯을 수 있는 주제가 시즌 끝나고 뻥뻥 터져서요..
필리온
22/04/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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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으론 못할 말이야 아니겠지만 의도가 느껴지긴 했어요. 기자라는 직업을 달고 있는 사람에게 최대한의 모욕을 주려면 어떻게 말하는 게 제일 좋을지를 고민해서 최대한 정중한 표현을 씌우고 꽉꽉 눌러담은 느낌? 그래서 그 트윗을 읽을 때 썩 기분 좋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2/04/08 19:2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온 몸으로 표현하시니 그냥 돈 더 썼는데 결승도 못 간 팀으로 오피셜 박아버리죠.축하드립니다.
22/04/08 19:50
수정 아이콘
담원팬이지만 그 연봉기사에 대응하는 구단도 웃기고....
거기에 또 대응 하는 기자도 이상하고.....
축구나 야구 내가 보는 스포츠에선 이런 건 본적이 없긴 합니다.
22/04/08 20: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구판에도 박동희 같은 사례도 있고 장강훈 같은 사례도 있고 더 심한거도 있는데요. 온갖 찌라시 난무하던 엠스플뉴스 같은 메체도 있었고. 기성스포츠 얘기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진짜로 기성스포츠 안 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4/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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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기자야 팩트는 아니든 기사를 쓰는데,
그런 거 일일히 구단이나 회사에서 대응은 하지 않는다는거죠.
담원에서도 나서서 대응할 필요가 있었냐는 겁니다.
그리고 대응 할꺼면 다신 말도 못하게 뭐 확실히 다 까던가
22/04/08 20: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기에는 구단주가 나서서 어그로 끄는 구단도 없진 않았죠. 정용진이나 이장석 같은 사례도 있고 해외쪽으로 가도 심심치 않게 보이죠. 구단주는 아니지만 작년에 차명석 단장처럼 소통이랍시고 긁어 부스럼 만드는 사례도 있고.. 기성 스포츠 구단들이 소통을 잘 안해서 그렇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크고 작은 사고 많이 치죠.
22/04/08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말하기에는 기사의 양이 아예 다르지 않나요?
국내 야구/축구/농구에 대한 기사가 하루에도 몇 백개가 쏟아지는데 그 양에 비해선 구단의 대응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담원 부대표가 잘못했다기보다 굳이 신경쓸 필요가 있었냐는 겁니다.
22/04/08 21:34
수정 아이콘
기사의 양이 달라도 기사나 여론에 반응하고 발끈하는 구단 관계자가 없었던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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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걸 누구에게 가져가서 팩트체크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구단이 해줄까요? 선수가 해줄까요? 라코가 해줄까요?
셋 다 안해줄건데 어디가서 팩트체크를 했어야 한다는건지.

이건은 아주 심플하게 담원 부대표가 급발진한거 그 뿐입니다.
블래스트 도저
22/04/08 20:06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분개해야 할 곳은 농심이나 KT 같은데
22/04/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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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가지고 담원 부대표가 급발진한게 전부인데 자꾸 다른 스포츠 끌고 오시는 분은 이스포츠판에 자격지심이라도 있나 봅니다. 뭐만하면 다 스포츠 끌고 오는 거 지겨운 수준인데 타 스포츠에서도 이런 일들 충분히 일어나요.
22/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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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스포츠보면서 이정도는 그냥 가볍게 넘겨도 되는 사안같긴해요
뭐 대충 추정치 가 이정도다 라는 뉴스들은 엄청 많잖아요
근데 담원에서 왜이렇게 감정적으로 나오는건지 좀 의아하긴합니다
이게 그렇게 엄청나게 화낼일인가 싶은정도의 감상
실버벨
22/04/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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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최근 들어 자주 느끼게 되네요.
22/04/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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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감독으로 인해서 미운털 크게 박혔죠
담담펀치를땅땅
22/04/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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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만 아는 걸로 싸우지 마십쇼. 같이 알자 -.-
멍멍이개
22/04/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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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 나 화났음
기자 : 왜 그렇게 화남?
담원 : 너랑 말 안함

돈 써놓고 시즌 망한 팀 최대한 배려해서 축소시킨 액수를, 그것도 개인방송에서 '반박 나오면 내가 틀린겁니다~' 하고 가볍게 다룬 부분을 저렇게 감정적으로 개인적으로 화를 내니까 억울할만도 하죠. 돈 적게 썼다는건 오히려 팀이 운영을 잘했다는 것이고 다른 선수들이랑 협상할때도 좋은 포지션에 올라갈 텐데(그래서 기자입장으로서도 최소치로 내서 팀을 배려한거고), 돈 많이 썼는데 몰라준다고 화내는건 거의 우리팀은 무능합니다 광고하는 꼴이니 이해가 안 가죠 당연히. 비공개하는거 왜 밝혔느냐 해도, 틀린 수치를 발표했다면 사실과 다르다고 내보내면 끝일 부분인데,(너구리가 연봉 1억이더라~ 하면 이렇게 화를 내지 않겠죠?) 차라리 액수를 거의 정확하게 맞춘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괜히 화가 났고 괜히 화가 났으니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거..
동굴곰
22/04/09 10:32
수정 아이콘
너구리 계약 협상중인데 담원 돈 없음. 이래서 급발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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