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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7 02:19:14
Name Leeka
File #1 D28E75EB_8B96_4D86_9BBA_D645BEC2FC3F.jpeg (280.5 KB), Download : 2
Subject [LOL] 스브스 전 감독 인스타


LCK 마지막 승강전 승격팀

최후의 기회를 잡았고
그 덕에 농심이라는 스폰을 얻고

특유의 끈끈한 한타력으로 작년에 팬층도 늘기 시작했던
그 승격 멤버들이, 2년도 안되서 농심에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프렌차이즈스타는 황부리그 퍼스트팀이 되었는데..

참 엔딩이 이렇게 날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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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7 02:24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스부터 작년까지 농심은 쭉 상승가도를 달렸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스토브리그부터 여론 좀 안좋아지다가 로스터 괜찮게 꾸렸다는 평도 몇몇분들 나올정도로 나름 할만하게 꾸려놨는데
스프링부터 빨간등 켜지고 참 힘들게 된듯...
힐링받아갑니다
22/04/07 04:32
수정 아이콘
근데 항상 궁금한게 리치가 농심프차가 맞는지 의문이더군요 다른 승강전 이끈 멤버들은 아예 언급도 안되는데 너무 억지 프차가 아닌가싶네요 데뷔도 젠지 커하는 v5인데 말이죠
22/04/07 05:41
수정 아이콘
농심 프론트는 다른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다이나믹스는 확실하게 팀의 간판으로 밀었죠.
무려 2+2 계약으로 다른 선수들과 달리 4년을 같이 할 생각을 했는데 농심달고 1년 만에 해지했어서 당시에 더 논란이었죠.
피넛처럼 누가봐도 팀에 필요해서 단년 계약한 케이스랑은 얼핏봐도 다른 느낌이었어요.
키모이맨
22/04/07 05: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진데
하다보니 어찌어찌 본인실력+상황+시운이 맞아떨어져서 한 팀에 오래 있게되야 그때나 프랜차이즈 소리 듣는거지
무슨 초창기부터 프차로 민답시고 푸시하면 별로 끝이 안좋을때가 많죠 크크 당장 1년후도 어찌될지 모르는게 프로스포츠판인걸요
한 팀의 프차선수라는게 이미 어느정도 경력이 쌓였는데 본인 실력도 받쳐주고 상황도 받쳐주고 해서 계속 그 팀에
남으면서 쌓아올려야 프차선수 소리를 듣는거지
우리는 앞으로 이 선수랑 오래할거니 프차라고 불러주세요 새로 영입한 선수가 잘해서 장기계약 했으니 이 팀의 프차스타입니다
이건 사실 좀 메이킹이죠
당시 분위기가 룰러 페이커같이 한 팀의 간판선수가 필요하다 이런 분위기였던것도 있고
스덕선생
22/04/07 08:38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스가 민 간판 스타는 리치가 맞았는데, 농심 인수 이후엔 피넛을 꽤 밀고 있었죠.
실제로 피넛은 LCK 퍼스트 정글에 오르는 등 그 기대에 맞는 대활약을 했고요.

그런데 비디디 받겠다고 본인들이 밀던 스타를 넘기는건 솔직히 당황스러운 행보긴 했습니다.
젠지는 상황이 다른게 비디디가 2년 뛴 선수라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론 룰러가 따로 있었으니...
22/04/07 09:44
수정 아이콘
승강전때 말도 안되게 캐리해서 끌어올린 장본인이라 그 때 승강전 본 사람들은 다 프차감이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Lord Be Goja
22/04/07 10:29
수정 아이콘
0.리치의 활약으로 그 승격을 하지 못했다면,주목도가 너무 낮아져서 군소 CK팀의 특성상 프차에 참여조차 못했을 가능성이 높음
1.당시 다이나믹스에서 우리프차라 믿고 장기계약했다고 자기들이 언론에 박음
2.다이나믹스 승격당시의 다른 멤버는 20년말 시점에 다 내버려서 남은게 리치뿐..
우리는 하나의 빛
22/04/07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PL도 보면 3부-챔피언쉽-프리미어리그로 쭉쭉 올라왔던 감독들도 강등권 해메면 가차없죠.. 씁쓸하긴 하죠.
오늘하루맑음
22/04/07 13:11
수정 아이콘
에디 하우 생각나는데 이 케이스는 세컨 찬스 잘 받아서 하고 있죠
우리는 하나의 빛
22/04/07 13:17
수정 아이콘
'가차없죠' 라고 쓴다는 게 오타가.. 큿
22/04/07 08:59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초반부터 잡음이 많았던걸로 봐선... 이미 팀에 정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을 수도 있겠네요...
22/04/07 09:13
수정 아이콘
확 눈에 띄진 않아도 어느정도는 능력 인정받는 느낌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참
22/04/07 09:49
수정 아이콘
농심이 프로스포츠팀을 처음 만들면서 욕심히 과하지 않았었나 싶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근데 욕심이 없었다면 그정도 투자도 못했을거긴해서 이해는하지만
이제 시작하는데 성적도 잘내고 제대로 홍보도 해보고 프렌차이즈스타도 만들려다보니 약간 좌충우돌 우왕좌왕인 느낌..
잡음없이 뿌리내려서 자리잡는것도 여러모로 중요한데 의욕이 상당히 앞섰던것 같습니다. 뭐 운이 안좋았던 것도 있구요.
리치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고. 피넛도 아쉽고.

어쨌든 스브스 고생하셨습니다.
22/04/07 09:58
수정 아이콘
여긴 그래도 좋게 끝났나 보네요 최근에 너무 안좋게끝난 감독들이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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