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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19:58
좀 과장이 있긴 합니다 크크... 뭐가 얼마만큼 역대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재미는 좀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성주 선수가 이번에 메카닉을 꽤나 비중 있게 준비해왔더라구요.
21/11/22 20:02
뭔가 최근 조성주를 보면 2018년엔 전진 빌드를 바탕으로 한 견제 위주의 운영이 예술적인 선수였다고 하면
지금은 후반 운영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데, 그 후반까지의 과정을 만드는 초중반의 교전도 제일 잘 하는 선수... 브루드워 시절 모 테란 이후로 완전체라는 느낌이 드는 선수는 처음입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조성주가 이신형, 최지성처럼 최적화까지 넘사였으면 얼마나 어마어마했을까 싶은
21/11/22 20:19
대회 자체는 여전히 많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후로 너무 온라인화 돼버렸죠. 오프라인 티켓팅이 안 되는 만큼 상금이 꽤나 줄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알리바바가 멸망해버리면서 삼대 축을 담당하던 wesg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게 참 뼈아픈 일이죠. 일단 내년에는 카토비체(스투판 최고 대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ESL과의 계약이 23년까지라고 하는데, 그때가 고비지 싶습니다.
21/11/22 20:20
요즘 조성주 폼 미쳤습니다. 제 스2 상식을 파괴하는 경기가 매번 나와요 크크 아니 이게 된다고? 이렇게 플레이하는데 손이 4개가 아니라고?
21/11/22 21:02
진짜 너무 잘해서 말이 안나왔네요 정말....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2 철학이 최상급 실력을 가진 두 선수가 붙는다면, 저그가 체제의 유연성과 애벌레 펌핑을 바탕으로 많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실제로 13년 이제동 선수라던지, 14년 어윤수 선수 16~19년 세랄, 레이너 선수, 이병렬, 박령우 선수 등 그 철학을 증명해 온 선수들이 많았는데, 조성주 선수의 플레이를 쭉 지켜보며 제 철학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너무 잘하네요 조성주 선수
21/11/22 23:22
그래서 한동안 좀 부진했었습니다. 어깨 부상이 심각했다더군요. 팀에서 병원 보내줘가지고 다행히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21/11/23 11:34
요즘 조성주 보면 생각나는 말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진짜 잘하는데, 꼼꼼해지기까지 했습니다. 고급병력 살리는거, 다전제 적당한 판짜기, 여차하면 나오는 바이오닉 차력쑈 원래 잘했던것 + 약점보완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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